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False-negative results

검색결과 302건 처리시간 0.027초

식도암 환자에서 $^{99m}Tc$-Neomannosyl Human Serum Albumin과 $^{99m}Tc$-Phytate를 이용한 감시림프절 탐색의 비교 (Sentinel Lymph Node Identification Using $^{99m}Tc$-Neomannosyl Human Serum Albumin in Esophageal Cancer; Comparison with $^{99m}Tc$-Phytate)

  • 김현구;강두영;김성은;박종재;정재민;목영재;최영호
    • 대한기관식도과학회지
    • /
    • 제16권2호
    • /
    • pp.109-114
    • /
    • 2010
  • Background: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a novel mannose receptor-binding agent(Technetium-99m human serum albumin, $^{99m}Tc$-MSA) with $^{99m}Tc$-phytate for sentinel node mapping in patients with esophageal cancer. Material and Method: Twenty patients with clinical stage T1N0m0 or T2N0M0 esophageal cancer that were candidates for esophagectomy were enrolled. Endoscopic injection of $^{99m}Tc$-MSA or $^{99m}Tc$-phytate was administered at the peri-tumor region before surgery in 10 patients. The radioactive lymph nodes were identified with a handheld gamma probe after lymph node dissection. Results: The patient's age and the sex ratio of both groups were similar. The clinical stage, tumor location, and operative technique did not differ. The total number of dissected lymph nodes did not differ ($28.5{\pm}9.12$ in MSA group, $32.2{\pm}11.24$ in phytate group, p=0.430). The sentinel node was identified in all cases in both groups. The number of sentinel nodes per patient was $2.7{\pm}1.57$ in the MSA group, which was significantly greater than the $1.7{\pm}0.88$ in the phytate group (p=0.036). Five out of 20 patients whose sentinel nodes could be identified had metastases; however, neither group had any false-negative results for sentinel node identification. Conclusion: Sentinel nodes were detected more frequently with MSA than with phytate.

  • PDF

30-40대 싱글여성이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분석 - 인구교육의 시사점 도출을 위하여 - (Analysis of the reasons why single women in their thirties or forties choose not to marry: - implications for population education -)

  • 왕석순;전주람;류경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27권2호
    • /
    • pp.35-51
    • /
    • 2015
  • 본 연구는 30-40대 싱글여성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결혼을 선택하지 않는 이유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경기,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에 거주하는 싱글여성 18명을 대상으로 반구조화된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자들은 면담의 축어록을 통해 참여자들이 결혼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라고 언급한 진술문들만을 발췌하여 분석하였고, 수집된 자료들은 주제별 분석법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30-40대 싱글여성들이 결혼을 선택하지 않는 이유로는 '나의 이야기', '가족 이야기', '주변 이야기' 3개의 주제로 나뉘었다. 나의 이야기로는 '통하지 않는 느낌', '내 기준에 맞는 짝이 안 보이네', '나만의 특성', '누구보다 날 사랑해',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신념'이라는 5개의 소주제로 분석되었다. 가족이야기에서는 '지긋지긋 우리 집', '끈끈한 가족관계', '편안한 일상' 이라는 3개의 소주제를, 주변이야기에서는 '친구들의 힘겨운 삶', '정서적 울타리', '변화하는 사회분위기'로 총 11개의 하위범주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30-40대 싱글여성들이 결혼을 선택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결론을 제시하였고, 인구교육의 시사점과 후속연구에 관한 제언을 하였다.

  • PDF

유방암 환자의 MRI에서 발견된 병변의 악성 예측을 위한 점수체계: 진단적 능력과 이차 초음파 결정에 미치는 영향 (Scoring System to Predict Malignancy for MRI-Detected Lesions in Breast Cancer Patients: Diagnostic Performance and Effect on Second-Look Ultrasonography)

