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lufosinateammon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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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질전환 고구마에 대한 Glufosinate-ammonium 저항성 간이진단법 (Rapid Diagnosis of Resistance to Glufosinate-ammonium in Transgenic Sweet Potato)

  • 국용인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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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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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0-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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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유전자총기법에 의해 생산된 형질전환 고구마를 사용하여 glufosinate-ammonium에 대한 저항성 유무를 빠르고, 경제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간이분석법을 찾고자 수행되었다. 저항성 진단법은 whole-plant 진단법, one leaf 진단법 및 leaf disk 진단법을 사용하였고, 이들 진단법에 의해 glufosinateammonium을 처리하고 잎의 피해율과 암모늄 축적량을 조사하였다. Leaf disk 진단법에서 glufosinateammonium 처리 후 형질전환 라인 7171의 잎에 대한 약해는 wild type에 비해 1.9배 낮았다. One leaf 진단법과 whole plant 진단법의 경우 glufosinateammonium 처리 후 7171의 잎에 대한 약해는 wild type에 비해 각각 59배와 92배 적었다. Leaf disk, one leaf와 whole plant 진단법에서 0.5-5mM glufosinateammonium 처리 후 암모늄 축적은 wild type이 7171에 비해 각각 2-20, 4-43 및 6-115배 더 많이 축적되었다. 이들 3가지 방법 모두 형질전환 고구마에 대한 glufosinate-ammonium 저항성 유무를 판단하는데 가능한 방법이나 one leaf 진단법이 가장 간편하면서 빠른 진단방법이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엽령별 내성차이가 존재할 수 있어 고구마 엽이 10개 전개되었을 때 1, 3, 5, 7, 9엽을 각각 채취하여 3mM glufosinateammonium을 처리시 잎의 피해율과 암모늄 축적을 엽령별로 조사한 결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분석에 소요되는 기간, 시료량, 정확성 등을 고려할 때 형질전환 고구마의 저항성을 판별하는데 one leaf 진단법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명 되었다.

급성 글루포시네이트 중독 후 서로 다른 예후를 보인 2례: 증례보고 (Two Cases of Acute Glufosinate Ammonium Intoxication with Disparate Outcomes)

  • 한홍준;정주호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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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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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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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은 비선택성 제초제로 1984년 일본에서 개발되었으며, 급성 중독시에는 위장관계 증상뿐만 아니라 의식변화, 경련, 호흡부전 및 기억소실 등과 같은 다양한 임상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는 1994년 소개된 이후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사용량의 증가와함께 음독환자가 점점 증가하여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저자들은 최근 글로포시네이트 중독 환자에서 초기치료 후 지연성 악화를 보였던 2례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및 결과 첫 번째 증례는 62세의 남자환자로 음주상태에서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 음독 후 의식 저하 상태로 발견되어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응급 위세척을 시행 후 보존적 치료 및 집중모니터링을 유지하였고, 의식수준은 6시간 후에 거의 명료한 상태로 호전되었다. 지연성 악화의 가능성에 대해설명하고 지속적인 경과관찰 및 치료를 위해 집중치료실 입원이 필요함에 대해 설명하였으나, 환자와 보호자는 타상급병원으로의 전원을 원하였다. 환자는 이송 중에 발생한 심폐정지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으나, 회복되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두 번째 증례는 54세의 남자 환자로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 음독 후 발생한 의식 변화로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내원시 의식은 혼미한 상태였으며 앞의 증례와 같이 응급 위세척을 시행하였다. 본 환자는 초기치료 후 본원 집중치료실에서 지속적인 혈액 및 생화학적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집중모니터링 및 치료를 유지하였다. 입원 2일째 혈액검사 소견은 호전 중이었으나, 경련이 발생하였으며 의식은 혼미한 상태가 지속되었다. 신경과 협진하여 뇌파검사를 시행 후 항경련제를 증량한 후로 경련은 발생하지 않았다. 입원 7일째에는 의식 수준은 거의 명료한 상태까지 호전되었다. 입원 13일째 혈액 및 생화학검사에서 약간의 혈색소 감소 외에는 정상소견을 보였으며, 뚜렷한 신경학적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다. 결론 급성 글루포시네이트중독 환자는 매우 다양한 임상증상을 보이며 초기치료 후에 상태가 안정적이더라도 지연성으로 임상적 또는 신경학적 악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치료에 유의하여야 한다.

생태계교란식물 가시상추의 발생특성과 관리방안 (Occurrence characteristics and management plans of Lactuca scariola L., an ecosystem disturbance plant)

  • 이인용;김승환;이용호;홍선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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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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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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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가시상추는 도로변, 초지, 철도변, 주택가, 밭둑 등 도처에서 생육하는 생태계교란식물 중의 하나이다. 가시상추는 일반적으로 가을에 발생하여 로제트 형태로 월동하고 이듬해 초여름에 꽃을 피고 종자를 맺는다. 가시상추의 종자는 20℃ 이상만 되면 휴면성이 없이 즉시 발아할 수 있다. 가시상추 종자 속의 내생세균에 의해 가뭄 견딤성이 강해 도로변에서도 잘 생육할 수 있다. 가시상추는 50주 m-2이상의 밀도에서 콩 수확량의 60~80% 손실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다른 생태계교란식물의 선구자 역할을 하여 토착식물과 경쟁하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좋다. 여러 가지 방제방법 중 화학적 방제법이 가장 효과적이고 널리 사용되고 있다. 토양처리제인 oxyfluorfen와 pendimethalin 등이 가시상추의 발생을 억제하였다. 경엽처리제는 glyphosate, glufosinate-ammonium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경엽처리제 중 2,4-D, dicamba, MCPA 등에 저항성을 보이는 가시상추가 발생하였기에 작용점이 다른 제초제 살포를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