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astrointestinal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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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감염과 동반된 전해질 불균형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Electrolyte Imbalance in Pediatric Urinary Tract Infection)

  • 조세은;최림;임형은;유기환;홍영숙;이주원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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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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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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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소아 요로 감염은 발열이 있는 환아의 약 5%를 차지하는 흔한 질환으로 감염 그 자체 뿐 아니라 선천적 요로 기형과 관계가 있을 수 있고, 급성기에는 패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신 반흔, 고혈압, 신부전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발열성 요로감염 환아에서 전해질의 불균형이 요로 감염 중증도의 예측인자로서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7년 1월부터 2010년 2월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발열성 요로 감염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아 676명 중 방광 요관 역류와 수신증 외의 다른 신장 기형이 없으며, 요 배양 검사상 의미 있는 세균 배양이 되고, 입원 기간 중 복부 초음파와 신 스캔, 배뇨 중 방광 요도 조영술을 시행한 267명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발열성 요로 감염 환아에서 전해질 불균형의 동반 여부에 따라 발열기간, 위장관계 증상의 유무, 말초 혈액 백혈구 수, C-반응성 단백, 적혈구 침강 속도, 수신증, 방광 요관 역류유무를 조사하였다. 결 과: 전체 환아 중 혈중 나트륨이 정상보다 감소한 환아는 42.7% (n=114)로 혈중 나트륨이 정상인 환아군에 비하여 말초 혈액 백혈구 수($15,721{\pm}6,554/uL$ Vs. $12,884{\pm}5,367/uL$, P <0.05), C-반응성 단백($61.8{\pm}56.1$ mg/L Vs. $28.9{\pm}39.8$ mg/L, P <0.05), 적혈구 침강 속도 ($43.9{\pm}34.3$ mm/hr Vs $27.4{\pm}26.8$ mm/hr, P <0.05)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핵 의학 신 스캔 검사상 혈중 나트륨이 정상보다 감소한 환아에서 초기 신 결손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40.4% Vs 14.3%, P <0.05). 그 외 연령, 발열기간, 위장관계 증상의 유무, 수신증의 유무, 방광 요관 역류의 유무에는 양 군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전체 환아에서 의미있는 고칼륨혈증이 동반된 환아는 없었다. 결 론: 소아의 발열성 요로 감염에서 혈중 나트륨이 정상보다 감소한 환아의 경우 말초 혈액의 염증성 표지자 및 급성 신우신염이 유의하게 증가하며 요로 감염의 급성기 중증도와 관계가 있음을 제시하는 바이다.

로타바이러스 장염 환아의 대변 내 지방량에 관한 연구 (Fat Content in Stool of Children with Rotaviral Enteritis)

  • 송준섭;정소정;김교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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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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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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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소아 위장관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수양성변을 특징으로 한다. 대변은 수양성일뿐 아니라 지방이 포함될 것으로 짐작되고 있으나 정량적 방법을 사용하여 대변 내 지방의 양을 측정한 연구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로타바이러스 장염 환아의 대변에서 지방량을 알아보고자 acid steatocrit 법을 사용하여 정량적으로 측정하였다. 방 법 : 2001년 6월부터 2002년 5월까지 건국대학교병원에 입원하였던 1개월에서 5세까지의 로타바이러스 장염 환아 72명 및 위장관 증상이 없는 대조군 환아 7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로타바이러스 장염 환아의 평균 연령은 $17{\pm}11$개월이었고 대조군 환아의 평균 연령은 $14{\pm}15$개월이었다(P>0.05). Acid steatocrit 법을 사용하여 대변 내 지방량을 측정하였다. 결 과 : 로타바이러스 장염 환아 및 대조군 환아의 acid steatocrit 치는 각각 $84.9{\pm}5.8%$$72.6{\pm}13.1%$로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연령별로 구분하여 보면, 1-6개월의 로타바이러스 장염 환아의 acid steatocrit 치는 $83.9{\pm}4.8%$로 대조군 환아의 $82.7{\pm}9.2%$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7-12개월의 로타바이러스 장염 환아의 acid steatocrit 치는 $85.9{\pm}5.9%$로 대조군 환아의 $70.0{\pm}11.6%$와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13-18개월 및 19개월-5세의 로타바이러스 장염 환아의 acid steatocrit 치는 각각 $83.4{\pm}7.2%$$86.1{\pm}3.9%$로 대조군 환아의 acid steatocrit 치 $65.0{\pm}12.8%$, $65.3{\pm}9.3%$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P<0.05). 로타바이러스 장염 환아에서 연령 군별 acid steatocrit 치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로타바이러스 장염 환아의 대변은 정상변과 비교하여 높은 acid steatocrit 치를 보여 로타바이러스 장염 환아에서 지방 흡수 장애가 동반됨을 확인하였고 그 원인은 소장 상피 세포의 기능 장애로 인한 흡수 장애에서 기인한다고 사료된다.

