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obiid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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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만에 출현하는 난자치어 종조성과 출현량의 시공간 변동 (Temporal and Spatial Variation in Species Composition and Abundances of Ichthyoplankton in Masan Bay)

  • 곽석남;박주면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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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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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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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조사기간 동안 총 4종의 부유성 어란과 24종의 자치어가 마산만에서 채집되었다. 어란의 우점종은 멸치 (Engraulis japonicus) 어란이었다. 그러나 자치어는 앞동갈베도라치 (Omobranchus elegan), 고등어 (Scomber japonicus), 문절망둑 (Acanthogobius flavimanus), 쥐노래미 (Hexagrammos otakii), 돛양태류 (Repomucenus sp.), Scartella cristata, 망둥어과(Gobiidae sp.) 순으로 우점하였다. 이들 7종은 전체 출현개체수의 78.5%를 차지하였다. 어란과 자치어는 시공간적으로 큰 변동을 보였다. 어란과 자치어의 현존량은 2007년 7월에 가장 높았으며, 2007년 2월에 가장 낮았다. 그리고 난자치어는 다른 정점에 비해 정점 5에서 현존량이 높았다. 어란과 자치어 현존량의 시간적 변화는 수온에 영향을 받았다. 부유성 어란과 자치어는 수심, 지형 등과 같은 물리적 환경 요인에 따라 좀 더 얕은 만 안쪽 정점과 깊은 만 외곽 정점 간 군집 차이를 보였다.

여름철 대한해협의 전선구조에 따른 자치어의 분포 특성 (Distribution of Fish Larvae and the Front Structure of the Korea Strait in Summer)

  • 김성;유재명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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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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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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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전선역 주변해역의 자치어 종 조성에 관한 조사가 대한해협을 대상으로 1993년 8월에 실시되었다. 북위 $35{\sim}36^{\circ}$의 대륙사면 주변해역에 전선이 형성되어있었다. 총 125 종류의 자치어가 출현하였다. 우점종은 멸치와 앨퉁이였으며 두 종의 출현량 비율은 각각 84.3%와 7.7%였다. 출현 빈도가 높은 종은 망둑어과, 돛양태과 그리고 자리돔과 둥이다. 위의 5종은 크게 모든 조사해역에서 출현하는 멸치와 돛양태과, 전선역을 경계로하여 수온이 높은 전선역의 남부해역에 주로 출현하는 망둑어과와 자리돔과 그리고 전선역을 포함한 전선역의 북부해역에 주로 출현하는 앨퉁이로 크게 구분되었다. 본 연구해역에서 자치어의 종 조성과 지리적인 분포는 어류의 종별 산란생태 뿐만 아니라 대마난류수와 동해고유수의 접촉으로 형성된 전선의 지리적인 분포와 구조등과 같은 물리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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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분농도에 따른 두줄망둑, Tridentiger trigonocephalus 치어의 내성 (Tolerance of Juvenile gobiidae, Tridentiger trigonocephalus Exposed to Various Salinity)

  • 강주찬;지정훈;김성길;박경수;박승윤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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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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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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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염분에 대한 두줄망둑의 내성범위를 파악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들의 생존, 성장 및 산소소비에 미치는 염분의 영향을 40일간 사육실험을 통하여 검토하였다. 두줄망둑의 생존율은 염분 10.1$\textperthousand$ 이상에서 90%이상을 나타냈으나, 염분 3.4$\textperthousand$ 이하에서는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고, 담수에서는 40일째 32.5%의 생존율을 보였다. 체장과 체중의 증가 및 성장률은 13.4∼33.6%o의 염분 범위에서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으나, 염분 6.7$\textperthousand$ 이하에서 유의한 감소가 관찰되었다. 산소소비는 염분 10.1%o 이하에서 유의한 감소가 관찰되었고, 염분 10.1, 6.7 및 3.4$\textperthousand$ 에서는 가장 높은 산소소비를 나타낸 27.4$\textperthousand$ (6.67 ml $O_2g^{-1}$ dry weight)의 염분에 비해 각각 28.4, 30.9 및 37.4%가 감소하였고, 담수에서는 52.3%의 감소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두줄망둑이 낮은 염분에 노출되었을 때, 그들의 생존, 성장 및 산소소비율이 저하한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으며, 하구 수역과 같은 저염분 수역은 두줄망둑의 분포 및 개체수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한국산 문절망둑속 Acanthogobius 어류의 골학적 연구 (Osteological Study of the Genus Acanthogobius (Perciformes: Gobiidae) from Korea)

