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지에서 LNG 저장구조물을 건설할 때 현장 타설 방식으로 제작 및 시공되는 경우, 열악한 작업 환경 및 조건으로 의해 공사금액 및 공사기간이 증가되는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어 모듈형 에너지 저장탱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LNG 연료 저장탱크의 경량화를 위해 SCP 모듈의 사용을 대안으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에 SCP 모듈을 두께별로 제작하고 그에 따른 휨성능을 평가함으로써 SCP 구조의 LNG 연료 저장탱크에 대한 현장적용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실험 결과 두께 100mm 실험체는 설계상 극한하중인 413 kN까지는 선형을 유지하면서 증가하다가 기울기가 급격하게 변하면서 파괴되었다. 두께 200mm 실험체 또한 설계상 극한하중인 약 822 kN까지 선형을 유지하다가 파괴양상을 보였다. 두 조건 모두 SCP의 휨 시험에서 INCA guidance의 기준대로 철판이 항복에 도달할 때까지 선형 거동을 나타내었다가 극한하중이후에는 급격한 철판 항복을 동반하는 거동을 하였다. 또한, 목표로 제시한 설계 휨강도를 만족하여 SCP 모듈을 활용하여 LNG 저장탱크 외조구조물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추후 압축, 전단 시험 등을 추가로 진행하여 SCP의 구조성능에 대한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PVA(polyvinyl alcohol) 섬유와 VAE(vinyl acetate ethylene) 분말 폴리머를 사용한 시멘트복합체의 압축 휨강도 와 온도변화에 따른 충격파괴거동을 연구하였다. 충격시험은 $-35^{\circ}C$, $0^{\circ}C$ 및 $35^{\circ}C$의 선정된 온도조건에서 실시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시멘트 복합체와 일반 모르타르에 대한 충격파괴 에너지와 변위, 시간을 얻기 위해 낙하 충격시험기(Ceast 9350)를 사용하여 충격시험을 수행하였다. 강도시험결과, PVA 섬유와 VAE 분말 폴리머의 휨강도는 모두 증가하였다. PVA 섬유보강 시멘트복합체의 경우 재령 28일에서의 압축강도는 약간 감소하였으나, 휨강도는 일반 모르타르 강도보다 24.4% 증가하였다. 낙하 충격시험 결과, PVA 섬유보강 시멘트복합체 시편은 섬유의 가교역할로 인한 균열발생의 억제와 에너지 분산에 의한 미세균열이 발생하였으며, 충격에 의한 배면파괴와 관통에 대하여 억제되었다. 반면 VAE 분말 폴리머 시멘트복합체와 일반 모르타르의 시편은 대부분 큰 균열이나 관통파괴 되었다. 충격하중을 받는 시멘트복합체와 일반 모르타르의 시편은 대부분 국부적인 취성파괴거동을 보이며, PVA 섬유보강에 의한 휨성능 증진으로 인해 충격에 대한 저항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구조물의 보강을 위해 프리스트레스 강선에는 인장력이 도입되는데 이 강선은 덕트 및 편향장치에 의해서 휨을 동시에 받게 된다. 이와 같이 인장과 휨을 동시에 받는 프리스트레스 강선의 굴절인장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강선의 직경, 맨드럴 직경, 맨드럴과 강선 사이 마찰계수를 변수로 하여 총 600종에 대한 굴절인장 변수해석을 실시하였다. 해석 결과, 강선의 직경이 클수록 낮은 굴절인장성능을 나타내었고, 그 영향은 강선 연신율의 증가에 따라 감소하였다. 강선의 굴절인장성능에 대한 맨드럴 직경, 맨드럴-강선 간 마찰계수의 영향은 매우 작게 나타났지만, 맨드럴-강연선 간 마찰계수에 대한 추가 해석 결과 상대적으로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따라서, 굴절인장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충분한 연신율 확보가 우선되어야 하고, 연신율 확보에 제약이 있을 시 적정값까지 강선 직경을 감소시켜야 하겠으며, 강선의 표면조건을 조절하여 강선 간 마찰력을 높여야 할 것이다.
