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lycoph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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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염성에 대한 염생식물과 비염생식물의 생리반응 (Physiological Response on Saline Tolerance between Halophytes and Glycophytes)

  • 이병모;심상인;이상각;강병화;정일민;김광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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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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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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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실험은 간척지 식물들의 내염성 정도를 알아보고 식물의 내염성 기작을 규명하고자 14종의 식물을 공시하여 이들의 생리적 변화를 확인하였다. 염 농도가 높아질수록 식물체내의 프롤린 함량은 증가하였다. 깨풀, 도깨비바늘, 붉은서나물, 망초, 미국개기장, 까마중은 200mM NaCl에서 급격한 함량 증가를 보였으나 가는갯는쟁이, 나문제는 변화의 폭이 작았다. 또한 염 농도가 높아질수록 식물내 $Na^+$, $Cl^-$의 함량은 모두 증가하였다. 비염생식물인 깨풀, 바랭이, 까마중은 200mM NaCl에서 $Na^+$$Cl^-$은 증가폭이 컸고 나문제, 가는갯는쟁이, 갯개미자리는 200mM까지 $Na^+$, $Cl^-$은 증가폭이 작았다. 염 농도가 높아질수록 $K^+/Na^+$율은 감소하였고, 염생식물인 나문제, 가는갯는쟁이, 갯개미자리의 $K^+/Na^+$ 율은 감소폭이 작아 세포내 이온균형의 항상성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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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서부 서해안 대호 간척지의 식생 분포와 토양 염농도 (Vegetation Distribution and Soil Salinity on Daeho Reclaimed Tidal Land of Kyonggi-Bay in the Mid-West Coast of Korea)

  • 김은규;정영상;주영규;정형근;천소을;이승헌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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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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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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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간척지에서 식생의 분포와 토양 염농도 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간척 후 교란이 없는 대호 간척지의 식생보전지구에서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출현 식물 종을 분류하고, 집락 유형별로 토양 염농도를 측정하여 비교하였고, 식생도를 작성하였다. 대호 간척지의 식물 종은 주기적인 침수가 이루어지는 갯벌 및 초기 간척지에 비해 매우 다양하였다. 출현한 식물 집락은 단일 종으로 이루어진 순수 집락과 여러 종의 혼합으로 이루어진 혼생 집락으로 구분되었다. 식물 집락별 출현지의 토양 염농도에 근거할 때 퉁퉁마디, 해홍나물 및 나문재의 단일 집락은 토양 염농도가 31.05 dS/m 정도인 곳에, 이들의 혼생 집락은 42.75 dS/m에 출현하여 내염성이 강하였고, 사데풀, 갯개미취, 새섬매자기 등의 단일집락은 11.73 dS/m 인 곳에, 이들의 혼생집락은 9.43 dS/m 정도인 곳에 출현하여 저염생식물군의 특성을 보였고, 띠, 레드클로버, 억새, 강아지풀 및 잠자리피의 단일집락은 2.42 dS/m 정도인 곳에 분포하여 내염성이 약한 중성식물군의 특성을 보였다. 이와 같이 식물 집락의 분포는 토양 염농도의 영향을 받고 있어, 간척지 토양의 염농도는 식물 집락 분포의 제한요소로 작용함을 보였다. 이 결과는 토양 염농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식물 종과 식물 집락의 분포 양상이 간척지 토양의 탈염화 지표로 유용함을 시사하고 있다.

Studies on the population biology of some clonal plants in a coastal reclaimed land

  • Choung, Yeon-Sook;Joon-Ho Kim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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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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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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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Clonal growth and rhizome architecture of calmagrostis epigeios, were studied in a 15-year old coastal reclamed land. As c. epigeios patch grew from center to margin radially over time, concentric annuli were added. the radial increases of the mature patch were 80~130cm/yr. the patch ages of c. epigeios estimated by relationships between the diameter and is radial increament, were 1~6year old. There were the marked variations of density, phytomass, shoot height and inflorecence frequency with increasing age of rhizome system within the patch. the maximum performance occurred at 2-year-old concentric annuli of the patch. The growth phasic continuum with aging was divided into 5 grwth phases ; pioneer, building, matyre, senile and degenerate. The rhizome aging had a more significant effect on the inflorescence frequency than on the other attributes. new rhizomes tended to diverge from the direction of the parent ramet by sympodial growth. in a 1-year-old patch, average length of rhizome segment was 7cm, average number of internode was 6, and the tillering frequency was 27%. The tillering in the early stage resultd in the increase of shoot density and the producation of multibranching rhizome. as the result of that, circular patchwas formed in a year. The branching structure based on such facts was represented graphically in branching degree of 60 and 100. therefore, c. epigeios with clonal growth may establish and grow vigorously earlier than other glycophytes in high salt conditions such as the coastal reclaimed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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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염성 식물의 탐색 및 생물학적 염해 모니터링 기술의 개발 1. 염해지 식생분석 및 식물종의 내염성 평가 (Screening of saline tolerant plants and development of biological monitoring technique for saline stress . 1. Survey of vegetation in saline region and determination of saline tolerance of the plant species of the region.)

