• 제목/요약/키워드: Group Key

검색결과 2,548건 처리시간 0.039초

시민사회의 연대운동 네트워킹 사례연구: 희망버스를 중심으로 (The Solidarity Networking between Labor and Civil Society Movements: the Case Study of Hope Bus)

  • 이병훈;김진두
    • 산업노동연구
    • /
    • 제23권2호
    • /
    • pp.109-139
    • /
    • 2017
  • 노동의 위기와 노동운동의 위기를 맞아 연대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작금의 상황에서 희망버스가 돋보이는 연대운동의 성과를 이뤘다는 점에 주목하여 이 연구에서는 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핵심조건으로서 연대네트워킹에 초점 맞춰 분석하였다. 희망버스 연대네트워킹의 성공적인 작동조건에 대해 크게 촉발-형성-실행의 3개 측면으로 나눠 살펴본다. 희망버스 연대운동의 촉발조건으로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의 부당성과 이에 맞선 김진숙 지도위원의 목숨건 고공농성, 그리고 그 농성장(85호 크레인)의 비극적 상징성 등이 주되게 작용하였다. 형성 조건으로는 초동주체들의 운동적 신뢰관계와 (희망버스 기획에의) 의기투합, 다양한 사회운동 네트워크의 활용과 확산, 그리고 SNS의 대중적 파급력 등이 이바지하였다. 그리고, 주요 실행조건으로는 기획단의 개방적이며 수평/탈위계적 운영방식과 참가단위의 자발적 연대활동 그리고 참가자들에 대한 연대적 감수성의 체험적 기회 제공 등이 역할하였다. 이같이, 희망버스의 연대네트워킹은 촉발 형성 실행의 세가지 조건들이 선순환으로 연계되어 사회운동단위들의 결집과 다중적 동참 그리고 유의미한 운동 성과를 이뤄냈던 것이다.

Influence of hydrogel encapsulation during cryopreservation of ovarian tissues and impact of post-thawing in vitro culture systems in a research animal model

  • Thuwanut, Paweena;Comizzoli, Pierre;Pimpin, Alongkorn;Srituravanich, Weerayut;Sereepapong, Wisan;Pruksananonda, Kamthorn;Taweepolcharoen, Charoen;Tuntiviriyapun, Punkavee;Suebthawinkul, Chanakarn;Sirayapiwat, Porntip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 /
    • 제48권2호
    • /
    • pp.111-123
    • /
    • 2021
  • Objective: Using domestic cats as a biomedical research model for fertility preservation, the present study aimed to characterize the influences of ovarian tissue encapsulation in biodegradable hydrogel matrix (fibrinogen/thrombin) on resilience to cryopreservation, and static versus non-static culture systems following ovarian tissue encapsulation and cryopreservation on follicle quality. Methods: In experiment I, ovarian tissues (n=21 animals; 567 ovarian fragments) were assigned to controls or hydrogel encapsulation with 5 or 10 mg/mL fibrinogen (5 or 10 FG). Following cryopreservation (slow freezing or vitrification), follicle viability, morphology, density, and key protein phosphorylation were assessed. In experiment II (based on the findings from experiment I), ovarian tissues (n=10 animals; 270 ovarian fragments) were encapsulated with 10 FG, cryopreserved, and in vitro cultured under static or non-static systems for 7 days followed by similar follicle quality assessments. Results: In experiment I, the combination of 10 FG encapsulation/slow freezing led to greater post-thawed follicle quality than in the control group, as shown by follicle viability (66.9%±2.2% vs. 61.5%±3.1%), normal follicle morphology (62.2% ±2.1% vs. 55.2%±3.5%), and the relative band intensity o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protein phosphorylation (0.58±0.06 vs. 0.42±0.09). Experiment II demonstrated that hydrogel encapsulation promoted follicle survival and maintenance of follicle development regardless of the culture system when compared to fresh controls. Conclusion: These results provide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 role of hydrogel encapsulation and culture systems in ovarian tissue cryopreservation and follicle quality outcomes using an animal model, paving the way for optimized approaches to human fertility preservation.

