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od func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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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운동부하에서 흑마늘과 생약재의 복합처방이 흰쥐의 체내 지질 성분 및 항산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lack Garlic and Herb Formulas on Lipid Profiles and Antioxidant Status in Rats by Interval Running Training)

  • 이수정;김인성;이혜진;오수정;신정혜;김정균;성낙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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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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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6-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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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항산화 활성과 피로회복 기능성이 강화된 흑마늘 함유 음료를 개발하기 위하여 5% 흑마늘 추출물과 1%의 생약재 5종 혼합추출물(상황버섯, 황금, 단삼, 뽕잎, 작약)을 70:30(v/v)의 비로 혼합한 흑마늘 복합물(BHF)을 제조하였다. 흑마늘 복합물은 성인의 1일 섭취량을 고려하여 1일 100 ml 섭취 시(BHF1)와 300 ml 섭취 시(BHF2)를 기준으로 실험쥐의 식이에 5주간 혼합 급이하면서 간헐적 강제운동에 따른 체내 지질 성분 및 항산화 효소 활성을 분석하였다. 흑마늘 복합물의 총 페놀화합물 함량은 BHF2가 BHF1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항산화 활성은 총 페놀 함량에 의존적이었다. 혈중 총 단백질 함량은 운동대조군과 흑마늘 복합물 급이군 간에 유의차가 없었으나, 알부민 함량은 Ex-BHF2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AST 및 ALT 활성은 흑마늘 복합물 급이군이 운동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혈청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및 HTR 수준은 Ex-BHF2군에서 운동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간 조직의 총 지질 함량은 흑마늘 복합물 급이군과 운동 대조군간에 유의차가 없었다. 반면에 중성지방과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Ex-BHF2군이 타 실험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흑마늘 복합물 급이에 따른 간 조직에서 catalase 활성은 Ex-BHF2군만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SOD와 GSH-px 활성은 흑마늘 복합물의 농도가 많아짐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 간헐적인 강제운동을 한 흰쥐에서 흑마늘과 생약재 복합물의 급이는 체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고, 항산화 효소 활성을 증가시킴으로써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생체 보호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토양 pH가 배추(Brassica rapa ssp. campestris)의 영양성분과 기능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il pH on Nutritional and Functional Components of Chinese Cabbage (Brassica rapa ssp. campestris))

  • 이조은;왕평연;김경연;김성한;박수형;황용수;임용표;이은모;함인기;조만현;안길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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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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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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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비닐하우스의 낮은 pH 토양(pH6.2)과 노지의 높은 pH 토양(pH7.6) 의 pH 차이가 배추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13종 배추의 기능성 성분과 영양성분을 분석하였다. 낮은 pH 토양에서 재배된 배추는 높은 pH 토양에서 재배된 배추에 비하여 펙틴, 조단백질, 비타민 C, 비타민 E의 함량이 현저히 높았으며 회분과 무기질(Ca, Fe, Na, Mn) 또한 높았다. 그러나 환원당, 셀룰로오스, 조지방의 함량은 낮은 pH 토양의 배추가 높은 pH 토양의 것 보다 40-50% 낮았다. 글루코시놀레이트의 일종인 gluconasturtiin(18.33 vs. $1.16nmol{\cdot}g^{-1}$ wet weight)과 gluconapin(145 vs. $2nmol{\cdot}g^{-1}$ wet weight) 은 높은 pH 토양의 배추에서 낮은 pH 것보다 의미 있게 높았다. 본 연구 결과 낮은 pH 토양에서 재배된 배추는 펙틴의 함량이 높고 셀룰로오스의 함량이 낮아 조직감이 좋으며 단백질, Ca, Fe, vitamin C와 E의 함량이 높아 영양성분이 향상 되었으나 높은 pH 토양에서 재배된 배추는 환원당과 글루코시놀레이트의 함량이 많아 맛과 항암성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백복령 가루 첨가가 설기떡의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ddition Baekbokryung(White Poria cocos Wolf) Powder on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Sulgidduk)

