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rest S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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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전단실험에 의한 수목뿌리의 토양보강효과 평가 (An Evaluation of Tree Roots Effect on Soil Reinforcement by Direct Shear Test)

  • 차두송;오재헌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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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4권4호통권1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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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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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수목은 뿌리에 의한 토양수분의 제거와 기계적인 보강효과를 통해 토괴가 사면 하부로 이동하는 것을 막아 안정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본 연구는 자연사면상에서 이런 보강효과를 정량화하기 위해, 표준사에 다른 형태로 수목의 뿌리를 내재시켜 직접전단시험을 실시하였으며, 공시뿌리로서는 잣나무가 이용되었다. 실험은 뿌리가 내재된 것과 그렇지 않은 토양에서 실시하였으며, 여러 수준의 수직구속 압력에서 최대 전단저항력을 측정하였다. 뿌리에 의해 증가된 토양전단저항력은 측정된 토양의 내부마찰각과 점착력 등의 토양변수를 이용하여 계산하였으며, 전단상자내의 뿌리배열에 의한 효과도 함께 분석하였다. 실험결과 전단저항력은 뿌리의 개수와 직경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으며, 뿌리의 배열 형태가 십자 배열일 때 가장 큰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실험을 통해 확인한 전통적인 토양보강 모델과의 비교에서는 기존 모델의 선형성으로 실제 실험 결과와 일치하지 않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리기다소나무와 낙엽송(落葉松) 인공조림지내(人工造林地內) 토양발생(土壤發生) 이산화탄소(二酸化炭素)에 관한 연구(硏究) (Soil Respiration in Pinus rigida and Larix leptolepis Plantations)

  • 손요환;김현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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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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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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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경기도 양평지역의 유사한 입지에 인공조림된 40년생 리기다소나무와 낙엽송림에서 1995년 5월부터 11월까지 2주 간격으로 soda lime법으로 토양발생 이산화탄소량을 측정하였다. 뿌리호흡을 추정하기 위하여 처리구는 깊이 50-60cm로 주위에 도랑을 파서 뿌리를 끊고 주위의 뿌리가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였다. 측정기간동안에 발생한 이산화탄소량은 연구대상 두 수종 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이산화탄소량은 리기다소나무 대조구에서 가장 높은 $0.38g/m^2/hr$를 보였고, 낙엽송 처리구에서 가장 낮은 $0.31g/m^2/hr$를 보였다.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리기다소나무 임지에서 낙엽송 임지에서보다 높은 것은 리기다소나무림에서 매년 공급되는 지상부 낙엽량이 많은 것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간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23-27t/ha/yr로 추정되었다. 대기 및 토양온도와 이산화탄소 발생량 간에는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토양습도와 이산화탄소 발생량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대조구와 처리구 간의 이산화탄소 발생량 차이로 추정한 뿌리의 호흡은 전체 토양 발생 이산화탄소량 가운데 약 3%를 차지하고 있었다. 처리구의 도랑 깊이가 암석 등의 장애물로 인해 50-60cm로 한정되었고, 단근 후 곧바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측정한 것 등이 뿌리 호흡을 과소 측정하게 하는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세근을 포함한 지하부 유기물의 공급량 및 유기물의 성질 등 토양 발생 이산화탄소량에 영향을 주는 제반 인자들에 대한 보다 면밀한 장기간의 연구가 산림생태계 내 탄소의 순환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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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Water Monitoring in Below-Ground Ectomycorrhizal Colony of Tricholoma Matsutake

