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at t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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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보관 후 이식한 지방조직의 생물학적 변화와 생존에 관한 연구 (A Study for the Biologic Changes and Viability of Adipose tissue in Cryopreserved Fat Graft)

  • 한재정;권용석;이장호;허정;이근철;김명훈;김석권
    • Archives of Plast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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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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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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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urpose: Adipose tissue injection as a free graft for the correction of soft - tissue deficiency or depression deformity is a widespread procedure in plastic surgery.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hanges and viability of cryopreserved adipose tissue and to find out efficient long - term storage period. Methods: After centrifugation of aspirated abdominal tissues, $10m{\ell}$ of packed Adipose tissue were freezed at $-20^{\circ}C$. For 2, 4, 6, 8 months, each frozen samples were taken and injected into scalp of SCID mice. After 15 weeks, injected Adipose tissue were sampled and analyzed at 2 months interval. We compared and analyzed each group about the weight of the injected fat, histologic impressions, activity of mitochondria, size of a fat cell and rate of survival. Results: Significant weight changes were observed in cryopreservation for 2 months(p<0.05). Histologic changes were observed, independent of the freezing period with H - E stain. Among cryopreservations for 2, 4, 6 months, no significant change were observed. The reduction of mitochondrial enzymatic activity was observed independent of time interval but activity of mitochondrial dehydrogenase was reduced less than 50% in MTT assay. Conclusion: Freezing in $-20^{\circ}C$ for 6 months has no adverse effect to Adipose tissue, but fragile adipocytes, damaged cell membrane during harvesting procedure, were disrupted within 1 - 2 month and the maximum volume reduction were followed less than 2 months. These results demonstrate that tissue preparation cells without membrane damage have the greatest viability level and cryopreservation less than 2 months has great volume effect and cryopreservation for 6 months has stable volume effect.

흑양파를 이용하여 제조한 식초의 고지방식이 유도 C57BL/6 비만 동물모델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black onion vinegar on high fat diet-induced obese C57BL/6 mice model)

  • 김미숙;백지윤;최예정;강기성;서원택;김지현;김현영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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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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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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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비만의 원인이 되는 고지방식이 섭취는 체내에서 과다한 지질 축적 및 염증 반응을 유도한다. 본 연구에서 고지방식이로 비만이 유도된 C57BL/6 동물 모델에서 흑양파식초 섭취가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흑양파즙 및 흑양파식초를 각각 6주간 투여하였다. 고지방식이를 유도한 HFD군은 정상 식이를 섭취한 NC군에 비해 체중 및 장기 무게가 증가하여 비만이 유도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반면 흑양파식초를 투여한 HFD + BV군은 HFD군에 비해 체중 및 장기 무게를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흑양파즙 및 흑양파식초를 각각 투여한 군은 HFD군에 비해 혈청 총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질 수치를 개선시켰다. 뿐만 아니라, 흑양파식초 투여군은 HDL 콜레스테롤 및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의적으로 개선시켜 고지방식이로 손상된 지질대사 개선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부고환 지방 및 간 조직에서 지방세포의 수와 크기를 감소시켰다. 흑양파식초의 비만개선 작용 기전을 확인하기위해 간 조직 내에서 adipogenesis 및 염증 관련 단백질 발현 측정 결과, 흑양파즙 및 흑양파식초 투여군은 HFD군에 비해 adipogenesis 및 염증 관련 인자를 감소시켰다. 특히 흑양파식초 투여는 흑양파즙 투여에 비해 지방생성에 관여하는 단백질 억제 효과가 더욱 우수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흑양파식초 투여는 고지방식이로 비만이 유도된 동물모델에서 adipogenesis 관련 단백질 발현 억제를 통해 비만을 개선시킴을 알 수 있었으며, 항비만 기능성 식초로 활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케톤 보충제가 운동수행능력, 운동 후 회복, 및 근육 단백질 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Ketone Body Supplementation on Exercise Performance, Post-exercise Recovery, and Muscle Protein Metabolism)

