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ER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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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소나무림 내 미세지형구분을 통한 하층식생구조와 소나무 천연갱신 양상 (Vegetation Structure of Lower Stratum and Pinus densiflora Natural Regeneration Features from Micro-topography Classification in Pinus densiflora Forest of Anmyeon-do Island)

  • 변성엽;김현섭;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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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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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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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수입 생산을 목표로 한 산림관리에서 생태계 관리를 목표로 하는 산림관리로 패러다임 전환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연 친화력이 높은 천연갱신법이 근래에 들어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각종 환경인자와 하층식생, 갱신 치수와의 상관관계를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조사구의 설치는 선상조사법을 이용하여 총 50개소를 설치하였으며, 조사된 자료를 갱신치수량과 밀접한 관계성을 보인 토양습도에 따라 습지(19개소), 건조지(31개소)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높은 갱신량을 보인 건조지(157,419본/ha)에서는 졸참나무, 초피나무, 청미래덩굴, 칡 등이 주요 종으로 나타났으며, 낮은 갱신량을 보인 습지(57,895본/ha)에서는 국수나무, 밤나무, 조록싸리, 까치수염, 두릅나무, 때죽나무 등이 주요종으로 나타났다. 치수고와 근원경 발달의 분석결과 습지가 건조지에 비해 생장속도가 빨랐으며, 근원경 대비 수고 생장속도는 건조지가 습지에 비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습지에서 갱신치수는 발아한 후 5년이 경과했을 때 급격한 생장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갱신 치수가 주변 식생과의 경쟁 등 생육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면 급격한 생장을 이루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습한 지역에서의 천연갱신 시업 초기에는 건조한 지역에 비하여 풀베기 작업 등의 관리를 보다 집약적으로 수행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분리세균에 의한 ochratoxin 생성 Aspergillus spp.의 생장 및 독소생성 저해 (Inhibition of growth and toxin production of ochratoxigenic Aspergillus spp. by isolated bacteria)

  • 황지선;최호영;송홍규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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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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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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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chratoxin A (OTA)는 주로 Aspergillus가 생성하는 진균 독소의 하나로 저장 곡물의 흔한 오염물질로 인간과 가축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분리 세균인 Bacillus subtilis AF13과 Streptomyces shenzhenensis YR226의 OTA 생성 Aspergillus 균주들에 대한 생장과 OTA 생성 저해능 조사이다. OTA 생성 세 균주들의 균사 생장과 포자 형성에 대한 항진균활성은 한천 평판에서 AF13과 YR226 균주와의 공동배양에 의해 조사되었다. AF13과 YR226은 10일 배양 중 진균 집락 직경을 각각 77.58%와 78.48% 감소시켰으며, 두 균주 모두 포자 형성을 99%까지 저해하였다. YR226은 또한 세 진균 균주의 포자 발아도 91% 이상 감소시켰다. Yeast extract sucrose 배지에서 Aspergillus와 AF13 또는 YR226 균주를 동시배양하였을 때 세 종류 진균 모두 균사체 생장과 OTA 생성이 감소하였다. 특히 AF13은 A. alutaceus의 균사체 생장을 완전히 저해하고 OTA 생성은 99% 감소시켰으며, YR226은 균사체 생장과 독소 생성을 99%까지 저해하였다. AF13과 YR226이 생성하는 항진균물질에는 siderophore, chitinase, protease, ${\beta}$-1,3-glucanase와 biosurfactant가 포함된다. 이 결과는 AF13과 YR226이 독소생성 진균으로부터 가치있는 농작물을 보호하는 생물학적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으며, 따라서 농업과 사료산업에서 경제적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Seed Quality, Germinability and Initial Growth of Pterocarpus erinaceus (African Rosewood). How Important are Mother Tree Size, Source and Timing of Fruit Harvest?