Carlisle, Patricia L.;Guda, Teja;Silliman, David T.;Hale, Robert G.;Baer, Pamela R. Brown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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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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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9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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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Objectives: Small animal maxillofacial models, such as non-segmental critical size defects (CSDs) in the rabbit mandible, need to be standardized for use as preclinical models of bone regeneration to mimic clinical conditions such as maxillofacial trauma.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he establishment of a mechanically competent CSD model in the rabbit mandible to allow standardized evaluation of bone regeneration therapies. Materials and Methods: Three sizes of bony defect were generated in the mandibular body of rabbit hemi-mandibles: $12mm{\times}5mm$, $12mm{\times}8mm$, and $15mm{\times}10mm$. The hemi-mandibles were tested to failure in 3-point flexure. The $12mm{\times}5mm$ defect was then chosen for the defect size created in the mandibles of 26 rabbits with or without cautery of the defect margins and bone regeneration was assessed after 6 and 12 weeks. Regenerated bone density and volume were evaluated using radiography, micro-computed tomography, and histology. Results: Flexural strength of the $12mm{\times}5mm$ defect was similar to its contralateral; whereas the $12mm{\times}8mm$ and $15mm{\times}10mm$ groups carried significantly less load than their respective contralaterals (P<0.05). This demonstrated that the $12mm{\times}5mm$ defect did not significantly compromise mandibular mechanical integrity. Significantly less (P<0.05) bone was regenerated at 6 weeks in cauterized defect margins compared to controls without cautery. After 12 weeks, the bone volume of the group with cautery increased to that of the control without cautery after 6 weeks. Conclusion: An empty defect size of $12mm{\times}5mm$ in the rabbit mandibular model maintains sufficient mechanical stability to not require additional stabilization. However, this defect size allows for bone regeneration across the defect. Cautery of the defect only delays regeneration by 6 weeks suggesting that the performance of bone graft materials in mandibular defects of this size should be considered with caution.
이 연구는 후크형 강섬유의 체적비 및 형상비에 따른 콘크리트 설계기준강도 30MPa를 갖는 콘크리트의 역학적 특성, 휨 및 압축거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한다. 실험에서 형상비가 상이한 3종류의 섬유가 사용되었다. 섬유의 형상비는 64, 67, 80이며 섬유의 보강량은 체적비 0.25%, 0.50% 및 0.75%가 선정되었다. 강섬유 보강 콘크리트의 휨거동은 하중-균열폭 곡선, 휨강도 및 휨인성이 평가되었다, 압축거동은 압축응력-변형률 관계 곡선, 압축강도 및 인성 등이 평가되었다. 실험결과로부터 강섬유 보강 콘크리트의 휨강도, 휨인성 및 파괴에너지는 강섬유 혼입량이 증가됨에 따라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형상 64와 67인 강섬유로 보강된 콘크리트의 역학적 특성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 연구에서 검토된 강섬유 보강 콘크리트의각 배합에 대한 유럽기준(MC2010)에 의한 산정된 휨 잔여강도는 기준에서 인장 철근 또는 보강 매쉬를 대체할 수 있는 한계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층재 수종과 길이방향의 합판 접합방식과 접합부의 접착제 도포 여부에 따른 휨 성능 및 파괴 양상 분석을 통하여 합판을 코어로 사용한 CLT에 적합한 합판의 접합 방식을 최적화 하고자 하였다. 더글라스 퍼 층재의 경우 길이방향 접합에 의해 휨탄성계수 약 11.5% 감소, 휨강도는 접착제 도포 및 접합방식에 따라 증가 또는 감소하였다. 접착제 미도포 butt joint, 접착제 도포 half lap joint, butt joint 조건이 최적조건으로 도출 되었다. 낙엽송 층재의 경우 길이방향 접합에 의해 휨강도는 약 15%, 휨탄성계수는 약 40% 감소하였으며 접합방식에 따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half lab joint와 tongue & groove joint 사용 시 합판 층의 접합부에서 휨에 파괴를 1차적으로 방지해줌으로써 중층의 층재로 전달되는 하중을 감소시켜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Ply-lam CLT 제조과정에서 낙엽송 층재를 사용하는 경우 접합방법에 따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더글라스퍼 층재를 사용할 경우 butt joint와 half lap 접합 방식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은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어 수분 침투로 인한 철근 부식이 발생하며, 부식으로 인한 구조물의 내구성능 저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철근에 비해 인장강도, 비부식성, 경량화 등 뛰어난 장점을 가진 FRP 보강근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FRP 보강근은 철근과 달리 항복 구간이 없으므로 파괴 시까지 선형탄성거동이 나타나고 탄성계수가 낮아 과도한 처짐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한계상태 조건에 대한 적용성 검토가 필요하다. 