  • 장명숙;김복화;윤숙자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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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통권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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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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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설기떡의 맛을 증진시키고 실생활에서 백복령 가루의 이용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나이대별로 백복령 가루를 첨가한 설기떡의 기호도도 알아보고, 설기떡의 저장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쌀가루양에 대한 백복령 가루의 첨가량을 5, 7, 10, $15\%$로 하여 설기떡을 제조한 후 $20^{\circ}C$에서 36시간 저장하면서 관능적, 물리학적 특성 및 총균수을 비교하였다. 연령별로 기도호를 조사한 결과 $20\~30$대는 $5\%$ 첨가구를, $40\~60$대는 $7\%$ 첨가구를 선호하였다. 저장 실험한 결과에서 기호도는 전반적으로 $5\%$ 첨가구가 다른 첨가구에 비해 높은 점수를 나타내면서 선호하였다. 강도 특성은 색, 이취, 거친 정도, 쌉쌀한 맛의 항목에서는 백복령 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강하게 느꼈고, 구수한 맛은 $5\%$ 첨가구의 점수가 강하게 나타났다. 촉촉함, 부드러움 항목에서는 8시간까지는 대조구가, 12시간부터는 $5\%$ 첨가구가 강하게 나타내었다. 수분함량을 측정한 결과 백복령 가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수분함랸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5\%$ 첨가구의 경우 대조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적색도와 황색도는 백복령 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명도와 총색차는 백복령 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경도, 검성, 부착성은 백복령 가루의 첨가가 증가할수록 높아졌고, 대조구와 $5\%$ 첨가구 사이에는 유의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응집성과 탄력성은 대조구와 첨가구간에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총균수는 첨가구간에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다가 20시간이 지나면서 대조구의 총균수가 급격히 증가하였고, 백복령 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균수가 적게 나타났지만 첨가구간에 큰 차이는 나타내지 않았다. 36시간째 대조구에서 분홍색 곰팡이가 생겼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설기떡에 백복령 가루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함을 알 수 있으며 백복령 가루를 $5\%$ 정도 첨가할 경우 맛과 기능성을 높일 수 있는 떡을 만들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첨가량을 높이며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더 연구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로 생각된다.

자색 콜라비를 첨가한 햄버거 패티의 품질 및 저장 특성 (Quality Properties and Storage Characteristics of Hamburger Patty Added with Purple Kohlrabi (Brassica oleracea var. gongylodes))

  • 차선숙;이재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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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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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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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마쇄한 자색 콜라비의 첨가가 햄버거 패티의 품질 및 저장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으며, 콜라비 첨가량은 각각 0, 3.3, 6.6 및 10%로 제조하여 $5^{\circ}C$에서 15일 동안 저장하면서 품질 특성 및 저장 특성을 조사하였다. 패티의 일반성분은 조지방과 조단백질 함량은 콜라비 첨가 수준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조회분과 수분 함량은 증가하였다. 네 종류의 패티에서 가장 많은 조성을 차지하는 아미노산은 glutamic acid, aspartic acid, lysine, leucine의 순이었으며, 지방산 조성은 포화지방산의 경우 palmitic acid가 가장 많았고 불포화지방산은 oleic acid가 가장 높았다. 열량, 보수력 및 가열감량은 처리구별 커다란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pH는 대조구에 비해 10% 콜라비를 첨가한 K3구가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으나 그 차이는 작았다. 조직 특성에서는 탄력성과 응집성이 콜라비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또한 관능평가에서 콜라비 6.6%와 10%를 첨가한 K2구와 K3구에서 색, 다즙성, 연도, 풍미 및 전체 기호도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나타내어 바람직하였다.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지질산패도, VBN 함량 및 총 미생물수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10% 콜라비를 첨가한 K3구는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지질산패도와 VBN 함량이 저하되었으나 총 미생물 수는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10% 콜라비의 첨가는 패티의 품질과 저장 특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토마토 김치의 제조 및 특성 (Preparation of tomato Kimchi and its characteristics)