  • Tiika, Richard J.;Issifu, Hamza;Baatuuwie, Bernard Nuoleyeng;Nasare, Latif Iddrisu;Husseini, Rikiatu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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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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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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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terocarpus erinaceus is a multipurpose tree species indigenous to semi-arid and Guinean-savanna woodlands of Africa. Natural regeneration on the savanna is being hampered by higher fire frequencies and other land use changes. Simultaneously, demand for timber from the species on the international market is on the rise, raising conservation concerns. To ensure sustainability, good quality seeds, sources of which have not received much research focus, are needed for afforestation. This study investigated how seed quality, germinability and initial seedling growth of P. erinaceus might be influenced by land-use type, mother tree size as well as source and timing of fruit harvest, using both correlational and experimental approaches. The results showed that up to 94.6% of all harvested fruits contained seeds, with no differences found between fruits harvested from cultivated and non-cultivated lands. Percentage of (sound) unblemished seeds was found to be higher for fruits harvested early March (47.3%) than fruits from late April (39.5%). Percentage sound seeds was 41.4% for dispersed fruits (i.e. detached fruits picked from under mother trees) which was not found to differ from undispersed fruits (i.e. fruits harvested while still attached to mother trees) at 45.5%. Also, the influence of fruit harvest time was not found to be different for dispersed and undispersed fruits. Correlations between seed set (proportion of fruits containing seeds) and mother tree size (both tree height and DBH) were found to be very low and non-significant for both dispersed and undispersed fruits. Across mother trees, mean emergence percent was 79.7%, and mean seedling height at three weeks following emergence was 5.32 cm. Both emergence percentage and seedling height were not found to differ among mother trees, but seeds from dispersed fruits had a higher emergence percent (85%) than seeds from undispersed fruits (74%). Implications of findings are discussed.

해양 해면체로부터 분리한 세균으로 항알러지성물질을 생산하는 Bacillus safensis KCTC 12796BP의 유전체 해독 (The complete genome sequence of a marine sponge-associated bacteria, Bacillus safensis KCTC 12796BP, which produces the anti-allergic compounds)

  • 한 응엔 판 기우;김수희;김금진;최혁재;남두현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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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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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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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제주도 성산리 앞 바다 속 해면체로부터 분리한 Bacillus safensis KCTC 12796BP의 유전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3,935,874 bp의 환형 염색체와 36,690 bp의 plasmid 염기 서열을 확인하였다. 염색체는 G + C 함량이 41.4%로 75개의 위유 전자를 포함한 3,980개의 코딩 서열을, plasmid는 G + C 함량이 37.3%로 36개의 코딩 서열을 포함하고 있었다. 염색체 코딩 서열 중에는 81개의 tRNA 유전자, 24개 rRNA 유전자와 1개의 tmRNA 유전자가 있었다. 또한 포자 생성에 필요한 30개의 유전자, 포자피를 지령하는 16개의 유전자, 그리고 발아에 필요한 20개의 유전자도 발견되었다. 이외에 협막 다당체 생합성에 필요한 유전자와 편모 생합성 및 주화성에 필요한 유전자, 그리고 염 내성에 필요한 glycine-choline betaine 수송체에 관한 유전자도 존재하였다. 무엇보다도 항알러지활성을 보이는 이차대사산물 seongsanamide의 생합성을 지령하는 비리보좀성 펩타이드 합성효소 유전자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온도조건에 따른 자생 층실사초 발아 특성 (Temperature Control of Seed Germination in Carex remotiuscula Wahlenb. Native to Korea)

  • 김도현;김상근;송치현;임현정;최규성;오범석;김양수;송기선;원창오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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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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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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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층실사초는 경북 북부를 포함한 강원도 지역의 습기있는 음지에서 자생한다. 여러해살이풀로서 주료 사료용으로 사용되며 지피식물 등 정원소재로도 사용된다. 본 연구는 층실사초의 대량증식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파종 시기를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종자의 최적 발아조건을 찾기 위해 배양상 온도조건을 항온조건(30, 25, 20, 15, $5^{\circ}C$)과 변온조건(15/30, 20/10, $25/15^{\circ}C$) 총 8가지 조건으로 설정하여 발아율을 매일 측정하였다. 광조건은 형광등을 이용한 명조건과 암조건을 매일 12시간씩 반복하였다. 실험결과, 항온조건에서 발아율은 $25^{\circ}C$에서 $36{\pm}6.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20^{\circ}C$ ($27{\pm}4.4%$), $30^{\circ}C$ ($24{\pm}1.6%$) 순으로 나타났으며, $15^{\circ}C$, $5^{\circ}C$에서는 발아하지 않았다. 한편, 변온조건에서의 발아율은 $25/15^{\circ}C$에서 $22{\pm}7.3%$, $15/30^{\circ}C$에서 $10{\pm}2.5%$ 발아하였고, $20/10^{\circ}C$에서는 발아하지 않았다. 따라서 층실사초 종자의 발아최적온도는 $25^{\circ}C$이고 변온보다 항온이 유리했으며, 이 이상의 온도에서는 오히려 발아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효과적인 파종 시기를 추정할 때, 낮 기온 $25^{\circ}C$의 초여름에 실시하되, 밤 기온이 너무 내려가지 않도록 조절해준다면 보다 높은 발아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 최고 발아율이 $36{\pm}6.3%$로 비교적 낮기 때문에 발아율 향상을 위한 추가적인 실험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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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농도가 섬초롱꽃 종자 발아 및 유근 발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eavy Metal Concentrations on Seed Germination and Rhizome Development of Campanula takesimana Nakai)

