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rest Spe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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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용 직교 집성판 슬래브와 상부 토핑 조건에 따른 바닥충격음 및 공기전달음 평가 (Evaluation of floor impact sound and airborne sound insulation performance of cross laminated timber slabs and their toppings)

  • 이효진;하연수;이상준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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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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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2-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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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2050 실현을 위한 목조 건축물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구조용 직교 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 CLT)을 이용한 목조 고층 건축물에 대한 기술적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CLT의 기초 음향성능을 검토하기 위해, 국내산 낙엽송과 소나무로 CLT 슬래브(두께 150 mm)를 제작해 바닥 충격음 차단 성능과 음향투과손실을 측정했다. 실험은 상하로 연결된 페어 잔향실에서 수행했으며, CLT 슬래브에 콘크리트 토핑(두께 50 mm ~ 210 mm, 6조건)을 추가해 차음성능 개선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했다. 수종에 따른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의 단일수치 평가량을 비교하면, 낙엽송 CLT가 소나무 CLT보다 중량 바닥충격음에서 3 dB, 경량 바닥충격음에서 1 dB 낮았으나, 상부에 콘크리트 토핑을 추가한 조건에서는 수종 간 차이가 없었다. 상부의 콘크리트 층 두께 상승에 따라 중량 바닥충격음이 9 dB ~ 20 dB, 경량충격음이 20 dB ~ 30 dB 저감했다. 이 관계를 면밀도로 분석한 결과, CLT 슬래브의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은 면밀도와 높은 상관관계(R2 = 0.94 ~ 0.99)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CLT 슬래브의 음향투과손실은 수종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면밀도와 주파수로 산출한 음향투과손실 이론치와 실측치의 주파수 특성은 유사하지만 실측치가 8 dB ~ 12 dB 낮아, 보정치를 이용해 실험 대상인 CLT 슬래브의 음향투과손실과 주파수 특성의 관계를 도출했다.

불갑산도립공원의 식생구조 및 생태적 특성 (Vegetation Structure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 of Bulgapsan Provincial Park)

  • 기정현;이상철;유재혁;강현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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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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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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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불갑산도립공원의 식생 특성을 밝히고자 시행되었다. 불갑산도립공원 내 64개의 조사구(단위면적 100m2)를 설치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TWINSPAN과 DCA를 사용하여 군락분리를 실시한 결과, 소나무-굴참나무군락, 소나무-리기다소나무-졸참나무군락, 굴참나무-개서어나무군락, 갈참나무-굴참나무-층층나무군락, 갈참나무-굴피나무군락, 활엽수혼효군락, 굴참나무군락으로 분리되었다. 식생군락구조 분석결과, 소나무와 낙엽성참나무류가 경쟁관계에 있는 군락은 소나무의 세력이 축소되고 있어 낙엽성참나무류로의 천이가 예상되며, 기타 활엽수림의 경우 현재의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난온대림 및 온대 남부 식생대에서 출현하는 참식나무와 비자나무가 함께 출현하고 있어 모니터링 등의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해 보인다. 군락별 종다양도는 경쟁이 활발한 소나무-리기다소나무-졸참나무군락이 2.6654로 가장 높게 확인되었고, 계곡부의 우수 식생들로 이루어진 활엽수혼효군락이 1.2548로 가장 낮게 확인되었다. 교목층의 우점종 및 특징적인 수목을 대상으로 연령을 분석한 결과, 불갑산도립공원 식생군락의 수령은 대략 37~87년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중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참식나무군락은 48~56년의 수령을 보였다.

대둔산 도립공원 일대의 관속식물상 (The Vascular Plants in Mt. Daedun Provincial Park Area, Korea)