  • 김은정;한영숙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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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통권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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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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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토마토 김치의 발효특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pH, 산도, 색도, Texture, 미생물수, 당도 및 염도 측정, Na와 K 함량을 측정하였고 DPPH free radical 소거 활성과 퐁 폴리페놀 함량을 조사하였으며 최종적으로 관능적 평가를 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토마토김치(Tomato Kimchi, TK)의 pH는 제조 직후, 배추김치(Chinese Cabbage Kimchi, CK)보다 낮은 값을 보였으나 발효 48시간 후 CK의 PH가 급격히 낮아져 이후 거의 비슷한 값을 보였다. 2. TK의 산도는 초기값은 CK보다 높았으나 2일후에는 CK와 동일한 산도를 나타냈다. 3. TK의 명도(L값)는 발효 전 기간에 걸쳐 CK에 비해 낮았다. 적색도(a값)는 TK, CK모두 발효 4시간에 급격히 증가했으며 이후 거의 비슷한 값을 보였다. 황색도(b값)는 발효전반에 걸쳐 TK의 값이 CK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다. 4. TK의 경도(hardness)는 발효와 더불어 낮아졌으나 발효 전반에 걸쳐 CK보다 다소 높은 값을 보였다. 5. TK의 초기 총 균수는 2.7${\times}$10$^4$ cfu/ml으로 CK의 6.1${\times}$10$^4$ cfu/ml보다 적었다. 그러나 24시간에 각각3.1${\times}$10$^6$ cfu/ml, 3.5${\times}$10$^6$ cfu/ml로 거의 비슷해졌다가 발효 120시간까지 약간 높은 값을 보였다. TK의 젖산균수도 초기에는 CK보다 낮았으나 급격히 증가하여 발효 48시간 이후 CK의 3.3${\times}$10$^6$ cfr/ml보다 높은값 5.1${\times}$10$^6$ cfu/ml를 나타내 총 균수의 증가는 젖산균 수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6. 발효 초기의 TK의 당 농도($^{\circ}$Brix)는 7.4, CK는 7.3이었다. TK와 CK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당 농도가 감소했다. 발효 48시간에 TK는 6.4, CK는 6.6$^{\circ}$Brix로 발효 120까지 TK의 당 농도가 CK보다 낮은 값을 보였다. 7. TK와 CK의 발효 초기의 염도는 TK가 6.7, CK가 6.5% 였다. TK와 CK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염농도가 감소했다. 발효 48시간에 TK 5.1, CK 5.2%로 발효 120시간까지 TK가 CK보다 다소 낮은 값을 보였다. 8. TK와 CK의 Na와 K의 함량을 초기와 숙성적기인 48시간에 분석한 결과, TK와 CK의 Na 함량은 초기에 860.09 895.26 mg/100g이었고, 48시간에는 각각 867.57, 683.98 mg/100g이었다. K 함량은 초기에각각 352.26, 365.77 mg/100g이었고, 48시간에는 343.73, 345.51 mg/100g이었다. 9. TK와 CK의 Methanol 추출액을 대조군 1% BHT에 대해 DPPH free radical 소거 활성을 비교한 결과, TK와 CK의 초기 값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TK의 DPPH 활성이 약간 증가되며, 발효 120시간 후에는 초기 값보다 10% 증가한 값을 보였다. 10. 토마토의 총 페놀함량은 280 mg/100g으로 배추 60 mg/100g보다 거의 5배 높았다. 11. TK와 CK의 20$^{\circ}$C 에서 발효 2일후의 관능적 특성은신맛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외관, 색상,향, 상큼한 맛, 견고성, 매운맛, 짠맛, 전반적인 기호도 면에서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색상과 상큼한 맛, 매운 맛은 유의적인 차(p<0.01)를 보였으며 관능적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Pepsin으로 수식된 정어리 myofibrillar protein의 특성 (Physicochemical and Functional Properties of Pepsin-modified Myofibrillar protein from Sardine, Sardinops melanostica)