  • Koo, Chang-Duck;Kim, Je-Su;Lee, Sang-Hee;Park, Jae-In;Kwang- Tae Ahn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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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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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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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Water is critically important for Tricholoma matsutake(Tm) growth because it is the major component of the mushroom by over 90%. The mushroom absorbs water through the below ground hyphal colony. Therefore, the objectives of our study were to investigate spatio-temporal water changes in Tm colonies. This study was carried out at Tm fruiting sites in Sogni Mt National Park, where the below-ground mushroom colonies have been irrigated. To identify spatial water status within the Tm soil colony soil moisture and ergosterol content were measured at six positions including a mushroom fruiting position on the line of the colony radius. To investigate temporal soil moisture changes in the soil colony, Time Domain Reflectometry(TDR) sensors were established at the non-colony and colony front edge, and water data were recorded with CR10X data logger from late August to late October. Before irrigation, whereas it was 12.8% at non-colony, the soil water content within Tm colony was 8.0% at 0-5cm from the colony front edge, 6.2% at 10-15cm and 6.5-7.5% at 20-40cm. And the content was 12.1% at 80cm distance from the colony edge, which is similar to that at the non-colony. In contrast, ergosterol content which is proportional to the live hyphal biomass was only 0.4${\mu}g$/g fresh soil at the uncolonized soil, while 4.9 $\mu\textrm{g}$/g fresh soil at the front edge where the hyphae actively grow, and 3.8 ${\mu}g$/g fresh soil at the fruiting position, l.1${\mu}g$/g at 20cm distance and 0.4${\mu}g$/g in the 40cm rear area. Generally, in the Tm fungal colony the water content changes were reversed to the ergosterol content changes. While the site was watered during August to October, the soil water contents were 13.5∼23.0% within the fungal colony, whereas it was 14.5∼26.0% at the non-colony. That is, soil water content in the colony was lower by 1.0∼3.0% than that in the non-colonized soil. Our results show that Tm colony consumes more soil water than other parts. Especially the front 30cm within the hyphal colony parts is more critical for soil water absor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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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陵의 學術硏究保存林에 關한 群集生態學的 硏究 (Synecological Study on the Natural Reserve Forest for Academic Research in Gwangneung, Korea)

  • Yim, Yang-Jai;Kum Soon Kim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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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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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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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The forest vegetation of natural reserve area (175ha) at north-eastern slope of Solibong (537m), Gwangneung, was studied by plant sociological method and two dimensional ordination technique. In the area dominated by Carpinus laxiflora, from the lower site to peak of Solibong, a zonal distribution of C. laxiflora-Quercus mongolic forest, C. laxiflora-C. cordata forest, C. laxiflora-Q. serrata forest, C. laxiflora forest and C. laxiflora-Rhododendron schlippenbachii forest were recognized by the plant sociological survey. It is seem that the optimal range of Carpinus laxiflora forest occur in mesic-warm site by two dimensiional ordination with thermal condition and soil moisture condition. The optimal range (over 100 in importance value) was the range of 76~89。C.month in warmth index and 18~45% in soil water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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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山林)의 입지환경인자(立地環境因子)가 표층토양(表層土壤)의 조공극율(粗孔隙率)에 미치는 영향인자(影響因子) 분석(分析)(II) - 활엽수림(闊葉樹林)을 중심(中心)으로 - (Analysis of the Factors Influencing the Mesopore Ratio on the Soil Surface to Investigate the Site Factors in a Forest Stand(II) - With a Special Reference to Deciduous Stands -)

  • 정용호;박재현;김경하;윤호중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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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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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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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산림의 수원함양기능 지표인 표층토양에서의 조공극율(粗孔隙率)(pF2.7) 에 영향하는 입지환경인자를 밝히기 위해 1994년 3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활엽수림 표본조사구를 대상으로 업지, 토양, 임분환경인자 등 총 15인자에 대하여 spss/pc+를 이용하여 상관 분석하였다. 표층토양에서의 조공극률에 영향을 미치는 수고, 하층식생 피복도, 토양의 유기물함량비 3개 인자가 유의한 정(正)의 상관관계를, 표층토양의 견밀도가 1% 수준에서 유의한 부(負)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Stepwise를 이용한 다중회귀분석결과 표층토양에서의 조공극률에 영향하는 인자는 표층토양의 견밀도, 토양의 유기물함량비 2개 인자이었다. 활엽수림의 수원함양기능 증진을 위한 시업은 표층토양의 조공극 발달이 촉진되도록 하층식생 피복도가 30%에서 80%를 유지하도록 실시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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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기간에 조림·육종·사방 기술 연구개발이 우리나라 산림녹화 성공에 미친 기여도 고찰 (Contribution of Tree Plantation, Tree Breeding and Soil Erosion Control Techniques Developed During Saemaul Undong Periods to the Successful Forest Rehabilitation in the Republic of Korea)