  • 권영걸;박아영
    • 대한영상의학회지
    • /
    • 제81권2호
    • /
    • pp.379-394
    • /
    • 2020
  • 목적 유방암 환자의 MRI에서 발견된 추가적 병변의 악성 예측을 위한 점수체계를 설계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68명 유방암 환자의 86개 MRI 발견 병변(64 양성, 22 악성)이 후향적으로 연구되었다. 스튜던트 t 검정, Fisher 정확검정, 로짓 회귀분석을 이용해 영상적 소견과 조직학적 결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의미 있는 악성 시사 소견을 기반으로 한 점수체계를 설계하고 그 것의 진단적 능력을 Breast Imaging-Reporting and Data System (이하 BI-RADS) category와 비교하였다. 결과 병변 크기 ≥ 8 mm (p < 0.001), 주 병소와 동일한 사분면에 위치(p = 0.005), 지연기의 고원형 조영 증강(p = 0.010), T2 등신호(p = 0.034) 혹은 저신호 강도(p = 0.024), 불규칙한 종괴 모양(p = 0.028)이 악성과 관련 있었다. 이 소견들과 의심스러운 비종괴 내부 조영 양상을 바탕으로 한 점수체계는 BI-RADS의 진단적 능력을 향상시켰고(area under the curve, 0.918 vs. 0.727), 3개의 위음성 케이스를 방지할 수 있었다. 또한, 22개의 불필요한 2차 초음파 검사(22/66, 33.3%)를 줄일 수 있었다. 결론 병변 크기, 주 병소와의 상대적 위치, 지연기의 조영 증강 양상, T2 신호강도, 종괴의 모양 및 비종괴 내부 조영 양상을 기반으로 한 점수체계는 유방암 환자의 MRI 발견 병소를 평가하는데 있어 정확도를 높여 줄 수 있다.

무증상 여성의 유방초음파에서 발견된 군집 미세낭종 (Clustered Microcysts Detected on Breast US in Asymptomatic Women)

  • 김현진;이진화;박영미;임경재
    • 대한영상의학회지
    • /
    • 제84권3호
    • /
    • pp.676-685
    • /
    • 2023
  • 목적 본 연구는 무증상 여성의 유방 초음파에서 발견된 군집 미세낭종의 발생률, 임상적 결과 및 영상 소견을 알아보고, 적절한 조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2014년 8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무증상 여성에서 시행한 유방 초음파에서 발견된 군집 미세낭종 병변에 대해 분석하였다. 최종 진단은 병리학적 결과 및 12개월 이상의 추적관찰로 하였다. 결과 100명의 환자에서 117개 병변이 후향적으로 연구되었으며, 군집 미세낭종의 발생률은 1.5%였다. 총 117개의 병변 중, 3개(2.6%)는 악성, 2개(1.7%)는 고위험 병변, 112개(95.7%)는 양성이었다. 악성 병변 중 2개는 관상피내암이었고, 1개는 침윤성 유관암이었다. 이중, 유방 촬영술에서 의심스러운 미세석회화 또는 초음파에서 내부 혈류를 보인 2개의 병변은 category 4로 분류되었다. 나머지는 12개월 뒤 시행한 초음파에서 echo pattern의 변화를 보인 위 음성의 증례였다. 결론 무증상 여성에서 시행한 유방 초음파에서 군집 미세낭종의 유병률은 1.5%였으며, 악성률은 2.6%였다. 군집 미세낭종의 악성률과 양성 및 악성 영상 소견을 아는 것은 영상의학과 의사들이 병변을 분류하고 적절한 조치를 권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유방암 진단에 있어서 탈륨스캔과 Tc-99m MIBI 스캔의 비교 (Comparison of Thallium-201 Scan and Tc-99m Sestamibi Scan in the Differential Diagnosis of Breast Mass)