  • 김병묵;김병열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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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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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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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효소적수식에 따른 정어리 myofibrillar protein의 특성변화를 연구하기 위하여 1/100량의 pepsin으로 $37^{\circ}C$. pH 1.65에서 각각 1, 4, 8, 12, 24시간 부분가수분해시킨 후 단백질의 물리화학적 및 기능적 특성을 검토하였다. 정어리 myofibrillar protein은 pepsin에 의하여 가수분해 1시간까지는 직선적으로 가수분해율이 증가되어 약 30%의 가수분해율을 나타내었고 가수분해 4시간에는 약 40%의 가수분해율을 나타내었으나, 그 이후에는 더 이상 가수분해되지 않아 가수분해 24시간에도 가수분해율은 크게 증가되지 않았다. 전기영동상은 분자량 40,000정도의 굵은 band는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고 비교적 분자량이 큰 것으로 보이는 상층부의 몇몇 엷은 band와 분자량이 작은 하층부의 band가 가수분해가 진행되면서 소실되었다. 중간부위에 위치하는 몇몇 엷은 band는 가수분해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로 뭉쳐지는 듯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Gel여과 pattern은 두개의 큰 peak와 세개의 작은 peak를 나타내 주고 있는데 가수분해 1시간에 작은 peak는 모두 사라지고 앞쪽의 큰 peak는 가수분해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작아지고 뒷쪽의 큰 peak는 가수분해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약간씩 뒤로 밀려가는 경항을 나타내었다. 유화활성과 유화용량은 pepsin 가수분해에 의하여 모두 감소되었으며 특히 유화용량은 가수분해 시간이 경과되면서 현저히 감소되어 가수분해 24시간에는 약 59%로 저하되었다. 유화활성은 가수분해기간중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아 가수분해 24시간에도 약 94%의 유화활성이 유지되었다. 기포력은 크게 증가되어 가수분해 24시간에는 대조구의 1.9배나 증가되었다. 거품안 정성은 반대로 감소되어 가수분해 8시간에는 약 0.6배로 감소되었으나 그 이후에는 다시 증가되어 가수분해 24시간에는 약 0.8배로 감소율이 둔화되었다. 열응고성은 pepsin수식에 의하여 0.55 내지 0.69배로 감소되었으며 점도는 가수분해시간이 길어지면서 점차 증대되어 가수분해 24시간에는 약 1.36배 증대되었다. 흡수율은 현저히 떨어져 가수분해 1시간에 약 0.32배로 감소되었고 용해도는 현저히 커져 가수분해 1시간에 약 1.46배로 증대되었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흡수율이나 용해도 모두 더 이상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용해도의 pH의존성은, pH 5와 9부근에서 다소 낮은 용해도를 나타내었으며 pepsin수식에 의하여 이러한 경향은 가수분해 초기인 1시간에는 더욱 뚜렸이 나타났다가 가수분해 후기인 24시간에는 크게 둔화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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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표면분석에 의한 발효 청미래덩굴(Smilax china L.) 잎 열수 추출조건의 최적화 (Establishment of hot water extraction conditions for optimization of fermented Smilax china L. using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 김재원;이상일;이예경;양승환;김순동;서주원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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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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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8-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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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A oryzae 발효시킨 청미래덩굴잎의 차로서의 최적 물 추출조건을 확립하기 위하여 농도, 추출온도 및 추출시간을 독립변수로 하고, 종속변수로는 항 통풍 및 항 알코올성 복부비만과 같은 청미래덩굴 본래의 기능성과 관련하여 total polyphenol(TP) 및 total flavonoid(TF) 함량, 발효에 의하여 생성되는 색상물질의 함량($OD_{475}$), xanthine oxidase 및 aldehyde oxidase 저해활성(XOI 및 AOI)을 측정함과 동시에 차로서의 품질과 관련이 있는 색상, 수용성 고형물의 양, 전자공여능(EDA) 및 종합적인 기호도(OA)를 반응표면분석법(response surface methodology)을 통하여 예측하였다. 반응표면에 대한 이차다중회귀방정식의 결정계수($R^2$)는 EDA(0.69), XOI(0.78)을 제외하고는 모든 종속변수들이 0.85~0.98범위로 높은 적합도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EDA와 XOI의 활성은 저 농도에서도 비교적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결정계수가 0.8이상으로 나타난 종속변수에 대하여 반응표면분석을 행한 결과 모든 변수들에서 다 같이 농도가 추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TP, $a^*$$b^*$값, $OD_{475}$, WSS 및 AOI는 1%수준에서 유의성을 나타내었고, OA는 5%수준에서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추출온도의 경우는 $a^*$$b^*$, $OD_{475}$, WSS의 함량이 5%수준에서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청미래덩굴잎의 기능성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요소의 하나인 AOI는 농도 2.19%, 추출온도 $90.02^{\circ}C$, 추출시간 4.03 min이 최적 조건으로 나타났으며 이때의 AOI 값은 59.48% ($R^2$: 0.93, p<0.007) 이었다. 통풍과 음주에 의한 복부비만과 관련이 있는 XO와 AO의 저해활성을 뒷받침하는 TP 및 TF 함량, $OD_{475}$ 그리고 차의 품질과 관련된 색상 및 종합적인 기호도 등 모든 종속변수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 물 추출조건의 범위는 농도 1.6~1.8%, 추출온도 $83{\sim}93^{\circ}C$, 추출시간 3.4~4.4 min이었으며 최적조건은 농도 1.7%, 추출온도 $88^{\circ}C$, 추출시간 3.9 min 이었다.

