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resh and dry w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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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상토의 pH 저하가 영양생장 중인 '싼타' 딸기의 중탄산 피해 경감에 미치는 영향 (Lowered Substrate pH Reduced the Bicarbonate Injury during Vegetative Growth of 'Ssanta' Strawberry)

  • 이희수;정종도;최종명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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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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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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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중탄산이 고농도인 수경재배용 원수의 피해를 경감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혼합상토의 pH를 조절할 때 영양번식중인 '싼타' 딸기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수행을 위해 피트모스와 수피를 5:5(v/v)로 혼합한 산성상토를 조제하였고, 조제된 상토의 pH를 교정하기 위해 혼합하는 고토석회 [$CaMg(CO_3)_2$]의 양을 0(무처리), 1, 2, 3 및 $4g{\cdot}L^{-1}$로 조절하였다. 이 후 중탄산 농도가 $240mg{\cdot}L^{-1}$로 조절된 Hoagland 용액을 공급하면서 모주와 자묘의 생육, 상토의 화학성 변화, 그리고 식물체의 무기원소 함량을 조사 및 분석하였다. '싼타' 딸기의 모주 생체중은 고토석회 $2g{\cdot}L^{-1}$ 처리구에서 102.1g으로 가장 무거웠고, $1g{\cdot}L^{-1}$ 처리, 94.7g, $3g{\cdot}L^{-1}$ 처리, 91.2g, $0g{\cdot}L^{-1}$ 처리, 75.4g, $4g{\cdot}L^{-1}$ 처리, 72.3g 처리 순으로 가벼워졌으며, 건물중도 생체중과 같은 경향이었다. 모주당 발생한 자묘수는 고토석회 0, 1, 2, 3 및 $4g{\cdot}L^{-1}$ 처리구에서 각각 5.8, 9.8, 11.8, 8.8 및 5.0개체였으며, 고토석회를 $2g{\cdot}L^{-1}$로 혼합한 처리구에서 자묘 발생이 가장 많았다. '싼타' 딸기 모주를 재배하면서 측정한 상토의 pH 는 고토석회 1 및 $2g{\cdot}L^{-1}$ 처리구에서 5.6-6.2의 적정 범위에 포함되었고, 3 및 $4g{\cdot}L^{-1}$ 처리구는 이보다 높았다. 모주의 지상부 무기물 함량은 고토석회 $2g{\cdot}L^{-1}$ 처리구에서 가장 많았으며, $4g{\cdot}L^{-1}$ 처리구에서 Fe, Mn, Zn 및 Cu의 미량원소 함량이 감소하고 모주 및 자묘에 이들 원소의 결핍증상이 발생하였다. 이상의 내용을 종합할 때 원수의 중탄산 농도가 높아 발생하는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서는 pH가 약 4인 산성 상토를 조제한 후 기비로서 고토석회를 2g 혼합한 후 '싼타' 딸기를 육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였다.

기내증식 대반하의 상토 조성별 괴경 비대 조건 비교를 통한 최적 배양묘 생산 조건 확립 (Optimized Production through Enlargement Comparison Grown in Various Mixed Soils using Tubers of In vitro Pinellia triparita(Blume) Schott)

