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laze comparison

검색결과 15건 처리시간 0.024초

대전 원내동과 부안 유천리 도자기의 분석 (Analysis of Pottery Sherds from Wonnae-dong, Daejeon and Yucheon-ri, Buan)

  • 강현삼;이한형;박기철;김건한;서만철;서정호;최기영
    • 보존과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48-70
    • /
    • 2003
  • 대전시 원내동 일대에서 수습된 도편 9점과 부안 유천리 청자요지에서 수습된 청자편 11점의 화학성분을 분석하고, 취합된 발표자료들과 비교하여 시료의 도자특성과 산지에 대한 정보를 유추하였다. 태토와 유약의 주요산화물분석은 XRF와 EPMA를 사용하였고, 태토중 미량원소의 함량은 ICP-MS를 이용하였다 자료의 비교분류 방법으로, Seger식과 주성분분석법의한 방법을 병행하였다. 원내동 백자(C-1)은 매우 높은 $SiO_2$의 함량으로 대부분의 도편들과 상이한 결과를 보였으며, 원내동 백자(C-2)는 서울${\cdot}$경기 및 대전${\cdot}$충남 지방의 도자기들과 매우 유사한 유약 및 태토의 특성을 보였다. 원내동 청자(B-1과 B-2)는 태토의 분류에서 대전${\cdot}$충남지방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청은 Seger식 및 주성분 분석법으로 지방별 특성을 결정하기 어려웠다. 유천리 시료는 태토와 유약에 있어 기존의 자료와 거의 일치하는 특성을 보여 본 연구에 의한 도자기의 분류가 각 도자기별 특성과 지역적 특성을 연구하는데 어느 정도 객관성과 타당성을 가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 PDF

분석자료를 기초한 고대 납유리와 녹유의 특성 연구 (Characteristice Study of Ancient Northeast Asian Lead Glass and Green Glaze Based on Analysis Results)

  • 이지희;김현정
    • 박물관보존과학
    • /
    • 제24권
    • /
    • pp.99-116
    • /
    • 2020
  • 본 연구에서는 동북아시아에서 고대에 제작되었던 납유리와 녹유의 납동위원소비와 화학조성의 분석자료를 기초하여 산지를 추정하고 그 특성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백제의 익산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에서 출토된 납유리와 녹유의 납동위원소비를 비교한 결과, 추정산지는 한국 남부 경기육괴 서부(zone4)로 같은 지역에서 납을 채취하여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통일신라 사찰에서 출토된 녹유와전은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동북아시아에서 그 산지를 짐작하기 어려웠다. 7세기경 백제와 신라, 중국, 일본에서 출토된 납유리의 주성분은 PbO, SiO2, Al2O3, CuO, Fe2O3이며, 비율은 PbO 70wt.%, SiO2 30wt.%으로 확인된다. 통일신라 사찰에서 출토된 녹유와전은 PbO 64~90wt.%로 납의 함유량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경주 사천왕사지 출토 <녹유능형전>은 주성분이 PbO, SiO2, Al2O3, CuO이며 납유리와 조성성분이 유사하다. 일본의 『조불소장물장(造佛所作物帳, AD733년)』에 대한 유약 재현실험 결과, 중국과 일본 가마터 출토품의 PbO 값이 일정하게 확인되었다. 이는 당시 동북아시아에서 제작기술의 공유가 있었음을 시사해 준다.

세라믹 표면의 감성 평가 연구: 촉감과 시각적 촉감의 비교를 중심으로 (A Study on Sensibility Evaluation of Ceramic Surface: Comparison between Tactility and Visual Tactility)

