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cal mech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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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진활동 및 지각구조 연구동향 (Recent Research for the Seismic Activities and Crustal Velocity Structure)

  • 김성균;전명순;전정수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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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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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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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유라시아판 동남쪽에 위치한 한반도는 판경계로부터 수백 km 떨어진 판내지역에 해당하며, 판내부 지진은 판경계부에서의 지진에 비해 발생하는 지진에 비해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고 크기도 작을 뿐만 아니라 발생 위치도 매우 불규칙한 편이다. 이는 단층의 활동주기가 매우 길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약 2,000년 동안의 지진역사가 기록되어 있는 우리나라는 이들 자료를 정확히 분석하여 역사시대 동안에 발생한 지진의 활동도 및 특성 등을 규명하여야 한다. 역사지진의 자료에 의하면 지진활동은 조선 중기 즉 16-18 세기에 특히 활발했으며 높은 지진활동의 기간은 중국 북동부와 일치하고 있다. 이는 이 두지역의 지진활동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역사지진 및 계기지진 자료에 의하면 대체로 서해안쪽이 활발하며, 한반도 남동부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활발한 양상을 보여준다. 우리나라에서의 근대적 지진관측은 1905년 최초로 인천관측소가 설치되어 광복이전 6개소의 지진관측소를 운영하였다. 그 후 지진관측 공백기를 거쳐 1963년 서울에 세계표준지진계가 설치되었으며 1990 년 초에 기상청은 중앙집중식 12개소의 관측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그 후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기상청에서는 속도계관측소 35개소, 가속도 관측소 75개소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32개소의 속도계관측소, 16개소의 가속도 관측소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4개소의 속도계 및 가속도 관측소를, 한국전력연구원은 13개소의 속도계 및 기속도 관측소를 운영하고 있다..27개 지진의 발생원인을 분석한 결과 한반도 및 인접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대부분은 주향이동 단층 운동에 의한 메카니즘과 다소의 역단층 운동이 첨가된 단층운동 특성을 보여준다. 한반도 및 주변에서 단층작용을 일으킨 주응력 방향은 거의 수평한 동북동-서남서 방향으로 같은 판내 지역인 북동부 중국 지역의 주응력 방향과 매우 유사하고 동해 동부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이는 한반도 및 그 주변에서 지진을 일으키는 주응력은 동쪽에서 유라시아판 밑으로 침강하는 태평양판의 영향뿐만 아니라 서남쪽에서 충돌하는 인도판의 영향도 상당히 작용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각 속도구조는 지진이 발생한 진원의 위치와 지진규모를 정확히 알아내는데 필수적이다. 그 동안 국내 지진관측망 미비, 한반도 내부의 낮은 지진 발생 빈도 등의 이유로 양질의 지진자료를 구하기 어려워 지진자료를 이용한 지각속도 구조에 대한 연구가 극히 제한적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최근에 국내의 여러 지친관측망에서 축적된 지진기록과 반사 및 굴절 탄성파 탐사를 수행하여 종합적으로 지각 속도구조를 규명하기 시작하였다. 이와 같은 인공발파를 이용한 지각속도구조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원과 예산을 필요로 하므로 관련분야의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남한 남동부 양산단층대와 울산단층대의 고지진 연구와 최대 지진 규모 평가 (Paleoseismological Study and Evaluation of Maximum Earthquake Magnitude along the Yangsan and Ulsan Fault Zones in the Southeastern Part of Korea)

  • 경재복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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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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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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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우리나라의 단층에 대한 고지진학적 연구는 1994년 이후 양산단층과 울산단층대를 따라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양산단층대의 경우, 평해, 유계, 언양-통도사 등에서 부분적으로 고지진 활동을 나타내지만, 울산단층대의 경우 단층의 북부와 남부 일부를 제외하고 전 구간에서 단층운동 기록이 나타난다. 고지진에 의한 단층운동의 이력을 보면 양산단층의 경우 유계지역 일부를 제외하고 주로 20여만년 이전 기록이 대부분이다. 한편, 울산단층의 경우 운동 시기는 30만년 전 이후 수천년 전까지로 매우 최신까지의 기록이 나타나, 양산단층보다 최근까지 활동해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단층운동의 특성은 양산단층은 주로 우수주향이동이 우세하며, 울산단층은 역단층운동이 우세하였다. 이는 이 지역 일대에서 최근 발생하고 있는 지진들의 단층운동 감각과 유사함을 보인다. 평균변위율을 통해 단층의 활동도를 평가하는 일본의 경우에 대비할 경우, 양산단층의 평균변위율인 0.1~0.04 m/ka은 C 등급에 해당하며, 울산단층대의 평균변위율인 0.2~0.06 m/ka는 B-C 경계 등급에 해당한다. 각 단층대의 일부 구간에서 외국의 최대변위-규모 경험식에 기초하여 구한 최대 지진규모는 양산단층대의 유계단층에서는 평균 6.8, 울산단층대의 갈곡단층에서는 7.0의 값을 얻었다. 앞으로 이들 단층대의 분절화, 역사지진과의 관계 등 많은 해결과제가 남아있다.