  • 이가연;민지윤;김미선;문병철;강영민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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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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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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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대반하[大半夏: Pinellia tripartita(Blume) Schott]는 천남성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써 중국, 일본,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 분포하며 꽃과 전초가 아름다워 최근 원예용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으나 체계적인 대량번식 체계가 구축되어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조직배양을 통해 증식된 대반하 기내 식물의 토양조성별 괴경 생육을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기내 증식된 대반하 괴경의 크기에 따라 직경이 1cm 이상인 경우 Type I, 1cm 이하를 Type II로 나누어 6종의 조합상토에 파종하여 괴경의 비대와 생육을 조사하였다. 괴경의 비대와 전초의 생육변화를 확인하기 위하여 초장, 잎 수, 마른 잎 수, 괴경 수, 괴경 크기, 생체중 및 건물중을 8주간 변화를 측정한 결과, Type I와 II 모두 코이어 68.0%, 피트모스 14.7%, 펄라이트 3.0%, 버미큘라이트 7.0% 및 제오라이트 7.0%로 구성된 조합상토 B에서 가장 우수한 생육을 보였다. 특히 Type I은 조합상토 B에서 괴경 크기와 생체중이 각각 45%와 101%를 보였으며, 이는 생육이 가장 좋지 못했던 처리구인 조합상토 E(코이어 14.3%, 피트모스 14.3%, 펄라이트 42.9%, 버미큘라이트 14.3% 및 제오라이트 14.3%)와 약 2배의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종자번식이 어려운 대반하의 기내 대량증식을 통한 육묘에 있어 안정적인 토양 순화와 대규모 배양묘 생산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혐기소화처리액을 배지로 이용한 클로렐라 배양액 시용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초기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hlorella Culture Solution Using As Midium of Anaerobic Digestate on Early Growth of Italian Ryegrass (Lolium multiflorum L.))

  • 서운갑;이진웅;류종원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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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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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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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가축분뇨 혐기소화처리액과 클로렐라 배양액 시용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발아와 초기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처리는 혐기소화처리액과 이를 배지로 활용하여 배양한 클로렐라 배양액의 희석 농도를 각각 25% (v/v), 50% (v/v), 75% (v/v), 100% (v/v)로 처리하였다. 초기생육의 평가를 위한 조사항목으로 발아율, 초장, 엽수, 엽폭, 엽록소함량 (SPAD) 측정, 지상부, 지하부 생체중과 건물중, T/R율, 뿌리길이 등을 조사하였다. 발아율은 클로렐라 배양액 25% 처리구에서 무처리구(지하수) 보다 높은 발아율을 나타내었다. 지상부 생육 특성(초장, 엽장, 엽수 및 엽폭)은 모든 처리구 중에서 클로렐라 배양액 50% 처리구가 가장 높았다. 엽록소 측정값(SPAD)은 무처리구의 30.7에 비해 클로렐라 배양액 50%처리구는 58.7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지상부 생체중은 클로렐라 배양액 처리구가 혐기소화액 보다 높았으며 50% 처리구에서 29.2 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하부 생체중은 클로렐라 배양액 처리구에서 21~27 g로 혐기소화처리액에 비하여 높았다. T/R율은 혐기소화처리액 처리구에서 0.98~1.04 (평균 0.97)로 클로렐라배양액 처리구의 0.94~1.06 (평균 1.02) 유의한 차이를 나타나지 않았다. 클로렐라 배양액 처리구가 혐기소화처리액 처리구보다 길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지상부 및 뿌리 생육에 클로렐라 배양액의 초기 생육촉진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클로렐라 배양액의 적정 시용농도는 50%로 보여진다.

석탄회(石炭灰)(Fly ash) 시용(施用)이 배추의 수량(收量) 및 토양특성(土壤特性)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Fly Ash on the Yield of Chinese Cabbage and Chemical Properties of Soil)

