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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새만금 갯벌의 수질 분포 및 지화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 (Geochemistry and Water Quality in the Tidal Flat of Saemangum Area, West Sea of Korea in Summer)

  • 박경수;박승윤;이삼근;이윤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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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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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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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전북 군산 및 부안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새만금간척공사 수역과 그 주변 해역의 수질 및 저질 분포 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2001년 9월에 총 101개 퇴적물 시료와 69개의 해수 시료를 채취, 분석하였다. 주요 수질 항목별 평균 및 표준편차는 수온 $25.51{\pm}0.68^{\circ}C$, 염분 $29.88{\pm}5.01psu$, COD $1.40{\pm}0.78mg/L$, 용존무기질소 (DIN) $0.352{\pm}0.417mg/L$, 그리고 인산인 $0.027{\pm}0.023mg/L$ 이었다. 영양염류 및 COD는 동진강 및 만경강 하구에서 매우 높은 농도를 보였으며, 곰소만과 새만금 입구 수역은 매우 낮은 값을 보였다. COD, 영양염류 농도 및 N/P 등은 염분과 유의적 역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는 대부분의 오염 물질이 육상 기원임을 시사하였다. 주성분 분석에 의한 수질 분포 역시 새만금 수역으로 유입되는 지류에서 높은 영양염류 및 유기물 농도를 보여 타 수역에 비하여 수질오염도가 높았다. 퇴적물의 경우 주요 중금속류 및 일반저질항목별 농도는 알루미늄 $2.28{\pm}0.92%$, 카드뮴 $0.61{\pm}0.27ppm$, 구리 $8.95{\pm}4.06ppm$, 철 $1.19{\pm}0.37%$, 망간 $182.31{\pm}77.45ppm$, 니켈 $10.83{\pm}4.97ppm$, 납 $15.20{\pm}4.35ppm$, 아연 $41.34{\pm}34.62ppm$, COD $2.68{\pm}1.85mg/g\;dry$, AVS $0.04{\pm}0.08mg/g\;dry$, 강열감량 $1.29{\pm}1.08%$, 함수율 $24.11{\pm}4.49%$, 총질소 $0.02{\pm}0.02%$ 그리고 총탄소 $0.22{\pm}0.30%$ 이었다. 저질의 공간 분포 특성은 수질처럼 명확하지는 않았으나, 금강하구 수역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농도를 보였다. 저질 항목별 상관관계는 중금속과 유기물함량 간에 유의적 관계가 있었으며 (p<0.05), 퇴적물내의 농축비 (enrichment factor)가 대부분 수역에서 1-2의 범위를 보여 중금속의 외부 유입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퇴적물 내의 중금속 농도 역시 일반적인 해양 퇴적물에서 검출되는 범위 이내로 새만금 및 주변 수역의 저질 상태는 매우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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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Undasia pinnatisda) 국수가 SD계 흰쥐의 비만 억제작용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rown Algae (Undasia pinnatisda)-Noodle on Inhibitory Action of Obesity in SD Rats)

  • 최진호;김동우;김대익;이종수;백영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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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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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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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미역분말 첨가 미역국수의 비만 억제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기본사료 (대조군)의 조성중에서 탄수화물로서 강력 밀가루 대신에 미역의 건조분말을 각각 $10\%,\;20\%\;40\%$가 되도록 첨가 제조한 미역국수 (BA-noodles)를 4주동안 SD계 흰쥐에 투여하여 체중변화, 사료 섭취량, 비만지수, 사료 및 에너지 효율 등을 측정하여 비만 억제효과에 미치는 BA-noodle의 영향을 평가하였다. 미역국수 투여에 의한 4주 동안의 체중변화는 $10\%$의 BA-noodle은 대조군 대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 $20\%$$40\%$ BA-noodles은 $10\%$$22\%$나 현저한 체중증가의 억제효과가 인정되었다. 미역국수 투여에 의한 4주 동안의 체중 증가량은 대조군 대비 $10\%,\;20\%\;40\%$ BA-noodles은 각각 $7\%,\;17\%\;38\%$나 체중 증가량의 억제효과가 인정되었다. 미역국수 투여에 의한 4주 동안의 사료총섭취량은 대조군 대비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에너지 총섭취량은 $10\%,\;20\%\;40\%$ BA-noodles은 각각 $6\%,\;16\%\;37\%$로 미역분말 첨가량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섭취 사료의 사료효율(FE)은 대조군 대비 $10\%,\;20\%\;40\%$ BA-noodles은 각각 $10\%,\;20\%\;40\%$나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비만지수로서 Rohrer index 및 TM index도 거의 같은 경향으로서, $10\%,\;20\%\;40\%$ BA-noodles은 각각 $6\%,\;8\%\;12\%$나 감소하였다. 체지방은 $10\%,\;20\%\;40\%$ BA-noodles은 각각 $10\%\;15\%\;22\%$의 체지방이 효과적으로 감소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미역국수의 투여가 체중 증가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감소함으로써 비만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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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인(健康人)과 비폭력(非暴力) 범죄자(犯罪者)의 두발(頭髮)중 일부 금속원소(金屬元素) 함량(含量) (Some hair mineral contents of non-violent criminal and normal control)