기능성 전통 음청류 선호도와 구매도 조사 (Investigation into the Preference and Demand for Functional Drinks (Korean Traditional Drinks))

  • 김귀순;박금순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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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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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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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경북지역 20세 이상 성인 418명을 대상으로 전통 음청류에 대한 인지도 및 기호도와 향후 음청류 대중화 및 소비 전망에서 기능성 전통 음청류에 대해 선호도와 구매의사를 살펴보았다. 조사 대상자는 남자 170명, 여자 248명, 30대 29.2%, 40대 28.0%, 20대 27.5%와 50대 15.3%로 기혼이 57.7%로 미혼보다 많았다. 성별에 따른 음청류 선호도는 남녀 모두 과반수 이상이 좋아한다고 하였으며 명절이나 특별한 행사에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섭취 이유로는 여성은 맛이 좋다와 남성은 우리 고유의 음식이라서 섭취한다고 하였으며 섭취하지 않는 이유로는 입맛에 맞지 않아서가 높게 나타났다. 음청류의 종류 중 남녀 각각 식혜를 4.12, 4.10으로 가장 높게 인지하고 있었으며 수정과, 차, 화채 순으로 나타나 성별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음청류 종류에 따른 기호도는 남자가 식혜 3.92, 차 3.61, 화채 3.58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자는 식혜 3.51, 화채 3.51, 차 3.45순으로 나타났다. 음청류의 소비전망은 46.9%가 증가될 것이다, 36.1%가 그대로일 것이다. 17.0%가 감소할 것이다로 나타났으며 기능성 음청류 개발에 대해 88.5%가 개발동의 가능성을 보여 음청류의 소비전망이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기능성 첨가 음청류에 대한 소비자 인식에서 영양보충용, 당뇨조절용, 보양용이 높게 나타났으나 대부분의 기능성 음청류 개발 필요에 대해 3.5이상의 점수를 보였다. 기능성 음청류 개발 시 구매 의사도 개발 필요도와 같은 양상으로 나타났으며 기능성이 첨가된 전통 음청류 중 구매의사의 살펴본 결과 남녀 모두 식혜를 가장 높게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 첨가 음청류에 대한 대중화 방안으로 품질지향이미지, 대중성지향이미지, 상품 속성 지향 이미지 세 요인으로 분류하여 개발된 기능성 음청류의 구매도와의 영향성을 살펴본 결과 모든 요인에서 p<.001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품질지향 이미지가 가장 높은 영향력을 보였다.

적송잎증류농축액의 항균활성 및 항산화활성 (Antibacterial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the Red Pine Leaf Distilled Concentrate)

  • 민경철;임승철;김보경;김근대;김익종;이상현;김미향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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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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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7-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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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적송잎증류농축액을 이용하여 그람음성 병원성 균주들에 대한 항균활성 및 항산화활성을 측정하였다. 적송잎증류농축액 에멀션의 항균활성을 paper disc법으로 측정한 결과, 그람음성 병원성 균주인 E. coli, S. typhi, V. parahaemolyticus에 대해 항균활성을 나타냈으며, 5% (v/v)의 농도에서 각각 12 mm, 10 mm, 9 mm의 생육저해환(clear zone)을 보였다. 또한, 가장 낮은 농도인 0.5% (v/v)의 농도에서도 3종의 균주 모두에서 활성을 보였다. 그러나 그람양성 병원성 균주에 대한 항균활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적송잎증류농축액의 항균활성을 비탁법으로 측정한 결과, paper disc법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그람음성 병원성 균주인 E. coli, S. typhi, V. parahaemolyticus에 대해 항균활성을 나타냈다. V. parahaemolyticus에서는 5% (v/v)의 농도에서 음성 대조군에 비해 60% 이상의 생장억제를 보였고, E. coli에서는 배양 4시간에서 64.3%, S. typhi에서는 배양 4시간과 5시간에서 각각 94.2%, 94.1%의 생장억제를 보였다. 적송잎증류농축액 에멀션의 항산화활성을 DPPH radical 소거능으로 측정 한 결과, 1.0% (v/v)의 농도에서 55.81%의 활성을 나타냈다. 적송잎증류농축액 에멀션의 항산화활성을 ABTS radical 소거능으로 측정한 결과, 1.0% (v/v)의 농도에서 18.44%의 활성을 나타냈다. 본 연구를 통해, 적송잎증류농축액의 생리활성인 항균활성 및 항산화활성을 검증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기능성이 강화된 식품 및 화장품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ICT기술을 활용한 곤충스마트팩토리팜의 현황과 미래 (Current status and future of insect smart factory farm using ICT technology)

