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 seoulen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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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ricolu seoulensis의 tribocytie organ 및 표피의 조직화학적 관찰 소견 (Histochemical findings of the tribocytic organ and tegument of Fibricola seoulensis)

  • Sun Huh;Soon-Hyung Lee;Byong-Seol Seo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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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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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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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우리 나라에서만 인체 감염이 확인된 장흡충 Fibricole seoulensis의 특징적 구조인 tribocytic organ의 기능을 파악하는 연구의 일환으로, 이 구조물과 표피의 조직화학적 성질을 밝히기 위해 특수 염색을 시행하였다. 충체 의 단면을 H&E 염색, 탄수화물, mucosubstance, amylo:임 및 교원질에 대한 특수 염색 및 alkaline phospha- tase에 대한 면역 조직화학 염색을 시행, 관찰하였다. Tribocytic organ의 표피, 분비물 및 선세포는 PAS 및 double bridge PAP에 양성이었다. 충체의 표피 역시 같은 염색에 양성이었다. 그러므로 F. seoulensis에서 tribocytic organ의 표피, 분비물 및 선세포와 충체의 표피는 neutral mucopolysaccharide를 함유하고 있으며 tribocytic organ의 표피, 분비물 및 충체의 표피는 alkaline phosphatase 활성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구조들은 충체의 분비 기능 및 숙주 점막에의 부착 등에 관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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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부 지역산 올챙이와 개구리의 Fibricola seoulensis 유충에 의한 감염상 (A Study on the Infection Statue of Tadpoles and Frogs by the Metacercariae of Fibricola seoulensis in Korea)

  • 홍성태;이순형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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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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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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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A total of 220 tadpoles was captured in 6 areas and total 117 frogs, Rana nigromacuzata, were collected in 11 areas in Korea. They were examined for their infection status by the metacercariae of Fibricola seoulensis by peptic digestion technique and by histological observation with hematoBylineosin staining. This study was carried out from August, 1983 to September, 1984. Followings are the results. 1. The tadpoles of R. nigromaculata were positive for the metacercariae from 3.3% to 100% by area. The number of metacercariae per infected tadpole ranged from 1 to 584, and the mean number Per tadpole ranged from 7.6 to 221 by area. 2. The metacercariae from 16 tadpoles were counted by the body portion. A great majority of the metacercariae was collected from abdominal cavity, 98.3% of 484 counted larvae. And 6(1.2%) larvae were from proximal tail and 2(0.4%) from trunk. 3. Histological sections of tadpoles showed many metacercariae in abdominal cavity but none in other parts. The larvae were free in the spaces among intestinal loops or around primitive liver. A few larvae were in duct-like tissues near trunk wall. There was little infiltration of inaammatory cells. 4. The metacercarial infection rates of frogs ranged from 0% to 100% by area. The larval burden was 1 to 470 by infected frogs, and mean number ranged from 1 to 175.6 by area. By above results, it is suggested that the cercariae of F. seoulensis may infect R. nigromaculata already in the stage of tadpole. Almost all of the metacercariae were concentrated in abdominal cavity of tadpoles. According to the infection status of frogs, this nuke is prevalent almost nationwidely in rice paddie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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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ricolu seoulensis (Trematoda: Diplostomidae) 피낭유충의 in vitro, in vivo 및 닭 장뇨막 상에서의 생존 및 발육 성장 비교 (Comparative growth and development of the metacercariae of Fibricola seorszensis (Trematoda: Diplostomidae) in vitro, in vivo and on the chick chorioallantois)