  • 주정선;곽이섭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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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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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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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스포츠과학에서 좋은 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과학적 훈련, 식단 및 운동수행증진 보조제가 널리 사용되어 왔다. 운동선수가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영양학적 전략이 중요하며, 그 중 지구력 운동 수행력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지방대사의 증가라고 할 수 있다. 장기간 운동하는 동안 지방산 대사를 최대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케톤 생성 식단(고지방, 저탄수화물)이 제안되었다. 현재까지의 연구들은 케톤 생성 식단의 에너지 생성 가치에 대해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이유로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지 않고 영양적 케톤증(아세토아세테이트와 베타-하이드록시뷰티레이트의 급성/일시적 혈중 농도증가)을 얻기 위해 케톤 보충제(케톤 에스테르 및 케톤염)를 사용하는 것이 제안되었다. 일부 연구에서는 심장 및 골격근과 같은 말초 조직에 추가적인 연료 기질 제공, 탄수화물 절약/지방 산화 증가, 간/근육에서 글리코겐 재합성을 증가시켜 운동 후 회복에 케톤 보충제가 지구력 운동 수행에 유익한 효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많은 연구에서 케톤 보충제가 운동수행능력 보조제로서의 유익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현재까지의 운동 수행 및 회복 그리고 골격근 단백질 대사와 관련된 선행연구들의 케톤 보충제의 증명된 효과와 운동수행능력 증진 보조제로서의 가능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High-fat diet alters the thermogenic gene expression to β-agonists or 18-carbon fatty acids in adipocytes derived from the white and brown adipose tissue of mice

  • Seonjeong Park;Seung A Ock;Yun Jeong Park;Yoo-Hyun Lee;Chan Yoon Park;Sunhye Shin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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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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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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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Purpose: Although activating thermogenic adipocytes is a promising strategy to reduce the risk of obesity and related metabolic disorders, emerging evidence suggests that it is difficult to induce adipocyte thermogenesis in obesity. Therefor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regulation of adipocyte thermogenesis in diet-induced obesity. Methods: Adipose progenitor cells were isolated from the white and brown adipose tissues of control diet (CD) or high-fat diet (HFD) fed mice, and fully differentiated white and brown adipocytes were treated with β-agonists or 18-carbon fatty acids for β-adrenergic activation or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 (PPAR) activation. Results: Compared to the CD-fed mice, the expression of uncoupling protein 1 (Ucp1) was lower in the white adipose tissue of the HFD-fed mice; however, this was not observed in the brown adipose tissue. The expression of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 gamma (Pparg) was lower in the brown adipose progenitor cells isolated from HFD-fed mice than in those isolated from the CD-fed mice. Norepinephrine (NE) treatment exerted lesser effect on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γ coactivator (Pgc1a) upregulation in white adipocytes derived from HFD-fed mice than those derived from CD-fed mice. Regardless which 18-carbon fatty acids were treated, the expression levels of thermogenic genes including Ucp1, Pgc1a, and positive regulatory domain zinc finger region protein 16 (Prdm16) were higher in the white adipocytes derived from HFD-fed mice. Oleic acid (OLA) and γ-linolenic acid (GLA) upregulated Pgc1a expression in white adipocytes derived from HFD-fed mice. Brown adipocytes derived from HFD-fed mice had higher expression levels of Pgc1a and Prdm16 compared to their counterparts. Conclusion: These results indicate that diet-induced obesity may downregulate brown adipogenesis and NE-induced thermogenesis in white adipocytes. Also, HFD feeding may induce thermogenic gene expression in white and brown primary adipocytes, and OLA and GLA could augment the expression levels.

식이섬유와 지방의 종류가 고콜레스테롤식을 섭취한 흰쥐의 혈청과 조직의 지질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Fiber and Fat Sources on Lipid Contents of Serum and Tissues in Rats Fed Cholesterol Diet)