20년간(1988-2007) 1개 대학병원에 입원한 소아결핵 환자의 동향 (Trends of hospitalized tuberculosis at a children's hospital during a 20-year period (1988-2007))

  • 양미애;성지연;김소희;은병욱;이진아;최은화;이환종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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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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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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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2008년 WHO 보고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결핵의 유병률, 발생률, 사망률은 감소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제 7차 전국결핵실태조사에서도 결핵 유병률이 감소하였으나, 최근 소아결핵 환자에 대한 보고는 드문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최근 20년간 결핵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입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소아결핵의 동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방 법 : 1988년부터 2007년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에 결핵으로 진단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만 15세 이하 환자의 임상 양상, 검사 소견, 방사선학적 소견 등을 의무 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또, 5년 단위로 4개의 분기로 나누어 분기별 입원 환자 비율 및 주요 침범 부위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 과 : 연구기간 중 결핵으로 입원치료 받은 환아는 총 186명으로, 남자가 59.1%였다. 진단시 나이의 중간 값은 55세(범위 : 10일-15세)였다. 결핵의 주요 침범 부위로는 폐가 54례(29%), 중추 신경계 49례(26.3%), 속립성 32례(17.2%), 림프절 15례(8.1%), 흉막 12례(6.5%), 골 및 관절 9례(4.8%), 장관 5례(2.7%), 복막 5례(2.7%), 심낭 2례(1.1%), 기타 3례(1.6%)이었다. 분기별 소아 전체 입원 환자에 대한 결핵 입원 환자의 비율은 1988-1992년의 0.61%에서 2003-2007년 0.09%로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감소하였다(P for trend<0.001 by linear-by-linear association). 분기별 소아 전체 입원환자에 대한 폐결핵, 결핵성 수막염, 속립성 결핵 및 기타 폐외결핵 환자의 비율 또한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감소하였다(P for trend<0.001, <0.001, 0.002, 0.008 by linear-by-linear association). 결 론 : 본 연구 결과 최근 20년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의 소아결핵 입원 환자비율은 감소하는 추세임을 확인하였다. 앞으로 소아결핵에 대한 국가적 또는 다기관 차원의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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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후군을 동반한 Henoch-$Sch{\ddot{o}}nlein$ 신염 환아의 임상병리 적 고찰 (Clinicopathological evaluation of Childhood Henoch-$Sch{\ddot{o}}nlein$ Purpura(HSP) Nephritis with Nephrotic Syndrome)

  • 강현호;윤경림;조병수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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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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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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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Henoch-$Sch{\ddot{o}}nlein$ 자반증은 자반증, 위장관 증상, 관절통, 그리고 신염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질환으로, 신염이나 신증후군의 증상을 나타내거나 심한 단백뇨가 한 달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신생검을 해야 할 뿐 아니라 예후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Henoch-$Sch{\ddot{o}}nlein$ 신염으로 진단받은 환아들 중 신증후군을 동반했던 예를 모아 임상적 특징 및 병리학적 소견과 치료에 대한 반을 양상에 대해 고찰하였다. 방 법 : 1990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경희의대 소아가에서 Henoch-$Sch{\ddot{o}}nlein$ 자반증으로 진단받은 206명의 환아 중 신증후군을 동반한 34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1) 남녀비 1:3:1이었고, 발병당시 연령은 평균 8.3세였다. 2) 첫 조사의 시작으로부터 신생검을 시행할 때까지의 기간은 평균 10.5주였다. 3) 가장 처음 나타난 증상은 자반증(74$\%$)이 위장관 증상(26$\%$)보다 많았으며 발병당시의 동반증상으로는 위장간 증상이 68$\%$, 관절증상이 35$\%$에서 있었다. 4) 급성 신염을 동반한 신증후군이 32.4$\%$였고, 육안적 혈뇨를 동반한 경우가 17.6$\%$, 현미경적 혈뇨를 동반한 경우가 50$\%$였다. 5) 신생검 소견은 ISKDC의 분류에 따라 II도가 20례, III도가 11례, I도가 2례, IV도가 1례 순이었고, V, VI도를 보이는 증례가 없었으며, 신증상의 정도에 따라 병리 조직학적 소견이 심해지는 양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6) 신조직의 면역형광 검사상 IgA와 C3의 침착이 가장 많았다. 7) 모든 례에서 Methylprednisolone pulse therapy 후 prednisolone을 투여하였고, 1례에서는 cyclophosphamide를 추가하였다. 8) 신생검상 grade I 의 환아는 모두 완전히 회복되었으며(states A) grade IV의 1례는 활동성 신질환(states C)을 보여주었다. grade II의 21$\%$, grade III의 27$\%$에서 states C를 나타냈으며 states D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신증후군을 동반한 Henoch-$Sch{\ddot{o}}nlein$ 자반증 환아에서급성 신염을 동반하거나 신생검상 crescents를 보일 경우 좀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이 질환의 경우를 자세히 알기 위해 추적 기간을 늘려서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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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채류의 기호도와 장내세균의 유해효소 억제효과 (The Preference and Inhibitory Effect of Root Vegetables on β-Glucuronidase and Tryptophanase of Human Intestinal Bacteria)