  • 김태현;김도현;임현정;최규성;김상근;송치현;오범석;김양수;송기선;원창오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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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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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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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섬초롱꽃은 울릉군에 한정적으로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산림청에서는 약관심종(LC) 등급의 희귀식물이자 특산식물로 분류하고 있으며, 꽃의 관상가치가 특히 높아 화단용 소재, 절화용, 화분재배 등으로 흔히 이용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섬초롱꽃의 대량증식 시, 중금속이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중금속은 카드뮴(Cd), 철(Fe) 두 종류이며, 두 종류 모두 1% 한천(agar)배지에 10, 25, 50, 100, 200 mg/L 농도로 녹여 사용하였다. 발아율 및 유근 생장을 위해 종자 및 유묘를 치상 후, $25^{\circ}C$ 항온 생장상에서 발아율 및 유근 발달을 관찰하였다. 발아율 측정결과, 아무처리도하지 않은 1% 한천(agar) 배지에서 $62.7{\pm}7.4%$로 가장 높았고 중금속 농도가 높아질수록 감소하였다. 카드뮴(Cd) 처리구에서는 10, 25, 50, 100, 200 mg/L 농도에서 각각 $17.3{\pm}1.3$, $2.7{\pm}1.3$, $1.3{\pm}1.3$, 0, 0%로 나타났다. 한편, 철(Fe) 처리구에서는 10, 25, 50, 100, 200 mg/L 농도에서 각각 $46.7{\pm}4.8$, $24.0{\pm}2.3$, $36.0{\pm}6.9$, $20.0{\pm}2.3$, 0%로 나타났다. 유근의 평균 생장 길이(mm)는 아무처리도 하지 않은 1% 한천(agar) 배지에서 19.6 mm로 가장 높았고, 중금속 농도가 높아질수록 낮게 나타났다. 카드뮴(Cd) 처리구에서는 10, 25, 50, 100, 200 mg/L 농도에서 각각 4.6 mm, 1.9 mm, 0.7 mm, 0.9 mm, 0 mm 생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철(Fe) 처리구에서는 10, 25, 50, 100, 200 mg/L 농도에서 각각 15.9 mm, 8.6 mm, 8.1 mm, 0.9 mm, 0 mm 생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섬초롱꽃 종자 발아 및 유근 생장의 억제는 카드뮴(Cd)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고, 철(Fe) 처리구에서는 비교적 영향을 덜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드뮴은 10 mg/L 농도만 처리하더라도 약 3.6~4.2배의 발아율 생장율 감소가 나타나, 섬초롱꽃 대량증식 시, 치명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본 실험의 결과는 섬초롱꽃 종자를 이용한 대량증식 및 유묘재배에 있어, 토양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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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채 유형별 일본잎갈나무 천연 치수의 발생 및 생장특성 분석 (Occurrence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Natural Seedlings by Harvest Type in a Larix kaempferi Forest)

  • 정준모;김현섭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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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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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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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일본잎갈나무 천연갱신 치수의 생장특성을 분석하여 현장 적용 가능한 갱신 방법을 제안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경기도 가평과 경상북도 봉화에 모수작업과 개벌작업을 실시하여 시험지를 조성하고, 종자 유입, 천연치수의 발생과 생장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갱신유형별 종자 낙하량은 보잔목작업, 모수작업, 개벌작업 순으로 많았고, 치수 발생율은 처리구(벌채, 지면긁기)가 평균 2.4%, 무처리구 0.3%로 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해 8.0배 많았다. 처리구의 갱신 1년차 6월의 치수량은 약 47만본/ha이었고 갱신 3년차 10월의 치수량은 약 78천본/ha이었으며, 치수의 평균 크기는 근원경 6.5 mm, 수고 50.4 cm이었다. 이에 따라 천연갱신에 의한 일본잎갈나무 후계림 조성은 종자결실과 낙하 시기에 맞추어 벌채와 지면긁기를 실시하면 성공 가능성이 크고, 일본잎갈나무의 빠른 생장을 고려하면 효과적인 갱신기술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액아배양을 통한 야생 백하수오(Cynanchum wilfordii)의 기내증식 (In Vitro Propagation of Wild Cynanchum wilfordii Through Axillary Bud Culture)