  • Park, Yaung-Ja;Kwon, Kee-Hwa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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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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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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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식이섬유의 종류와 식이지방의 종류가 혈청 콜레스테롤과 간, 소장 조직의 지질 농도에 미치는 효과를 명확히 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콜레스테롤을 1% 첨가시킨 율무기름과 라아드식에 식이 섬유인 펙틴, 리그닌, 셀룰로스를 10%씩 첨가시킨 식이를 Sprague-Dawley종 평균 체중 135g인 흰쥐 수컷에게 28일간 자유급여 하였을 때 혈청, 간조직, 소장조직의 총지질,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준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증체 량은 율무기름식이 라아드식보다 유의적으로 컸으며 (p<0.05), 펙틴군이 리그닌군과 셀룰로스군보다 다소 낮았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총식이섭취량은 식이지방의 종류에 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펙틴군이 다른 식이섬유 첨가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2. 혈청 콜레스테롤은 율무기름식이 라아드식보다 유의적으로 낮았으며(p<0.05), 펙틴군이 가장 낮았고 다음이 리그닌, 셀룰로스군의 순으로 높았으며 이들은 식이섬유 무첨가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p<0.05). 3. 간조직의 무게는 식이지방이나 식이섬유에 의해 영향을 밭지 않았으며 소장조직의 무게는 펙틴군과 셀룰로스군이 리그닌군과 식이섬유 무첨가군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p<0.05) 식이지방에 의한 영향은 없었다. 4. 간의 단위 무게당 총지질과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함량은 펙틴군이 리그닌군과 셀룰로스군이나 식이섬유 무첨가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p<0.05), 간의 총지질 함량은 율무기름식이 라아드식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5). 5. 소장 조직의 단위 무게당 총지질,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함량은 식이섬유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총지질과 중성지질 수준은 율무기름식이 라아드식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p<0.05), 콜레스테롤 수준은 유의하게 높았다(p<0.05)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는 식이섬유인 펙틴, 리그닌, 셀룰로스 중 펙틴만이 혈청콜레스테롤 수준을 저하시켰으며 아울러 간과 소장조직의 총지질,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준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현저했으며 식이지방인 율무기름이 라아드보다 혈청 콜레스테롤 수준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식이지방의 종류에 관계없이 식이섬유 무첨가식은 고지혈증을 초래했으며 불포화지방인 율무기름식에서는 셀룰로스 첨가군도 고지혈증을 초래하는 위험식이 임을 밝혔다. 고콜레스테롤식이에서 펙틴 첨가는 혈청 지질 수준의 저하와 함께 간과 소장조직의 지질 수준을 저하시킴으로써 펙틴식이 체내 지질 대사에 미치는 효과에 관하여는 앞으로 더욱 자세하고 분명한 연구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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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돼지를 이용한 IGF2 유전자의 연관불균형과 유전자발현양상에 대한 분석 (Linkage Disequilibrium and Gene Expression Analyses of IGF2 Gene in Korean Native Pigs)

  • 이송란;이소평;최봉환;이철구;조병욱;김종주;김관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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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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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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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IGF2 유전자는 최초로 연구된 각인 유전자이고 대부분 포유동물의 부계로부터 유전되는 각인 유전자이다. 근육성장과 지방축적에 연관된 경제 형질좌위가 2번 염색체에 위치하여 있다고 보고되었는데, IGF2-in3-G3072A가 원인 유전자변이라고 밝혀졌다. 본 연구는 IGF2 유전자의 Intron7번의 세 개의 SNP (IGF2-in7-G162C, IGF2-in7-C179G, IGF2-in7-G186T)는 IGF2-in3-G3072A와 품종 별 연관불균형으로 완전 연쇄되어 있는 것을 보고 하였다. Real-time quantitative PCR 실험 결과에서 부모세대가 부계가 IGF2-in3-3072A를 가진 요크셔품종 수퇘지가 IGF2-in3-3072G를 가진 한국재래 암퇘지와 교배하여 생산한 자손(Y그룹)과 IGF2-in3-3072G 유전자형의 한국재래품종 수퇘지와 IGF2-in3-3072A를 가진 요크셔 암퇘지와 교배하여 생산된 자손(K그룹)에서 보다 등지방 조직에서의 IGF2 유전자 발현양이 낮았다. 하지만 근육조직에서는 요크셔품종의 유전자형이 IGF2-in3-3072A를 부계로 하고 IGF2-in3-3072G를 한국재래돼지품종모계로 할 때 IGF2 유전자 발현양이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에서 IGF2 유전자의 근육과 지방조직에서의 발현양은 부계의 유전자형에 의해 결정되며, 한국재래돼지의 높은 체지방 축적과 낮은 성장률에 관련된 특성이 IGF2 유전자 유전자형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유전적인 근거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재래돼지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데 있어서 IGF2 유전자를 이용할 수 있는 분자유전학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비만 및 당뇨가 생쥐 지방조직에서의 Alzheimer's APP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besity and Diabetes on Alzheimer's APP Gene Expression in Mouse Adipose Tissues)

