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adid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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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압록강에서 채집된 대구과(Gadidae) 모오캐(Lota lota)의 재기재 (Redescription of a Freshwater Gadid Fish, Burbot (Lota lota) in the Amnokgang River, North Korea)

  • 박정호;권혁준;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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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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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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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국립수산과학원 수장고에 보관 중인 고시료에 관해서 조사하던 중 북한 압록강에서 1935년 4월 14일에 채집된 모오캐 1개체(표준체장 54.7 cm)를 발견하였다. 모오캐는 유라시아와 북미 대륙 북부에 서식하고, 대구목 어류 중에서 유일하게 담수에 서식하는 종이다. 또한 이 종은 북한의 압록강 인근의 북부에만 제한적으로 서식하여 우리나라에는 거의 알려진 바 없다. 모오캐는 2개의 등지느러미, 1개의 뒷지느러미 및 턱수염을 가지고 꼬리지느러미 후단이 둥근 특징으로 인해 쉽게 구별된다. 이 연구에서는 북한 모오캐의 자세한 외부 형태학적 특징을 제공하고 선행문헌에 기재된 내용과 비교하고자 한다.

알래스카 명란의 DPPH, OH, NO의 항산화 특성 분석 (Analysis of the Antioxidant Properties of 2,2-diphenyl-1 Picrylhydroazyl, Hydroxyl Radicals, and Nitric Oxide in Alaska Pollock Roe, with or without Natural Fermented Seasoned)

  • 황지영;장종수;허만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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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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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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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알래스카 산 대구(Gadus chalcogrammus)는 대구과(family Gadidae)의 해산어종이다. 알래스카 명란 원료, 고추장 명란, 발효 명란을 증류수와 에탄올로 추출하여 2, 2- diphenyl - 1- picrylhydroazyl (DPPH), 하이드록시 라디칼(OH), 산화질소(NO)의 항산화 소거능을 평가하였다. 철 이온 환원력(FRAP)을 조사하였다. ABTS+ 소거능은 Brand-Williams 등의 방법에 따랐다. 고추장 명란의 증류수 추출물의 DPPH 소거능은 1.0 mg/ml 농도에서 71.9%였으며 에탄올 추출물에서 소거능은 73.7%였다. 발효 명란의 증류수 추출물의 DPPH 소거능은 1.0 mg/ml 농도에서 78.0%였고 에탄올 추출물에서 소거능은 78.4%였다. 명란 원료의 증류수 추출물과 에탄올 추출물의 DPPH에 대한 최소 저해 농도 값($IC_{50}$)은 각각 11.65 ug/ml과 11.47 ug/ml이었다. 명란 원료, 고추장 명란, 발효 명란의 에탄올 추출물의 OH 소거능은 1.0 mg/ml 농도에서 70.9%, 79.0, and 80.6%였다. 명란 원료의 증류수 추출물과 에탄올 추출물의 NO의 최소 저해 농도 값은 11.45 ug/ml과 11.41 ug/ml였다. 본 연구 결과, 고추장 명란과 발효명란은 원료 명란 보다 높은 DPPH, OH, NO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고추장 명란과 발효 명란은 자연 라디칼 소거능이 있어 식품으로써 항산화 보충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Analysis of Complete Mitochondrial Genomes of Three Gadus chalcogrammus Specimens (Teleostei; Gadiformes; Gadidae) from Korea and Japan

  • Lee, Chung Il;Jung, Hae Kun;Yoo, Hae-Kyun;Kim, Hyun-Woo;Park, Hyun Je;Kang, Chang-Keun;Shim, Jeong Hee;Kim, Keun-Yong;Park, Joo Myun;Yoon, Moongeun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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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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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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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Mitochondrial genomes of three specimens of Gadus chalcogrammus Pallas 1,814 from Korea and Japan were completely analyzed by the primer walking method. They were 16,570~16,571 bp in length, each comprising 13 protein-coding genes, two ribosomal RNA genes, and 22 transfer RNA genes. Their gene orders were identical to those of conspecific specimens, but exhibited unique haplotypes. In the phylogenetic tree, the juvenile Korean and adult Japanese specimens were separated from the dominant clade composed of specimens from Japan, Korea, the Bering Sea, and the Arctic, including the adult Korean specimen.

