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uggest directions for the future education of Library management. For this purpose, some theoretical backgrounds are traced based on the historical events, the standards provided by international and national organizations, and theories suggested through researches. And the percentages of library management subjects in the curricula of te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Departments are calculated divided by compulsory and elective ones, along with the contents analyses of a few textbooks in the field. The hypotheses to be tested are as follows: 1. The American postgraduate library education was introduced into Korea as an undergraduate course. So the importance of the subject of library management was recognized as in America, and the numbers of subject Would have been increased, and the contents detailed. 2. The contents of the subject taught would not have changed much since its introduction. It means that they will be almost the same as those were prevalent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in the 1950s, when the American education was brought into Korea. The hypotheses can be accepted as being true. Based on the conclusions, some suggestions, including the teaching of the subject should be directed more towards management aspects rather than administrative ones, are provided.
본 연구는 A 대학교 문과대학(인문, 교육계열) 재학생 457명을 대상으로 직업기초역량과 진로독서 실태를 분석하여 문제를 파악,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분석결과, 첫째, 직업기초역량의 경우 의사소통능력(평균 3.61), 대인관계능력(3.59), 문해력(3.40), 문제해결능력(3.39)은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수리력(2.72), 사업가정신(2.89)은 낮았다. 둘째, 진로독서의 경우 65.2%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유로는 '진로에 대한 책을 읽을 시간이 없어서' 46.3%, '진로와 관련해서 읽을 만한 책이 없어서' 25.8%, '진로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없어서' 22.5%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직업기초역량이 미흡한 학생이 상당수에 달하고 있는 점, 진로 자료 독서를 하고 있지 않는 학생이 65.2%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여 직업기초역량을 체계화하여 강화할 것과 진로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실행할 것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 대학사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 및 대학 입학자원의 급감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현 국내 문헌정보학과의 현황을 진단하였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향후 문헌정보학과의 정체성 및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였다. 연구결과, 2020년 2월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문헌정보학과가 설치된 대학은 총36개교(2년제 4곳, 4년제 32곳)이며, 학부과정이 폐과된 대학은 총8개교(2년제 5곳, 4년제 3곳)이고, (교육)대학원이 폐과된 곳은 총10개교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013년과 대비하여 2019년에 입학 정원수는 38.5%가 감소하였으며, 전임교원수도 13.4%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앞으로 한국의 문헌정보학과의 정체성 및 미래 발전 방향을 크게 5가지로 구분하여 첫째, 학문 정체성 차원에서 융합교육 필요, 둘째, 법·국가차원에서 문헌정보학과 진흥 및 사서 취업 안정성 보장, 셋째, 협회차원에서 문헌정보학과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 제고, 넷째, 대학차원에서 문헌정보학과 지원 및 홍보 확대, 다섯째, 학과차원에서 학생중심 교육강화 및 취업률 향상을 도모할 것을 제안하였다.
디지털 시민성은 온라인의 타인과 정보 및 미디어와 상호작용함에 있어 변화하는 기술을 효과적이고 윤리적으로 사용하는데 관련된 지식과 기술의 집합체를 포함한다. 이 연구는 다양한 기술에 대한 접근과 활용교육을 제공해 온 공공도서관의 프로그램을 디지털 시민성 관점에서 분석하여 잠재적인 트렌드와 모범실무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지난 11년동안 미국 ALA가 수여한 미래의 도서관 상을 수상한 공공도서관 7곳을 유의 추출하여 각 도서관 웹사이트에 공개된 2개월 동안의 프로그램을 분석하였다. Ribble과 Park(2019)의 디지털시민성 9개 요소를 기준으로 5세 이상부터 노인층까지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337개 프로그램 제목과 설명을 분석한 결과, 디지털 시민성 요소 중 컴퓨터와 기술 이용 관련 디지털 접근과 디지털 유창성 프로그램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분석 결과와 사례 제시를 통해 공공도서관이 디지털 시민성의 나머지 7가지 요소들을 현행 프로그램에 결합시킬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고, 모든 연령층 이용자를 위한 포용적이고 접근성 높은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제공하며, 다양한 이해당사자와 공동체 협력을 통해 자원과 전문성을 확대할 것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공공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운영 경험을 조사하여 주요 업무, 필요 역량, 교육 경험 및 요구, 향후 계획 등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7개의 국내 공공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11명의 사서 및 직원과 1명의 관장을 대상으로 반구조화된 면담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공공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사서와 담당자들은 국가공모사업이나 자체예산을 확보하여 메이커스페이스를 총괄, 관리하고,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었다. 이들은 기술 리터러시, 주제 지식, 도서관 프로그램 기획 능력, 배우려는 자세와 호기심, 커뮤니케이션 스킬, 리더십, 디자인 사고 등을 필요 역량으로 언급했다. 또한 이들은 메이커스페이스의 공간 확장, 장비 구입, 프로그램 개발 등의 향후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현재 공공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거나 구축할 계획이 있는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메이커스페이스 담당자들이 경험하는 실질적인 이슈와 교육 요구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정보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중핵기관으로서 최근 도서관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에서 수행된 정보불평등 계층을 위한 도서관서비스에 대한 연구동향을 분석하고, 관련 연구의 활성화 방안 및 미래연구를 제안함으로써 정보불평등 계층 대상의 국내 도서관서비스를 강화하고, 해당 연구를 촉진시키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관련 연구의 활성화 방안으로서 (1) 국가 차원에서의 정책 지원 및 사업확대, (2) 학계 차원에서의 다양한 접근 및 연구환경 조성, (3) 도서관계 차원에서의 정보불평등 계층별 서비스의 강화 및 전문사서 배치, (4) 사서의 대학원 진학 및 연구 장려를 제안하였다. 또한 장애인, 다문화, 노인, 아동, 청소년, 농어촌, 저소득층, 난민(북한이탈주민) 정보불평등 계층별로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이 가능한 미래연구들을 제안하였다.