  • 서병설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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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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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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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Fibricola seoulensis의 피낭유충을 in vitro 및 닭 장뇨막(chorioallantoic membrane)에서 배양하고 그 발육 및 성장을 흰쥐 및 갓난 병아리에서의 정상 성숙 과정과 비교하였다. 성숙 과정을 충체 염색 전체 표본과 절편 표본에서 현미경적으로 관찰하고 편의상 다음 여섯 시기로 구분하였다. 제 1시기 : 세포 증식, 제2시기 : 체형의 구성, 제 3시기 . 생식원기의 분리, 제 4시기 : 기된 형성기, 제 5시기 : 생식 분열기, 제 6시기 : 산란기 1. Hank's 및 Tyrode액에 $4^{\circ}C$에 보존한 피낭유충은 아무런 발육없이 200여일 이상 생존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2. 흰쥐 및 병아리 숙주 내(in vive)에서의 성숙 과정을 실험 감염 후 6시간에서 9일 사이에 회수한 충체의 발육 시기를 결정함으로써 경시적으로 관찰한 바 정상 숙주인 흰쥐에서 감염 후 6시간에서 tribocytic organ 내 선 세포의 수 증가가 인정되 었고(제 1시기), 24시 간에서 생식 활기의 증대와 전후 양부의 충체 형성이 시작되 었으 며(제 2시기), 48~72시간에서 생식 원기 세포 군의 분리가 인식되었다(제 3시기). 감염 후 3~4일째에서는 뚜 렷한 전후 층체의 구분과 난소 및 고환의 은과이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제 4시기), 4~5일째 충체에서는 자웅 생식기 및 난형성이 출현되었고(제 5시기), 5~8일째 충체에서는 산란을 인정할 수 있었다(제 6시기). 부화 12일째 된 병아리 실험 감염에서는 충체를 회수할 수 없었으나 112일 된 갓난 병아리에서는 제 5 내지 제 6시기로 인정되는 성숙된 충체를 회수하였다. 갓난 병아리에사의 피낭유충 실험 감염 후 성숙 과정은 정상 숙 주 내에서와 거의 유사하였다. 3. In vitro 내에서의 F. seoulensis 피낭유충은 완전한 성숙 과정을 관찰할 수 없었으나 생식 원기 세포 군의 분리를 관찰할 수 있는 제 3시기 까지의 발육 및 성장이 인정되었다. In vitro 배양 총체를 배양 전 penicillin (200단위/ml) 및 streptomycin ($100{\;}{\mu}g/ml$)을 포함한 생리 식염수에 수회 세척하는 살균 조작은 만족할 만한 결과를 가져 왔다. 각종 배지를 사용하였으나 이 중 NCTC 109(Gibco) 또는 NCTC 135(Gibco)에 20% 난환 또는 20% 전란 닥 리액 또는 0.5% yeast를 첨가한 것이 충체 발육 성장에 기초적으로 필요한 것이라 생각되었다. 각종 in vitro 배지 6종류 109개의 시험관에서 시험하였던 바 248마리 충체 중 11마리의 충체가 배양 후 평균 16.1일에 제 3시기에 도달하였으나 더 이상 성장하지는 못하신다. 4. 발육 중인 5일 테지 13일째 된 닭 대아(chick embryo)의 잔뇨막 상에서 $37~38^{\circ}C$로 3일 내지 13일간 배양 한 후 회수한 충체를 관찰한 라 이들의 발육 및 성장이 퀴 또는 병아리에서보다 상당히 지연되기는 하였으나 모든 발육 시기를 볼 수 있었다. 배양 충체에서 34일째는 아무런 발육을 인정할 수 없었으나 봬양 후 평균 5일 내지 10일 사이에 처음으로 제 1 내지 제 2시기 충체가, 평균 제 8일째에서는 제 3시기 충체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한편 소수이기는 하나 산란 시기의 성충 또는 그 이상 성숙한 충체도 배양 후 7일 내지 13일 사이에서 회수할 수 있었다. 따라서 닭 장뇨막 상에서도 성숙 과정의 진행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5. In mitre 배지에서 정상 숙주 또는 장뇨막상으로 이식 실험을 시행하였던 바 in vitro에서 in vivo 이식 실험은 성공하지 못하였으나, in vitro에서 장뇨막으로 및 장뇨막에서 in vivo 숙주로의 실험은 충체의 발육 성장과 관계없이 이식에는 성공하여 생존이 가능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F. seoulensis 피낭유충을 in vitro에서 보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2일 된 갓난 병아리 또 는 닭 장뇨막 상에서 저율이기는 하나 성숙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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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장흡충에 관한 연구 XVIII. 흰쥐의 Fibricolu seoulensis감염에 대한 프라지관텔의 치료효과 (Studies on Intestinal Trematodes in Korea XVIII. Effect of Praziquantel in the Treatment of Fibricola seoulensis Infection in Albino Rats)