  • 조인호;원규장;이형우;이수정
    • 대한핵의학회지
    • /
    • 제33권1호
    • /
    • pp.76-83
    • /
    • 1999
  • 목적: 유방종괴의 악성과 양성을 구별하는 데 사용되고 있는 탈륨스캔의 조기스캔 및 지연스캔과 함께 Tc-99m MIBI 스캔을 시행하여 이들을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유방종괴를 호소한 환자 38명을 대상으로 탈륨의 조기스캔과 지연스캔 및 Tc-99m MIBI 스캔을 얻었다. 탈륨스캔은 74-111 MBq의 탈륨을 정맥주사한 후 10분과 3시간에 촬영을 하고, 이어서 555-740 MBq의 Tc-99m MIBI를 정맥주사하고 30분 후에 전면상과 측면상을 얻어 서로 비교하였다. 결과: 38명의 환자 중 23예가 악성 종양으로, 15예가 양성 종양이었다. 유방암 진단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탈륨 조기스캔이 100% (23/23)와 73% (11/15), 탈륨 지연스캔이 82% (18/22)와 73% (l1/15), Tc-99m MIBI 스캔이 90% (18/20)와 83% (10/12)로서 탈륨 조기스캔의 민감도가 탈륨 지연스캔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p<0.05), 다른 지표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탈륨 조기스캔과 지연스캔에서 위양성을 보인 섬유선종 3예와 비정형 상피세포증식증 1예의 종괴의 크기는 음성으르 나온 11예의 양성 종양보다 유의하게 컸다(p<0.01). 액와부 림프절 전이의 진단적 민감도는 탈륨 조기스캔이 38% (5/13), 탈륨 지연스캔이 15% (2/13), Tc-99m MIBI 평면스캔이 58% (7/12), 단층영상이 67% (4/6)였다. Tc-99m MIBl 평면, 단층영상이 탈륨 지연스캔보다 높았다. 결론: 유방암 진단에서 탈륨의 조기스캔과 Tc-99m MIBI스캔은 진단능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탈륨 지연스캔은 민감도가 낮았다. 액와부 림프절 전이의 진단에는 탈륨스캔보다 Tc-99m MIBI 스캔이 우수하였다.

  • PDF

간염바이러스 항원항체검사 신빙도조사 결과보고 (2016-2017) (Report on the External Quality Assessment Scheme of Hepatitis Viral Markers in Korea, (2016-2017))

  • 조은정;최애란;류지형;윤소정;이우창;전사일;민원기;오은지
    • Laboratory Medicine and Quality Assurance
    • /
    • 제40권2호
    • /
    • pp.51-69
    • /
    • 2018
  •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면역혈청프로그램의 2016년 간염바이러스 항원항체검사 신빙도조사 사업은 6월과 10월에, 2017년 신빙도조사사업은 5월과 10월에 2회에 걸쳐 시행되었다. 간염바이러스 항원항체검사 신빙도조사사업은 총 10종목에 대하여 실시하였다. 저자들은 2016년 1회차 2개, 2회차 3개의 혼합혈청 검체를 각각 965기관, 962기관에 발송하였다. 참여기관은 1회차에 915 기관(94.8%), 2회차 913기관(95.0%)이었다. 2017년도에는 매 회차 3개의 혼주혈청 검체를 각각 936기관, 1,015기관에 발송하였다. 참여기관은 1회차에 920기관(98.3%), 2회차 996기관(98.1%) 이었다. Hepatitis B surface antigen에 가장 많은 기관이 참여하였고, hepatitis B surface antigen, anti-hepatitis C virus, hepatitis B envelope antigen, antibodies to hepatitis B envelope antigen, anti-hepatitis A virus 및 antibodies to hepatitis B core antigen 순으로 참여하였다. 간염바이러스 항원항체검사 신빙도조사 결과, matrix effect로 인하여 전기화학발광면역검사법을 포함한 화학발광면역검사법에서 위양성 결과가 발생하였다. Anti-hepatitis A virus검사에서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의 낮은 민감도는 위음성 결과를 초래하였다. 검사실의 간염바이러스 신빙도조사사업의 지속적인 참여를 통한 검사의 질 향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무증상 성인의 F-18-FDG PET 대장 섭취양상 : 대장내시경 소견과의 비교 (Colonic Uptake Patterns of F-18-FDG PET in Asymptomatic Adults: Comparison with Colonoscopic Findings)

