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irst Permanent Mol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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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의 하악 대구치에서 협측소와 및 협측소와 결함의 발생 빈도 (Frequency of Buccal Pits and Defective Buccal Pits in Mandibular Molars of Children and Adolescents)

  • 김소영;송제선;김익환;최형준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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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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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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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협측소와는 하악 대구치 발달구의 말단에 나타나는 강한 점상의 함몰된 구조이다. 협측소와 결함은 협측소와가 상아질까지 침범한 상태로 정의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콘빔 컴퓨터 단층촬영(CBCT) 분석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하악 제1대구치 및 제2 대구치에서 협측소와 및 협측소와 결함의 발생 빈도를 조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는 2004년부터 2020년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를 방문한 한국 소아청소년 417명을 대상으로 촬영한 CBCT 영상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협측소와의 발현율은 29.1%로 보고되었다. 제4급 협측소와에 해당하는 협측소와 결함의 유병률은 총 7.9%였다. 협측소와는 양측성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이 연구는 협측소와의 빈도에 대해 가장 큰 표본 크기를 사용하여 시행한 포괄적인 연구이며, CBCT를 이용한 최초의 연구였다. 또한 협측소와 결함을 최초로 정의 내리고자 하였다.

치아 이상을 동반하는 전반적인 Short Root Anomaly (SRA) : 5년간의 추적 관찰 (Generalized Short Root Anomaly with Various Dental Anomalies : A Case Report with a 5 - Year Follow - up)

  • 유다열;김동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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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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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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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Short root anomaly는 비정상적으로 짧고 뭉툭한 치근 형태를 가진 드문 질환이다. 대부분 상악 중절치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며 영구치에서만 관찰되어 왔다. 이 증례는 9세 여환으로 혼합치열기에 짧은 치근 발달을 주소로 개인병원에서 의뢰되었다. 방사선 사진 및 구강 내 검사에서 법랑질 저형성증과 치내치와 같은 다른 치아이상과 함께 상악 및 하악 전치부와 하악 제 1대구치에서 SRA가 관찰되었다. 5년동안의 장기추적 관찰을 통해 환아의 모든 치아들은 혼합치열기에서 영구치열기로 변화하였고 모든 영구치에서 전반적인 SRA가 관찰되었다. 교정적 진단을 위해 촬영된 측면 두부 방사선 사진에서 치아 이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 전방과 후방 상돌기 사이의 석회화인 sella turcica bridge 또한 관찰되었다. 이러한 여러 요소들을 통하여 치근 흡수나 치아 상실의 예방과 성공적인 관리 위해 SRA를 조기 진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증례 보고에서는 다른 치아이상과 sella turcica bridge와 함께 전악에 걸쳐 나타난 전반적인 SRA를 보이는 환아를 장기적으로 관찰하고 의미있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한국인 정상교합자의 3차원 디지털 모형을 이용한 순,협측 치면 곡률 (Labial and buccal surface contours of Korean normal occlusion in a three-dimensional digital model)

  • 채지현;송진욱;차정열;최정수;박영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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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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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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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한국인의 치아형태에 적합한 브라켓 베이스를 만들기 위해 임상 치관의 순,협측 곡률을 3차원적으로 계측하여 치관의 곡률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정상적인 해부학적 형태를 가지는 구강모형 30쌍을 3차원 디지털 모델로 제작한 후, FA점을 기준으로 수평 기준면과 수직 기준면을 설정하였다. 이 기준면에 대한 치면의 곡선을 형성한 후, 곡률을 이차방정식의 계수로 표현하였다. 수평면과 수직면의 곡률과 FA점을 기준으로 근심과 원심, 치은측과 교합면측의 곡률을 측정한 결과, 상악견치와 상악 제2소구치 외에는 남녀간 치면 곡률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하악 측절치, 상악 견치, 상하악 제1, 2소구치와 제1대구치에서 근원심 또는 치은교합면측 치면 곡률의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 (p < 0.05). 본 연구에서 얻어진 순,협측 치면의 곡률 자료는 한국인의 치아 형태에 적합한 Straight Wire Appliance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양산시 거주 청소년의 MIH 유병률과 임상적 특성 (Prevalence and Clinical Features of Molar-Incisor Hypomineralization in Adolescents in Yangsan)