  • 김지현;송민정
    • 감성과학
    • /
    • 제19권2호
    • /
    • pp.101-112
    • /
    • 2016
  • 제품은 사용된 소재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지며 전달되는 감성 또한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에 적절한 소재의 선정은 매우 중요하다. 세라믹 제품의 표면에 사용되는 소재는 유약과 소지가 있으며 각각이 가진 속성뿐만 아니라 둘의 조합에 따라서도 표면의 촉감과 색상이 달라진다. 본 연구에서는 감성어휘를 통한 평가 방법을 활용하여 세라믹 표면에 대한 시 촉각적 감성을 알아보고 시각을 활용한 촉감 감성과 촉각을 활용한 촉감 감성을 비교하고자 한다. 국내외 유명 세라믹 제품 기업의 홈페이지에 나타난 제품의 마케팅 어휘 중 감성과 관련된 어휘를 중심으로 수집하여 총 13개의 대표어휘를 선정하였으며 소재의 색상 및 균일도, 광택의 유무에 따라 3개의 유약과 4개의 소지를 조합하여 총 12개의 자극물을 제작하였다. 촉각을 활용한 실험에서는 응답자(그룹T)가 제시된 자극물을 문지르기, 만지기, 들어보기의 행동을 거쳐 감성을 평가하였다. 시각을 활용한 실험에서는 촉감 평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자극물 3개를 제외한 9개로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응답자(그룹V)는 촉각을 활용하지 않고 눈으로 보는 행동만으로 감성을 평가하였다. 촉각을 활용한 감성평가(그룹T)에서 가장 높은 감성 수치를 보인 표면은 백자와 투명유의 조합에 대한 '순수한' 감성이었으며 가장 낮은 감성 수치를 보인 표면은 흑토와 투명유의 조합에 대한 '순수한' 감성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각을 활용한 감성평가(그룹V)에서 가장 높은 감성 수치를 보인 표면도 그룹T와 마찬가지로 백자와 투명유의 조합에 대한 '순수한' 감성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감성 수치를 보인 표면은 흑토와 청자유의 조합에 대한 '캐주얼한' 감성으로 나타났다. 두 그룹의 비교결과 촉각을 통한 감성과 시각을 통한 감성이 모두 유사하게 나타나지는 않으나, '예술적인', '고급스러운', '감각적인', '낭만적인', '신비로운' 감성에서는 시각을 활용하여 촉각을 통한 감성 경험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Study of Scientific Comparison for the Characteristics of Black Ware Excavated from White Porcelain Kiln of Yongyeon-ri, Damyang and those of Other Regions

  • Choi, Jae Won;Han, Min Su
    • 보존과학회지
    • /
    • 제35권4호
    • /
    • pp.331-343
    • /
    • 201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aterial characteristics of black wares excavated from Yongyeon-ri, Damyang and to clarify the correlation of the factors that develop black coulor compared with black wares excavated from other regions. As a results of absorption rate, colour coordinate, compositional mineral, section analysis and contents showed high correlation between the kilns and the waste dumplings, indicating that they were made using the same materials. Second, comparing the microtextures and contents of the glaze layer with the excavated sherds from other kilns, a characteristic coagulation phenomena of iron oxides were not observed in Yongyeon-ri and Gilmyeong-ri, and it was considered that the material, mixing ratio, and firing environment were different from those of Bonggok-dong. In addition, statistical analysis using the major components revealed that the bodies of Yongyeon-ri were highly correlated with those of Bonggok-dong, which is nearest to the region, and similar to Gilmyeong-ri in the glaze layer. The characteristics of colorant were different depending on Fe2O3 content and K2O content also contributed to the classification of the composition of each excavated kiln. Conclusionally, it can be seen from the scientific analysis that the colour of black wares excluded from different regions is materially different from that of iron oxide, the coloring condition, and the firing environment.

Effects of different surface finishing procedures on the change in surface roughness and color of a polymer infiltrated ceramic network material

  • Ozarslan, Mehmet Mustafa;Buyukaplan, Ulviye Sbnem;Barutcigil, Cagtay;Arslan, Merve;Tuker, Nurullah;Barutcigil, Kubilay
    • The Journal of Advanced Prosthodontics
    • /
    • 제8권1호
    • /
    • pp.16-20
    • /
    • 2016
  • PURPOSE. Polymer infiltrated ceramic network (PICN) materials, also called hybrid ceramics, are new materials in dental market. The manufacturer of the PICN material VITA Enamic suggests 3 different finishing procedures for this new material. In the present study, surface roughness and color differences caused from different finishing procedures of VITA Enamic were investigated. MATERIALS AND METHODS. 120 specimens were prepared in dimensions $2{\times}10{\times}12mm$ from VITA Enamic hybrid ceramic blocks with 'high translucency' and 'translucency 2M2' shades. The specimens were divided into 8 groups. For each group, different finishing procedures suggested by the manufacturer were performed. Surface roughness values were determined by a tactile portable profilometer. Color changes were evaluated using a clinical spectrophotometer.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one-way ANOVA and Tukey's post-hoc comparison. The significance level was set at ${\alpha}=0.05$. RESULTS. The roughest surfaces were observed in Glaze Groups. Their surface roughness values were similar to that of the control group. Clinical Kit and Technical Kit groups did not show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regarding surface roughness (P>.05). The largest color difference regarding ${\Delta}E_{00}$ was observed in Clinical Kit finishing groups. There were also statistically significant color changes between the groups (P<.05). However, all the groups showed clinically acceptable color change (${\Delta}E_{00}$<2.25) except Clinical Kit Groups (${\Delta}E_{00}$>2.25). CONCLUSION. Within the limitations of the present study, it may be suggested that finishing the VITA Enamic restorations by Technical Kit instead of Glaze and Clinical Kit gives better clinical performance in regard to surface roughness and shade matching.