  • 김진우;이용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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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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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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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 고지방식이에 의한 비만, streptozotocin처리에 의한 당뇨 및 노화에 의해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유전자인 APP의 발현이상이 생기는지를 조사하였다. 일반식이(ND)/고지방식이(HFD), 16주령/26주령, 및 정상/당뇨 등의 조건별 8가지 조합에 88마리의 C57BL/6 생쥐를 각 그룹에 최소 10마리씩 나누어 키웠으며, 각 실험생쥐로부터 추출한 부고피하지방 및 부고환지방조직에서의 APP mRNA 발현양을 quantitative real-time PCR로 측정하였다. 그 결과, 피하지방조직에서의 APP 유전자는 16주령과 26주령에서 고지방식이로 키워 비만을 유도한 동물에서 2배정도 높게 발현되었으나(16주령 $125.0{\pm}13.9$ vs. $63.5{\pm}9.9$, p=0.001; 26주령 $120.2{\pm}6.0$ vs. $51.8{\pm}6.3$, p<0.0001), 부고환지방조직에서는 APP 발현양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16주령과 26주령 사이에서의 노화에 따른 APP 발현양의 차이도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일반 및 고지방식이로 키운 16주령 생쥐의 피하지방조직 APP 유전자 발현은 STZ에 의해 유도된 당뇨병 생쥐에서 크게 감소되었다(ND non-diabetic $63.5{\pm}9.9$ vs. diabetic $40.2{\pm}5.0$, p<0.05; HFD $125.0{\pm}13.9$ vs. $67.0{\pm}9.0$, p<0.01). APP mRNA 발현양의 선형회귀분석에 의하면, 당뇨병이 유발되지 않은 일반 생쥐(R=0.657, p<0.0001, n=39)와 당뇨병 생쥐(R=0.508, p=<0.0001, n=49) 모두에서의 APP mRNA 발현양이 체중과 깊은 연관성이 있음이 확인되었으나, APP mRNA 양과 혈당과의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STZ에 의한 당뇨병 생쥐에서 관찰된 APP mRNA 발현의 감소는 고혈당증에 의한 것이 아닌 체중감소의 영향인 것으로 추측된다. 본 연구의 결과로 APP mRNA는 생쥐의 피하지방 및 부고환지방에서 발현되고 있고, 비만에의 의해 증가하며, 체중감소에 의해 감소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들 결과는 사람에게서 확인된 체중변화에 의한 APP 이상발현 현상을 더욱 분명히 보여주었으며, 이런 APP 이상발현이 중년기 비만과 노령기의 알츠하이머병 환자 뇌에서의 amyloidogenesis 증가 매개자로서의 역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볏짚을 두충잎으로 대체급여 시 거세한우의 생산성, 도체특성 및 육의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Eucommia ulmoides Leaves Substituted for Rice Straw on Growth Performance, Carcass Characteristics and Fatty Acid Composition of Muscle Tissues of Hanwoo Steers)

  • 김재황;김영민;이문도;신재형;고영두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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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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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3-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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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시험은 두충 급여가 거세한우의 성장, 도체특성, 육질특성 및 육의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기초사료로 배합사료와 볏짚을 급여하였으며, 건조 두충 잎을 건물기준으로 조사료의 3, 5 및 10%를 대체․급여하였다. 시험사료의 사료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하여 평균체중 321±13kg의 거세한우 72두(4개구$\time$6 두$\time$3 반복)를 공시하여 약 15개월간 실시하였다. 일당 증체량은 대조구를 포함한 모든 처리구에서 0.81-0.86kg으로 유의차는 없었다. 사료요구율도 대조구를 포함한 모든 처리구에서 10.05-10.59로서 개선효과는 없었다. 분변내 NH3 가스 발생량은 두충 잎의 급여비율이 높을수록 감소하였다. 즉 40℃에서 12시간 발효시에는 대조구와 3% 구는 각각 30.6ppm과 29.8ppm이었으나 5% 구와 10% 구는 각각 20.3ppm과 21.6ppm으로 낮았다(p<0.05). 등지방 두께는 대조구는 15.0mm였으며 5-10% 급여시 10.2-10.5mm로 얇은 경향이었다(p<0.05). 육량 A 등급 출현율은 3% 급여시 약 20%가 증가하였으며, 육질 1+와 1 등급 출현율은 두충 잎을 5-10% 급여시 약 10-15%가 증가하였다. 등심의 육색에 대한 CIE L*, a* 및 b* 값은 각 시험구간 차이는 없었으며, 우둔의 CIE L*, a* 및 b* 값에서도 각 시험구간에 차이는 없었다. 지방산 함량에 있어서 등심과 우둔에서 공히 C18:1은 두충 잎을 5-10% 급여구에서 증가하였다(p<0.05). 등심의 cholesterol 함량은 10% 급여한 구가 53.3mg /100g으로 대조구와 3% 구 및 5% 구의 55.7-57.0mg/100g으로 비해 낮았다(p<0.05). 하리의 발생비율은 대조구가 약 20.3%였으며 두충 잎을 5-10% 대체 급여할 경우에는 10.4-12.5%로 크게 감소되었다(p<0.05). 호흡기 발병비율은 두충 잎을 대체함으로 개선되는 경향이지만 유의차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두충 잎에는 다양한 기능성을 가지는 생리활성 물질이 상당량 함유된 기능성 사료로의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두충 잎을 음건하여 반추동물에 급여할 경우 육질 개선 및 하리 발생비율이 감소되기 때문에 고급육 생산에 효과적이었다. 따라서 두충 잎을 거세한우에 급여할 경우 조사료의 5-10%를 대체하는 것이 가장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고지방급여 흰쥐의 혈청과 간의 지질 농도 및 조직 과산화지질 농도에 미치는 홍삼분말의 영향 (Effect of Korean Red Ginseng Powder on the Lipid Concentrations and Tissue Lipid Peroxidation in the Rats Fed High Fat Diet)