  • 이순형;채종일;서병설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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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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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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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Fibricola seoulensis 감염에 대한 praziquantel의 치료효과를 횐쥐 실험감염을 통하여 관찰하였다. 피낭유충은 뱀의 내장으로부터 분리한 것을 사용하였고 총 51마리의 횐쥐에 각각 500개 또는 1,000개씩을 감염시켰다. 감염 1주 또는 4주후에 praziquantel 1,5,10 또는 20mg/kg 용량을 투여하고 3일후 및 10∼120분후에 흰쥐를 회생시킨 다음 소장으로부터 충체를 회수하였다. 투약 3일후 충체회수율은 치료하지 않은 대조군의 51.3%에 비해 매우 낮아 1mg/kg군의 경우 10.7%, 5∼20mg/kg군의 경우 0.03∼0.%로 나타났다. 따라서 횐쥐의 윤. seouEensis감염을 치료하기 위한 praziquantel의 최소 유효투여량은 5mg/kg인 것으로 생각되었다. 투약후 횐쥐 소장 부위별 충체 분포상황을 관찰함으로써 충체가 배출되는 과정의 일부를 확인하고자 한 바 투약 10분후 이미 많은 충체가 정상 기생부위인 십이지장에서 공장으로 밀려내려간 것이 관찰되었고, 60∼120분후에는 대부분의 충체가 회장 및 맹장에서 회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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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ricola seoulensis에서 phosphatase의 분포와 동위효소유형 (Localization and isozyme patterns of phosphatase in Fibricola seoulensis)

  • 김홍자;김창환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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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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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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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Fibricola seoulensis의 성체와 피낭유충에서 acid(Acpase)와 alkaline phosphatase (AIPase)의 분포와 동위효소유형 (유형)의 변화를 추구하고자 효소조직화학적 방법과 전기영동법을 이용하여 성체에서 Acpase는 pH 5가 최적의 활성이 나타났고. 분자량이 95 kDa. 85 kDa. 73 kDa. 62 kDa인 4종류의 동위효소가 동정되었다. 피낭유충에서 A쳬ase는 활성이 약하거나 나타나지 않았고. 분자량이 62 kDa인 1종류의 동위효소가 동정되었다 성체와 피낭유충에 AIPase는 pH 8에서 최적의 활성이 나타났고, 피낭유충의 생식원기에서 강한 활성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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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및 흰쥐에 있어서 Fibricola seoulensis의 산란력 (Egg Laying Capacity of Fibricola seonlensis in Mice and Rats)

  • 홍성태;김창현;허선;이순형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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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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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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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마우스와 흰쥐에 뱀으로부터 분리한 F. seouzensis의 피낭유충을 20∼30마리씩 감염시키고 경시적으로 산란량을 측정하였다. 감염후 1주부터 12개월까지 각 실험동물의 24시간 대변을 수거하여 60ml로 희석하고, 이중 4ml를 뽑아 전 충란의 수를 세어 1일간 총 충란배출량을 산정하였다. 이를 한 번 반복하여 그 평균치를 구하고, 동시에 동물을 희생시켜 성충을 회수하였다. 카 기간군에 따라 충란의 수를 충체의 수로 나누어 충체당 1일 평균 산란 량(EPDPW)을 계산하였다. 마우스에 감염된 충체의 EPDPW는 감염후 1주에 116이고 2주에 123이었으나 3주에는 42로 감소하였고 그 이후에는 다소 더 감소하였으며 6개일과 12개월에는 카각 36 및 23의 산란량을 유지하였다. 횐쥐에 감염된 충체의 경우 EPDPW가 감염 1주후에 49이고, 2주후 250, 4주후 216, 6개필후 327 및 12개월 후에는 11이었다. F. seouzensis는 마우스보다 횐쥐에서 훨씬 많이 산란하고 산란력을 유지하는 기간도 6개월로 비교적 길게 지속되었다. 또한 이 충체는 마우스와 횐쥐 모두에서 1년이상 생존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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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및 염도가 Fibricola seoulensis 충란의 성숙과 탈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emperature and Salinity on Maturation and Hatching of Fibricola seoulensis eggs)