  • 홍성철;김두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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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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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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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는 범죄자의 경우 필수 금속원소와 독성금속의 함량에 기초하여 정상적 인구집단으로부터 구별될 수 있다는 가설을 검정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금속 원소함량 및 중금속함량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두발을 채취하였으며, 아울러 이들 금속과 인성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MMPI 검사를 시행하였다. 두발채취는 범죄자의 경우 유죄판결을 받은 직후 실시 하였으며, 후두부의 5cm 이내의 두발을 2g을 취하여 두발중 금속함량을 원자흡광분광광도계로써 측정 하였다. 두발 중 금속원소들의 함량을 비교해 오면 아연과 마그네슘이 비폭력범죄자에 있어 유의하게 낮았으며, 납과 카드뮴 비폭력범죄자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연령군별 함량차이를 보면 나트륨, 아연, 철, 마그네슘, 납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연령에 따른 어떠한 추세는 보이지 않았다. 연령군별로 층화하여 두 집단과의 차이를 보면 나트륨은 20대에서 비폭력범죄자군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아연은 20대 30대 40대에서 마그네슘은 20대와 30대에 있어서 비폭력범죄자가 유의하게 낮았다. 반면 납과 카드뮴은 20대 30대 40대에서 비폭력범죄자군이 유의하게 높았다. MMPI의 각 척도별 T 점수중 우울증 척도(D)는 대조군이 유의하게 높았고, 반사회성 척도(Pd), 편집증 척도(Pa), 경조증 척도(Ma)의 척도에서는 비폭력군이 유의하게 높았다. 금속 금속함량과 MMPI의 각 척도별 T 점수와의 상관성을 보면 범죄자 군에서는 구리와 Ma 척도를 제외한 Hs D Hy Pd Mf Pa Pt Sc Si 척도의 점수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으며 (P<0.05, p<0.01), 아연함량과 Hy Mf Pa Pt 척도의 점수가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조군에서는 나트륨과 Ma 척도가 음의 상관관계를 철과 Sc척도, Pt척도는 양의 상관 관계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볼때 비폭력범죄자와 정상 대조군 사이에서 일부 금속원소의 함량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금속원소 함량과 MMPI 척도와도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폭력범과 비폭력범, 폭력범과 일반인과의 차이를 비교하여 볼 필요성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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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중 미량 중금속과 필수금속의 과다 또는 과소의 불균형과 폭력범죄 행동과의 관련성 연구 (Relationship between Violent Criminal Behavior and Imbalance of Scalp Hair Minerals in Man)