  • 박진선;김상준;정수영;황희숙;박기쁨;신현탁;윤정원;이준우;허태임;안종빈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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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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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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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충청남도 논산시, 금산군과 전라북도 완주군의 경계에 위치한 대둔산 도립공원 지역의 관속식물의 분포조사를 수행하고자 실시하였다. 현지조사는 2016년 5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총 9회 실시하였다. 그 결과 관속식물은 총 95과 278속 388종 3아종 38변종 5품종 434분류군을 확인하였다. 그 중 특산식물은 닥나무, 할미밀망, 은꿩의다리 등 11분류군이 확인되었고,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LC등급 너도바람꽃, 태백제비꽃, 미치광이풀 등 5분류군, DD등급 토현삼 1분류군까지 총 6분류군을 확인하였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총 35분류군으로 V 등급과 IV 등급은 확인되지 않았고, III 등급 너도바람꽃, 노각나무, 단풍나무 등 9분류군, II 등급 속새, 돌양지꽃, 노랑제비꽃 등 7분류군, I 등급 관중, 개비자나무, 참느릅나무 등 19분류군이 각각 조사되었다. 또한 귀화식물은 애기수영, 미국자리공, 흰명아주 등 12과 30속 34종 34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도시화지수는 10.6%, 귀화율은 7.7%로 각각 나타났다.

울폐산림의 엽면적지수 추정을 위한 적색경계 밴드의 효과 (Effect of Red-edge Band to Estimate Leaf Area Index in Close Canopy Forest)

  • 이화선;이규성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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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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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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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적색경계밴드(red-edge band)가 식물의 생물리적 특성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최근 적색경계밴드를 포함한 위성영상센서가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향후 농림업중형위성에 적색경계밴드 탑재를 계획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적색경계밴드와 관련된 연구 현황과 활용 가치를 분석하고자 한다. 수관울폐도가 높은 우리나라 산림의 엽면적지수(Leaf Area Index, LAI) 추정에 있어서 적색경계밴드의 효과를 분석하였고, 더 나아가 LAI 추정을 위한 최적의 파장폭과 파장영역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LAI가 5 이상인 갈참나무와 리기다소나무를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시계열 분광반사 측정자료를 이용하여 LAI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분광반사측정자료에서 5개의 파장폭(10 nm, 20 nm, 30 nm, 40 nm, 50 nm)과 71개의 중심파장(680 nm부터 750 nm까지 1 nm 간격)을 달리하여 모두 355개의 적색경계밴드를 모의 생성했다. 적색경계밴드를 기반으로 하는 두 개의 분광지수 NDRE(normalized difference red-edge index)와 CIRE(chlorophyll index red-edge)를 산출하여 LAI와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적색경계밴드 기반의 분광지수인 NDRE 및 CIRE는 수관울폐도가 높은 갈참나무와 리기다소나무의 LAI와 높은 상관관계를 얻을 수 있었다. 이는 수관울폐도가 높은 국내 산림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NDVI가 LAI와의 상관관계가 낮게 나타났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10 nm부터 50 nm까지 적색경계밴드의 파장폭 효과는 산림의 LAI와 관계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LAI와 최대 상관관계를 보이는 적색경계밴드의 중심파장은 갈참나무에서는 720 nm 부근, 그리고 리기다소나무에서는 710 nm 주변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농작물 및 산림의 식생정보 획득과 모니터링을 위한 최적의 적색경계밴드의 파장폭과 파장영역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다른 생물리적인자(엽록소, 질소, 수분함량, 생체량 등)와의 관계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한다.

화전 후 묵밭의 식생 천이에 따른 식물량, 순 일차 생산성 및 P/B 비의 변화 (Changes of Biomass, Net Primary Productivity and P/B Ratio during Abandoned Field Succession after Shifting Cultivation in Korea)

  • 이규송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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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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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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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강원도 평창군 일대에서 화전 후 묵밭의 식생 천이에 따른 식물량, 순 일차 생산성 및 P/B 비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초본의 지상부 식물량은 5년차 묵밭에서 3.8 ton/ha로 가장 많았다. 낙엽 건중량은 50년차 묵밭까지 증가한 다음 감소하는 포물선형 변화를 나타내었다. 천이가 진행됨에 따라 흉고 단면적은 로그 함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교목의 목본 수는 15년차 묵밭까지 빠르게 증가하다가 경과 년 수에 따라 자가 솎음질 과정을 거쳐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80년차 묵밭에서 DBH 등급에 따른 목본의 분포는 역 J 자형을 나타내었고, 우점종은 신갈나무이었다. 식물 현조량은 천이 초기와 후기 단계에서 완만한 증가를 나타내었고, 중기 단계인 $10{\sim}50$년차 묵밭에서 빠르게 증가하였다. 5, 10, 20, 50 및 80년차 묵밭의 식물 현존량은 각각 5, 14, 75, 251 및 373 ton/ha로 추정되었다. 연간 순 생산성은 초기 35년간 점진적인 증가 후 감소하여 점차 안정화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연간 순 일차 생산성의 증가 속도는 천이 중기 단계 보다 초기 단계에서 빠르게 증가하였다. 5, 10, 20, 35, 50 및 80년차 묵밭의 순 일차 생산성은 각각 8.6, 9.3, 12.9, 15.1, 13.7 및 3.6 ton/ha/yr이었다. P/B 비율은 천이가 진행됨에 따라 지수 함수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5, 10, 20, 50 및 80년차 묵밭에서 추정된 P/B 비율은 각각 0.60, 0.39, 0.19, 0.06 및 0.01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Odum(1969)이 제시한 삼림천이 과정의 생물 에너지론과 잘 부합하였다.