  • 이순형;이호진;홍성태;허선;서병설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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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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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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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Fibricoia seoulensis 충란의 성숙과 탈각에 대하여 미치는 온도, 염도, 공기주입 및 빛의 영 향을 관찰하고자, 몇가지 조건 하에서 충란을 배양하고 eyespots의 출현과 탈각 상태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증류수에 넣고 실온 II($11^{\circ}{\sim}26^{\circ}C$) 와 $28^{\circ}C$에서 배양한 충란 중에서는 $4{\sim}5$일부터 eyespots이 관찰되어 7일 이후에는 90% 이상에서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나 $4^{\circ}C$와 실온 I($5^{\circ}{\sim}15^{\circ}C$)에서는 배양 18일까지도 eyespots이 관찰되지 않았다. 2. 충란의 탈각은 배양 $8{\sim}9$일에 일어나기 시작하여 배양 2주에 탈각율이 $28^{\circ}C$에서는 90% 이상이었으나, 실온 II($11^{\circ}{\sim}26^{\circ}C$)에서 5%, 실온 I($5^{\circ}{\sim}15^{\circ}C$)과 $4^{\circ}C$에서 0%이었다. 3. $28^{\circ}C$에서 공기를 주업하면서 배양한 충란의 eyespots출현율과 탈각율이 공기주업 없이 배양한 충란의 것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염도 0.6% 이하에서는 7일 째에 90% 이상의 충란이 성숙하여 eyespots가 관찰되었으나, 0.9% 식염수에서는 20 일에 55.0%에서 나타났고 1.2%에서는 전혀 관찰되지 않았다. 5. 증류수와 0.15% 식염수에서는 9일에 90% 이상의 충란이 탈각하였으나 0.3% 용액에서는 70%, 0.6% 용액에서는 10%에 지나지 않았고, 0.9% 이상 농도의 식염수에서는 전혀 탈각하지 않았다. 6. 빛을 차단한 채 10일간 $28^{\circ}C$에서 배양한 충란의 경우 12.5%가 탈각하였고, 이들을 빛에 노출시키고 2시간 후에는 성숙한 충란의 85.7%가 탈각하였다. 이상의 결과와 우리나라의 외계 온도를 고려하면, 논에서 F. seoulensis의 생활사가 실제로 이어지는 시기는 5월 부터 9월의 사이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염도가 0.3% 이하일 경우 별 지장을 받지 않으나 염도가 증가함에 따라 탈각과 성숙이 모두 억제되는데 특히 탈각이 더 예민하게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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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ricola seoulensis 피낭유충의 실험감염 올챙이내 성장 및 발육 (Growth and development of Fibricola seoulensis metacercariae in tadpoles)

  • 이순형;신손문;홍성태;손운목;채종일;서병설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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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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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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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Fibricola seoulensis 피낭유충의 올챙이내 성장, 발육 및 마우스에 대한 감염력을 알아보고자 이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실 내에서 Fibricola의 생활사를 유지하연서 유미유충(cercaria)을 얻어 이것을 실험실에서 키운 참개구리(Rana nigromaculata)의 올챙이에 실험 감염 시킨 후 2일, 3일, 5일, 8일, 10일, 14일, 18일, 20일, 25일, 30일, 40일, 45일 및 65일에 올챙이로부터 피낭유충을 회수하였다. 회수한 피낭 유충의 일부는 뜨거운 포르말린 ($70^{\circ}C$, neutral buffered formalin)으로 고정한 후 Semichon's acetocarmine으로 염색하여 관찰, 계측하였고, 일부는 성장 및 발육에 따른 감염력을 알아보기 위해 $2{\sim}4$마리의 마우스에 각각 50개씩 경구 감염시킨 후 $7{\sim}18$일에 마우스를 도살하여 성충을 회수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실험적으로 유미유충에 노출된 올챙이는 100%가 피낭유충에 감염되어 있었다. 또한 피낭유충은 모두 올챙이의 복강 내에서만 관찰되었다. 2. 감염 2일 후 평균 길이 $121.1{\mu}m$, 폭 $63.3{\mu}m$이던 유충이 14일 후에 길이 $262.0{\mu}m$, 폭 $166.4{\mu}m$로 급격히 성장하여 최대 성장치에 이르렀고 그후 20일부터 65일까지 평균 길이가 $224.7-193.{\mu}m$, 폭이 $176.1-156.1{\mu}m$ 범위의 크기에 있었다. 3. 감염 2 일후부터 전관찰 기간에서 피낭유충의 후단에 원생식세포(germ cell primordium)가 관찰되었고 8 일 이후부터 tribocytic organ이 나타났다. 4. 감염후 8일, 10일에 회수된 피낭유충은 마우스 내에서 성충으로 자라지 못하였고, 올챙이에서 14일 동안 성장한 피낭유충이 마우스에서 감염력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올챙이체내 체류기간이 길수록 마우스에서의 성충 회수율도 높아져서 14일에 19.0%이던 것이 40일에는 70.0%로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올챙이가 F. seoulensis의 유미유충이 피낭유충으로 발육하는 데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올챙이 체내로 침엽한 유미유충이 성숙한 피낭유충으로 발육하는 데에 약 2주의 기간이 소요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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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장흡충에 관한 연구 XIX. 프라지콴텔 투여 흰쥐에서 수집한 Fibricola Seoulensis의 광학 및 주사 전자현미경적 관찰 (Studies on Intestinal Trematodes in Korea XIX. Light and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of Fibricola seoulensis collected from Albino Rats Treated with Praziquantel)