  • 이용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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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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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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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망둑어과에 속하는 문절망둑속 Acanthogobius 어류 4종의 골격형질을 두골, 척추골 및 지느러미 뼈로 구분하여 형태학적 주요 특징과 차이점을 기재하고, 두개골의 각 부위를 측정하여 종간에 그 비를 비교하였다. 후익상골, 새조골, 미설골, 견갑골 및 담기골의 특징에서는 4종 간에 차이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누골의 경골화 정도와 제1기새골의 경골화된 새파수에 있어서는 서로 다른 차이를 보여주었다. 또한 A. f lavimanus는 중사골의 크기와 미추골의 수 및 측사골의 폭에서, A. lactipes는 기설골의 폭에서, A. luridus는 설이골의 폭에서 각각 독특한 특징을 나타내었다. 특히 A. elongata는 상 하 악골에 나 있는 이의 수, 상미축골의 형태, 두개골의 길이에서 동일 속 3종과 구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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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날개망둑 Favonigobius gymnauchen (Pisces, Gobiidae) 후각기관의 해부 및 조직학적 연구 (The Anatomy and Histology of the Olfactory Organ in the Korean Sand Goby Favonigobius gymnauchen (Pisces, Gobiidae))

  • 김현태;김형수;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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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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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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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국산 날개망둑 Favonigobius gymnauchen 후각기관은 2015년 7월과 8월 사이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의 조간대에서 채집된 개체들을 대상으로 실체현미경, 광학현미경 그리고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해부학 및 조직학적 특징들을 조사하였다. 후각기관은 두부 주둥이 위 좌우로 한 쌍이 존재하며, 전비공과 후비공, 한개의 비강, 두 개의 비낭, 후신경, 그리고 후구로 구성되었다. 비강 내 감각상피는 연결성 유형의 분포를 보였으며, 섬모성 감각세포만을 가지고 있었고, 감각세포, 지지세포, 기저세포들로 구성되었다. 비감각상피는 층상상피세포들로 구성되었으며, 표면에 많은 점액공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후각기관의 특징들은 연안지역 조수 웅덩이와 수심이 얕은 조간대의 생태적 서식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서해 중부 해역에 출현하는 미끈망둑, Luciogobius guttatus (Gobiidae)의 생식생태와 개체군 동태 (Reproductive Biology and Population Dynamics of Luciogobius guttatus (Pisces: Gobiidae) in the Southwestern of Korea)

  • 김병기;김지혜;한경남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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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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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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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미끈망둑의 생식생태와 개체군 동태를 조사하였다. GSI값은 3월부터 5월까지 높게 나타났다. 포란수는 3.1~4.0 cm (SL)에서 241개, 5.1~5.7 cm (SL)에서 716개의 범위를 보였다. 체장과 포란수의 관계식은 $F=11.242SL^{2.464}$ ($R^2=0.65$)이고, 포란수는 크기와 함께 증가하였다. 50% 군성숙체장은 2.6 cm로 나타났다. 산란기는 4~5월이었다. 성장 매개변수의 추정은 von Bertalanffy growth function (VBGF) 모델을 이용하였다 ($L_{\infty}=63.00mm$ TL, $K=0.85yr^{-1}$). 가입유형은 1년에 1회로 나타났다. 성장 비교지수 (${\phi}$)는 3.53으로 나타났다. 자연사망계수 (M)는 $1.00yr^{-1}$로 추정되었다.

동해 남부 연안에 출현하는 도화망둑 (Amblychaeturichthys hexanema)과 수염문절(Amblychaeturichthys sciistius)의 먹이 분할 (Diet Partitioning between Co-occurring Amblychaeturichthys hexanema and Amblychaeturichthys sciistius in the Southeastern Korean Waters)

  • 허성회;박주면;백근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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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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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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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동해 남부 연안에서 출현하는 도화망둑 (Amblychaeturichthys hexanema)과 수염문절 (A. sciistius)의 위 내용물을 분석하여 두 어종의 위 내용물 조성을 조사하고, 종 간 그리고 성장에 따른 먹이자원의 분할이 있는지 연구하였다. 도화망둑과 수염문절은 저서성 갑각류를 주로 섭식하는 저서 섭식 육식성어류였다. 저서성 무척추동물과 부유성 먹이 또한 각각 도화망둑과 수염문절의 먹이로써 중요도가 다소 높았다. 중량비 자료를 이용한 non-metric multidimensional scaling (nMDS)와 다변량 분석 (multivariate analyses)에서 두 어종의 위 내용물 조성은 그 차이가 유의하였다. 그러나 두 어종 모두 성장에 따른 위 내용물 조성 변화에서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두 어종이 섭식한 먹이생물의 차이는 섭식 행동의 차이와 관련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해역에서 두 어종의 위 내용물 분석 결과는 도화망둑과 수염문절 사이에 생태지위 분리의 증거와 먹이 자원에 대한 종 간 경쟁 감소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Sexual Maturity and Early Life History of the Mudskipper Scartelaos gigas (Pisces, Gobiidae): Implications for Conservation

