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irst Grade in Elementary

검색결과 1,043건 처리시간 0.021초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아동 평가척도의 교사 평가판에 대한 신뢰도 및 타당도 연구 (The Study of Reliability and Validity of Attention Deficit Disorder Evaluation Scale-School Version(ADDES-SV))

  • 배진우;정성덕;이종범;박형배;김진성;송창진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
    • 제14권2호
    • /
    • pp.415-429
    • /
    • 1997
  • 저자는 1989년 McCarney(1989)에 의해 개발되어 신뢰도와 타당도가 입증된 주의력 결핍 장애 평가척도-교사판(ADDES-SV)의 한국형을 개발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고, 한국실정에서 ADHD 환자를 선별할수 있는 평가용 도구로 적합한지 여부와 ADHD를 연구할 도구로 사용 할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1996년 10-11월사이에 대상은 대구, 경북에 소재한 4개 초등학교 2학년 아동 263명과 1996년 6-10월사이에 ADHD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진단은 DSM-IV의 기준에 근거 하였다. 문항번역은 2명의 신경정신과 전문의와 1명의 사회 사업가와 1명의 아동 심리학자에 의해 이루어졌다. 검사-재검사 신뢰 검증에서 신뢰도 계수는 주의산만 계수 0.88, 충동성 계수 0.80, 과잉운동 계수 0.83, 전체점수 0.83이었고(p<0.05), 내적 일관성에 대한 신뢰도 검증에서 Cronbach의 ${\alpha}$값은 주의산만, 충동성, 과잉운동 소척도에서 각각, 0.98, 0.87, 0.96 (p<0.05)이었고, 반분신뢰도 계수는 주의산만 소척도에서 part 1: 0.96(p<0.05), part 2: 0.95(p<0.05), 충동성 소척도에서 part 1: 0.95(p<0.05), part 2: 0.93(p<0.05), 과잉 운동 소척도에서 part 1: 0.92(p<0.05), part 2: 0.94(p<0.05)이었다. 각 소척도간의 상관은 주의산만 소척도와 충동성 소척도와의 상관계수는0.87(p<0.05), 충동성 소척도와 과잉운동 소척도와의 상관계수는 0.95(p<0.05), 주의산만 소척도와 과잉운동 소척도와의 상관계수는 0.88(p<0.05)로 각 소척도간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검사자간 신뢰도는 주의산만 소척도 0.92, 충동성 소척도 0.87, 과잉운동 소척도 0.89, 전체점수 0.89였다. 본 교실에서 한국형을 개발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입증한 CAP척도와의 공존 타당도 검사에서는 환자군에서 0.85, 대조군에서 0.79의 상관관계를 얻었다. ADHD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간의 감별 타당도 검증에서 모두 유의하게 환자군이 높은 점수를 보였다. 판별력 검증에는 정상대조군은 100%에서 정상으로, 환자군은 89.2%에서 환자군으로 판별되어 전체 판별력이 94.6%로 나타났으며, Cmax공식을 적용했을 때 89.2%의 판별력의 개선율을 보였다. 따라서, ADDES-SV척도는 한국인의 ADHD를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서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ADHD에 대한 선별검사 및 역학 조사 연구에 유용한 도구인 것으로 판단된다.

  • PDF

A Longitudinal Study on the Parenting Effectiveness of Multicultural Families and Self-esteem and Achievement Motivation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Verification of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

  • Lee, Hyoung-Ha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 /
    • 제24권11호
    • /
    • pp.209-218
    • /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가정 부모의 부모효능감과 다문화청소년의 자아존중감 및 성취동기 간의 관계를 종단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자료는 다문화청소년패널연구(MAPS)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2011년 1차(초등학교 4학년)에서 2016년 6차(중학교 3학년)까지 총 6차년에 걸친 데이터 중, 본 연구에서는 2012년(2차, 초등학교 5학년), 2014년(4차, 중학교 1학년), 2016년(6차, 중학교 3학년) 자료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다문화가정 부모의 부모효능감과 다문화청소년의 자아존중감 및 성취동기 간의 종단적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을 적용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 부모의 부모효능감, 다문화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성취동기의 자기회귀효과는 각각 시간의 흐름에도 지속적인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전 시점의 다문화가정 부모의 부모효능감은 이후 시점의 다문화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성취동기에 미치는 교차지연효과는 정(+)적인 방향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이전 시점의 다문화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은 이후 시점의 다문화청소년의 성취동기에 미치는 교차지연효과는 정(+)적인 방향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다문화가정 부모의 부모효능감은 다문화청소년의 성취동기에 미치는 교차지연효과의 영향력이 다문화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성취동기에 미치는 교차지연효과의 영향력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부모의 부모효능감과 다문화청소년의 자아존중감 및 성취동기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종단적 자료를 사용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른 세 변인 간의 인과적 방향성을 검증하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청소년의 학교폭력노출 유형에 따른 회복과 적응을 위한 요인 간의 종단적 관계 분석: 사회적지지와 회복탄력성을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Longitudinal Relationship between Recovery and Adaptation Factors According to Types of School Violence Exposure in Youth: Focusing on Resilience and Social Support)

  • 김동일;이혜은;금창민;박알뜨리;오지원
    • 교육심리연구
    • /
    • 제32권1호
    • /
    • pp.99-130
    • /
    • 2018
  • 본 연구는 서울교육종단연구(SELS) 자료 중 3차 년도(2012년)에 학교폭력 가해 경험과 피해 경험을 보고한 초등학교 6학년 1,137명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학교폭력노출 청소년 유형(가해, 피해, 중복) 별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의 종단적인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 6(2012), 중2(2014), 고1(2016)의 세 시점에서의 학교폭력노출청소년의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의 자기회귀 계수를 측정한 결과, 학교폭력노출의 모든 유형에서 이전 시점의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가 다음 시점의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에 정적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전 시점의 회복탄력성/사회적지지에 대한 지각이 다음 시점의 회복탄력성/사회적지지에 대한 지각을 매우 안정적으로 예측하였다. 둘째,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의 교차지연효과의 경우, 이전 시점의 사회적지지가 다음 시점의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은 피해 경험의 경우에만 유의하게 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가해 집단과 중복 경험 집단의 경우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특히, 세 번째 연구 결과로, 회복탄력성에서 사회적지지로의 반대 경로에서는 가해 경험과 피해 경험의 경우에 이전 시점의 회복탄력성이 다음 시점의 사회적지지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적지지가 회복탄력성의 보호요인이라는 그동안의 횡단적 연구 결과를 종단적인 관점으로 보완하여, 학교폭력 가해 집단과 피해 집단에서 회복탄력성을 높게 지각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오히려 사회적지지에 대해 낮게 지각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본 연구에서 새롭게 도출해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최종적으로,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의 종단적 관계와 본 연구의 한계를 논하고 추후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