  • 신종현;이금랑;김종수;김지연;김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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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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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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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영구치열이 완성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MIH를 포함한 영구치 법랑질 저광화의 유병률과 분포를 조사하고, 심미적 만족도와의 연관성을 파악할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양산시 거주 14 - 16세 청소년 1371명을 대상으로 횡단연구가 수행되었다. MIH를 포함한 법랑질 저광화는 유럽소아치과학회 기준에 의거하여 평가하였다. 전치부 심미성에 대한 설문 조사를 병행하여 전치부 법랑질 저광화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MIH에 이환된 경우는 189명으로 13.8%의 유병률을 보였다. 모든 영구치 중 1개 이상에서 저광화 병소가 나타난 경우는 318명(23.2%)으로 일반적인 MIH 기준 적용시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영구치에 나타난 법랑질 저광화 이환 빈도는 하악 제1대구치, 상악 중절치, 하악 제2대구치 순이였다. 전치부에 대한 평가에서는 상악 중절치의 절단연이 가장 높은 이환 빈도를 보였다. 전치부에서 저광화 병소가 존재하는 경우 높은 심미치료 요구도가 관찰되었다.

제2대구치 발치를 이용한 Class I crowding의 치험례 (TREATMENT OF CLASS I CROWDING WITH EXTRACTION OF THE SECOND PERMANENT MOLAR)

  • 박성용;최남기;양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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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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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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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교정 치료시 비발치에 의한 치료는 종종 치료 결과가 안정적이지 못하고 환자의 안모가 심미적이지 못한 단점이 있어, 조화로운 안모와 골격, 치아의 안정성을 위해 발치에 의한 교정치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교정 치료시 바람직한 목적의 달성을 위해 소구치, 대구치 혹은 때때로 절치나 견치를 발치하기로 결정할 수 있는데, 제1소구치 발치는 대개 I급 구치부관계의 악궁내 총생을 해결하고 치아의 안정성과 바람직한 안모를 얻기 위해 시행한다. 그러나, 안모의 함몰이나 수직 고경 상실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반해 제2대구치 발치는 치료 후 안모의 풍만감이나 수직 고경이 상실되지 않고 측두하악관절에 덜 위해하며, 폐쇄해야할 공간이 없고 전치부 및 구치부의 총생을 동시에 해결하며 발치된 제2대구치를 제3대구치로 대치시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치료 후 채발의 관점에서도 제1소구치 발치보다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증례는 I급 구치부관계를 가지는 총생 환아에서 제2대구치 발치를 통해 교합과 안모에서 바람직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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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치의 치아크기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IZE OF THE PERMANENT TEETH)

  • 백병주;박정렬;김재곤;이두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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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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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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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전북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구강 검사를 시행하여 정상교합자로 판단되는 86명(남자 43명, 여자 43명, 평균나이 22.2세)의 석고모형을 채득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계측자내 오차는 순(협)설 치관 직경에서 상악 측절치가, 근원심 치관 직경에서는 상악 제 1대구치, 상악 제2대구치에서 다소 큰 값을 나타내었다. 평균 계측 오차는 순(협)설 치관 직경 측정은 0.051mm, 근원심 치관 직경 측정은 0.083mm 였다. 2. 좌우측 계측치 간의 차이는 순(협)설 치관 직경에서 평균 0.030mm, 근원심 치관 직경에서 평균 0.037mm를 보였으며, 통계학적으로 좌우측 계측치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 영구치의 순(협)설 및 근원심 치관 직경은 전체 영구치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컸다.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있는 치아는 순(협)설 치관 직경에서 상악 측절치, 상악 견치, 상악 제2소구치, 상악 제1대구치 상악 제2대구치, 하악 중절치, 하악견치, 하악 제2소구치, 하악 제1대구치 등이었고, 근원심 치관 직경에서 상악 중절치, 상악견치, 하악 견치, 하악 제1대구치 등이었다. 4. 남녀의 성차가 가장 인정되는 치아는 순(협)설 치관 직경에서는 상악 측절치, 근원심 치관 직경에서는 하악 견치였다. 5. Crown index는 남녀간에 비슷한 값을 보였고, Crown module과 Crown area는 모든 값에서 남자의 계측치가 컸다. 순(설)측 치관 직경값과 근원심 치관 직경값의 곱으로 표현되는 Crown area는 상악 제 1소구치, 하악 측절치, 하악 제 1소구치, 하악 2제소구치, 하악 제2대구치를 제외한 모든 치아에서 남녀간 차이에 통계학적 유의성이 있었다.(p<0.05)., 저염의 확산 폭이 약 10 km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외해에 있어서 저염수는 남서풍에 의해서는 남동방향으로 그리고 북서풍에 의해서는 남서방향으로 퍼져나가는 양상을 보였다. 양쯔강에서 유출되는 평균적인 담수량에 의한 관성력과 조류의 힘만으로는 저염수가 제주도까지 도달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바람장과 북상하는 난류의 흐름이 합쳐질 때는 충분히 제주도 인근 해역까지 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다.수가 낮아지고, 소수 기회종의 우점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의 표면양상이 관찰되었고, 군간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즉, 활성형 BR인 CS은 $C_{27}-BRs$, $C_{28}-BRs$의 생합성 과정뿐만 아니라 $C_{29}-BRs$의 생합성 과정을 통하여 생성되는 과정이 식물체내에 존재함을 확인 할 수 있었다.한 one-bottle 접착 시스템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y tissue layer thinning은 3 군모두에서 관찰되었고 항암 3 일군이 가장 심하게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결과를 보면 술전 항암제투여가 초기에 시행한 경우에는 조직의 치유에 초기 5 일정도까지는 영향을 미치나 7 일이 지나면 정상범주로 회복함을 알수 있었고 실험결과 항암제 투여후 3 일째 피판 형성한 군에서 피판치유가 늦어진 것으로 관찰되어 인체에서 항암 투여후 수술시기는 인체면역계가 회복하는 시기를 3주이상 경과후 적어도 4주째 수술시기를 정하는 것이 유리하리라 생각되었다.한 복합레진은 개발의 초기단계이며, 물성의 증가를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또 다른 약물인 glycyrrhetinic acid($100{\mu}M$)도 CCh 자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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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graphic assessment of clinical root-crown ratios of permanent teeth in a healthy Korean population