공급사 모니터링이 현장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Study of the Effects of Supplier Monitoring on Shop floor Productivity)

  • 조부연;강기춘;현민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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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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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25-7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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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구매사와 공급사 간의 정보 공유 및 협업 등의 아웃소싱 활동은 공급사슬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웃소싱은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방안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계약이 체결된 이후에는 공급사에 대한 통제력이 저하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공급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한 일상적인 통제만이 유일한 공식적 통제수단으로 남게 되며, 통제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기업성과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아웃소싱 계약 체결 이후 공급사의 외주 구매성과와 구매사와 공급사 간의 운영통합 강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하였다. 선행요인으로 공급사 모니터링을 고려하였으며, 공급사 모니터링 노력에 의한 외주 구매성과와 구매사와 공급사 간 운영통합을 강화하여 구매사의 현장생산성 향상으로 반영되는 연구 모형을 제시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구매사의 역량 모니터링, 행위 모니터링, 결과 모니터링은 공급사의 외주 구매성과와 운영통합 강화에 유의미한 선행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급사 모니터링은 공급사의 외주 구매성과와 공급사 운영통합을 완전매개로 하여 구매사의 현장생산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행위 모니터링의 부정적인 효과가 특이한 점으로 나타났는데, 행위 모니터링이 공급사 운영통합에 음(-)의 효과는 공급사 운영통합이 공급사 현장생산성 향상에 미치는 정(+)의 효과를 상쇄시키기 때문에 매개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를 통해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과 본 연구의 한계점, 향후 연구수행 방안 등이 제시되었다.

엇격자 유한차분법을 이용한 극지해역 지진파 모델링 (Earthquake Wave Propagation Using Staggered-grid Finite-difference Method in the Model of the Antarctic Region)

  • 오주원;민동주;이호용;박민규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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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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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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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에서는 기존의 탄성파 모델링 알고리즘에 지진 송신원을 적용하고, 음향-탄성파 결합 매질을 구현하여 남극대륙 주변과 같은 극지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파의 거동을 모사한다. 기존의 변위근사 유한차분법과 달리 속도-응력 식으로 구성되는 엇격자 유한차분법의 경우 다양한 송신원을 구현하는데 적합하므로 변위-속도-응력 식에 기초하여 개발된 3차원 엇격자 유한차분법 알고리즘과 이중 우력(Double Couple Forces)을 이용하여 구현한 지진 송신원을 접목시켜 지진파의 거동을 모사한다. 좌수향 주향이동단층, 정단층, 역단층 형태의 지진 송신원에 대해서 개발된 알고리즘을 검증한 결과 이론적으로 예측되는 P파의 초동을 정확히 모사할 수 있었고, 섭입대 모델에 대한 수치모형실험 결과 섭입대에서 역단층에 의해 발생된 후 대륙지각, 해양지각 및 해양에서 전파되는 지진파의 거동양상이 정확하게 모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7년간 한반도 남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원 특성 (Source Characteristics of the Recent Earthquakes for Seven Years in the Southwestern Region of the Korean Peninsula)

  • 정미경;경재복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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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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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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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최근 2005년 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발생한 한반도 남서부지역($34^{\circ}N-36^{\circ}N$, $126^{\circ}E-128^{\circ}E$)의 지진 중 규모 2.0 이상의 22개 지진에 대한 단층운동의 해를 구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각 지진의 진앙을 재결정하고, 이를 기상청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진앙자료와 비교한 결과 대부분 $0.05^{\circ}$ 이내로 대체적으로 유사한 값을 보이나, 해안지역에서 관측망의 편중 혹은 부족으로 인해 약간 더 커진다. 진원깊이가 구해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진원깊이 자료와 비교하면 최대 12.7 km 이내에서 다양한 차이를 보인다. 대부분의 진앙은 지구조선에 인접하여 분포한다. 단층면 해는 P파 초동극성을 이용하는 방법과 SH파의 극성 및 SH/P 진폭비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구한 결과 대부분 주향이동운동 혹은 역단층 성분이 포함된 주향이동단층 운동의 특징을 보인다. 주 응력장인 P축은 동북동-서남서 혹은 동서 방향이 우세하게 나타나고, 이는 전반적인 한반도의 응력장 분포와 잘 일치한다. 단층면해는 주로 'NNE-SSW와 WNW-ESE 방향' 또는 'NE-SW와 NW-SE 방향'의 단층면과 보조단층면을 보이는데, 이는 지표의 지구조선 방향과 전반적으로 잘 일치하는 경향을 보인다.