학습순서 결정에서 지능관점과 조절초점의 영향 (Effect of Regulatory focus and Theory of Intelligence in the order of learning)

  • 조혜승;김경일;배진희
    • 인지과학
    • /
    • 제31권4호
    • /
    • pp.137-154
    • /
    • 2020
  • 학습 상황에서 개인의 내적 특성은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행동에 영향을 준다. 특히 '동기'는 학습자의 목표 설정하 및 전략 선택에 영향을 주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본 연구는 학습자의 목표지향이 학습 시간 분배 방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확인하였다. 참가자들의 목표지향 상태를 달리하기 위하여 관련 변인인 조절초점(regulatory focus)과 지능관점(theories of intelligence)을 측정 및 조작하여 집단을 구분하였다. 두 변인은 각각 접근-회피전략(조절초점에 따른 동기 성향)과 숙달-수행지향적 태도(지능관점에 따른 동기)를 유발하며 학습자의 목표지향(goal orientation) 형성에 영향을 주는 핵심적인 변인으로 알려져 왔다. 실험에서 조절초점은 성향검사점수를 기준으로 두 집단으로 구분하였으며, 조작을 통해 지능관점의 차이를 일시적으로 유발하여 두 변인 간의 상호작용을 확인하였다. 참가자들은 일련의 스페인어-한국어 단어 쌍을 학습한 후 재학습하고 싶은 항목을 선택하여 자유롭게 학습순서를 결정할 수 있었다. 단어 쌍은 어렵거나 쉬운 항목들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학습자들은 원한다면 같은 단어를 여러 번 학습할 수 있었다. 결과에서, 조절초점과 지능관점에 따라 학습 초반에 어려운 단어를 선택하는 비율의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 즉, 향상초점-증진조건의 참가자들은 향상초점-불변조건의 참가자들에 비해 학습 초반에 어려운 단어를 배치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예방초점인 학습자들은 지능관점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학습자의 목표지향에 따라 학습 전략을 세우는 방식이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주거 특성이 지역사회 지속거주 의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Housing related characteristics on Aging in place among Older adults)

  • 정찬우;한창근
    • 한국노년학
    • /
    • 제41권3호
    • /
    • pp.373-396
    • /
    • 2021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노인의 Aging in place 실현을 위해 노년기 주거 특성이 지역사회 지속거주 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지역사회 지속거주 의사에 있어 노인의 건강상태가 중요하기에 건강할 경우와 건강하지 않을 경우를 같이 고려하였고, 주거특성을 경제적 측면인 자가 보유 여부, 주거비 부담, 환경적 측면인 주거 편리성, 주택만족도, 주거환경만족도로 구분하여 지역사회 지속거주 의사와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2017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노인 9,798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건강할 경우와 건강하지 않을 경우를 같이 고려하였을 때 지역사회 지속거주를 선택한 노인이 6,704명(68.4%), 건강할 경우에는 지역사회 지속거주를 선택하지만, 건강상태가 악화될 경우 지역사회 지속거주를 선택하지 않는 노인이 3,094명(31.6%)으로 파악되었다. 둘째, 지역사회 지속거주 의사별 평균 주거 특성을 비교한 결과, 지역사회 지속거주를 선택한 노인집단이 그렇지 않은 노인집단보다 주거비 부담은 적었으며 주택만족도와 주거환경만족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셋째, 이항 로지스틱 분석결과 주거특성 중 경제적 요인인 자가를 보유할 경우, 주거비 부담이 적을수록 지역사회 지속거주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았고, 환경적 요인인 노인을 위한 설비를 갖춘 경우와 주택만족도, 주거환경만족도가 높을수록 지역사회 지속거주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노인의 실제 선호하는 Aging in place의 욕구를 파악하였고, 노인의 욕구를 존중하면서 진정한 Aging in place의 실현을 위해 실천적, 정책적 제안을 제시하였다. 노인의 주거에 초점을 맞추어 경제적 측면에서 주거안정성을 높여줄 노후준비와 주거비용 경감의 필요성, 주거환경의 측면에서 고령친화적인 주택환경과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의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터널근접시공에 의한 말뚝의 거동을 고려한 플랫폼 기반의 예비 설계 가이드라인에 대한 연구 (A study on platform-based preliminary design guidelines associated with the behaviour of piles to adjacent tunnelling)