  • 김두희;장봉기;이덕희;홍성철;김병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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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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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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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어떤 금속성분의 과다 또는 과소가 폭력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하고자 1992년 5월부터 1992년 10월까지 대구교도소에 수감된 사람중 형이 확정된 남자 재소자로서 폭력범죄자(살인, 강도, 강간, 상해, 폭력 행위 등과 같은 폭력범죄로 구형 받은 사람 또는 이와 같은 폭력범죄의 전과가 있는 사람) 111 명과 비폭력 범죄자(사기, 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간통 등과 같은 범죄로 구형받은 사람이면서 폭력범죄의 전과가 없는 사람) 89명, 총 200명을 대상으로 두발중 독성 중금속인 카드뮴 및 납과 필수금속인 아연, 구리, 철, 마그네슘 및 나트륨 함량을 원자흡광분광광도계 (IL, 551)로 분석하였다. 두발중 카드뮴과 납 함량은 폭력범죄자군에서 각각 $0.56{\pm}0.14ppm,\;11.53{\pm}3.32ppm$으로 비폭력범죄자군의 $0.42{\pm}0.20ppm,\;9.63{\pm}4.31ppm$보다 유의하게 높은 함량을 나타냈으나(각각, p<0.01), 구리 함량은 폭력군이 $9.07{\pm}3.85ppm$으로 비폭력군의 $10.53{\pm}5.82ppm$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p<0.05). 다중지수형 회귀분석 결과 폭력성향과 관련되는 요인으로 카드뮴 함량(odds ratio=98.09)이 높을 수록, 미혼인 경우(odds ratio=0.39), 전과(odds ratio=1.57)가 많을 수록, 거주지역(odds ratio=0.44)이 농촌인 경우에 더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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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멜론의 저장온도별 저장 중 품질변화 (Changes in Quality of Muskmelon (Cucumis melo L.) during Storage at Different Temperatures)

  • 윤예리;권기현;김병삼;김상희;노봉수;차환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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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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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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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머스크멜론의 수확 후 관리를 위한 저장온도 차이에 따른 품질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0, 4, $10{\pm}1^{\circ}C$ 에 25일간 저장하면서 품질차이를 확인하였다. 중량 감소율의 경우에는 저장 11일까지는 $0^{\circ}C$$4^{\circ}C$간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차이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저장 25일에는 $0^{\circ}C$ 저장보다 4, $10^{\circ}C$에서 저장한 멜론이 약 2.9, 3.4배 정도 감소율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용성고형물량의 경우에는 $10^{\circ}C$를 제외한 0, $4^{\circ}C$에서 저장기간 동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산도는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4^{\circ}C$에서 저장한 것이 산도 감소율이 가장 적었다. 경도의 경우에는 $0^{\circ}C$에서 저장하는 것이 멜론의 조직연화를 가장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비자들이 멜론의 상품성을 판단할 때 중요한 꼭지의 경우에는 $4^{\circ}C$에서 저장한 것이 수분이 가장 오래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타민 C의 경우에도 $4^{\circ}C$에서 저장하는 것이 손실률이 적었다. 무기질 함량은 저장 15일까지는 $10^{\circ}C$에서 저장한 것이 높았으나, 이후에는 $0^{\circ}C$에서 저장한 것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생물 생장의 경우 저장 18일까지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다가, 저장 25일 후에는 $0^{\circ}C$ 저장에 비하여 4, $10^{\circ}C$저장한 것이 1.31, 1.45배 미생물의 생장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적 품질에서 $10^{\circ}C$에 저장한 멜론은 저장 초기 단맛이 빠르게 증가하였다가 이후 크게 감소 할 뿐만 아니라 조직도 물러졌지만, $0^{\circ}C$$4^{\circ}C$ 저장한 멜론은 저장 22일 경과 후에도 상품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저장 수명은 $0^{\circ}C$에서 보관한 것이 좋았다. 하지만 멜론의 경도 유지 부분만 보완된다면 산도, 꼭지의 수분함량, 비타민 C가 저장 시 우수했던 $4^{\circ}C$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저장하는 것이 수확 직후의 신선도와 품질을 가장 오래 유지시키는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불화수소(弗化水素)가스에 의(依)한 수도(水稻) 및 잡초(雜草)의 피해(被害) 조사연구(調査硏究) (Studies on the Effects of Hydrogen Fluoride Gas in Paddy Rice and Weeds at Fluorine Damaged Site)