  • 김복진;백준호;김영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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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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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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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석탄 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석탄회를 비료자원 및 토양 개량제로 활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서 배추를 공시작물로 하여 석탄회(유연탄회, 무연탄회)를 수준별(5%, 10%, 15%)로 시용하고 배추의 생육 및 수량, 식물체중 무기성분 함량,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에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석탄회의 화학적 조성은 알칼리성 물질로서 규소와 알루미늄을 75%($SiO_2$:50.3-54.7%, $Al_2O_3$:21.9-25.3%)이상 함유하고 있어 규산염광물과 유사한 특성을 지니며, 작물생육에 필요한 여러 가지 다량원소(인산, 가리, 석회, 고토) 및 미량원소(붕소, 동, 아연, 철, 망간)를 함유하고 있었으며, 인산, 석회, 고토 등은 유연탄회에서, 가리, 붕소 함량등은 무연탄회에서 높았다. 2. 배추의 생체수량은 무시용구인 대조구보다 석탄회 시용으로 유의한 수량 증가를 보였으며, 석탄회 종류별로 볼 때 유연탄회는 최고 시용수준인 15%, 무연탄회는 시용수준 10%에서 최고수량을 보였으나 유연탄회 및 무연탄회 공히 시용수준간에는 유의한 수량차이가 없었다. 3. 수확기 식물체중 대부분의 무기성분 함량은 석탄회 시용으로 감소하였으나, 붕소 함량만은 증가하였다. 석탄회 종류별로 보면 유연탄회 시용량에 따라 질소, 인산, 석회 등이, 무연탄회의 경우에는 질소, 인산 등이 증가하였다. 4. 토양중 무기성분 함량은 대조구에 비해 유연탄회 시용으로 토양의 pH와 인산, 석회, 고토, 아연, 동 및 붕소 함량이, 무연탄회 시용은 토양의 pH와 인산 및 붕소 함량이 높은것으로 보아 토양산도의 교정효과와 함께 이들 성분에 대한 잔효가 기대된다. 5. 수확기 식물체중 크롬, 카드뮴, 납 등의 함량과 시험후 토양중 카드뮴 함량은 유연탄회나 무연탄회의 시용에 관계없이 흔적으로 나타났으나, 크롬 및 납 등의 함량은 유연탄회 및 무연탄회 모두 미량으로 함유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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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inate에 고정화된 Arthrobacter woluwensis ED 처리 시 토마토의 생장촉진과 균주의 토양 내 잔류 (Growth Promotion of Tomato by Application of Immobilized Arthrobacter woluwensis ED in Alginate Beads)

  • 권승탁;송홍규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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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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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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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농업을 위해 식물생장촉진 근권세균을 이용한 미생물 비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투여하는 세균을 식물 근권에 보다 장기간 잔류시키기 위해 식물생장 촉진능이 있는 균주를 alginate bead에 고정화하여 식물생장을 조사하였다. 발아된 토마토 유묘에 Arthrobacter woluwensis ED를 $1{\times}10^6$ cells/g 로 처리하고 30일 재배 후 자라난 토마토의 shoot와 뿌리 길이 및 습윤과 건조중량을 측정한 결과 비접종 대조군과 비교하여 균주 현탁액 접종군은 각각 36.2, 59.0, 51.1과 37.5%씩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으며 고정화 균주 접종군은 각각 42.0, 67.4, 62.5와 60.4%씩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다. 고정화 균주 접종군은 균주 현탁액 접종군에 비하여 각각 6, 8, 11과 23% 증가하였다. 접종 균주가 식물 근권에서 유지되는 양상을 관찰하기 위해 denaturing gradient gel electrophoresis를 이용하여 토양세균 군집을 분석하였는데 균주 현탁액 접종군에서 ED 균주의 DNA band intensity는 접종일로부터 1주일까지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그 이후로 감소하여 접종 2주 후 비접종 대조군과 비슷한 band intensity를 나타내었다. 반면, 고정화 균주 접종군의 ED 균주 band intensity는 접종일로부터 초기에는 비접종 대조군과 비슷하였으나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여 계속 높게 유지되어 3주까지 band intensity가 현탁액 접종군 보다 높았다. 따라서 alginate에 A. woluwensis ED를 고정하여 적용하는 방법이 현탁액 적용보다 식물 근권에 균주의 공급을 효과적으로 유지하면서 식물생장을 더욱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대가리(Kyllinga brevifolia var. leiolepsis H.) 번식기관의 발아특성과 제초제에 대한 반응 (Herbicidal Response and Germination Characteristics of Green kyllinga(Kyllinga brevifolia var. leiolepsis H.) Propagules)