  • 이수광;이송희;강호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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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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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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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야생 백하수오를 대상으로 기내증식의 최적 조건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기내 종자발아를 위하여 야생 백하수오 종자를 $GA_{3}$ 용액(100 ppm)에 24시간 침지처리 후 1.0 mg/L BA가 첨가된 WPM 배지에 치상하였을 때 91.6%의 발아율을 보였다. 신초 증식은 1.0 mg/L $GA_{3}$가 첨가된 배지에서 최대 5.2 cm까지 신초가 신장하였으나 비정상적으로 생장하여 결국 고사하였고, 신초를 0.1 mg/L BA가 첨가된 배지에 치상 4 주 후 2.4개의 신초를 획득하였다. 발근은 식물생장조절제(Plant Growth Regulators, PGRs)를 첨가하지 않은 환기처리 배지에 치상하였을 때 3개의 뿌리가 분화되었고, 0.1 mg/L NAA가 첨가된 환기처리 배지에 치상하였을 때 2 cm로 가장 높게 유도되었다. 기외이식 후 생존율은 기내에서 환기 전처리한 개체군이 7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반안정재 개량토의 토사 비탈면 현장 적용성 평가 (Evaluation of Field Applicability of Slope of Improved Soil for Ground Stabilizer)

  • 이강일;박성백;최민주
    • 한국지반신소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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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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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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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제지 플라이애시 지반안정재를 활용하여 개량토 토사 비탈면의 현장 적용을 통한 안정화 방법을 연구하였다. 개량토에 요구되는 목표강도는 500kPa이며 토사 비탈면을 개량후 식생이 발아하기 위한 압축강도는 1,000kPa 이하이다. 이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 현장에서 반입된 시료를 가지고 표층개량의 주원료인 지반안정재와 혼합하여 배합설계를 거처 강도시험 및 투수시험 그리고 식생 발아시험 등 다양한 시험을 실시 하였다. 그리고 개량토로 시공된 비탈면에 대한 기존 압축시험 결과를 분석한 후 개량토의 지반정수를 제안하였다. 또한 개량토의 비탈면 현장 적용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붕괴된 비탈면에 대하여 현장 시공을 실시하여 개량토의 표층부 보강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보강 전에는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개량토로 보강한 이후 안전율은 강우 지속시간 48시간까지 최소 안전율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현장 개량토의 압축강도는 설계치인 점착력 200kPa 이상을 확보하고 토양경도계 시험 결과도 규정 값인 18~23mm 이내로 확인되어 개량토 비탈면의 경우 강우에 저항성이 증대되고 표층부의 식물생육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 수분 제어시스템을 이용한 간척지 케나프 재배시 하천수 및 액비 관개 효과 (Effect of Irrigation of River Water and Swine Slurry Liquid Fertilizer on Kenaf (Hibiscus cannabinus L.) Growth Cultivated Using Soil Moisture Control System in Reclaimed Land)

  • 강찬호;이인석;이진재;김희준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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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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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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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1. 토양 센싱을 통한 환경정보의 습득과 일정 토양수분 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물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자동수분제어 그리고 원격지에서 PC나 휴대폰을 통하여 시스템 운영을 확인할 수 있는 원격 자동 정밀 수분제어솔루션을 구성하여 운영한 결과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2. 이 시스템을 적용하여 토양수분을 관리하면 케나프 발아율이 100%p 향상되었다. 간척지 노출 후 무경작 상태의 간척지 토양을 대상으로 비료 투입 없이 간척지 주변 하천수를 이용하여 정밀 수분제어솔루션을 운영하면 케나프 4,748 kg/10a 수확이 가능하여 토양수분 관리를 하지 않은 무처리에 비해서 수량이 106% 증가하였다. 3. 조건을 동일하게 하고 공급수를 하천수가 아닌 축분액비로 할 경우 케나프 생장에 필요한 비효 성분의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져 케나프 수량이 8,390 kg/10a까지 증가하였다. 4. 자동 토양수분 조절을 통해 토양 수분이 지속적이고 안정으로 관리되면 케나프 수확물의 품질이 높아져 건물률이 7% 높아졌으며 식물체의 경도도 11.5% 증가하였다. 5. 무비료, 유기물 무투입 상태에서 케나프 추정 요수량 800톤을 새만금 간척지주변 하천수를 이용하여 자동조절수분시스템으로 공급할 경우 케나프 예측 수량은 5,039 kg/10a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