인공지능(AI)이 4차 산업혁명 중에서도 미래유망기술로 부각됨에 따라 도서관을 포함한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하고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연구는 인공지능이 대학도서관 서비스에 미치고 있는 영향과 이슈, 그리고 시사점에 대해 조사하였다. 연구방법은 북미지역 대학도서관 IT전문가들과의 심층인터뷰를 수행하였으며, 인터뷰결과와 국내외 관련 문헌들을 통해 결론과 논의점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연구결과로 북미지역 대학도서관들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기반으로 정보 접근과 검색을 효율화하는 인프라구축에 노력하고, 대학내 인공지능 연구소들과도 협업하여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시도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향후 도서관과 사서의 역할 변화, 프라이버시, 그리고 데이터품질에 대한 이슈들을 제기하였다. 논의를 통해 대학의 사서들이 지식을 보급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사서 재교육의 필요성과 대학 도서관의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투자와 도서관에 인공지능 연구소를 세우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환경 변화에 따른 연구의 제한점과 향후 연구에 대한 제안도 논의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자율사물 중 도서관에 적용가능한 로봇과 드론, 자율주행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도서관에 도입 및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연구 결과, 관내의 경우 로봇과 드론을 활용하여 장서점검, 장서운반, 장서배열, 장서분류에서부터 도서위치안내, 도서추천, 대출/반납, 도서관 전반적인 안내, 참고정보서비스 등까지 적용할 수 있다. 관외의 경우 로봇, 드론,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해 도서배송서비스, 도서반납서비스, 무인이동도서관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도서관의 자율사물 도입 및 적용을 위한 기초연구로써 향후 체계적인 도입을 위한 인식조사, 적용모델 개발 등의 후속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충청북도교육청을 중심으로 한 공동보존관의 설립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이를 위해 설문조사를 통한 실태조사와 인식조사가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첫째, 충북교육청 공동보존자료관의 기능은 귀중자료의 보존과 충북교육 및 학교 특성화 자료 구축에 중점을 두되, 이관자료 중 중요한 자료의 디지털화 및 대국민 서비스 제공의 기능을 중점 수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향후 이관하고자 하는 자료 기준은 원형보존과 매체변환 등이 필요한 자료를 우선적으로 이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향후 이관하고자 하는 자료 유형은 운영 계획 시 단행본 유형을 중점적으로 고려하되 그 외의 유형에 대한 부분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넷째, 자료 이관 시 자료의 소유권의 경우, 공동보존자료관 운영 위원회를 통해 충북교육청과 개별 도서관과의 논의를 거쳐 소유권을 포함한 세부적인 이관 지침을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선진국의 국가대표도서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서지통정 조직 및 운영 사례를 분석하여 국립중앙도서관이 국가서지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고 서지통정을 강화시키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먼저 문헌 연구에서 국립도서관의 정의와 역할, 서지통정의 개념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았고 사례조사에서는 미의회도서관, 영국 국립도서관, 일본 국립국회도서관, 덴마크 왕립도서관, 한국의 국립중앙도서관에서 현재 운영 중인 서지 통정 관련 부서의 운영 방안과 주요 업무를 분석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의 서지통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첫째, 독립적인 서지통정 전담 부서의 설치, 둘째 서지데이터의 고품질화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제 강화, 셋째, 서지통정의 제반 연구 기능의 강화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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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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