한반도 희귀·특산식물 노랑붓꽃의 자생지 환경 및 개체군 특성 (Habitats Environmental and Population Characteristics of Iris koreana Nakai, a Rare and Endemic Species in Korea)

  • 피정훈;박정근;정지영;박정석;서강욱;손성원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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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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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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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노랑붓꽃은 주로 해발 50~150 m, 경사는 $2{\sim}11^{\circ}$의 범위에 분포하였다. 또한 대부분의 노랑붓꽃자생지는 산지계류 하천에 위치하고, 수로를 따라 인접한 경계면에 띠상으로 분포하거나 상부사면에 점의 형태로 분포하는 경향이었다. 수관열림도 (%)는 평균 11.97이었으며, BA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JS1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광량 ($mol{\cdot}m^{-2}{\cdot}d^{-1}$)은 평균 6.34이었으며, BA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JS1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개체밀도 (/$m^2$)는 평균 25.81이었으며, JS2에서 49.65으로 가장 높았고 JS1에서 9.3으로 가장 낮았다. 개화촉수는 BA3에서 가장 많았고, BA5에서는 가장 적게 나타났다. 개체군특성과 환경요인 사이의 상관관계분석 결과, 광량과 수관열림도가 높은 곳에서 노랑붓꽃의 촉수가 많이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엽면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역-J자 형태를 나타내어, 지속적으로 작은 개체들이 이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의 연구결과는 개체군 동태 예측 및 노랑붓꽃의 장기적인 보전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섬강 수계에서 하천 형태복잡도와 토지이용, 수질 및 부착규조류 군집 분포와의 관계 (Relation of Stream Shape Complexity to Land Use, Water Quality and Benthic Diatoms in the Seom River Watershed)

  • 민한나;김난영;김미경;이상우;황길순;황순진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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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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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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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섬강 수계 하천에서 하천의 형태복잡도와 부착규조류 군집 분포와의 관계를 자연지리, 토지이용도, 수리, 수질요인들과의 관계를 통해 분석하였다. 하천의 형태복잡도는 하천의 입지(고도)와 하폭 그리고 주변의 토지이용도와 밀접한 관계를 나타냈으며, 동시에 하천의 수질과도 유의한 관계를 보여주었다. 즉, 형태복잡도가 높은 하천은 숲과 농경지의 이용도가 높았으며, 반면 형태복잡도가 낮은 하천에서는 도시 이용도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형태복잡도가 높을수록 하천의 영양염의 농도가 낮은 결과를 나타냈다. 섬강 수계에서 출현한 부착규조는 총 145 분류군(2목 3아목 8과 26속 125종 15변종 2품종 3아종)이 출현하였다. 하천의 형태복잡도 차이에 관계없이 부착규조류 군집의 종조성과 우점종의 차이는 크지 않았으나 밀도와 지표종의 차이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부착규조류 지표종은 낮은 형태복잡도를 가진 지점들에서 호오탁성종의 상대밀도가 높았던 반면, 복잡도가 높은 지점들에서는 호청수성종의 종수와 상대밀도가 더욱 높았다. 부착규조류 생물지수(TDI, DAIpo)를 이용해 생물학적 수질을 평가한 결과 형태복잡도가 낮은 지점들에서의 수질이 상대적으로 불량하게 나타났다. 특히, BOD, TP, $PO_4$-P 농도는 DAIpo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섬강 수계 하천의 형태복잡도는 부착조류 군집의 분포와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었으며, 보다 직접적으로 이들의 관계는 형태복잡도의 차이를 결정짓는 주변 토지이용의 형태가 하천수질에 영향을 미쳐 나타난 것으로 이해되었다.

