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onadosomatic index (G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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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Fenneropenaeus chinensis)의 난소 성숙에 대한 Serotonin, Ecdysone 그리고 HCG의 효과 (Effects of Serotonin, Ecdysone and HCG on Ovarian Maturation of the Fleshy Prawn, Fenneropenaeus chinensis)

  • 이재용;김대중;김대현;김명희;김병기;이복규;한창희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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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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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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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대하, Fenneropenaeus chinensis의 난소 성숙에 대한 serotonin(5-hydroxytryptamine, 5-HT), ecdysone(20-hydroxyecdysone, 20-E) 그리고 HCG(human chorionic gonadotropin)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대하에 5-HT(체중 g당 $5{\mu}g,\;20{\mu}g$), 20-E(체중g당 $5{\mu}g,\;10{\mu}g,\;20{\mu}g$) 그리고 HCG(체중 g당 5 IU, 10 IU)를 5일 간격으로 3회 주사한 후 10일이 더 지난 시점에 채집하여 성 성숙도지수(GSI)의 변화와 난소의 조직학적 변화를 조사하였다. 호르몬제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멸균한 생리식염 수만을 주사한 대조구와 아무 것도 처리하지 않은 무처리구를 설정하였다. 20-E와 HCG를 처리한 실험구에서는 난소 성숙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으나, 이른 봄에 5-HT를 체중 g당 $20{\mu}g$로 처리한 실험구에서는 유의한 난소 성숙효과를 보였다. 본 실험 결과에서 대하에 5-HT를 체중 g당 $20{\mu}g$ 이상 처리하면 난소성숙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대하의 종묘 생산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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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motic pump를 이용한 암컷 뱀장어(Anguilla japonica)의 성성숙 유도 (Induction of Sexual Maturation in Female Eels (Anguilla japonica) Using an Osmotic Pump)

  • 김정현;김대근;김효원;이배익;김신권;전제천;명정인;김대중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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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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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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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뱀장어(Anguilla japonica)의 인공종묘생산은 연어뇌하수체추출물(SPE, salmon pituitary extract)을 암컷 뱀장어에게 지속적인 투여를 하고 인위적으로 성성숙을 유도로 얻은 난과 정자를 인공수정을 하고 부화 시켜 생산한다. 하지만 SPE를 반복적으로 복강에 주사하는 방법은 암컷 뱀장어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주며, 결국 스트레스로 인하여 완전한 성성숙을 하지 못하고 폐사에 이르게 되거나 배란한 난의 질이 좋지 않아 부화율과 자어의 생존율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뱀장어의 성성숙 유도에 유효하다고 알려진 호르몬이 주입된 osmotic pump를 복강에 삽입 후 암컷 뱀장어의 성성숙 유도를 하였다. 본 연구결과 SPE를 투여한 실험어의 GSI가 hCG, GnRHa, MT를 각각 또는 함께 투여한 실험구 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조직학적 분석결과에서도 난소의 난모세포가 핵이동기 단계로 발달되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본 결과를 통해 osmotic pump를 이용한 암컷 뱀장어 인위적 성성숙 유도 방법으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북쪽말똥성게, Strongylocentrotus intermedius의 산란유발 및 초기성장 (Spawning and Early Growth of the Sea Urchin, Strongylocentrotus intermedius)

  • 이채성;이정용;김두호;구학동;정세한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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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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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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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북쪽말똥성게의 인공종묘생산을 목적으로 산란유발과 초기성장에 관한 조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생식소숙도지수(GSI)는 암수 모두 10월에 최고치를 보인 후 12월에 급격히 감소하여, 주 산란기는 10-11월로 나타났다. KCI 자극에 의한 산란유발은 10월에 44.0~100.0%의 반응을 보여 6,300만개의 알을 얻었으며, 수정률은 92.3~98.2%, 부화율은 78.2~87.0%였다. 사육수온 13.4~17.1$^{\circ}C$에서 부유유생은 부화 13일째에 8완 전기유생, 부화 20일째에는 8완후기유생으로 변태하였다. 채묘는 부화 24~25일째 가능하였으며, 채묘율은 18.5~26.1%(평균 22.3%)이었고 채묘직후 새끼성게는 평균각경 350 $\mu\textrm{m}$이었다. 채묘 후 새끼성게의 생존율과 평균각경은 30일째 58.5%와 1.32mm, 92일째 27.7%와 3.82mm 및 사육 최종 일인 181일째에 15.6%와 11.70mm였다.