  • 차재영;전방실;조영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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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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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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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홍삼분말의 섭취수준에 따른 고지방식 급여 흰쥐의 지질 농도 및 과산화지질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200 mg/rat및 400 mg/rat 수준으로 홍삼분말을 첨가하여 3주간 자유 섭취시켰다. 혈청 총 콜레스테롤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 KRG I군과 KRG II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p<0.05)경향을 나타내었다. 혈청 HDL-cholesterol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 KRG I군 및 KRG II군에서 각각 69.75% 및 39.l5% 증가하였고, 동시에 동맥경화 지수는 각각 74.76% 및 37.3n% 감소하였다 혈청 중성지질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 KRG II군에서만 유의적으로 감소(p<0.05)하였다. 혈청 지질의 과산화물 생성지표인 TBARS는 대조군에 비해 KRG I군과 KGB II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p<0.05)하였다. 과산화지질 촉매물질로 작용하는 혈중 비헴철 함량을 측정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홍삼분말 첨가군에서 유의성 있게 감소하여 혈청 과산화지질 농도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간장에서의 MDA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KRG I군 및 KRG II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p<0.05)하였다. 간장으로부터 분획한 microsome의 세포막 과산화지질 농도는 대조구에 비해KRG I군 및 KRG II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p<0.05)하고, nitochondria 분획에서는 효과가 없었다. 홍삼분말을 0, 2, 4, 및 6 mg/mL농도로 간장 세포 분획의 반응액에 첨가하여 MDA 함량을 측정하였을 때, homogenate 및 microsome 분획에서는 6 mg/mL 농도에서만 유의적으로 감소(p<0.05)하고, mitochondria 획분에서는 2, 4 및 6 mg/mL 첨가구에서 모두 유의적으로 감소(p<0.05)하였다. 이상의 실험에서 고지방 식이를 급여한 흰쥐에서 홍삼분말 첨가는 혈중의 콜레스테롤 농도와 과산화지질 농도를 낮추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콜레스테롤 식이가 Pcsk9 유전자 조절을 통해 남성 생식기관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Cholesterol on Male Reproductive Tracts by Regulating PCSK9 Gene)

  • 임화선;배효철;송권화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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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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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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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roprotein convertase subtilisin/kexin type 9 (PCSK9) 유전자는 주로 간에서 분비되며 저밀도지단백질 수용체(LDLR)와 결합체를 이루어 세포 내 저밀도지단백질 수용체를 약화시킴에 따라 저밀도지단백질(LDL) 흡수를 감소시킨다. PCSK9은 심혈관 질환 및 상염색체 우성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깊은 연관성을 나타내며 발병 메커니즘을 조절하는 주요한 인자로서 치료제 개발을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하지만 생식계통 내에서 PCSK9의 발현 및 기능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현실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 콜레스테롤 식이에 따라 수컷 랫드의 생식기관 (음경, 전립선, 정소) 내 Pcsk9의 발현 변화를 확인하고자 한다. 과도한 콜레스테롤의 축적으로 인한 이상지질혈증은 수컷 랫드의 생식기능장애와 내분비교란을 유발하지만 이를 일으키는 조절 인자와 메커니즘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본 연구진의 선행연구에서는 고 콜레스테롤 식이에 의해 혈중 총 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질 콜레스테롤 레벨이 증가 및 고밀도지단백질(HDL) 콜레스테롤의 감소를 확인하였다. 이 후, Pcsk9의 mRNA 발현은 음경 조직 내에서 8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발현은 주로 발기 조직인 음경해면체 및 요도해면체 내 요도상피세포에서 주를 이룸을 확인하였다. 또한 Pcsk9은 고콜레스테롤 식이에 의해 발생하는 전립선 비대증 조직 내에서 2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Pcsk9은 고 콜레스테롤 식이를 섭취한 랫드의 정소 조직내에서 정상 정소 조직에 비해 약 28% 감소하였으며 정자발생에 주요한 정세관 내 정원세포, 정모세포, 정세포에서 그 발현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Pcsk9 유전자가 수컷 랫드 생식기관 (음경, 전립선, 정소)에서 고콜레스테롤 식이에 의해 발현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Pcsk9이 남성 생식기관의 성장 및 발달 메커니즘에 중요한 역할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