  • 이돈구;권기철;강규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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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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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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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새마을운동 기간에 개발된 조림, 육종 및 사방 기술 개발이 우리나라 국토녹화 과정에 미친 공헌을 규명하기 위해 산림분야 학술지의 문헌을 고찰하고 산림녹화 사업에 참여한 임업인을 인터뷰하였다. 우리나라 국토녹화 사업은 1970년대에 새마을운동과 함께 본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당시 연구 개발된 조림, 육종 및 사방 기술의 현장 보급을 통해 산사태 방지와 조기 녹화를 달성할 수 있었다. 새마을운동 당시 조림, 육종 및 사방 기술 연구는 대부분 황폐된 산지의 조기 복구에 집중되었다: 조림 기술 연구는 번식 양묘와 특수조림; 육종 기술 연구는 도입 선발 교잡 및 배수체육종, 내병 내충성 육종; 사방 기술 연구는 산지 야계 해안 사방에 집중되었다. 조림, 육종 및 사방 기술 연구는 새마을운동과 연계되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소득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우리나라의 조림, 육종 및 사방 연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토녹화 성공사례는 산림이 심하게 훼손된 북한 및 개발도상 국가들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남산의 소나무림, 신갈나무림, 아까시나무림의 낙엽생산과 토양유기탄소 동태 (Litter Production and Soil Organic Carbon Dynamincs of Pinus densiflora, Quercus mongolica and Robinia pseudo-acacia Forests in Mt. Nam)

  • 정헌모;김해란;신동훈;이경미;이승혁;한영섭;장래하;이상경;김태규;유영한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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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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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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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남산의 소나무림, 신갈나무림 그리고 아까시나무림에서 2008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의 월별 낙엽생산량과 토양의 유기탄소량을 조사하였다. 소나무림은 2008년과 2009년 모두 10월에 낙엽생산량이 가장 많았으며, 2008년 1월과 2009년 12월에 낙엽생산량이 가장 적었다. 신갈나무림은 2008년과 2009년 모두 11월에 낙엽생산량이 가장 많았으며, 2월에 낙엽생산량이 가장 적었다. 아까시나무림은 2008년 11월과 2009년 10월에 낙엽생산량이 가장 많았으며, 2008년 1월과 2009년 12월에 낙엽생산량이 가장 적었다. 이것은 한반도 중부에서 상록성의 소나무림이 낙엽성의 참나무숲 보다 더 일찍 낙엽이 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나무림과 신갈나무림, 아까시나무림의 2년 평균의 낙엽생산량은 7.07, 6.36, $5.02ton\;ha^{-1}$로 소나무가 가장 많았다. 소나무림과 신갈나무림, 아까시나무림의 2년 평균의 토양유기탄소량은 76.2, 68.6, $72.5ton\;C\;ha^{-1}$로 소나무림에서 가장 많았다. 이처럼 소나무숲에서 높게 나타난 것은 남산에서 신갈나무나 아까시나무를 벌목하여 임목밀도가 줄었기 때문이다.

인위적인 토양 산성화가 소나무 묘목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 (Growth of Pinus densiflora Seedlings in Artificially Acidified Soils)