  • 강병화;심상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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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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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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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우리나라 염해지의 식생 현황과 식물의 염분에 대한 내성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본 실험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간척지를 비롯한 염해지의 주요 우점초종은 명아주과의 나문재, 칠면초, 해흥나물, 퉁퉁마디와 국화과의 갯개미취 등이었으며 탈염이 진행된 곳에는 부들, 갈대, 갯꾸러미풀 등의 화본과 식물이 우점하였다. 염해지의 우점 초종은 양액에 NaCl을 200mM로 첨가하여 실시한 사경재배에서도 강한 내염성을 나타내어 간척지의 식생과 이들의 내염성과는 일치성을 나타냈다. 내염성 식물인 명아주과의 나문재, 해흥나물, 가는갯는쟁이, 칠면초와 갯개미취 등이 내염성이 강한 식물종이었으며, 마디풀과의 개여뀌, 큰개여뀌, 털여뀌와 국화과의 별꽃아재비, 진득찰 등은 내염성이 매우 약한 종으로 나타났다. 갯벌 간척 후 탈염이 진행됨에 따라 초기에는 명아주과의 나문재, 해흥나물, 칠면조 등이 우점하고 이후에는 갯개미자리, 갯질경, 갯골풀, 갯꾸러미풀 등이 우점하게되고 이후에는 물대, 갈대 등이 우점하게될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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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서부 해안 경기만 간척지에서 식생변화 (Changes in Flora Dynamics on the Reclaimed Tidal Flats of Kyonggi-Bay in the Mid-west Coast of Korea)

  • 김은규;정영상;천소을;주영규;정형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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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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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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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간척후 식생변화를 알기 위하여 우리나라 중서부 해안 간척지에서 식생분포를 조사하였다. 조사대상지는 2002년 간척된 경기만 행담간석지, 체절후 각각 7년, 9년, 18년 된 충남 석문과 대호, 경기만 행담 간척지이다. 신간척지에서 주 식생은 Suaeda japonica이었으며 다른 식생은 드물었다. 기존 간척지에서는 다양한 염생식물과 중성식물이 분포하고 있었다. 신간척지에서는 Salicornia europaea, Suaeda glauca, Suaeda japonica, 그리고 Suaeda maritime 등 4종의 염생선구종식생이 분포하고 있었다. 간척연대가 진전되면서 통성염생식물과 중성식물이 차례로 출현하고 있었다. 기존 간척지에서 다양한 통성염생식물과 중성식물이 복합하여 나타났고, 이들이 선구종 염생식물보다 우점하였으며, Suaeda japonica는 출현하지 않았다. 통성염생식물과 중성식물의 다양성이 높아질수록 선구종염생식물이 감소되는 현상은 식생이 간척후 숙성에 따라 식생이 통성염생식물과 중성식물의 혼합으로 천이되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간척초기에 신간척지에서는 외부식물의 침입에 따라 식생종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었다. 통성염생식물과 중성식물은 간척초기에 증가하였으나 선구종염생식물의 상대적 밀도와 빈도는 통성염생식물과 중성식물보다 높았다. 간척후 3년 이후 연구에 의하면 외부식물이 선구종 염생식물이 우점하였다. 이러한 식생의 변화에도 선구종염생식물로 Salicornia europaea, Suaeda maritima, 그리고 Suaeda glauca, 통성염생식물로 Aster tripolium, Sonchus brachvotus, 그리고 Phragmites communis 등이 간척지에서는 공통적인 주 염생식물으로서의 위치를 점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