명태 (Gadus chalcogrammus)의 성장 단계별 질병 모니터링 (Disease monitoring of Alaska pollock (Gadus chalcogrammus) based on growth stages)

  • 김광일;변순규;강희웅;남명모;최 진;유해균;이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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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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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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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명태 양식 기술 개발 과정 중 수산생물 병원체의 영향을 알아보고자 사육수 내 총 세균수 변화, 분포와 명태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성장 단계별 명태의 병원체(세균, 기생충 및 바이러스) 조사 및 비정상 개체 발생에 대한 원인 구명을 수행하였다. 자어 단계에서 사육수의 평균 세균수는 $2.11{\times}10^3cfu/mL$로 나타났으며, 비브리오균이 52%로 가장 높게 분포하였다. 치어 및 미성어 단계에서 사육수의 세균수는 $3.43{\times}10^3cfu/mL$(슈도모나스균 90% 분포) 그리고 성어 단계에서는 $3.2{\times}10^2cfu/mL$(슈도모나스 52%)로 나타났다. 명태 사육수 세균총의 변화는 먹이생물의 종류, 공급 및 잔류량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외관상 건강한 개체에서는 대량 폐사를 일으킬 수 있는 세균,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나, 일부 안구돌출, 턱 주변 조직 출혈을 보이는 비정상 개체에서 아가미 새변의 기포 형성, 각막 조직 및 맥락막 주변 조직 괴사가 관찰되었다. 특히, 병변 부위에서 검출된 세균(P. fluorescens, Vibrio sp., V. pelagius, Planococcus maritumus 그리고 Pseudoalteromonas sp.)이 사육수에도 동일하게 분포하였으며, 사육 과정 중 외상 발생 이후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명태의 안정적인 양식 산업화를 위한 요소로 기초 질병 데이터 구축과 더불어 지속적인 질병관리가 필요하다.

위내용물 분석과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이용한 겨울철 동해 북부 연안에 출현하는 명태(Gadus chalcogrammus)와 대구(G. macrocephalus)의 먹이분할 연구 (Winter Food Resource Partitioning between Sympatric Gadus macrocephalus and G. chalcogrammus in the Northern Coast of East Sea, South Korea Inferred from Stomach Contents and Stable Isotopes Analyses)

  • 박주면;정해근;이충일;박현제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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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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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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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위내용물 분석과 안정동위원소(δ13C and δ15N) 분석을 통하여 우리나라 동해 북부 연안에 출현하는 명태(Gadus chalcogrammus)와 대구(G. macrocephalus)의 종내 및 종간 먹이자원 분할을 조사하였다. 두 종은 중층성 육식성 어종으로 명태는 저서성 및 중층성 갑각류를 주로 섭식하였고, 대구는 어류를 주로 섭식하였다. 위내용물 분석 결과에 대한 Non-metric multidimensional scaling (nMDS) ordination과 permutational multivariate analysis of variance (PERMANOVA)은 두 종의 종내 및 종간 먹이조성의 차이와 먹이자원 분할을 보여줬다. 안정동위원소 분석 결과 δ15N 값은 종간 유사하였지만, δ13C 값은 대구가 높은 값을 나타내어 두 종간 생태지위 차이를 보여줬다. 명태는 체장 증가에 따라 큰 체장군에서 새우류와 두족류를 더 많이 섭식하는 먹이 전환을 나타냈지만, 대구는 체장군 간 먹이조성이 유사하였다. 안정동위원소 분석에서도 체장군 간 차이를 보였는데, 두 종의 큰 체장군은 작은 체장군에 비해 더 높은 δ15N 값을 나타낸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명태와 대구의 위내용물 분석과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통하여 종내 및 종간 먹이 차이와 생태지위 분할의 증거를 보여줬다.

명태 Gadus chalcogrammus 피부계의 미세해부학적 구조 (Microscopical Anatomy of Integumentary System of the Walleye Pollock Gadus chalcogrammus (Teleostei: Gadidae))

  • 김현진;신소령;김재원;이정식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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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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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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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생리적, 환경적 변화에 따른 명태 Gadus chalcogrammus 피부계의 변화 연구를 위한 기초 연구로서 피부계의 구조, 구성 세포 종류 및 조직화학적 특징을 기재하였다. 측선은 전반부가 완만한 곡선형이었으며, 중반부터 후반부까지는 직선으로 나타났다. 피부는 상피층과 진피층으로 구성되며, 상피층은 다층으로 상피세포, 점액세포, 곤봉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상피세포는 표면층의 편평형 세포, 중간층의 입방형 세포, 기저층의 원주형 세포로 구성된다. 상피층의 두께는 122.9 ㎛, 체장에 대한 상피층의 두께 비율은 0.03%였다. 단세포선인 점액세포와 곤봉세포는 주로 상피층의 표면층과 중간층에 분포하며, 점액세포는 산성 당단백질의 점액물질을 함유하고 있었다. 상피층에서 점액세포와 곤봉세포의 분포비율은 각각 21.3 (± 7.0.)%와 4.0 (± 1.0)%였다. 진피층은 치밀결합조직으로 주로 콜라겐 섬유로 구성되며, 섬유세포, 혈관, 색소포, 비늘이 관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