  • 한명주;김나영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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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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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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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식이섬유를 함유한 근채류의 기호도를 조사하고 장내유산균 증식효과와 장내유해균이 생산하는 ${\beta}$-glucuronidase와 tryptophanase 저해효과를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가 가장 선호하는 근채류는 고구마(4.05)였으며 남자의 선호도는 감자(3.88), 고구마(3.68), 더덕(3.77), 무(3.59), 양파(3.56)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자는 고구마(4.17), 감자(4.03), 양파(3.76), 무(3.61), 더덕(3.55)의 순으로 나타났다. 2. 여자가 남자보다 '근채류가 건강에 좋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근채류는 남자의 경우 마늘 26.4%, 당근 16.7%, 감자 15.3%, 더덕 12.5%의 순으로 나타났고 여자의 경우 마늘 26.7%, 더덕 17.3%, 감자 13.9%, 당근 10.4%의 순으로 나타났다. 3. 근채류 추출물 0.5%를 첨가한 배지에서 장내유익균인 B. breve K-110의 증식효과는 감자(139%), 더덕(145%), 마(164%), 토란(144%), 연근(147%)에서 높았다. 장내유익균(B. breve K-110)과 유해균(E. coli HGU-3와 Bacteroides JY-6)을 혼합배양시 근채류 추출물 0.5% 첨가한 배지에서 장내유해균이 생산하는 유해효소인 ${\beta}$-glucuronidase와 tryptophanase 활성저해 효과는 감자, 더덕, 마, 토란에서 높게 나타났다. 감자, 더덕, 마, 토란추출물을 0.5% 첨가한 배지에 사람의 장내세균총을 배양하였을 때 이들 유해효소의 활성은 50%이상의 억제효과가 나타났다. 4. Sephadex G-100 column chromatography에 의하여 분리한 감자, 마, 더덕, 토란추출물의 고분자 분획에서 장내유익균인 B. breve K-110의 증식효과와 ${\beta}$-glucuronidase와 tryptophanase 활성저해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5. 분리한 고분자 분획의 ninhydrin 발색반응은 감자, 마, 더덕, 토란에서 음성을 나타내어 아미노산이 아닌 것을 확인하였고 요오드반응은 마, 더덕, 토란에서 음성을 나타내었고 감자에서는 양성을 나타내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에 의하면 근채류중 감자, 마, 더덕, 토란이 유산균을 효과적으로 증식시켜 장내 pH를 저하시킴에 의해 ${\beta}$-glucuronidase, tryptophanase와 같은 장내의 유해효소를 억제할 것이라고 기대되어진다. 그러므로 이들 근채류는 장내의 유해효소에 의해 발생하는 대장암등의 질병예방과 장내균총의 불균형에 의해 야기될 수 있는 설사와 변비같은 질병의 예방에도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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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홍삼의 구강악취 억제기능; H2S 생성에 따른 염증매개 유전자 및 cystathionine γ-lyase의 약화기능 (Beneficial Effect of Korea Red Ginseng on Halitosis; Attenuation of H2S Induced Inflammatory Mediators and cystathionine γ-lyase Expression)