  • 서병편;차인려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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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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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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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프라지관텐 투여가 흰쥐체내에서 Fibricola seoulensis에 미치는 영향을 광학 및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피낭유충은 뱀의 내장에서 분리한 것을 사용하였고 5마리의 비투약대조군 및 10마리의 투약군 횐쥐에 각각 1,000개씩을 경구감염시켰다. 감염 7일후 투약군 횐쥐에 10mg/kg의 프라지관텔을 투여하고 1∼24시간후 횐쥐를 회생시킨 다음 소장으로부터 충체를 수집하여 대조군으로부터 얻은 충체와 비교관찰하였다. 투약군에서 얻은 F. seoulensis충체는 광학현미경적 관찰에서 충체특히 전반부의 수축 및 잇달은 이완, 표피 및 표피하 실질조직의 공포화(vacuolization) 및 장관의 내공폐쇄 등이 특징적으로 관찰되었다. 주사전자현미경적인 충체 표피의 변화는 많은 수포형성(blob formation) 및 파열과 이에 따른 충체 전표피의 파괴로 특징지을 수 있었다. 이런 결과는 프라지관텔에 의한 충체의 손상이 표피에 심하게 나타나지만 표피에 한정되지 않고 표피하층까지도 파급되며 또 장관에도 뚜렷한 손상이 오는 것을 나타내고 있었다. 이런 점으로 보아 충체에 의한 프라지관텔의 흡수는 표피 뿐만 아니고 소화관을 통해서도 일어남을 의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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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ricola seoulensis에 실험 감염된 마우스 및 흰쥐 소장의 병리조직학적 연구 (A Histopathological Study on the Intestine of Mice and Rats Experimentally Infected by Fibricola seoulensis)

  • 이순형;유병훈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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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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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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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Fibricola seoulensis는 1964년에 서울에서 잡은 집쥐의 소장에서 처음으로 관찰하여 기록한 이래, 우리나라 내륙에서 집쥐사이에 널리 만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 후 인체 감염례가 보고되었고, 국내에서 뱀, 개구리, 올챙이 등이 제 2 중간숙주 또는 운반숙주로서 피낭유충을 보유하여 인체의 감염원임이 밝혀진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생존 훈련으로 인한 인체 감염 15례가 집단으로 관찰 보고되었다. F. seoulensis를 실험적으로 감염시킨 마우스와 횐쥐의 십이지장을 위와 연결부에서 1cm및 5cm 부위에서 조직절편을 만들어서 염색하여 관찰하였다. 관찰 소견은 다음과 같다. 1. 십이지장의 병변에서 마우스와 횐쥐의 숙주에 다른 차이나 십이지장 내에서의 부위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2. 충체는 감염 1일 째부터 점막 융모 사이에 깊숙히 파고 들어 구흡반이 기저부의 점닥 상피세포틀 물고 있었다. Tribocytic organ은 감염 3일째부터 상피세포층을 파괴하고 융모의 기질층으로 파고 들어가고 있었다. 충체의 전반부는 복측 만곡을 이용하여 융모를 감싸면서 융모 사이에 끼어 충체의 장벽 부착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3. 점막의 병변은 감염 3일 째부터 관찰되었다. 점막 융모의 병변으로는 높이의 감소, 끝의 둔화, 부종에 의한 폭의 증가, 융모의 유착 또는 불균형 배열 등이었고, 상피세포의 결손, 위축 및 편평화가 관찰되었다. 기질충의 소견으로는 부종, 모세혈관의 충혈, 현미경적 출혈, 임파관의 확장, 염증세포 침율등이 었고, 연중세포로 형질세포, 임파구, 호산구가 관찰되었다. 염증세포가 감염 부위의 점막하층에서도 관찰되었고 근육층과 장막층에까지 파급된 경우도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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