  • 배문선;조유경;정성애;심기남;이홍수
    • 대한핵의학회지
    • /
    • 제39권1호
    • /
    • pp.15-20
    • /
    • 2005
  • 목적 : 건강검진 등을 목적으로 시행된 무증상의 성인에서 대장 섭취는 매우 자주 관찰되나 대장선종 및 암종에서 FDG 섭취가 보고되어 생리적인 FDG 섭취와 구별이 쉽지 않았다. 이에 저자들은 무증상 성인을 대상으로 FDG-PET을 시행하여 그 섭취 패턴과 섭취 강도를 조사하고 대장내시경 소견과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 FDG-PET과 대장내시경을 모두 시행한 무증상인 64명($27{\sim}87$세, 남:여=31:33) 을 대상으로 하였다. FDG 섭취 양상은 focal, segmental, diffuse세 그룹으로 나누고 모든 환자에 대해 최대 SUV값을 구하고 병소의 크기 및 조직학 소견과 비교하였다. 결과 : Diffuse 53.1%, Segmental 26.5%, Focal 20.3%의 섭취양상을 보였으며, Diffuse 양상을 보이면 대부분에서 정상이었고 선종이 소수 발견되었으나 크기가 작았다. Focal 양상의 환자에서는 선종 또는 기타 병리 소견 등의 양성 대장내시경 결과를 더 많이 보였고 다른 두 섭취 양상에서보다. 발견된 선종의 크기가 컸다. 대장 섭취정도를 SUV로 측정하였을 때 내시경 음성인 환자들은 선종 및 기타 병리소견이 있는 내시경 양성환자보다 SUV가 낮았으나 선종의 크기에 따른 SUV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무증상 환자에서 FDG-PET를 시행하였을 때 본 연구에서 제시된 대장 섭취 패턴과 섭취강도에 따른 내시경 결과와의 관계가 대장 선종 및 기타 병소를 진단하거나 내시경 등의 다음 검사로의 진행 결정에 일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객담 결핵균 도말검사가 음성일때 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와 진단적 신뢰도에 관한 연구 (How Reliable is Sputum PCR Test in the Diagnosis of Pulmonary Tuberculosis When Sputum Smear is Negative?)

  • 백승훈;이재명;강민종;손지웅;이승준;김동규;이명구;현인규;정기석;이경화;조현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0권2호
    • /
    • pp.222-228
    • /
    • 2001
  • 목 적 : 객담 항산균 도말 양성환자에서 direct amplification test (DAT) 양성이면 폐결핵으로 확진이 가능하다. 그러나 객담 항산균 도말음성이고 DAT는 양성인 경우에는 DAT 결과가 얼마나 신뢰성이 있는지 의문이었다. 따라서 저자들은 폐결핵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객담 항산균 도말 음성이고 DAT 양성일 때 폐결핵진단에 있어서 DAT의 유용성올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8년 6월1일부터 1999년 5월30일 까지 한림대학교 의료원에서 폐결핵이 의심되어 결핵균 항산균 도말, 배양검사 및 DAT를 시행한 90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활동성 폐결핵의 확진은 결핵균 배양 양성이거나 조직학적으로 건락성 육아종이 증명된 경우로 정의하였다. 임상적 폐결핵의 진단 조건은 방사선 소견상 결핵성 폐침윤이 의심되고 폐렴, 폐암 등이 배제된 환자로 결핵균 배양은 음성이나, 항결핵제 3개월 이상 투여 후 증상 및 방사선 소견상 호전이 있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DAT는 Mycobacterium tuberculosis complex에 특징적으로 존재 하는 insertion sequence (IS6110)의 특정 부위만을 특이적으로 증폭시킬 수 있는 TB-$CRkit^{TM}$(한국생공, 대전)를 이용하였으며, 특이도를 높이기 위해 nested PCR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자 909 명 중 객담 항산균 도말검사는 335명에서 양성(36.6%)이었으며, 객담 결핵균 PCR이 374명에서 양성(41.1%)으로 판명되었다. 객담 항산균 도말 음성이면서 객담 결핵 PCR 양성인 환자는 39명(4.3%)으로 남자 22명, 여자 17명 이었다. 객담 결핵 PCR 양성인 환자 39 명중 32명에서 폐결핵으로 진단되었다. DAT는 확진된 결핵환자만을 대상으로 할 때 61.5%의 양성 예측율을, 확진된 폐결핵 환자와 임상적으로 진단된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할 때 82.1% 양성 예측율을 나타냈었고 위양성율은 18.0%였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로 임상적으로 폐결핵이 의심되는 객담 항산균 도말 음성인 환자에서 객담 DAT 양성일 때 폐결핵의 조기 진단에 중요한 수단으로 이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 PDF