  • 이충화;이승우;김은영;김영걸;변재경;원형규;진현오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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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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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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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황산용액을 첨가하여 인위적으로 산성화시킨 화강암 풍화 모재의 갈색 산림 토양에 2-1 소나무(Pinus densiflora) 묘목을 이식하고, 1998년 4월 29일부터 9월 22일까지 21주 동안 온실에서 생육시킨 후 건물생장량과 토양 pH, Al, Mn 농도 또는 염기성 양이온 몰비 사이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토양내 $H^+$ 부하량의 증가는 토양중 Al 농도의 증가를 초래하였다. 소나무 묘목의 건물 생장량은 토양의 Al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감소하였다. 토양의 (Ca+Mg+K)/Al 몰비와 건물 생장량 사이에는 유의적인 정의 상관관계(r=0.97, p<0.01)가 있었으며, 몰비가 1.0인 경우에 약50%의 건물 생장량의 감소가 발생하였다. 이들의 결과는 산성 강하물에 의한 토양 산성화가 수목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때, 토양의 Al과 같은 유해금속의 변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Ca+Mg+K)/Al 몰비는 산성 강하물의 삼림생태계 피해예측을 위한 한계 부하량의 평가에 있어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땅밀림지의 지질 및 토양물리성의 변화 (The Geology and Variations of Soil Properties on the Slow-moving Landslide in Yangbuk-myun, Gyungju-si, Gyeongsangbuk-do)

  • 박재현;박성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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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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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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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일원의 산지 땅밀림의 지질특성 및 땅밀림 후 변화되는 토양의 물리적 특성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조사지역의 지질은 생성시대가 백악기의 경상누층군으로 주된 구성 암석은 흑색셰일이며, 동쪽으로는 석영 장석질 반암이 분포하고, 그보다 아래쪽은 제4기 연일층군 역암이 분포한다. 암석은 매우 풍화된 풍화암의 형태를 나타내고 있어 땅밀림 지질로 나타났다. 땅밀림으로 무너진 최대 깊이는 12.0 m까지 붕적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땅밀림 방향은 비탈면 하부는 $N46^{\circ}E$, 땅밀림지 상단부는 $N62^{\circ}E$로 절리 및 주향 방향으로 발생하였다. 땅밀림으로 교란된 토양에서는 토양깊이 20 cm 까지는 토양경도가 기록되지 않는 완전교란상태이었고, 토양깊이 25 cm~90 cm까지는 자연산림지 및 교란이 발생되지 않은 지역에 비해 토양경도는 1.4~-4.7배 낮게 나타났다. 또한 땅밀림지역의 토양용적밀도는 $1.24{\sim}1.29g/cm^2$로 자연산림지보다 각각 약 1.6배 높게 나타났다. 토양의 공극률은 51.5~53.3%로 자연산림지보다 각각 약 1.3~1.4배 낮았다. 흑색 셰일지역의 토양투수계수는 8.75E-06 cm/s, 토양의 조공극률은 9.8%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영일사방사업지의 임분별 토양특성 비교분석 (A Comparison of the Soil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the Forest Stands in the Young-il Erosion Control District)

  • 허태철;주성현;조현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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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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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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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사방사업이 실시된 지 30년 이상 경과한 영일사방사업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임분별 토양조사를 실시하였다. 모래가 차지하는 비율은 59.7%로서 토성은 대부분 사질양토(SL)가 주로 분포하고 있었다. 토양의 pH는 평균 5.0으로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평균 토양 pH 5.5보다 강산성이었다. 탄소함량은 평균 1.6%, 전질소의 함량은 평균 0.11%, 유효인산함량은 3.7 ppm으로 나타났다. 탄질률의 경우 평균 15.1, 양이온 치환용량(C.E.C)는 평균 13.2 cmol/kg으로 나타났다. 영일사방사업지의 주요 임분별로 토양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낙엽송의 임분의 토양 pH가 6.3로 가장 높았으며 탄질률은 11.7으로 가장 안정된 상태를 나타낸 반면 양이온치환용량은 가장 적었다. 사방오리나무 임분은 토양 pH가 4.6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리기다소나무 임분의 질소 함량이 가장 적었다. 양이온 치환용량은 오리나무 임분에서 17.4 cmol/kg으로 가장 높았다. 결론적으로 오래전부터 황폐를 거듭해온 영일지구의 성공적인 사방사업을 실시하였지만, 지역에 따른 무육과 갱신 등 지속적인 산림 관리를 통하여 더욱 더 안정된 토양환경을 유지 본존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