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arrulus glandar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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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치에서 계두의 자연발생 증례보고 (Avian Pox Infection in a Eurasian Jay (Garrulus glandarius) in Korea)

  • 어경연;김영환;곽동미;권오덕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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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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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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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기면 및 호흡곤란 상태로 서울대공원 동물병원으로 내원하여 다음날 폐사한 체중 90 g의 어치를 검사한 결과 양쪽 눈 모두 건조한 딱지로 덮여 눈을 떨 수 없는 상태로 눈꺼풀이 붙어 있었으며, 혀 및 구강내부 점막에 누런 치즈 양 물질이 붙어 있어 계두로 의심되어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에서 자연 발생한 계두의 첫 증례로 진단되었다.

한국산 까마귀과(참새목) 조류의 계통 진화 (Systematics and Evolutionary Study of the Family Corvidae(Passeriformes) in Korea)

  • 심재한;박병상;양서영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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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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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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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참새목(Passeriformes) 조류인 까마귀과 조류 4속 4종과 물까마귀과의 물까마귀를 대상으로 전기영동실험방법을 이용하여 유전적 근연관계와 종간의 분화ㅏ연대를 분석한 결과, 까마귀과 4속과 두 개의 과는 다른 조류 분류군과 유사한 정도의 유전적 근연치를 나타내었으나, 조류를 제외한 다른 분류군보다는 근연치가 낮았다. 유전적 근연관계를 분석한 결과 어치(Garrulus glandarius brandtii)와 까마귀(Corvus corone orientalis)는 S=0.81로 가장 가까웠으며, 다음으로 까치(Pica pica sericea)가 S=0.72로 나타났다. 한편 물까치(Cyanopica cyanus koreensis)는 S=0.68로 까마귀과 조류 중 가장 근연치가 멀게 나타났다. 유전적 차이치로 5종간의 종 분화연대를 추산한 결과 물까마귀과 조류는 까마귀와 약 390만년 전에 분화된 것으로 나타났고 까마귀과 조류 4종의 겨웅 물까치는 약 190만년 전에, 까치는 약 160만년 전에 각각 분화되었고, 약 100만년 전에 어치와 까마귀가 분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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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of Diplotriaena manipoli (Nematoda: Diplotriaenoidea) Detected in the Body Cavity of Garrulus glandarius brandtii from Republic of Korea

  • Hong, Eui-Ju;Ryu, Si-Yun;Chae, Joon-Seok;Kim, Hyeon-Cheol;Park, Jinho;Cho, Jeong-Gon;Choi, Kyoung-Seong;Yu, Do-Hyeon;Park, Bae-Keun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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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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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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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present study was performed to identify the nematodes recovered from the Eurasian jay, Garrulus glandarius brandtii, from Daejeon Metropolitan City, the Republic of Korea. Total five nematode worms were detected in the body cavities of two out of the twenty birds necropsied, and they were identified using morphological features, light and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SEM), and molecular (18S rRNA analysis) methods. The nematodes were all female Diplotriaena manipoli and had numerous eggs at different developmental stages in the uterus. The nematodes were long and slender measuring about 123-145 mm. The eight submedian cephalic papillae were arranged into four large, outer papillae and four small, inner-circle papillae. A pair of amphidal pores were located at the lateral portion of the mouth. The manubrium apex of trident was rounded and three branches of trident were bluntly rounded at the posterior ends. Using 18S rRNA partial sequence arrangements, DNA analysis of nematode worms was also carried out, and they were identified to be close to the Serratospiculum tendo based on a phylogenic tree analysis. To our knowledge, this is the first report on the molecular characterization and SEM study of D. manipoli.

한국산(韓國産) 야조(野鳥)에 기생(寄生)하는 선충류(線蟲類)에 관한 연구(硏究)(제1보(第一報)) (Studies on the Avian Nematodes in Korea(I))

  • 김기홍;임한종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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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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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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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한국산 야조에 기생하는 윤충류에 관한 연구는 주들(1973)에 의해 흡충류 일부만이 기록되어 있을 뿐 그 외에는 거의 분류학적인 연구가 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저자 등은 1990년 1월부터 1990년 3월에 걸쳐 경기도, 강원도 및 경북등지에서 채집한 야조 5종으로부터 기생윤충류를 조사하였으며, 수집된 윤충류중 일단 선충류 3종을 분류, 기재하였다. 채집된 야조의 종류는 Garrulus glandarius brandtii, Cyanopica cyanus koreensis, Otus scops stictonotus, Asia flammeus flammeus, Buteo buteo japonicus 등이다. 동정된 선충류의 종류는 Acuariidae과의 Dispharynx nasuta(male & female), Spiruridae과의 Excisa excisa(male & female), Fillariidae과의 Diplotriaena manipoli(male & female) 등 3종이며, 이들 3종은 모두 우리 나라에서의 처음 기록되는 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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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목련의 분산 및 식물군집 특성에 관한 연구 -한국유네스코평화센터 주변을 대상으로- (The Dispersal and Plant Community Characteristics of Magnolia obovata - Focused on Case of Korea UNESCO Peace Center area in Gyeonggi-do -)

  • 김용훈;오충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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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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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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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초본에 한하여 진행되고 있는 귀화식물 연구 영역을 확대하여 목본 귀화식물인 일본목련을 대상으로 산림군집, 분산범위, 산포방법 등을 조사하였다. 대상지는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매곡리 산 27번지 일대 한국유네스코평화센터 주변 산림지역이다. 일본목련의 분산특성 조사결과 조경 식재된 일본목련이 모수를 중심으로 산림내부까지 확산되었으며, 거리별 분산은 모수로부터 $20{\sim}100m$ 에서 가장 많은 개체수가 관찰되었고 최대 420m 까지 분포하였다. 이러한 일본목련의 분산은 중력산포에 의한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이며, 그 밖에 어치, 까마귀, 까치, 청설모, 다람쥐 등의 야생동물에 의한 동물산포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산림군집조사 결과 리기다소나무-일본목련-신갈나무 군집에서는 일본목련이 리기다소나무를 피압 가능한 상태에 있었으며, 신갈나무-일본목련 군집은 중 하층에서 신갈나무와 경쟁 중인 것으로 보인다. 생장량 및 울폐도 분석결과 일본목련은 신갈나무와 졸참나무보다 생장이 빠르며, 내음성 수종으로서 신갈나무, 졸참나무와의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과적으로 일본목련은 출현한 군집내 층간우점도, 내음성, 속성수 등의 특징으로 인하여 차후에 산림생태계의 교란을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본 대상지 산림 내부에서 관찰된 수고 10m, 흉고직경 10cm 이상인 일본목련이 교목층에 분포하고 있는 지역은 일본목련 성목을 대상으로 벌채 등을 통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