Tectonic Features of a Triple-Plate Junction in Hokkaido Using Local Seismic Tomography

  • Kim, So-Gu;Bae, Hyung-Sub;Pak, Sang-Pyo
    • 대한지질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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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질공학회 2005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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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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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일본 훗카이도와 그 주변 지역의 238개의 관측소에서 관측한 깊이 0~300km내에서 일어난 4050개의 지진 중 P파 64,024개와 5파 64,618개를 Kim과 Bae(2004)에 의해 개발된 3 성분 토모그래피에 이용하였다. Vp/Vs의 속도 이상대가 훗카이도와 그 주변 지역에서 명확하게 나타났다. Double Seismic Zone(DSZ)의 Seismic Planes는, 훗카이도 주변에서 지진 위험도가 높게 나타나는, 40~80Km의 깊이에서 훗카이도 아래로 태평양판이 섭입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모호 불연속면아래에서 높은 Vp/Vs 이상대의 발견은 Moriya(1994)에 의해 제안된, 쿠릴 열도(Okhotsk Plate 혹은 North American Plate)가 NE 일본 열도(Amurian Plate 혹은 Eurasian Plate)와 충돌하고, 동시에 태평양판이 훗카이도의 Central Tectonic Axis($142^{\circ}{\sim}143^{\circ}E$)와 Hikada Mountain Range(HMR) Corner를 따라 지체구조력의 균형을 이루는 두 개의 판 아래로 섭입하고 있는, 표면 삼중 충돌 가설의 증거이다. 낮은 Vp와 Vs는 장력을 나타내는 지진 메커니즘의 표현인 Central Tectonic Axis을 따라 동쪽과 서쪽에서 발견되었다. 이들 현상은 이 지역에서의 낮은 부게 중력 이상값과 일치한다. 이것은 왜 큰 지진의 대부분이 훗카이도의 3개의 지체구조력의 3중 접합점에 의해 지체구조력의 균형이 깨어지는, 훗카이도 바깥쪽에서 일어나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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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lostazol에 의한 뇌혈관내피세포의 세포이동 증진 효과연구 (Cilostazol Promotes the Migration of Brain Microvascular Endothelial Cells)

  • 이세원;박정화;신화경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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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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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7-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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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Cilostazol은 phosphodiesterase III의 선택적 저해제로 알려져 있으며, 뇌졸중 치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Cilostazol을 처리한 경우, 국소 뇌허혈이 발생한 후에 혈관신생을 통해서 혈관형성이 향상된다는 것을 본 연구자들이 발표하였다. 혈관신생은 조직의 허혈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 혈관재생을 촉진하는 중요한 과정으로써, 혈관내피세포의 증식, 이동, 모세관구조 형성의 다단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인간 뇌혈관내피세포를 이용하여 cilostazol이 혈관신생의 각 단계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였다. Cilostazol은 농도의존적으로 뇌혈관내피세포의 이동성을 촉진하였으나, 뇌혈관내피세포의 증식과 모세관구조 형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Cilostazol이 세포이동을 조절하는 기전을 분석하기 위해서 cDNA microarray를 수행하였고, 세포이동에 관련성이 있는 5종의 후보 유전자들을 선택하여 real-time PCR을 통해 해당 유전자의 발현을 검증하였다. Cilostazol에 의해서 발현양이 조절되는 유전자들로써, phosphoserine aminotransferase 1 (PSAT1)와 CCAAT/enhancer binding protein ${\beta}$ ($C/EBP{\beta}$)은 발현이 증가하였고, tissue factor pathway inhibitor 2 (TFPI2), retinoic acid receptor responder 1 (RARRES1), RARRES3는 발현이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서 cilostazol이 혈관내피세포의 이동을 촉진하여 혈관신생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제안할 수 있으며, 뇌혈관내피세포에 대한 cilostazol의 조절기전에 대해서 더욱 상세히 규명을 한다면 혈관형성을 통하여 허혈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분해능 시추공 변형률계 활용을 통한 지진 연구 가능성 (A Feasibility Study of Earthquake Monitoring Using a High-resolution Borehole Strainmeter)