  • Yun, Hee-Jung;Jeong, Jin-Sun;Pang, Nan-Sim;Kwon, Il-Keun;Jung, Bock-Young
    • The Journal of Advanced Prosth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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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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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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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absolute value of the root/crown ratio (R/C ratio) using panoramic radiographs (PRGs) in a healthy Korean population. MATERIALS AND METHODS. In total, 99 patient radiographs (of 50 males and 49 females subjects; aged 16 to 24 years old) were examined, and 2,770 teeth were analyzed. Crown lengths and root lengths were measured with modified Lind's measurements using PACS tools by two examiners in two separate sessions two months apart. All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The independent t-test was used to assess for gender differences, and the paired t-test was used to compare both arches with a significance level of P<.05. RESULTS. The mean R/C ratios varied from 1.29 to 1.89 (male: 1.28-1.84; females: 1.31-1.94). The highest R/C ratios were recorded for the mandibular canines (1.89), followed by the maxillary canines (1.79). The lowest R/C ratios were recorded for the maxillary second molars (1.31). In comparison with the maxillary teeth (1.29-1.78), the mandibular teeth yielded the higher R/C ratio (1.47-1.89), and this difference was significant in the females (P<.05). The difference between the genders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except for the maxillary central incisors, mandibular canines and mandibular first premolars. CONCLUSION. These data may enhance the understanding of the clinical R/C ratio as a useful guideline for determining the status of teeth and the ethnic difference.

시술자와 방습법에 따른 치면열구전색제의 유지에 관한 연구 (EVALUATION OF PIT AND FISSURE SEALANTS RETENTION BETWEEN DIFFERENT OPERATORS USING DIFFERENT ISOLATION TECHNIQUES)