  • 김복영;조재규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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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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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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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양평(楊坪) 산간계곡(山間溪谷)의 수도(水稻) 및 산야초(山野草)의 피해(被害)는 현지(現地)의 피해상황(被害狀況), 피해증상(被害症狀)과 식물체중(植物體中)의 불소함량(弗素含量) 및 무기성분량(無機成分量)의 변화(變化)를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수도(水稻)의 엽피해정도(葉被害程度)는 100m 지점(地點)까지는 95%, 500m 지점(地點)에서는 65%, 2㎞ 지점(地點)에서는 5%정도(程度)였다. 2) 피해증상특미(被害症狀特微) ${\cdot}$ 수도(水滔) : 심(甚)한 것은 백색(白色)으로 고사(枯死)하고 경미(輕微)한 것은 엽선단부위(葉先端部位)에 백색(白色)이나 적갈색(赤褐色)이 발견(發見) ${\cdot}$ 잡초(雜草) : 심(甚)한 것은 적갈색(赤褐色)으로 고사(枯死)하고 경미(輕微)한 것은 엽선단(葉先端)이 적갈색(赤褐色)으로 고사(枯死) 3) 식물체중(植物體中) 불소함량(弗素含量) ${\cdot}$ 수도(水稻) : 엽중(葉中) 불소함량(弗素含量)은 $170{\sim}3,225ppm$이고 근(根)에서는 $68.8{\sim}3,000ppm$이었으나 엽선단(葉先端)의 피해부위(被害部位)가 엽중심부(葉中心部) 보다 불소함량(弗素含量)이 $3{\sim}20$배(倍)많았다. ${\cdot}$ 잡초(雜草) : 무피해엽중(無被害葉中) 불소함량(弗素含量)은 $10{\sim}15ppm$이고 피해엽(被害葉)은 $130{\sim}242.5ppm$이였고, 엽선단(葉先端)의 피해부위(被害部位)는 중심부보다 $1.2{\sim}7$배정도(倍程度) 많았다. 4) 피해엽(被害葉)의 선단부위(先端部位)에 CaO, $K_2O,\;SiO_2$ Fe, 및 Mn 등(等)이 축적(蓄積)되었다. 5) 피해(被害)가 가장 적은 식물(植物)은 댕댕이덩굴이며 피해(被害)가 심(甚)한 식물(植物)은 산딸기, 두릅나무 등(等)이었다. 이상(以上)의 조사결과(調査結果) 본(本) 피해(被害)는 피해지(被害地) 린근(隣近)에서 불화수소산(弗化水素酸)을 리용(利用)한 세멘트 경화제(硬化劑) 제조시(製造時) 발생(發生)한 불화수소(弗化水素)가스에 의(依)한 피해(被害)로 판단(判斷)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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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잎의 이화학적 성분과 항산화효과 (Chemical Components and Antioxidative Effects of Eriobotrya japonica Lindl. Leaf)

  • 황윤경;이재준;김아라;이명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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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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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5-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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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비파잎의 생리활성 기능과 이용 가능성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비파잎의 영양성분 및 생리활성 효능을 검증하여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파잎의 일반성분은 건량 기준(dry basis)으로 수분 함량 5.78%, 조단백질 6.74%, 조지방 7.87%, 조회분 6.99%, 식이섬유소 43.61%, 탄수화물 29.01%를 함유하였다. 비파잎의 구성당은 총 4종 검출되었으며 이중 rhamnose가 3,391.84 mg/l로 제일 많이 검출되었으며, galactose 663.27 mg/l, glucose 651.65 mg/l, lactose 662.40 mg/l 검출되었다. 비파잎의 유리 아미노산은 glutamic acid 함량이 11.30 mg%로 가장 높았으며, asparagine 9.02 mg%, $\gamma$-amino-n-butyric acid 8.30 mg%, alanine 4.53 mg%, phosphoserine 3.77 mg%, aspartic acid 3.23 mg%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구성 아미노산의 경우 histidine 함량이 501.26 mg%로 가장 높았으며, 총 아미노산에 대한 필수아미노산의 비율은 50.15%로 높게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산 중 포화지방산은 stearic acid가 41.54%로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었으며, lauric acid 12.00%, myristic acid 11.13%, pentadecanoic acid 41.54% 순으로 검출되었다. 불포화지방산은 oleic acid 만 검출되었으며, 총 지방산 함량의 27.9%를 함유하고 있었다. 비타민 A는 0.039 mg%, 비타민 E는 0.096 mg%, 비타민 C는 0.575 mg%로 검출되었다. 무기질은 Ca 함량이 1,892.60 mg%, K 함량이 1,244.90 mg%로 많이 검출되었다. 다음으로 Mg, Na, Mn, Zn 순이었고, Cu 함량은 미량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파잎의 유기산은 succinic acid 함량이 24,343.57 mg/l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citric acid 2,964.87 mg/l, maleic acid 2538.59 mg/l 순으로 검출되었다.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의 기능성을 측정한 결과 총 polyphenol 함량은 500 ppm에서 15.77 mg/ml, 1,000 ppm에서 32.32 mg/ml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1,000 ppm에서 약 2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총 flavonoid 함량은 500 ppm에서 15.58 mg/ml, 1,000 ppm에서 28.65 mg/ml으로 나타났다. 비파잎의 DPPH radical 소거능은 500 ppm에서 68.26%, 1,000 ppm에서 80.53% 소거능을 보였으며, 이는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항산화 활성도 증가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1,000 ppm에서 대조구인 500 ppm BHT 및 BHA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은 항산화 활성이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비파잎은 필수아미노산 및 항산화 비타민,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은 항산화 활성 및 DPPH radical 소거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비파잎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의 개발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