갑상선 결절에서 초음파 유도 미세침흡인검사의 임상적 유용성 (The Clinical Usefulness of Ultrasound-Guided 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in Thyroid Nodules)

  • 김미영;박영선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 /
    • 제31권2호
    • /
    • pp.141-147
    • /
    • 2008
  • 갑상선 질환은 임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내분비계 질환이다. 기존의 FNA (미세침흡인검사)는 갑상선결절 진단에 매우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결절의 크기가 작고 불분명한 경우, 심부에 위치하여 촉진이 어렵거나, 복합 낭종인 경우에는 적절한 표본 획득의 어려움 등의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제한점을 최소화하고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써 최근에는 US-guided FNA (초음파유도 미세침흡인검사)가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한 대학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US-guided FNA의 결과를 분석하여 표본의 정확성을 파악함으로써 US-guided FNA의 진단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갑상선 결절로 US-guided FNA를 시행 받은 364명의 연구대상자중 성별은 여성이 316명(86.8%)으로 월등히 많았으며 연령층은 40대의 비율(51.4%)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절의 위치는 오른쪽이 157명(43.1%), 왼쪽이 130명(35.7%), 협부 9명(2.5%)의 순이었다. 결절의 크기는 1cm 미만인 경우는 38.2%, 1cm 이상인 경우는 61.8%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결절의 내부 에코 양상은 고형성인 경우가 255명(70.1%)으로 가장 많았으며 낭성은 39명(10.7%), 혼합형인 경우는 19.2%이었다. 병리검사 결과 양성 307명(84.3%), 악성은 20명(5.5%), 악성의심이 4명(1.1%)이었으며, 부적절한 검체는 33명(9.1%)이었다. US-guided FNA는 표본의 적절성과 진단적 정확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진단적 정확성과 관련하여 감수성과 특이성, 예측도 등의 지표에 대한 연구들이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부도예측 개선을 위한 하이브리드 언더샘플링 접근법 (A Hybrid Under-sampling Approach for Better Bankruptcy Prediction)

  • 김태훈;안현철
    • 지능정보연구
    • /
    • 제21권2호
    • /
    • pp.173-190
    • /
    • 2015
  • 부도는 막대한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미리 부도여부를 정확하게 예측하여 선제 대응하는 것은 경영분야에서 대단히 중요한 의사결정문제 중 하나이다. 이에 지능정보시스템 분야에서도 그간 기업의 재무 데이터에 기반해 부도예측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안타깝게도 기존의 연구들은 대부분 분류모형의 성능 개선을 통해 예측 정확도를 개선하는 것에만 주로 초점을 맞추어 다른 요소들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부도예측 모형의 정확도를 개선하기 위한 방편으로 새로운 데이터 전처리 방법, 그 중에서도 효과적인 표본추출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부도예측을 위해 사용되는 데이터들은 극심한 데이터 불균형 문제에 노출되어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k-reverse nearest neighbor(k-RNN)와 one-class support vector machine(OCSVM) 방법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언더샘플링(hybrid under-sampling) 접근법을 통해 이같은 데이터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접근법에서 k-RNN은 이상치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OCSVM은 다수를 구성하는 등급의 데이터로부터 정보량이 풍부한 표본만 효과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제안된 기법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국내 한 은행의 비외감기업 부도예측모형 구축에 제안 기법을 적용해 본 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랜덤샘플링(random sampling)과 제안 기법의 성능을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로지스틱 회귀분석, 판별분석, 의사결정나무, SVM 등 대다수의 분류모형에 있어 분류 정확도가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모든 분류모형에 있어 부정 오류, 즉 부실기업을 정상으로 예측하는 오류율이 크게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