  • 전영진;이규설;이재철;바트보양;이철주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논문집
    • /
    • 제24권2호
    • /
    • pp.129-151
    • /
    • 2022
  • 본 연구에서는 기초판으로 연결된 군말뚝 형태의 기초 하부를 터널이 근접 통과할 경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말뚝의 거동을 파악하기 위하여 3차원 유한요소해석을 수행하였다. 이때 터널과 말뚝기초 사이의 지반보강을 조건별로 고려하여 수치해석을 수행함으로써 결과를 분석하였다. 수치해석에서는 터널 굴착으로 발생하는 말뚝의 침하, 축력, 전단응력 및 상대변위를 고찰하였으며, 추가적으로 IoT 플랫폼 예비 설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지반보강을 고려하지 않으며 터널로부터 이격거리가 가장 가까운 말뚝은 지반보강을 가장 크게 고려하고 터널로부터 이격거리가 가장 멀리 존재한 말뚝에 비해 말뚝두부의 침하가 약 70% 크게 발생하였다. 또한, 말뚝 품질관리 요소 데이터는 수집 및 정제과정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로 제공되었으며, 각 데이터 플로우 프로세스를 정의하여 데이터가 생성되는 시점에 따라 적합한 API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기초판으로 연결된 군말뚝의 거동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인자를 보강조건에 따라 심도 있게 고찰하고, 말뚝의 품질관리 IoT 플랫폼을 제시하였다.

크나이프 요법이 HRV에 미치는 효과: 산림 환경에서 적용한 최초의 예비적 검증 (Effects of Kneipp therapy on HRV: the First Preliminary Validation in Forest Environment)

  • 홍금나;신방식;송규진;손정희;김현석;최민주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 /
    • 제11권1호
    • /
    • pp.1-8
    • /
    • 2022
  • 배경: 독일 크나이프 요법을 국내에서 적용하기 위해 검증 연구가 필요하다. 목적: 국내산림 환경에서 적용한 크나이프 요법이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방법: 크나이프 요법 중 4가지 요소('움직임', '삶의 질서', '음식섭취', '치유식물')를 고려한 중재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성인 40명을 10명씩네그룹으로나눠 3회(주1회, 5시간씩) 적용했다. 중재 전과 후에 맥파측정기(uBioMacpa)를 이용하여 HRV(TP, VLF, LF, HF, LF/HF, CSI: Cumulative Stress Index)를 측정하고 비교 분석했다. 결과: 잡파 혼입이 있는 7명의 데이터를 제외한 33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 중재 후 연구대상자의 TP(8.64%, p < .001), VLF(6.96%, p < .05), LF(15.86%, p < .001), HF(8.46%, p < .01), LF/HF(5.77%, p < .05)는유의하게증가하였고, CSI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16.06% p < .001). 결론:국내 산림 환경에서 적용한 크나이프 요법은 자율신경계를 전체적으로 활성화하고, 교감과 부교감신경의 활성도를 높여 심장활동을 촉진시키며, 누적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크나이프 요법이 국내 산림 환경에서 치유 프로그램으로 활용되어 스트레스 해소를 포함한 자율 신경계의 긍정적인 효과를 제시한 초기적인 최초의 증거라 할 수 있다.

대구경 이수식 쉴드TBM 현장의 데이터 분석을 통한 디스크커터의 마모 및 교체 특성 연구 (A study on the wear and replacement characteristics of the disc cutter through data analysis of the large diameter slurry shield TBM field)

  • 박진수;송기일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논문집
    • /
    • 제24권1호
    • /
    • pp.57-78
    • /
    • 2022
  • TBM의 굴착효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인자인 디스크커터와 커터비트는 커터헤드 설계 및 시공 시 핵심요소로 지반조건에 맞는 디스크커터의 배치, 간격, 개수, 크기, 재질 등은 TBM 공사의 성패를 좌우한다. 또한, 디스크커터는 대표적인 소모성 부품으로 교체횟수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수반되지 않으면, 공사비는 물론 공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구경 이수식 쉴드TBM 현장에 대하여 설계 시 산정된 디스크커터의 교체횟수와 실제 시공 시 발생한 디스크커터의 마모깊이 및 교체위치에 대하여 현장데이터를 분석하여 비교·연구하였다. 정량적인 비교를 위하여 일정한 굴진데이터를 나타내는 구간에서 지반에 따라 풍화토/풍화암, 연암, 경암으로 나누어 구분하였으며, 디스크커터의 위치에 따라 동심원의 궤적이 다르므로 위치에 따라 비교분석 하였다.