  • 김진석;박은양;최정섭;최성환;조광연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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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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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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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파대가리를 스크리닝 실험재료로 이용하거나 자연조건에서의 방제를 위한 기초자료를 획득하고자 번식기관의 발아특성과 제초제에 대한 반응을 조사하였다. 1. 파대가리 휴면타파(休眠打破)에는 저온습윤과 고온건조가 효과적이었으며 저온습윤 조건에서는 1-2 개월 저장으로, $40^{\circ}C$ 고온에 저장할 경우는 3개월째 이상의 저장이 필요하였다. 근경(根莖)의 경우는 휴면(休眠)이 없거나 매우 낮았다. 파대가리 종자의 발아최적온도는 $30^{\circ}C$ 내외인 반면에 근경(根莖)의 경우는 16-$20^{\circ}C$ 범위로서 두 번식 기관간에 다른 온도반응을 보였으며 종자의 발아에는 광(光)이 요구되었다. 2. 근경(根莖)이 3cm 깊이에 심겨 있으면 번식정도가 50% 정도 감소되었으며 4cm 에서는 80% 이상 감소되었다. 파종당시에 담수처리(湛水處理)된 번식기관은 전혀 발아되지 못하였다. 생육중에 담수처리(湛水處理)를 할 경우 근경(根莖)으로부터 나온 유묘(幼苗)는 잎이 물속에 담겨 있을지라도 어느 정도 생육이 되었지만 종자로부터 나온 유묘(幼苗)는 더 이상 생육하지 못하였다. 근경(根莖)의 생체중 감소가 50% 이상 될 정도로 건조되면 출아력(出芽力)이 상실되는 경향이었다. 3. 처리된 약제들중 토양처리효과가 비교적 뚜렷한 것은 amitrole, DTP, fluridone, bensulfuron 등이었고, 경엽처리효과가 양호한 것은 fluridone, bentazone, benfuresate, bensulfuron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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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질비료의 사용에 따른 토양 및 벼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Using Organic Fertilizer on the Growth of Rice and Soil)

  • 오태석;김창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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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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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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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벼 재배시 화학비료를 대체하기 위한 유기질비료의 활용성 시험에서 유기질비료의 사용 후 토양의 화학적 특성에서는 pH와 유기물함량은 유기질비료의 시비량이 많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생육특성 면에서도 대조구와 비교하여 생육초기에는 유기질비료와 화학비료를 같이 사용한 처리구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생육후기에서는 유기질비료를 12 kg/10 a를 시비한 처리구7이 엽면적과 생체중, 건물중이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며 수량구성요소 면에서는 영화수나 등숙비율은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으며 수량 면에서도 대조구와 처리구들이 10 a당 500 kg이상의 수량을 보였고 가장 높은 수량은 처리구7이 538 kg/10 a 나타내고 있으며 미질특성 면에서도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기질비료의 시비에 따라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벼 재배시 유기질비료로 화학비료를 대체하기 위하여 본 실험을 진행한 결과 유기질비료를 시비할 시에는 토양의 물리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벼의 수량구성측면과 현미의 품질측면에도 관행적으로 시비하던 화학비료와 비교하여 큰 차이가 없어 유기질비료는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비료로서의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합리적인 사용량은 10 a당 267 kg을 사용하는 것이 품질과 수량확보 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재배지 환경에 따른 참당귀 생육 및 지표성분 함량 비교 (Comparison of Growth and Contents of Active Ingredients of Angelica gigas Nakai under Different Cultivation Areas)