사체의 유기장소별 부패진행에 따른 발생 파리류 비교 (Dipteran Comparison on Carcasses by Decomposition at Different Abandoned Site)

  • 임채석;조태호;이동운;추영무;추호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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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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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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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사체의 부패단계에 따라 발생하는 곤충은 차이가 있다. 본 결과는 사체의 유기조건에 따라 발생하는 절족동물의 종류를 법의학적으로 활용하고자 유기 가능성이 높은 여러 장소에서 수행한 일련의 연구 중 부패단계를 용이하게 구분할 수 있었던 몇몇 장소에서 사체의 부패단계에 따라 발생하였던 파리류를 비교 분석한 것이다. 부패단계에 따라 발생한 파리류는 유기장소(야산, 들판, 하천, 온실, 옥상)와 유기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 및 사체의 매장 유무에 따라 부패의 진행에 차이가 있음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사체의 부패는 여름에 가장 빨리 진행되었으며 겨울철 온실에서 유기한 사체는 다른 장소에 비하여 빨리 진행되었다. 그리고 매장한 사체에 비하여 노출되었던 사체의 부패가 빨리 진행되었다. 모든 유기장소에서 노출처리된 사체의 부패초기 단계인 신선기(fresh stage)에 발생한 파리류는 구리금파리(Phaenicia sericata)와 연두금파리(Lucilia illustris), Lucilia sp., 큰검정빰금파리(Chrysomyia pinguis), 검정빰금파리(C. megacephala) 등 검정파리과(Calliphoridae)로 계절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였지만 대체로 2일 이내에 성충이 사체를 찾아 들었다. 반면 매장처리에서는 신선기에 사체를 찾아드는 파리가 없었다. 쉬파리과(Sarcophagidae) 파리들은 유기 장소와 시기에 관계없이 사체에 유인되었으나 매장처리에 비하여 노출처리에 빨리 유인되었다. 또한 쉬파리과 파리는 온실에 유기한 사체에 더 빨리 유인되었으며 발생하는 시간도 짧았다. 온실에서 봄과 여름에는 신선기(fresh)에서 부패활성기(active decay) 사이에 유인되었으나 가을에는 신선기에서 부패진전기(advanced decay) 사이에 유인되었고, 겨울에는 부패진전기(advanced decay)와 유지기(remains) 사이에 유인되어 계절에 따른 부패단계에서도 발생하는 시기에 차이가 있었다. 큰검정파리와 두꼬리검정파리, 털검정파리는 봄과 겨울에 유기한 사체에 발생하는 우점종으로 fresh~active decay 단계에 주로 발생하여 활동시기가 다른 종과는 차이를 보였다. 매장된 사체에서는 검정파리과 유충보다는 쉬파리과 유충들이 먼저 출현하였다.

수도권 지역 골프장의 연못식생 평가 (Pond Vegetation Assessment of Golf Courses in the Capital Region of Korea)