  • 조재용;김정욱;장기택;김종철;한세현;이상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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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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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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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치면열구전색제의 예방효과는 전색제의 유지와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시술시의 환경과 시술 방법, 개개 환자의 구강 위생이 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대규모로 '치아홈메우기 사업'이 진행 중에 있지만 시술 여건이나 시술자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의 방습법과 치면 세마가 행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치면열구전색제의 시술 시 소아치과의사, 일반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시술자에 따른 유지율 차이와 러버댐과 코튼롤(cotton roll) 방습법 등 격리 방법에 따른 유지율의 차이를 알아보고 실패가 일어나는 치아의 특정 부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6세-11세인 119명의 아동(남자 64명, 여자 55명)에서 상하악 제1대구치에 시술된 279개의 치면열구전색제를 대상으로 1년 후의 유지율을 조사하였다. 이 아동들은 평균 연령이 $8.59{\pm}0.772$세였으며 각각 러버댐을 사용한 소아치과의사가 시술한 1군, 러버댐을 사용한 일반치과의사가 시술한 2군, 코튼롤(cotton roll)을 사용한 치과위생사가 시술한 3군으로 나누었다. 1년 후의 치면열구전색제의 유지율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1년 후의 치면열구전색제 유지율은 러버댐을 사용한 소아치과의사가 시술한 1군이 90.8%, 러버댐을 사용한 일반치과 의사가 시술한 2군은 85.0%, 코튼롤을 사용한 치과위생사가 시술한 3군은 64.7%였으며 1군과 2군간에는 통계적인 유의차가 없었으나(P>0.05) 1,2군과 3군 간에는 통계적인 유의차가 있었다(P<0.05). 2. 상악과 하악의 유지율 비교에서 1군과 2군은 차이가 없었으나(P>0.05) 3군은 차이가 있었다(P<0.05). 3. 실패부위 분석에서 교합면의 실패는 58.3%, 협/설면구는 41.7%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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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근심협측근관이 존재하는 상악유구치의 치험례 (THE SECOND MESIOBUCCAL CANAL OF UPPER PRIMARY MOLAR : CASE REPORT)

  • 김창기;홍성수;고승백;이창섭;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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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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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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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유치에서는 영구치에 비해 법랑질의 두께가 얇고 약하며 상대적으로 큰 치수강으로 인하여 단시간에 치아우식증이 치수까지 이환되며, 외상 또는 치과치료 중 갑작스런 움직임으로 인하여 치수가 노출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러한 이유로 어린이에서의 치수처치는 필수적이며, 유치에서 치수치료의 목적은 감염된 치수조직을 제거하여 동통을 완화시키는 것 이외에도 크게는 치열궁을 보존하여 저작기능을 보호하고, 미래의 영구치열이 적절한 교합관계를 이루게 하는데 있다. 유치열에서 성공적인 치수치료를 위해서는 유치 치수의 형태, 유치 근관의 해부학적 형태, 치근형성, 그리고 유치 치근의 흡수와 관련된 특별한 문제점들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한다. 상악 대구치와 마찬가지로 상악 유구치의 근심 치근이 형태에 있어서 가장 큰 변이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 치근 내에 존재하는 모든 근관을 처치하지 못한다면 결국 치수치료는 실패할 것이다. 본 증례는 근관치료 중이거나 후에 지속적인 동통이나 근관 내 출혈이 지속되는 경우에서 상악 유구치의 근심협측치근의 제 2근심협측근관을 발견하고 처치한 후 임상증상 및 동통이 사라지고, 양호한 예후를 보였다. 또한 발거된 상악 유구치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상악 제 1유구치는 35개 증 8개(22.8%), 상악 제 2유구치는 33개 중 22개(66.6%)의 치아에서 제 2근심협측근관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상악 유구치의 근심협측치근 내에 두 개의 근관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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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골에서 발생한 Burkitt 림프종의 조기발견과 진단 (Early Diagnosis of Burkitt Lymphoma on the Mandible: A Case Report)

  • 김미애;박지현;마연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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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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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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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Burkitt 림프종은 소아에서 호발하는 악성 종양의 하나로 non-Hodgkin B 림프종의 한 형태이다. 매우 빠르게 증식하는 종양으로 구강 내에서 발생시 안면부 부종 및 이환 치아의 동요도와 변위, 치은의 발적 및 부종 등의 증상을 보인다. 본 증례는 5세 남환으로 왼쪽 하악부의 통증과 안면부 부종으로 개인병원에서 의뢰되었다. 왼쪽 하악골부터 관골까지 퍼진 안면부 부종을 보였으며 좌측 하악 유구치는 심한 충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중등도의 동요도를 보이고 타진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방사선학적 소견으로는 좌측 하악 제2유구치와 제1영구치의 치조 백선 소실이 관찰 되었으며, 좌측 하악골에는 방사선 투과성의 골용해성 소견과 피질골의 파괴가 관찰되었다. 환아는 임상적, 방사선학적, 면역조직학적 검사를 바탕으로 Burkitt 림프종으로 진단되었고, 전신적인 검사와 항암 화학요법을 위해 본원 소아과로 의뢰되었다. 화학요법을 시작한 지 3개월만에 안면부 및 치은의 부종이 소실되었고, 치아의 동요도 및 위치도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Burkitt 림프종으로 진단된 본 환아는 조기 진단과 집중적인 화학요법으로 좋은 예후를 보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