경기도 포천시 길명리 가마터 출토 흑유자기와 백자에 대한 특성분석 (Characteristics Analysis of on Blackware and Whiteware at Excavated Kiln in Gilmyeong-ri Pocheon-si Gyeonggi-do, Korea)

  • 고민정;김규호
    • 보존과학회지
    • /
    • 제22권
    • /
    • pp.43-60
    • /
    • 2008
  • 본 연구는 19세기로 알려진 경기도 포천 길명리 가마터에서 선정한 흑유자기와 백자편을 중심으로 과학적 분석을 활용한 특성 자료를 제시해 보고자 한다. 과학적 분석은 미세구조 관찰과 색도와 비중 및 흡수율, 기공률 등을 포함한 물리적 특성, 태토와 유약의 조성에 대한 화학적 특성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분석 결과, 태토의 미세구조는 자화 정도에 따라 태토 표면의 입자 및 기공 등에서 차이를 보이며 유약은 백자보다 흑유자기가 유리질화가 잘된 양상으로 관찰된다. 색도와 비중 및 흡수율은 자기의 종류보다 각 도편의 자화 정도에 따른 미세구조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화학적 조성 분석에서 태토는 백자보다 흑유자기가 $Fe_2O_3$$TiO_2$가 높은 편이고 유약은 백자보다 흑유자기가 $SiO_2$, $Al_2O_3$가 낮고 $Fe_2O_3$, $TiO_2$가 높게 함유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흑유자기는 CaO와 재의 사용 여부를 말해주는 $P_2O_5$ 성분이 높다.

  • PDF

백자 철화 인물형 명기의 염 손상 메커니즘 연구 (Study on the Damage Mechanism by Salt of White Porcelain Figurine in Underglaze Iron)

  • 이선명;진홍주;윤지현;권오영
    • 보존과학회지
    • /
    • 제36권5호
    • /
    • pp.368-382
    • /
    • 2020
  • 백자 철화 인물형 명기는 전시 후 철수하는 과정에서 염 손상이 확인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유물의 보존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염 손상 상태를 분석하고 재질 특성과 전시환경을 검토하여 손상 메커니즘을 파악하였다. 명기 표면에 결정화된 탄산염(Na2CO3)은 수용성 알칼리염으로 흡습성이 높고 물에 잘 용해되며 온도가 상승할수록 용해도가 증가한다. 재질 분석 결과, 명기는 1000℃ 부근에서 소성된 저화도 백자로 연유(鉛釉)가 시유되었고 유약 면에는 빙렬이 있어 표면 물성이 취약한 상태였다. 전시환경 분석 결과, 공조기 가동에 따라 환경제어가 되는 전시실에 비해 진열장 내부는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 노출되면서 결로 등 수분환경 조성이 예측되었다. 또한 공조기 가동과 중단에 따른 급격한 온·습도 변화에 노출된 것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명기 내 잔류한 수용성 염이 온도 변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위인 유약층 표면 쪽으로 이동하고, 건조환경에서 수분이 증발함에 따라 염의 결정화 압력 작용하여 표면 손상이 가중된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전통 도자기의 화학 조성에 대한 연구 (III): 분청에 대한 고려자기와 조선백자와의 비교 (A Study of the Chemical Composition of Korean Traditional Ceramics (III): Comparison of Punch'$\breve{o}$ng with Kory$\breve{o}$ Ware and Chos$\breve{o}$n Whiteware)

  • 고경신;주웅길;안상두;이영은;김규호;이연숙
    • 보존과학회지
    • /
    • 제27권1호
    • /
    • pp.75-90
    • /
    • 2011
  • 분청사기는 조선초기에 고려상감청자의 무늬가 간소화 된 상태로 시작되었다. 그 후 200여 년 동안에 다양하고 활달한 문양의 민속공예로 발달하였고, 점점 백자를 닮아가는 방향으로 변해가다가, 임진왜란이후에 생산이 중단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분청의 태토와 유약에 대한 화학조성을 분석하고, 여러 도요지들의 결과들을 서로 비교하였다. 또한 다른 논문들에서 중국의 경우와 비교 관찰된 고려청자와 조선백자들에 대한 결과들과 비교 하였다. 생산도요지와 고고학적인 특성에 의하여 28 그룹으로 나누었으며, 각 각의 그룹에서 셋에서 다섯편의 도편을 분석하고, 그들의 평균값을 비교자료로 사용하였다. 분청태토는 한국청자와 백자와 같이 중국 남쪽의 월주요, 경덕진요에서 사용된 운모-석영계의 도석으로 만들어졌다. 유약은 점토질의 원료에 나무재, 태운 석회석과 곱게 빻은 석회가루를 다양한 비율로 혼합되었다. 분청유약의 특성은 조선백자보다는 고려청자와 고려백자에 더 가깝다. 다만 티타늄산화물의 함량은 조선백자와 같이 낮은데, 그 이유는 글래이즈 스톤으로 알려진 도석계의 점토가 분청유약을 제조 하는데 혼합 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의 체계적인 비교방법과 물질적 특성에 대한 내용들은 현재 빠른 속도로 발굴되고 있는 도요지들에 대해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라미네이트 도재 수복물의 연마 방법에 따른 표면 거칠기의 비교 (COMPARISON OF SURFACE ROUGHNESS OF VARIOUS LAMINATE VENEER PORCELAIN ACCORDING TO POLISHING METHODS)