  • 최기석;이소정;이정상;홍경숙;김정곤;김윤재;함기백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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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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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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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구강악취 원인 물질인 $H_2S$를 발생시키는 NaHS로 RAW 264.7 세포를 자극시킨 결과, VSCs 생성에 관련된 CSE 유전자 발현증가와 함께 IL-6, COX-2, iNOS와 같은 염증매개 cytokine이 증가하며, 아울러 본 대식세포나 백혈구 활성에 관련된 세포내 골격단백질인 ERM의 발현증가가 유도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이전의 연구결과인 VSCs의 생성이 위점막 염증 및 손상과 연관되어 있다는 이전의 연구를 증빙해주는 사실인데,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고려 홍삼의 전처치를 통하여 CSE의 억제는 물론 염증 연관 cytokine 및 ERM의 발현억제를 유도할 수 있으며, 이는 세포내 신호전달계인 p38 및 ERK의 억제, 주로는 ERK 비활성화를 통하여 작동됨을 규명하였다. 고려홍삼이 구강악취 환자에게서 증상 완화내지는 소멸을 위하여 매우 유용하다는 이전의 연구결과에 본 연구결과가 추가됨으로 고려홍삼에 의한 VSC 생성억제 기전이 관련된 유전자의 약화는 물론 cytokine 억제 및 백혈구 활성에 관련된 인자억제를 통한 항염증 작용에 근거한다는 기전을 추가할 수 있었다.

야생식물 중독의 임상 양상 (The Clinical Aspects of Wild Plant Poisoning)

  • 옥택근;박찬우;조준휘;천승환;이승용;김성은;최기훈;배지훈;서정열;안희철;안무업;조병렬;김용훈
    • 대한임상독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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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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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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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Purpose: With the recent boom in 'eating healthy', many adults are interested in dieting to prevent future diseases. However only well trained experts can distinguish between what are edible vegetables and herbs from their poisonous look-alikes. In cases where a patient unknowingly ingests a poisonous herb, is caught off guard by the poisonous side effects that occur because of their lack of knowledge of what they have ingested. This paper will focus on the need to educate the public about the risks involved with ingesting wild vegetables and herbs and study the emergency diagnosis and treatment of poisoned patients that enter the emergency room. Method: This study was done in the spring of 2004 (from March to May) in the Kangwon Young-Seo districts of Korea. 15 subjects used in this study, entered the emergency room showing signs of toxic symptoms. Data was collected by examining subject's records. Additional data was collected by collaborating with physicians in the hospital that diagnosed and treated the subjects. Identifying the poisonous vegetable or herb is the first step to proper diagnosis and treatment. Subjects admitted to the emergency room, underwent a battery of tests: laboratory examination, ECG, radiological exam and etc. Results: The demographics of the study encompassed subjects with the average age of $50{\pm}19$ years old. There were 10 men and 5 women. Common symptoms of this study included; gastrointestinal symptoms such as nausea, vomiting, epigastric pain and so on. In the case of Caltha palustris ingestion, additional symptoms were present; bradycardia and hypotension which lasted for a long time. While cases that ingested Scopolia parviflora had little effect on vital signs but manic episodes lasted for about three days. Veratrum patulum ingestion showed signs of bradycardia and hypotension but contrary to Caltha palustris recovery was shorten by treating with dopamine. However, dizziness, headache and paresthesia of the extremities continued for a long time. Finally Sium ninsi ingestion showed visual disturbance, paresthesia of the extremities, dizziness as their initial symptoms. Conclusion: The risks involved with ingesting wild plants without the proper knowledge can lead to serious side effects and steps need to be taken to educate the public. In addition, all emergency physicians need to have a working knowledge of the symptoms and signs associated with ingesting toxic wild plants and need to treat according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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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드에서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유산균혼합물의 항 바이러스활성 (Antiviral Properties of Probiotic Mixtures against Rotavirus in the Rat)

  • 박재은;이도경;김민지;김경태;최경순;서재구;하남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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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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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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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로타바이러스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영 유아에게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 주요원인이다. 위장질환의 치료를 위한 유산균의 사용은 안전하며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본 연구는 Sprague-Dawley 랫드에서 유산균혼합물의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항 바이러스 효능을 조사하였다. 24마리의 새끼와 그들의 어미를 무작위로 네 그룹으로 나누었다; placebo, phosphate buffered saline (PBS)와 유산균 혼합물-1, 유산균 혼합물-2 그룹. 5일령인 모든 랫드에게 8 log plaque forming units의 농도로 로타바이러스를 접종하고 유산균혼합물-1, 유산균 혼합물-2 그룹은 4일 동안 하루에 한번 각각 8 log colony forming units의 농도로 유산균 혼합물을 경구 투여하였다. 대조군인 placebo와 PBS 그룹은 4일 동안 하루에 한번 각각 동일한 양의 placebo (말토오스, 폴리덱스트로스 포함)와 PBS를 경구 투여하였다. 항 바이러스 효능분석을 위해 Real-time quantitative PCR (RT-qPCR)과 소장융모관찰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 유산균 혼합물-1, 유산균 혼합물-2 그룹의 소장무게는 대조군 보다 무거웠다. 대조군의 융모는 길이가 짧아지고 융모상피세포의 괴사가 일어났지만 유산균 혼합물-1과 유산균 혼합물-2 그룹에서는 이러한 형태학적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다. RT-qPCR 분석에서는 유산균 혼합물-1과 유산균 혼합물-2 그룹의 분변샘플과 소장상피세포에서 로타바이러스의 VP7 유전자 레벨이 낮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유산균혼합물이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에 대한 대체요법이나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초이사료 배합설계를 통한 육계 생산성 증대방안 (Strategy to Improve the Productivity of Broilers: Focusing on Pre-Starter Diet)