동해안 고무꺽정이, Dasycottus setiger (Bean)의 성숙과 산란 (Maturity and Spawning of Spinyhead Sculpin, Dasycottus setiger (Bean) in the East Sea, Korea)

  • 양재형;이성일;황선재;박종화;권혁찬;박기영;최수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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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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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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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동해안에 서식하는 고무꺽정이의 성숙과 산란에 관한 연구로, 2004년 1월부터 12월까지 동해구 기선저인망 및 자망어업에 의해 어획된 시료를 구입하여 수행하였다. 암컷의 생식소 발달과정 및 생식소중량지수의 월 변화로부터 고무꺽정이의 산란기는 8~12월, 주 산란기는 9~11월로 추정되었다. 포란수는 최소 6,210개 (전장 22.3 cm)에서 최대 15,898개(전장 32.2 cm)로 계수되었으며, 전장 (TL)과 포란수 (F)간의 관계식은 $F=25.475TL^{1.818}$ ($R^2=0.761$)으로, 전장이 커질수록 포란수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산란에 참여하는 50% 군성숙 체장은 23.4 cm이었고, 전 조사기간에 대한 성비(암: 수)는 1 : 1.3으로 수컷이 암컷보다 우세하였다.

한국고유종 동방종개 Iksookimia yongdokensis(Pisces: Cobitidae)의 서식지와 연령, 산란기 특징 (The Habitat, Age and Spawning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Eastern Spined Loach, Iksookimia yongdokensis (Pisces: Cobitidae) in the Chuksancheon (stream), Korea)

  • 고명훈;전연선;원용진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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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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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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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국고유종 동방종개 Iksookimia yongdokensis의 생태적 특성을 밝히기 위해 2015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군의 축산천에서 서식지와 연령, 산란기 특성 등을 조사하였다. 연령별로 서식지를 분석한 결과 당년생(0+)과 1~4년생은 구별되었는데, 당년생은 유속이 느리고 ($2.4{\pm}2.09\;cm/sec$) 수심이 낮으며 ($29.2{\pm}7.57\;cm$) 모래 바닥 (하상 크기 $0.6{\pm}1.44\;cm$)에 주로 서식하였지만, 1~4년생은 유속이 비교적 빠르고 (3.8~4.6 cm/sec) 수심은 깊은 (50~70 cm) 자갈과 돌 바닥(하상크기 5.5~6.1 cm)에 주로 서식하여 차이를 보였다. 전장빈도분포도로 연령(암컷)을 추정한 결과, 산란기인 6월에 35~64 mm는 만 1년생, 65~94 mm는 만 2년생, 95~119 mm는 만 3년생, 120~145 mm은 만 4년생 이상으로 추정되었다. 생후 13개월 후에 수컷 가슴지느러미 기조에 골질반(lamina circularis)이 형성되어 암 수가 구별되었고, 성비(♂/♀)는 0.69였으며, 암컷이 수컷보다 10~30 mm가 더 컸다. 산란기는 생식소성숙도 (GSI)로 추정한 결과 6~7월 (수온 $20{\sim}25^{\circ}C$)이었고, 포란수는 $2,292{\pm}618$개, 성숙난 크기는 $1.46{\pm}0.02\;mm$였다.

겨울철 사육조건이 양식산 뱀장어 Anguilla japonica의 인위적인 성성숙 유도 및 번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earing Condition during the Winter Period on Artificial Maturation and Reproduction of Cultured Female Eel, Anguilla japonica)

  • 김대중;김이청;최용기;손맹현;이정의;박미선;허윤성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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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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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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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겨울철 사육조건이 양식산 뱀장어 Anguilla japonica의 인위적인 성성숙 유도 및 번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봄철 salmon pituitary extracts(SPE)을 이용하여 성성숙 유도 예정인 양식산 암컷 뱀장어 친어를 8주의 겨울철 사육기간 동안, 4개의 사육환경(해수저온, $10^{\circ}C$; 해수고온, $20^{\circ}C$; 담수저온, $10^{\circ}C$; 담수고온, $20^{\circ}C$)에 각각 순치하여 사육하였다. 그 후 각각의 실험구의 뱀장어를 해수 $20^{\circ}C$로 이동하여 SPE를 매주 1회 8주 동안 복강 주사하였다. 그 결과, 생식소증량지수(GSI)와 성호르몬(E2)의 농도가 해수 실험구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해수저온 실험구에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었다. 번식률 또한 해수저온 실험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겨울철 사육환경이 봄철의 성성숙 유도에 효과적인 것으로 추측되며, 양식산 뱀장어의 성성숙 유도와 부화율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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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천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어류 버들가지 Rhynchocypris semotilus (Pisces: Cyprinidae)의 생활사 (Life History of the Endangered Endemic Species, Rhynchocypris semotilus (Pisces: Cyprinidae) in the Songhyeoncheon (Stream), Korea)