  • Kim, Jin-Koo;Baek, Hea-Ja;Kim, Jae-Won;Chang, Dae-Soo;Kim, Joo-Il
    • Fisheries and Aquatic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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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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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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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Scartelaos gigas is an amphibious mudskipper species that inhabits mud flats in Korea, China, and Taiwan. This fish is at risk of extinction because of its very restricted habitat and overexploitation. Information about this fish's reproductive characteristics is needed for species conservation. The sexual maturity and early life history of S. gigas were investigated through histological methods and direct observation of eggs in the wild, respectively. In total, 560 individuals of S. gigas were collected with the aid of fishermen from March 2003 to October 2003 at Jung-do Island, southwest Korea. Through microscopic observations of gonadal development, it was determined that S. gigas of both sexes were immature in April, but began to reach maturity in May, and were then fully mature by June, which was maintained until July. In August, some female fish developed early oocytes, but by September oocytes were observed to have degenerated and had been absorbed. Spawned eggs were elliptical and had an average size of 1.37 mm (long axis) by 0.69 mm (short axis). The newly hatched larvae (3.03 mm total length, TL) had an open mouth and anus, two melanophores near the anus, and one large melanophore between the 18th and 19th myomeres. The larvae (3.18 mm TL) showed absorption of the yolk and oil globule within 5 days after hatching and became prelarvae. This species should be considered vulnerable or conservation-dependent, and thus parental fish need to be protected from fishermen during the main spawning season (June).

거금도 내 소하천의 담수어류군집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Freshwater Fish Community in the Small Streams in Geogeumdo Island, Korea)

  • 유수향;조윤정;박철우;김종욱;김재구;김수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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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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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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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18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10개 지점의 거금도 전 수계 담수 어류상을 조사하였으며, 조사 기간 동안 4목 5과 13종이 채집되었다. 조사 결과 잉어과 Cyprinidae (68.84%)와 망둑어과 Gobiidae (18.21%)가 우세하였으며, 우점종은 갈겨니 Zacco temminckii (53.71%), 아우점종은 버들치 Rhynchocypris oxycephalus (10.78%)로 나타났다. 본 조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좀수수치 Kichulchoia brevifasciata (1.27%)가 출현하였으나 이전의 문헌과 비교하여 서식지가 줄어 신평천 일부 지점에서만 서식이 확인되었다. 또한 거금도의 한국 고유종으로는 남방종개 Iksookimia hugowolfeldi (5.07%), 섬진자가사리 Liobagrus somjinensis (2.99%), 좀수수치 K. brevifasciata (1.27%) 3종이 확인되었다. 군집지수를 분석한 결과 다양도 지수는 1.666, 균등도 지수 0.649, 우점도 지수 0.645, 종 풍부도 지수 1.713으로 나타났다.

밀어속(genus Rhinogobius, Gobiidae) 어류의 계통분류학적 연구II. 한국산 밀어(R. brunneus complex) 3型의 분포 및 분류학적 고찰 (Systematic studies on the freshwater goby, Rhinogobius species (Percifromes, Gobiidae). II. BEographic distribution and taxonomic status of three color types in the Rhinogobius brunneus complex from South Korea.)

  • 김종범;양서영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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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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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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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한국산 밀어(R. brunneus complex)에 대한 지리적 변이 및 분포를 조사한 결과 반 문 및 체색 등에 뚜렷한 차이가 있는 3type이 채집되었다. 이들은 유전적으로도 typerks에 총 genome의 26-30%(A-B type : 30%, A-C type : 30%, B-C type : 26%) 차이가 있어 유전적 근연치(Rogers' S)가 S=0.628-0.661(A-B type : 0.631, A-C type : 0.628, B-C type : 0.661)로 뚜렷한 유전적 차이를 나타냈다. 각 type의 유전적 변이 정도를 비교한 결과 A-type은 평균 P=25.90%, Ho=0.081, He=0.092로 B-type(P=12.33%, Ho=0.037, He=0.044)과 C-type(P=11.10%, Ho=0.032, He=0.048)에 비하여 약 2배 이상 높은 특징을 보였다. 이들 3 type의 분류학적 위치를 명확히 구명하고자 3type이 모두 서식하는 고성의 북천에서 유전적 표식인자를 이용하여 각 typerks의 생식적 격리 수준을 분석하였다. 이들 3 type은 동서(同 棲)하천에서 하구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parapatric 하게 서식하면서 각 typerks에 유전자 교 환이 전혀없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3type은 이미 생식적 격리가 완성되고 미세분포역에 차이가 있는 별종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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