  • 김남수;정대희;정충렬;김현준;전권석;박홍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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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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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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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참당귀(Angelica gigas Nakai)는 미나리과(Apiaceae) 당귀속(Angelica L.)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뿌리에 효능이 많아 약용 목적으로 재배된다. 본 연구에서는 주로 생산되는 참당귀 재배지의 특성에 대한 연구와 이에 따른 참당귀의 생장 및 지표성분 함량과의 상관관계를 구명하여 참당귀의 안정적인 한약재 수급을 위한 생산량 및 유용성분 함량 증가에 적합한 재배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있다. 참당귀의 근직경은 평창 두일리가, 지근 개수는 평창 탑동리가 가장 많았다. 생중량은 평창 탑동리가 가장 높았으며, 건중량도 이와 같은 경향을 보였다. 재배지의 토성은 사질식양토(Sandy Clay Loam)였으며, 유기물 함량은 탑동리에서 3.63%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전 질소 함량은 봉화 남회룡리에서 0.19%로 가장 높았으며, 유효인산 함량은 고선리에서 높았다. 총 decursin 함량은 두일리에서 5.31%로 가장 높았다. 결과적으로 평창 두일리에서 참당귀의 생육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decursin 함량 또한 높았다. 당귀의 수량이나 성분은 재배지역의 환경조건에 크게 영향을 받는데, 해발이 높은 지역에서 재배하는 것이 지표성분 함량과 생산량 증가에 유리하다고 사료되며, 환경조건과 생육 및 지표성분 함량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최적의 재배환경의 확립과 식물의 생리작용에 대한 연구의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광주기에 따른 배초향의 개화 및 화서 발달 특성 (Flowering and Inflorescence Development Characteristics of Korean Mint Affected by Different Photoperiods)

  • 황희성;정현우;황승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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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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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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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배초향은 잎을 식용으로 이용하는 작물로 영양생장을 유지하여 잎의 품질과 수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작물의 생장이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전환될 경우 잎의 발달이 저하되어 상품성이 하락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광주기에 따른 배초향 식물의 개화 특성 및 화서 발달을 조사하여 잎 생산을 위한 적정 광주기를 선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배초향 종자를 2021년 11월 29일에 105구 트레이에 파종하여 본엽이 4매 발생한 배초향 식물체를 2021년 12월 27일에 각각 포트에 정식하였다. 정식 후 명기/암기 시간을 10/14hrs, 12/12hrs, 14/10hrs, 16/8hrs로 조절하여 처리하였다. 정식 19일 후 광주기가 짧았던10/14hrs에서 첫 개화를 확인하였으며, 12/12hrs에서 20일, 그 외 처리에서는 21일 이후 개화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명주기가 암주기에 비해 짧을수록 화서의 발달이 증가하는 것을 통해 본 식물이 양적 단일식물의 특성을 가짐을 확인하였다. 배초향의 생육은 광주기가 길수록 엽장, 엽수, 지상부의 생체중 및 건물중, 엽면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명주기를 14시간 이상으로 처리하는 것이 배초향의 엽채류로서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벼 최아후 건조종자의 발아능력 (Germination Ability of Pregerminated and Dried Rice Seed)

  • 권태오;정진일;노태환;남궁승박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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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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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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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차 최아되었던 법씨의 활력증진 방안을 구명하기 위하여 최아 정도별 현미의 유기 및 무기성분의 함양변이와 조ㆍ중오ㆍ만생종별 각각 2품종을 공시하여 기상생태형간의 차이 및 gibberellin 처리가 종자의 활력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최아 정도별 단백질함량은 무최아 종자에서 높았고 최아가 진전되어 최아장이 클수록 낮았으나, 지방함량은 반대의 경향이었다. 2. 칼리함량은 무처리 종자에서 낮았고, 최아가 진전된 종자는 높았는데 최아장이 10mm이상에서는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마그네슘도 처리간 차이는 작았지만 경향은 가리함량의 경우와 같았다. 그러나 Mg /K 비율은 최아장이 클수록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였다. 3. 재발아능력은 숙기가 이른 품종들이 높았는데, 최아가 5mm 이상 되었던 종자들은 재발아능력을 거의 상실하였다. 4. 침종 후 바로 말려서 파종한 종자의 재발아율은 1차 최아되었던 최아장 0.1∼0.5mm인 종자의 재발아율보다 낮고, 최아장 1∼3mm인 종자의 경우와 비슷함을 보였다. 5. 재발아율에 미치는 gibberellin의 효과는 10ppm에서 높았고, 농도가 높을수록 감소하였으며, 최아장이 작았던 종자에서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영향은 유묘의 초장, 생체중 및 건물중 등에서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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