  • 고명훈;한미숙;서형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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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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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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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멸종위기어류 버들가지 Rhynchocypris semotilus의 생태적 특징을 밝히기 위해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의 송현천에서 2022년 4월부터 10월까지 생활사를 조사하였다. 4개 지점을 선정하여 7회 조사한 결과, 동소출현종은 10과 18종이 채집되었으며, 버들가지는 아우점종이었다. 버들가지는 송현천 중·상류의 바위와 큰돌, 수생식물로 이루어진 느린 여울부와 소에 주로 서식하고 있었다. 산란이 시작되는 5월에 전장빈도분포도로 버들가지의 연령을 추정하면, 전장 4~12 mm는 당년생 치어, 32~49 mm는 만 1년생, 50~65 mm는 만 2년생, 66~91 mm는 만 3년생, 92~116 mm는 만 4년생 이상으로 추정되었고, 5월부터 9월까지 급격한 성장을 보였다. 암컷과 수컷의 전장은 비교적 유사하였고, 암·수 성비(♂/♀)는 0.78이었다. 산란기는 5월부터 7월이며(수온은 17~21℃), 생식소는 전장 66 mm 이상인 만 3년생부터 성숙하였다. 5월의 생식소성숙도(GSI)는 평균 암컷 10.6±2.99%, 수컷 8.2±2.34%였고, 포란수는 평균 6,830±1,943개, 성숙란의 크기는 1.34±0.16 mm였다. 끝으로 버들가지의 생활사 특징을 버들치속과 연준모치속 어류와 비교·논의하였다.

큰가리비 (Patinopecten yessoensis)의 수온 자극에 의한 조기 성성숙 유도와 발생 (Early Sexual Maturation Through Temperature Stimulation and Development of Patinopecten yessoensis)

  • 김영대;이주;민병화;김미경;김기승;최재석;안원근;남명모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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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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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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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결과인 수온조절에 의한 큰가리비의 생식소 발달을 조사한 결과, 암컷 샌식소지수 (GSI) 경우 1월에 실험구 I가 $9.12{\pm}2.9$, 2월에 $14.89{\pm}2.9$, 3월에 $21.3{\pm}1.4$로 지속적으로 상승하였다. 2월에 실험구 I, II, III과는 유의차가 없었으나 (P > 0.05), 실험구와 대조구와는 유의가 있었다 (P < 0.05). 실험구 I은 지속적으로 성숙하여 산란 가능한 범위로 성성숙 및 산란하여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 타 시험구와 유의하게 높았다 (P < 0.05). 조직학적 관찰을 통해 생식소 발달을 조사한 결과, 1월에는 모든 실험구의 큰가리비 난소가 성장기 (growing stage) 단계로 확인되었다. 2월의 대조규 난소는 성장후기 단계였으며, 실험구 I, II 및 III은 모두 성숙기(mature stage)로 확인되었다. 어미의 실내 성성숙 유도를 위하여 수온 $12^{\circ}C$를 유지한 결과, 11월에 생식소 지수 및 생식소 중량은 각각 $4.4{\pm}0.88$, 2.8 g 이였으나 1월에 $15.1{\pm}2.8$, 11.7 g, 2월에 $21.7{\pm}5.4$, 19.4 g으로 급격히 생식소지수가 증가되어 2월에 방란, 방정이 가능하여 자연 산란군보다 2-3개월의 조기 산란 유도가 가능하였다. 수온 약 $16^{\circ}C$에서 수정란은 나선상 난할 (spiral cleavage)을 시작하여 낭배기(gastrula stage)를 거쳐 약 1.5일 후에는 담륜자 (trochophore) 유생이 되어 부상하여 유영하였다. 약 10일 후에는 초기원각 (prodissoconch shell)을 형성하여 각정기 유생기 (umbo stage larva)가 시작되며 각정 (umbones)이 형성되었다. 이후 각정기 유생은 성숙하여 수정 후 20-23일 후에는 팜사나 경심망 등의 기질에 부착하여 부착치패가 되어 조기 종묘 생산이 가능하였다.