  • 김창환;안득수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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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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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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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수도권내 9개 골프장 연못에서 조사된 관속식물은 코리아 CC(Korea CC)에서 95종으로 가장 많은 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은화삼 CC(Eunhwasam CC)에서는 가장 적은 21종류가 조사되었다. 조사된 관속식물은 대체적으로 1-2년생의 단자엽식물과 다년생의 쌍자엽식물로 구성되어 있다. 연못식생의 외래식물과 식재식물의 비율은 지산 CC(Jisan CC)가 $52.3\%$의 비율을 보여 많은 식물들이 외래식물과 식재식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인크리크 CC(Pine Creek CC)는 $21.1\%$로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9개 골프장 중에서 식물군락이 가장 다양한 곳은 파인크리크 CC(Pine Creek CC)로서 총 21개 군락이 조사되었으며, 반자연식생 및 자연식생군락이 16개, 식재 또는 외래식물군락이 9개 군락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연못의 반자연식생 및 자연식생 식물군락 중 수생식물군락은 17개 군락으로 조사되었으며, 교란지식생 및 식재군락에서는 12개의 수생식물군락이 조사되었다 조사된 9개 골프장에서 파인크리크 CC(Pine Creek CC)가 자연식물군락이 대상식물군락 보다 많았으며, 프리스틴벨리 CC(Pristine Valley CC)는 반자연식생 및 자연식생이 조사되지 않았다. 연못식생의 자연성 평가에서는 마이다스벨리 CC(Midas Valley CC)와 파인크리크 CC(Pine Creek CC)가 평가지표에 따른 가치등급에서 놀은 자연성을 보였으나, 서서울 CC(Seseoul CC)와 은화삼 CC(Eunhwasam CC)는 가장 낮은 자연성을 보였다. 이들 자연성에 대한 유사성 거리계수의 상대거리에 의한 집단 분류에서는 인위적 식생이 우세한 태영 CC(Taeyoung CC), 은화삼 CC(Eunhwasam CC), 지산 CC(Jisan CC), 서서울 CC(Seseoul CC)가 하나의 군으로 구분되었으며, 반자연적 식생의 특징을 보인 코리아 CC(Korea CC)와 프리스틴벨리 CC(Pristine Valley CC)가 하나의 군으로 조사된 골프장에서 비교적 자연성이 놀은 마이다스벨리 CC(Midas Valley CC)와 파인크리크 CC(Pine Creek CC)가 하나의 군을 형성하고 있었다. 블루헤런 CC(Blue Heron CC)는 다른 군과는 또 다른 의미로서 구분되었는바, 블루헤런 CC(Blue Heron CC)는 경관적 의미에 대한 가치평가가 놀은 결과로서 하나의 군으로 나누어 졌다.

우포늪과 토평천의 식물상 (Flora in Woopo Wetland and Topyeong Stream)

  • 오경환;김철수;이팔홍;손성곤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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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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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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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포늪 및 우포늪과 수문학적으로 연관된 토평천을 대상으로 관속식물상과 홍수시 유량 변화에 따른 식물종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본 조사에서는 우포 256종류, 목포 242종류, 사지포 265종류, 쪽지벌 177종류, 토평천 상류 201종류, 토평천 하류 180종류 등으로서 모두 86과 232 속 302종 42변종 6품종 등 총 350종류가 확인되었는데, 수생식물 36종류, 습생식물 96종류 및 육상식물 218종류였다. 수생식물을 생활형별로 분류한 결과는 정수식물 19종류, 부엽식물 6종류, 부수식물 4종류, 침수식물 7종류 등이었다. 우포늪에 분포하는 관속식물 중 법적 보호종 및 기타 보호 가치가 있는 식물로는 가시연꽃, 자라풀, 창포, 쥐방울덩굴, 물여뀌 등이었다. 조사 지역에 분포하는 귀화식물은 우포늪 27종류, 목포 25종류, 사지포 35종류, 쪽지벌 21종류, 토평천 상류 26종류 및 토평천 하류 24종류이며, 우포늪 전체로는 43종류였는데 이는 우포늪 전체에서 출현한 관속식물의 12.3%에 해당한다. 홍수시 유량 변화에 따른 식물종의 분포 변화 양상을 예측하기 위하여 장마 전 후를 중심으로 관속식물의 분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장마 전에는 165~244종으로서 총 299 종류였고, 장마 후에는 86~212종으로서 총 299 종류로서 6개 조사 지소 모두 장마 전의 분포 종수가 장마 후보다 많았으며, 전체 분포 종수는 장마 전 및 후 모두 299 종류로 같았다. 장마 전 및 장마 후를 기준으로 관속식물의 생활형별 분포 종수를 조사한 결과 수생식물, 습생식물 및 육상식물의 장마 전 분포 종수는 33, 83 및 183종류였고, 장마 후에는 29, 83 및 187종류였다. 그리고 수생식물의 경우 생활형별 분포 종수도 장마 전과 장마 후의 분포 상황에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와 같이 장마 전과 장마 후의 전체 분포 종수 및 생활형별 분포 종수에 큰 차이가 없는 것은 조사 지역에 분포하는 수생 및 습생식물들이 대부분 늪의 수위 변동에 적응된 종들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우포늪과 토평천의 습지가 훼손될 경우 각종 악영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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