  • 소인호;장찬동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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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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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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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고분해능 시추공 변형률계로부터 측정된 변형 신호를 이용하여 지진에 의한 응력 변화 해석의 가능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응력 변화 분석을 위해 2010년 4월 4일 발생한 El Mayor-Cucapah 지진(Mw=7.2)에 의한 변형 신호가 기록된 자료를 이용하여 주압축응력 방향과 크기를 산정하였다. 분석 결과는 지진 전후의 응력 변화 양상에 대한 차이점과 지진 발생과 동시에 특징적인 응력 변화 양상을 보였다. 지진 발생 전후 응력 방향 변화는 지진 해로 규명되는 최대주응력 방향에서의 응력 증가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진 발생 시 응력 크기 변화는 주방향에서 10−3-10−2 MPa 수준의 응력 급상승, 하강으로 나타났다. 산정된 응력 크기 변화량에 대한 검증을 위해 지진과 관련된 매개변수를 이용하여 응력 전파를 모사할 수 있는 쿨롱 응력 전파 모델링을 실시하였다. 시추공 측정 결과로부터 계산된 전단응력 변화량은 (0.3-0.8) × 10−2MPa의 증가가 있었으며 이는 쿨롱 응력 전파 모델을 통해 얻어진 전단응력 증가량 (0.1-0.6) × 10−2MPa과 상당히 유사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시추공 변형률계 자료가 설치 지역에서 작용하는 주응력의 영향과 지진에 의해 변화하는 응력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시추공 변형률계 자료로부터 얻어지는 유의미한 응력 정보는 지진 관련 연구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안경식 입체 모니터를 이용한 지형공간 데이터의 디스플레이 기법 (Geospatial Data Display Technique for Non-Glasses Stereoscopic Monitor)

  • 이선근;이동천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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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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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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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전자 및 디스플레이 기술의 진보에 따라 공간정보 분야는 급속히 발전되고 있으며, 다양한 공간정보 콘텐츠의 3차원 입체화가 기술이 상용화되고 있다. 공간정보기술은 여러 분야에서 의사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3차원 데이터 및 결과물은 2차원 평면상에서 시각화되고 있다. 그러나 실세계 공간에 존재하는 지형지물 등 다양한 3차원 객체들을 2차원 평면에서 시각화한 결과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3차원의 객체를 실감적이고 입체적으로 디스플레이 하기 위하여 가상의 3차원 공간 좌표계를 형성하였다. 입체 디스플레이를 위한 공간좌표계상에서 관측자의 위치, 방향, 영상의 크기 및 중복도, 축척 등을 동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공선조건식을 적용하여 관측자의 동적인 시점을 고려하여 신속하게 입체영상을 생성하고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생성된 3차원 대상물의 회전, 이동 및 축척변화에 대응되는 다양한 관측자 시점에서 실시간 입체영상을 생성하였으며, 또한 flying-trough 및 walking-trough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입체 동영상 제작 알고리즘을 구현하였다. 3차원 대상물을 입체로 디스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양안시차의 원리에 의해 대상물을 좌안 및 좌측영상으로 분리하고 무안경식, 편광식, 여색방식 등의 입체시 기법을 적용하여 동시에 디스플레이하여야 한다. 본 연구는 입체 모니터상에서 실감적 입체 디스플레이 기법을 구현하여 실세계에 존재하는 3차원 대상물을 효율적이고 실감적으로 생성하므로써 지형공간 데이터의 입체 시각화를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차세대 모니터인 무안경식 입체 모니터에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 지형공간 데이터의 입체 콘텐츠 제작 방법을 개발하여 무안경식 모니터의 GIS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연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마우스세포주 Balb/c 3T3 A31-1-1에서 Epigallocatechin gallate(EGCG)의 세포암화 억제효과에 대한 유전자발현 해석 (Genome-based Gene Expression Analysis of EGCG-mediated Cell Transformation Suppression Effect in Mouse Cell line Balb/c 3T3 A31-1-1)

  • 정기경;서수경;김태균;박문숙;이우선;박순희;김승희;정해관
    • 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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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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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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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Previous studies showed that epigallocatechin gallate(EGCG) have substantial effects of suppressing the N-methyl-N'-nitro-N-nitrosoguanidine(MNNG)-initiated cell transformation process on the bases of foci formation frequency and loss of anchorage dependency. In this study we tried to clarify the molecular mechanism of suppressing the cell transformation process. Mouse cell line balb/c 3T3 A31-1-1 was exposed 2 days to MNNG followed by 15 days 12-O-tetradecanoylphorbol-13-acetate(TPA) treatment for our transformation process. EGCG was added after the time point of 24 hours exposure to TPA and incubated for 19 days. 2029 genes were selected in our transformation process that showed fold change value of 1.5 or more in the microarray gene expression analysis covering the mouse full genome. These genes were found to be involved mainly in the cell cycle pathway, focal adhesion, adherens junction, TGE-$\beta$ signaling, apoptosis, lysine degradation, insulin signaling, ECM-receptor interaction. Among the genes, we focused on the 631 genes(FC>0.5) reciprocally affected by EGCG treatment. Our study suggest that EGCG down-regulate the gene expressions of up stream signaling factors such as nemo like kinase with MAPK activity and PI3-Kinase, Ras GTPase and down stream factors such as cyclin D1, D2, H, T2, cdk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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