  • 석영식
    • 식품과학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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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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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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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곤충산업은 애완곤충, 천적 등 산업에서 사료, 식용, 약용곤충으로 그 활용범위가 확대되면서 곤충 원료의 품질관리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곤충 제품의 안전성 확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세계 곤충산업 시장은 많은 소규모 농가형 기업과 소수의 대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적인 수작업 사육에서 고도로 자동화되고 기술적으로 진보된 플랜트형 사육 등 다양한 기술 수준의 사육형태가 존재한다. 산업규모가 확대되는 과정에서 사육환경의 설계는 온습도, 공기질 조절과 병원체 및 기타 오염 물질의 전파를 방지하는 것은 중요한 성공 요인이 되며 사육에서 부화, 사육, 가공에 이르기까지 생산의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통일된 운영시스템 아래 통제된 환경이 필요하다. 따라서 곤충의 생육과 사육환경의 빅데이터화 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외부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사육환경 유지가 가능하고 곤충성장에 맞추어 사육환경을 제어하며 노동력 감소와 생산성 향상을 이루기 위한 ICT 기반 곤충 스마트팩토리팜의 설계 및 운용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은 곤충산업 발전의 필수 선결조건이 되고 있다. 특히 유럽 상업용 곤충사육시설은 상당한 투자자의 관심을 받아 곤충 회사가 대규모 생산시설로 건설하고 있는데 이는 EU가 2017년 7월 물고기양식 사료원료로 곤충 단백질의 사용을 승인한 후 가능해졌으며 이를 기반으로 곤충산업의 식용, 의료 등 다른 분야도 첨단기술을 접목하는 현상이 가속화되었다. 외국 곤충산업은 주로 전세계 식품 생산량의 30%에 이르는 소비 전 폐기물이라고 불리는 식품회사의 생산과잉 원료 등을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활용생태계를 형성하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가정 및 가게에서 발생하는 음식물폐기물 또는 농산물 가공부산물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에서 사료 수집과 영양성분 유지, 위생 등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이루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각 곤충 종은 고유하고 특정 사육기술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곤충사육자는 각기 다른 종별 접근 방식을 채택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곤충기업은 여전히 소규모로 운영되며 특히 농가형 기업의 경우 지식과 경험이 도제식으로 전승되는 경우가 많아 표준화되고 규격화된 사육기술이 유지되기 어려운 반면, 일부 곤충 기업은 대규모 사육시설에 스마트 통합 제어시스템을 도입하여 먹이주기, 물주기, 취급, 수확, 청소 시스템, 가공, 품질관리, 포장 및 보관과 같은 곤충 생산과 관련된 요소가 최적화된 사육 환경과 사육프로세스로 표준화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심지어 일부 유럽기업은 AI기술로 구동되는 완전 자율 모듈식 곤충시스템으로 사육 유지관리를 하고 있는 사례도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향후 전세계 곤충산업은 공급업체로부터 알이나 작은 유충을 구입하고 곤충을 성숙시키기까지 애벌레의 비육 즉 생산원료에 중점을 두는 시스템과 알을 낳고 수확하고 유충의 초기 전처리에 이르기까지 전체 생산 과정을 다루는 시스템, 곤충 유충 생산의 모든 단계와 제분, 지방 제거 및 단백질 또는 지방 분획 등 추가 가공 단계를 다루는 대규모 생산시스템 등으로 점점 세분화할 것으로 본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공지능 및 ICT 첨단기술을 활용한 곤충스마트팩토리팜 연구 및 개발 등이 가속화되고 있어 곤충이 기존 사료, 식품 뿐만 아니라 천연 플라스틱 또는 천연성형소재 등 2차산업의 탄소제로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특정 종 육종과정 단축이나 기능성 강화를 위한 사육제어가 가능하도록 곧 곤충 스마트팩토리팜 한국형 맞춤사육시스템이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곤충 제품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사료 및 자원 사용에 대한 통합 소프트웨어 접근 방식을 개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