한국 제주도산 해가리비 Amusium japonicum japonicum의 생식소 발달, 군성숙도 및 성비 (Gonadal Development, First Sexual Maturity and Sex Ratio of the Sun and Moon Scallop Amusium japonicum japonicum on the Coastal Waters of Jejudo, Korea)

  • 손팔원;정의영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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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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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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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 제주도산 해가리비(Amusium japonicum japonicum)를 대상으로 생식주기, 생식소중량지수(GSI), 난경조성 변화, 군성숙도, 성적 성숙체장(50% 군성숙도) 및 성비를 조직학적 관찰 및 생체 측정에 의해 조사하였다. 해가리비는 자웅이체이다. 생식소 중량지수(GSI)의 월별 변화는 생식주기와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완숙 난모세포들은 직경이 약 $70{\sim}90\;{\mu}m$ 정도이며, 두터운 난막을 가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산란기는 11월부터 1월 사이이며, 주 산란은 해수 수온이 낮은 $11{\sim}12$월 사이에 일어난다. 월별 난경 조성 변화를 보면, 산란기 중 산란빈도 수는 2회 이상으로 추정되지만, 산란기간은 1년에 한번이다. 본 종의 생식주기는 초기 활성기($4{\sim}6$월), 후기 활성기($6{\sim}9$월), 완숙기 ($10{\sim}11$월), 산란기($11{\sim}1$월), 그리고 퇴화 및 휴지기($2{\sim}4$월)의 연속적인 5단계로 나눌 수 있다. 각장 $85.1{\sim}90.0mm$인 암 수의 해가리비 군 성숙도는 50%이었고, 각장 90.0mm 이상인 개체들은 100%이었다. 이 개체군에서 성적으로 성숙한 암 수 개체들의 각장(군 성숙도 50%) 크기는 각각 86.96mm와 86.59mm이었다. 각장 85.1mm 이상인 암 수 개체들의 성비는 1:1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X^2=0.18$, p>0.05). 조사된 해가리비의 조직학적 절편에서 자웅동체인 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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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해산 큰구슬우렁이, Glossaulax didyma (복족강: 구슬우렁이과) 의 번식생태 (Reproductive Ecology of the Bladder Moon, Glossaulax didyma (Gastropoda: Naticidae) in Western Korea)

  • 김대기;정의영;신문섭;황규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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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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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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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만 앞바다 조간대에서 채집된 큰구슬 우렁이, Glossaulax didyma를 대상으로 생식소발달단계에 따른 생식주기, 난괴 내의 난낭, 그리고 군성숙도와 성비 등을 조직학적 관찰과 형태측정 자료에 의해 조사하였다. 생식소중량지수 (GSI) 암, 수의 월별 변화는 암컷의 경우, 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최대값을 이룬 후, 6월부터 8월까지 감소하였다. 수컷의 경우도 5월에 최고값을 나타낸 후, 6월부터 8월까지 감소하여 암컷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암, 수 개체의 산란기는 5월 하순-8월로 추정되었다. 비만도 지수(CI) 의 월별 변화는 암컷의 경우, 2월부터 4월까지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최대값을 나타낸 후, 6월부터 8월까지 감소하였다. 그리고 9월부터 12월까지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컷의 경우도 암컷과 같이 2월에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최고값을 나타낸 후, 6-8월까지 감소하였다. 따라서 비만도 지수에 의해 산란기를 판정하여 볼 때, 5월 하순-8월로 추정되었다. 산란기는 암컷의 경우, 5월 하순-8월 말 사이이었고, 수컷은 5월 초-8월 말까지 이었으며, 주산란은 수온이 $19^{\circ}C$ 이상인 7-8월에 일어났다. 생식주기는 암컷의 경우, 초기 활성기 (12-2월), 후기활성기 (2-3월), 완숙기 (4-7월), 산란기 (5월 하순-8월), 회복기 (8-11월)의 연속적인 5단계로 구분되었고, 수컷의 경우는 활성기 (12-3월), 완숙기 (3-7월), 교미기 (5월 초-8월), 회복기 (8-1월) 의 연속적인 4단계로 구분되었다. 완숙난모세포의 크기는 직경이 250-270 ${\mu}m$이었다. 난괴는 모자 모양이었고, 한 개의 난괴 속에서 수많은 난낭(0.53-0.57 mm) 들이 발견되었다. 한 개의 난낭에서 한 개의 배 (veliger 유생) 가 부화되었다. 큰구슬우렁이의 군성숙도는 각경 40.1-45.0 mm인 암, 수 개체 모두 군성숙도(%) 50% 이상이었고, 각경 45.1 mm 이상의 개체는 군성숙도가 100%였다. 암, 수의 성비는 1:1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x^2\;=\;57.22,\;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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