새삼(Cuscuta japonica CHOISY) 유래 정유의 피부 각질형성세포 증식 및 이주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Essential Oil from Cuscuta japonica CHOISY on Proliferation and Migration in Human Skin Keratinocyte)

  • 최인호;김도윤;이환명
    • 생명과학회지
    • /
    • 제32권1호
    • /
    • pp.44-50
    • /
    • 2022
  • 피부의 재생피화는 상처 치유의 주요 과정으로 각질형성세포의 이주과 증식을 포함한다. 본 연구는 새삼 유래 정유(Cuscuta japonica CHOISY essential oil, CJCEO)의 피부각질형성세포(HaCaTs) 증식 및 이주 유도 활성 평가를 통해 피부재상피화 및 상처치유 활성을 확인하였다. 새삼 유래 정유에 의한 HaCaTs의 증식은 10~250 ㎍/ml까지 농도의존적인 유도활성을 나타내었으며, 250 ㎍/ml에서 대조군(control)에 비해 239.98±5.51%의 증식을 유도하였다. 또한, 새삼 유래 정유는 250 ㎍/ml에서 HaCaTs의 이주를 124.86±6.06% 증가시켰다. 새삼 유래 정유의 증식과 이주 유도 활성은 collagen sprout out growth를 통해 재확인되었으며, 50 ㎍/ml에서 140.20±11.83% 및 250 ㎍/ml에서 191.81±13.00%의 유도를 각각 나타내었다. 뿐만 아니라, 새삼 유래 정유는 type I collagen의 세포 내 생합성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이러한 결과들은 새삼 유래 정유가 정상적인 피부재상피화 과정뿐만 아니라, 상처치유 등의 과정에서 피부조직재생 촉진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어 향후, 화장품 소재로서 응용가능성이 검증되었다.

한국의 제로에너지건축 정책 추진에 따른 건축물 에너지기술 성능 연구 (A Study on the Performance Increase in Building Energy Technology according to the Korea's Zero Energy Building Policy)

  • 심홍석;이성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2권5호
    • /
    • pp.543-553
    • /
    • 2021
  • 한국은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정책으로 2020년부터 공공부문 신축 건축물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를 시행하였다. 이 논문은 궁극적인 Net Zero 에너지건축물 달성하는 데 있어서 정부의 정책에 따른 건축물 에너지성능의 변화 추세를 파악하고, 최근 건축물에 적용된 에너지기술 성능의 변화 추이를 분석하는 방법론을 제시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장기적인 Net Zero를 달성하고자 하는 정책 환경의 변화에서 건축 관련 이해 관계자들이 건축물 유형별로 적절한 에너지기술들을 적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최근 4년간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 데이터를 수집하여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이 상승하는 추세를 확인하였다. 또한, 최근 건축물에 적용된 에너지기술들의 에너지성능 현황을 분석하기 위하여 K-means 군집분석 활용해 교육연구 시설과 업무시설의 High, Low 에너지성능 군집을 통해 비교군(2016년~2020년, 2020년)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교육연구 시설의 High, Low 군집 모두 태양광 모듈 면적의 증가율이 261.1%, 283.5% 급증하였으며, 업무시설은 High, Low 군집 모두 태양광 모듈 면적이 감소하는 반면에 대부분의 패시브, 액티브 기술의 에너지성능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붉바리(Epinephelus akaara) 기형 발생 치어의 형태형성 유전자 발현 (Expression of Morphogenic Protein Genes in Juvenile Red Spotted Grouper (Epinephelus akaara) with Deformity)

  • 유진호;문성희;오현지;백혜자;이영돈;이치훈;권준영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 /
    • 제4권1호
    • /
    • pp.38-43
    • /
    • 2019
  • 붉바리(Epinephelus akaara) 종자생산 시 기형 발생에 의한 손실이 크지만 기형어에 대한 생물학적 정보는 많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부화 후 96일 붉바리 치어를 정상 그룹과 두 유형의 기형 그룹(머리, 턱)으로 나누어 형태형성과 연관된 4개의 주요 유전자(insulin like growth factor 1: IGF-1, bone morphogenic protein 4: BMP4,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s γ: PPARγ, matrix Gla protein: MGP) 발현을 조사하였다. 각 그룹에서 뇌, 간 및 근육을 잘라낸 다음 total RNA를 추출한 후 real-time PCR을 사용하여 유전자 발현 차이를 비교하였다(n=20). 부화 후 96일 붉바리 치어에서 IGF-1과 BMP4 유전자는 기형 그룹의 뇌와 간에서 정상 그룹과 비교하여 유의한 발현 차이를 나타냈다(p<0.05). 반면에 PPARγ와 MGP 유전자는 어떤 조직에서도 정상 그룹과 기형 그룹 사이에 유의한 발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IGF-1과 BMP4 유전자는 치어 단계의 붉바리 기형 상태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