유통 중인 유기재배과채류와 관행재배과채류의 무기성분 및 기능성 성분 비교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Functional Components of Organic and Conventional Cultivated Fruit Vegetables Commercially Distributed in Korea)

  • 이민우;박재은;장은진;손홍주;박현철;홍창오;이상범;심창기;고병구;김근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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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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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6-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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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소비자 구매 단계의 유기재배 청양고추, 토마토, 딸기의 기능성 성분과 무기 성분을 관행재배 농산물과 비교하였다. Total phenol 함량은 유기재배 청양고추와 토마토가 관행재배 보다 각각 14%, 30% 높은 함량을 나타냈고, 딸기는 관행재배에서 13% 높게 나타났다. Total flavonoid 함량 또한 청양고추와 토마토가 관행재배보다 각각 11%와 29% 높게 나타났고, 딸기는 관행재배에서 2배 높게 나타났다. Vitamin C는 유기재배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이지는 않았다. ${\beta}-carotene$은 유기재배 토마토가 22% 높은 함량을 나타냈고, 고추와 딸기는 관행에서 각각 15%와 29% 높게 나타났다. 청양고추의 capsaicin과 토마토의 lycopene 함량은 재배환경에 따른 차이가 나지 않았으며, 딸기의 anthocyanin은 관행재배에서 높게 나타났다. 무기성분 분석결과 청양고추의 Total N, P, K는 재배환경에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토마토는 관행재배에서 22~28% 높게 나타났다. 딸기의 K, Ca, Mg, P 함량은 관행재배에서 16~29% 높게 나타났다. 소비자 구매 단계의 유기재배 과채류와 관행재배 과채류의 일반성분과 무기성분 및 기능성성분 함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성분에 따라서는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나 개체간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재배법에 따른 기능성 성분 등의 함량 비교는 생산지와 품종을 나누어 수년간 조사하여 빅데이터를 구축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동결.건조한 즉석토하젓의 제조 (Preparation of Freeze-dried Instant Spiced Toha-jeot (FIST))

  • 박복희;오봉윤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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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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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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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토하(土鰕 ; Caridina denticulata denticulata $D_{E}$ $H_{AAN}$)에 약 8, 10, 13 및 23%의 식염과 재래식 간장으로 5가지의 염장 토하젓을 만든 뒤, 4$\pm$1$^{\circ}C$에서 3개월 동안 발효.숙성하고, 찹쌀밥,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의 양념을 섞은 후, 4$\pm$1$^{\circ}C$에서 2개월 동안 숙성시켜 완숙된 양념 토하젓(RST)을 만든 뒤 동결건조(FIST) 시켜, 소량씩 진공.포장하여 취급이 쉽고, 유통시 품질저하를 막을수 있는 간편하고, 안전한 동결건조 즉석 토하젓을 제조하고자 하였다. 양념토하젓의 수분함량은 53.79~58.91%이고, 주요 무기질은 Na, Ca, K, Mg, Fe, Mn, Zn, Cu의 순이었으며, pH는 전반적으로 저장기간동안 감소하는 반면, 적정산도는 소금첨가량이 많을수록 낮았으며, RST에서는 저장기간동안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FIST에서는 8%와 10%군을 제외하고 대체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FIST의 수분활성도는 훨씬 낮은 값을 나타냈으며, 진공포장으로 인해 수분활성도의 변화를 줄일 수 있었다. 휘발성염기질소는 FIST가 저장 0일에 556~559mg% 였는데 저장 30일에는 1058~1350mg%로 저장 중 계속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식염의 농도가 낮을수록 VBN함량은 더 높게 나타나 8%군에서 가장 급격하게 증가되었다. TBA값은 RST와 FIST 모두 저장 중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식염농도가 가장 높은 23%군에서 급격히 증가하였다. 토하젓의 색도의 변화는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밝기는 RST는 감소하였고, FIST는 증가하였다. 황색도는 저장 중 큰 변화가 없었으며, 적색도는 저장20일 가지 증가하다. 그 이후에는 약간 감소했다. FIST의 적색도는 저장 30일에 16.33~24.27로 증가되었으며, 소금농도가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양념 토하젓의 구성지방산은 linoleic acid (Cl8: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palmitic acid (Cl6:0), oleic acid (Cl8:1), linolenic acid (Cl8:3), EPA (C20:5), stearic acid (Cl8:0) 순이였으며, 이들 지방산이 총 지방산의 80% 이상을 차지하였다. 관능 검사에서 RST와 FIST간에는 씹힘성만이 유의적으로 차이가 있었고(p<0.01), 색깔, 향기, 맛, 전체적인 기호도는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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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ergillus oryzae 발효 청미래덩굴잎 분말차의 관능적 품질 및 항산화능과 xanthine oxidase 및 aldehyde oxidase 저해활성 (Sensory quality, antioxidant, and inhibitory activities of XO and AO of Smilax china leaf tea fermented by Aspergillus oryzae)