한계상태에서 FRP 보강 콘크리트 의 휨 설계 시 ACI 440.1R은 FRP 보강근의 재료적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환경감소계수와 강도감소계수를 모두 적용하여 휨강도가 크게 낮아진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문헌을 조사하여 유효단면이차모멘트 제안식의 처짐 해석 결과와 실험결과를 비교하였으며, ACI 440.1R 및 Fib bulletin 40의 설계휨강도를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에 따른 휨강도는 ACI 440.1R에 비해 Fib bulletin 40의 설계휨강도와 유사한 경향이 확인되었으며, 인장지배단면에서 ACI 440.1R은 설계휨강도를 보수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중-저항계수 설계법에서 조밀단면은 휨모멘트에 의하여 특정단면이 소성모멘트에 도달하기 전에 복부판과 플랜지에 국부좌굴 및 거더의 횡비틈좌굴이 발생하지 않는 단면으로 정의하고 있다. AASHTO LRFD(2007)에서는 수평보강재를 갖지 않는 단면에 관해서만 조밀단면을 만족하는 복부판의 세장비 규정을 제시하고 있다. 복부판에 설치하는 수평보강재의 역할은 휨 좌굴강도를 증가시키는 것이다. 비록 비보강된 복부판이 조밀단면의 기준을 만족하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적당한 수평보강재를 설치한다면 복부판의 좌굴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복부판은 소성모멘트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AASHTO LRFD(2007)에서는 수평보강재를 설치한 복부판이 조밀단면을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에 관하여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수평보강재를 설치한 복부판에서의 휨에 의한 좌굴과 극한강도거동을 선형과 비선형 유한요소법을 통하여 검토하였다. 비록 조밀단면의 세장비를 만족하지 못하는 복부판이라고 할지라도, 충분한 강성과 적절한 위치에 수평보강재로 보강하면 소성모멘트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비선형해석의 분석을 통해 수평보강재를 갖는 복부판의 조밀단면을 만족하는 새로운 세장비 조건식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는 두부X선 규격사진을 이용하여 III급 부정교합자의 안모를 연령 성별로 분류하고,각 분류에 대한 두개 안면 형태의 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정상교합자 60명과 III급 부정교합자 60명을 표본으로 하였으며 각 군은 10세, 12세, 14세 군 남녀로 구분되었다. 50개의 선 및 각계측치를 Krogman-Walker의 기준평면을 기준하여 측정하였다. 1. III급 부정교합군은 전방두개저의 길이와 안상각이 정상교합자군에 비하여 작고 하악골체와 하악수직고경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차이는 남녀 모두 10세부터 유의하게 나타났다. III급 부정교합군에서의 하악하연각의 유의한 증가는 남녀 모두 12세때 나타났다. 2. III급 부정교합자군에서의 상악골의 후방 위치와 상악골체 크기의 유의한 감소는 남녀 모두 10세부터 나타난다. 3. III급 부정교합자군에서 유의한 하안면부 수직고경의 증가는 주로 하악골체 크기의 변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하악골체의 경우 III급 부정교합자군에서 더 크고 전하방에 위치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III급 부정교합자군에서의 전체적인 수직고경의 유의한 증가는 12세군에서 유의하게 나타나기 시작한다. 4. 본 연구에서는 III급 부정교합자군에서의 두개저부각의 감소와 (Ba-S-N, 3A) 하악골체의 전방 위치는 남녀 모든 연령층에서 일관되게 관찰되었다. 이 결과는 Rothstein 등에 의해 주장된 II급 부정교합자군에서의 두개저부각의 변화가 하악골체의 전후방 위치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주장을 부정하며, 디벳 등에 의해 주장된 앵글씨의 부정교합분류와 두개안면형태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를 지지한다.
본 연구는 다양한 순환 및 시효 조건 하에서 제V급 복합레진 수복물의 표면전색이 미세변연누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100개의 건전한 소구치의 협면에 제V급 와동을 형성하고 제조사의 지시대로 광중합형 복합레진으로 수복하였다. 무작위로 나누어 표면전색을 시행하지 않는 I군과 표면을 산부식 후 표면전색을 시행한 II군으로 설정한 후 열순환(thermocycling)을 하였다. 각 군에서 하위군(A군= 열순환 외 다른 시효조건이 없는 군, B군=칫솔질군, C군=부하순환군, D군=칫솔질과 부하순환을 모두 시행한 군, E군=6개월간 증류수에 보관한 군)으로 나누어 각각에 맞는 시효조건을 시행하였다. 2% methylene blue 용액에 침윤시켜 변연의 미세누출정도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표면전색을 시행하지 않은 군의 교합변연과 치은변연에서 시효조건에 따른 미세누출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05). 2. 표면전색을 시행한 군의 교합변연에서는 시효조건에 따른 미세누출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3. 표면전색을 시행한 군의 치은변연에서는 부하순환이나 6개월간 증류수에서 보관하는 시효과정을 거친 군에서 미세누출이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다(p<0.05). 4. 시효조건이 없는 군과 칫솔질군의 경우, 표면전색을 시행한 군이 표면전색을 시행하지 않은 군에 비해 유의하게 적은 미세누출결과를 보였다(p<0.05). 5. 부하순환을 시행한 군과 6개월간 증류수에서 보관한 경우에는 표면전색을 시행한 군과 표면전색을 시행하지 않은 군 사이에 미세누출의 차이가 있었지만 유의차가 없었다(p>0.05). 따라서 이 연구의 결과는 변연부분의 미세간격으로 침투한 표면전색제가 처음에는 미세누출을 감소하는데 효과를 보여주었으나, 교합시 교두가 휘어져서 생기는 응력과 장기간의 수분흡수로 인한 변화를 견디기에 불충분함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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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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