  • 남두석;이진영;공창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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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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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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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총설은 부화 후 1주일간 급여되는 초이사료 적용의 필요성 및 배합설계방안을 제시하여 육계생산성을 증대하는 방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육계는 지난 수년 간 괄목할 만한 증체 속도 증가, 출하일령 단축 그리고 사료효율 향상을 보 여줬다. 이는 육종 개량, 사육 환경 개선, 과학적인 사양관리기법 적용 및 적정 영양공급 등의 결과이며, 한국의 경우 다른 나라에 비해 육계사육기간이 매우 짧아, 부화 후 약 31일령이면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육계초기 1주일간은 전체 사육기간의 20% 이상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초기성장이 출하체중과 일령 그리고 사료효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초기 1주일간의 사료공급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 생후 7일령까지의 어린 병아리는 소화기관 미발달과 효소의 분비 및 활력 부족으로 사료 내 영양소의 소화 흡수 및 이용률이 낮은 편임을 고려하여, 초이사료의 급여를 위한 영양적 접근 방법으로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로는 단순히 영양수준을 올리기보다는 양질의 원료 사용, 특히 단백질과 탄수화물 이용률 증진을 위 한 선택적인 원료 사용 및 원료의 가공처리가 필요하다. 에너지 공급의 경우, 에너지 수준 못지않게 에너지 공급원이 중요한데, 특히 불포화지방산공급원인 식물성이 기름 첨가를 권장한다. 영양소 공급의 경우, 단백질 함량을 증가시키기보다는 이상적 아미노산 비율에 따른 필수아미노산 공급이 중요하다. 필요 시 효소제를 비롯한 항생제 등의 대체 물질 첨가를 통해 항병력이나 소화흡수율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아울러 기타 제한 아미노산의 충족에 대한 연구와 부화 후 7일간 사료 내 전해질 균형의 영향에 대한 연구가 앞으로 필요하다.

서울시 일부 아동의 식품알레르기 위험요인 : 식품 섭취와 환경적 요인을 중심으로 (Risk factors for food allergy among children in Seoul: focusing on dietary habits and environmental factors)

  • 장미정;김규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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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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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9-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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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서울시 일부 아동 대상의 식품알레르기 유병률과 위험 요인 및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의 연관성 조사결과 식품알레르기 의사 진단 유병률은 14.2%, 알레르기 증상을 한번이라도 경험한 아동의 유병률은 20.4%, 최근 12개월 내 증상 경험 유병률은 17.4%이었다. 식품알레르기를 한번이라도 경험한 아동 612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경험 특성을 도출한 결과 대부분 식품 경구 섭취를 통해 발생하였고 증상 유발식품은 난류, 복숭아, 우유, 땅콩, 새우 등이 있었다. 식품알레르기 증상 경험 유병과 12개월 내 주요 알레르기 유발 의심식품 섭취의 위험요인으로는 곡류, 감자류, 패스트푸드, 견과류, 우유 등이 유의한 영향이 있었다. 식품 섭취의 경우 식품알레르기 증상을 경험한 아동일 경우 견과류, 우유 및 유제품, 난류의 섭취 빈도가 낮을수록 위험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환경적 위험요인으로 연령, 부모의 알레르기 질환력, 항생제 복용요인이 도출되었으며, 기타 알레르기 질환과도 관련이 있었다. 최근 식품 알레르기의 또 다른 환경적 위험요인으로 다른 연구들에서도 언급되는 요인이기에 이와 관련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식품알레르기의 경험이 있는 아동은 다른 알레르기 질환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이에 따라 규칙적인 식품 섭취와 조기진단을 통하여 유발식품을 명확히 알고 제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궁극적으로 이 연구 결과를 통해 서울에 거주하는 아동의 유병률과 증상경험의 특성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중재방안을 도출할 기초자료로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