  • 이상일;이예경;김순동;양승환;서주원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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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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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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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A. oryzae로 발효한 청미래덩굴(Smilax china L.)잎 발효차의 적정 발효기간을 확립하고자 비 발효(NF) 및 10, 20 및 30일간 발효(F10, F20, F30)시킨 차 1% 열수추출물(1 tea bag 기준)의 색상, 관능검사 및 total polyphenol(TP), total flavonoid(TF), 전자공여능(EDA), 철환원력(FRAP), 과산화물 생성 억제능(LPOIA)을 조사하였다. 또, 체내 활성산소(ROS) 생성계 효소인 동시에 요통과 음주로 인한 간손상유도 및 이로 인한 복부비만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xanthine oxidase(XO) 및 aldehyde oxidae(AO)의 저해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색상과 spectrum(400~700nm)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NF는 연한 황색을 띠는 반면 F10∼F30에서는 엷은 적색을 띠었으며 F10의 색상이 가장 선명하였다. 향(aroma)과 밝기(brightness)에 대한 기호도는 비발효차와 발효차간의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으나 맛(taste)과 입에 닿는 감각(mouth feel) 및 종합적인 기호도(overall acceptability)는 F10, F20 및 F30 간의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발효 10일이 이상적인 발효기간이라 사료된다. TP 함량은 NF에서 41.55 mg/g(dry basis)이었으나 발효에 따라 거의 비례적으로 감소하였으며 그 감소율은 발효 10일째 24.91%, 20일째 56.92%, 30일째 64.41%를 나타내었다. TF의 함량은 NF에서 27.33 mg을 나타내었으나 발효에 점차적으로 감소하여 F10 24.30 mg/g, F20 17.32 mg/g, F30 13.22 mg/g으로 감소하였다. 그러나 TP의 감소율이 TF의 경우에 비하여 커서 TF/TP 비율(%)은 발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EDA는 NF에서는 29.01%이었으나 F10에서는 NF에 비하여 17.14%가 감소하였으며, F20 및 F30에서는 각각 18.79% 및 23.20%가 감소하였다. FRAP(${\mu}M$ $Fe^{2+}$)는 NF 4.63, F10 4.30, F20 및 F30에서는 각각 3.77 및 3.47로 발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LPOIA는 NF에서는 39.86%이었으나 F10의 경우는 31.92%로 NF에 비하여 19.92%가 감소하였고 F20 및 F30는 NF에 비하여 각각 23.61% 및 28.38%가 감소하였다. NF 및 F10∼30의 1% 열수추출액이 생유 및 토끼 간 조직으로부터 부분정제한 XO와 AO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XO활성에는 비발효, 발효 모두에서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AO의 활성은 비발효, 발효 관계없이 38.09∼41.70%범위로 억제하였으며, 이러한 억제는 경쟁적 저해현상에 기인되어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