  • 권영숙;이근우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34권2호
    • /
    • pp.246-265
    • /
    • 1996
  • After adjusting glazed surface of laminate veneer porcelain by reduction in the clinical procedure, an additional polishing procedure is required to smoothen the roughened surface by reduction, as it is difficult to glaze it again in the furnace. In this study, four kinds of laminate veneer porcelain were ground with diamond points as done in the clinical procedure. The adjusted porcelain surface was polished with Durawhite stone, Ceramiste points, Exa cerapol, Porcelain polishing wheel, Diamond polishing paste. The degree of surface roughness was evaluated with SEM and profilometer at each step, The self glazed surface and the glazed surface with glazing powder were compared with the polished surface and surface roughness of four kinds of laminate veneer porcelain according to the polishing method and step were obserbed.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 1.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average surface roughness Ra value and the surface roughness obserbed under SEM according to the polishing methods and steps used, among the four kinds of laminate veneer porcelain including Colorlogic, Exelco, Vintage, and Vitadur alpha product. 2. Due to porosities, the surface in the course of polishing by polishing instruments was rougher than the glazed surface, evaluated with a SEM. 3. Insta-Glaze diamond polishing paste has no statistical difference with self glazed group 1, although it has a lower value in average surface roughness Ra value. 4. Group 2 which was glazed with galzing powder was lowest in view of SEM, but it revealed higher surface roughness Ra value than group 1, the glazed surface and group 8, polished by diamond polishing paste, due to surface waveness. 5. Proper surface smoothness could not be in the surface roughness analysis of SEM and profilometer by Shofu laminate polishing kit composed of Diamond point, Durawhite stone and Ceramiste point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following conclusions can be drawn. We obtain low surface roughness than glazed surface by polishing instruments, but not perfect results clinically. In order to obtain a perfect clinical result or a surface smoothness comparable to glazed porcelain there is a need for further improvement of porcelain materials, condensa-tion techniques, polishing instruments and polishing methods. Furthermore card should be taken not to breakdown the glazed surface during the clinical and laboratory procedure.

  • PDF

장흥 풍길리 청자요지 출토 도자기들의 소성특성 및 재료학적 상관성 비교 연구 (Scientific Comparison Study on Characteristics of Firing and Making Materials for Sherds Excavated from Celadon Kiln Site of Punggil-ri, Jangheung)

  • 한민수;이장존
    • 보존과학회지
    • /
    • 제36권2호
    • /
    • pp.112-122
    • /
    • 2020
  • 본 연구는 장흥 풍길리 출토 도자기들의 소성특성 등 제작기술과 재료학적 비교 분석을 통해 상관성을 밝혀내고자 하였다. 색차 분석결과 넓은 영역에서 분포하였으며, 유약층과 태토층의 단면 미세조직에서도 청자와 백자, 흑유자기, 도기편들이 서로 특징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구성광물과 열분석을 통해 소성온도를 추정한 결과, 대부분 1100℃에서 소성된 도편과 일부는 1200℃ 이상의 고온 소성된 도편들도 있었다. 태토의 주요성분분 함량에서도 청자와 백자의 명확한 구분이 어려웠으며, 통계분석에서도 유약은 도자기의 종류에 따라 3개의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으나 태토는 청자와 백자, 흑유자기가 유사한 1개의 그룹으로 분류된다. 이는 원재료의 차이라기 보다는 수비와 같은 정선과정에서 일부 성분이 제거되거나 첨가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다양한 도자기를 제작하고자 하는 기술적인 시도가 있었고, 도자기의 제작 기술과 재료가 안정화되지 않은 초기 단계였음을 과학적 분석을 통해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