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xpectation of others' respo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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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피로감에 대한 연구: 자기애, 평판근심, 반응기대를 중심으로 (Facebook Fatigue: Narcissism, Reputation Concern, and Expectation of Others' Responses)

  • 이종민;이지혜;성용준
    • 한국HCI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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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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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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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특정 집단의 취미활동이자 소통수단으로 시작되었던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SNS)는 이용자수, 이용의 깊이와 범위, 그리고 빈도를 주목할 때 이제 현대인의 일상 그 자체가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삶과 밀접해진 SNS 이용으로 인해 최근 SNS 이용자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심리학적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는 매우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는 가장 대표적 SNS인 페이스북 사용자를 대상으로 자기애가 높은 사용자가 페이스북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심리적 기제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자기애는 SNS 이용에 영향력 있는 성격특성으로 연구된 바 있으며, 평판근심과 반응기대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인터넷 설문을 통하여 페이스북 사용자 329명의 응답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자기애 성향이 높은 사용자일수록 SNS 피로감을 많이 경험하였고, 평판근심과 타인의 반응기대가 이를 매개함을 밝혔다. 본 연구를 통해 SNS 이용에 있어 사용자의 자기애가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에 대한 기존 연구결과 사이에 평판근심과 반응기대가 SNS 피로감 형성에 미칠 수 있다는 이론적 함의를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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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에 대한 타인 평가 인식이 셀피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희망자기의 조절효과 (The Effect of Reflected Appraisals on Selfie Behavior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Hoped-for Self)

  • 김현숙;윤남희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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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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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3-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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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Selfie behavior, the act of taking a picture of oneself and distributing it on social media, has become increasingly popular. Researching how to communicate with others in a social context and express hoped-for self through selfies is essential for studying consumers in the digital age.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s of reflected appraisals on selfie expectations and selfie behaviors. Additionally, the interaction effect of hoped-for self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reflected appraisals and selfie expectations was tested. A web-based survey was conducted on consumers above the age of 20 who have engaged in selfie behavior in the past month. A total of 495 responses were collected from a panel of online survey firms. The survey results were analyzed using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by AMOS 21.0 and bootstrap analysis by SPSS Macro process Model 4 and 7. Results indicated that reflected appraisals influenced selfie behavior, which was fully mediated by selfie expectations. Furthermore, the effect of reflected appraisals on selfie behavior was moderated by hoped-for self. The results will serve as a theoretical basis for understanding the psychological expectations in which selfie behavior is formed in a social context and can be applied in psychotherapy and marketing in practice.

고등학생의 정신건강 상태에 관한 연구 -SCL-90을 이용, 서울시 인문계 1 . 3학년을 중심으로- (A STUDY ON MENTAL HEALTH STATE OF HIGH SCHOOL STUDENTS)

  • 김은주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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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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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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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find out the mental health state of high school students. First-year students and third-year students af liberal high schools is Seoul were subject to this study. Questionnaire of Symptom Checklist-90 and various factors was adopted for the survey. A total of 916 questionnaires was sellected for the analysis, and the results are obtained as follows; 1) The characteristics in responses to mental health scale showed that obsessive-compulsive scale score was the highest, followed by interpersonal-sensitivity, depression, hostility, and anxiety. The subject group of the students showed higher scores in nine symptom dimensions except somatization than other normal group. 2) Girl-students showed higher scores than boy-students in somatization, depression, and anxiety, whereas the opposite was true in hostility. 3) Third-year students got high scores, in somatization, anxiety and Depression. 4) Parental marriage state of the repondent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nine symptom dimensions of mental health. Scores of the students with parents was the lowest, followed by those of students with only mother, only father and the rest(no parents, divorced, sepaerated, step-parent) in increasing order. 5) Smoking students showed high score in obsessive-compulsive, depression, hostility, paranoid ideation, and psychoticism. Especially in hostility, they got much higher score. 6) Students with poor record at school got higher scores in every symptom dimension than those with good record at school, especially in obsessive-compulsive and depression scale. 7) Parents' attitude toward student showed significant effect on every scale. Students under over-expectation or indifference from parents were in bad mental health state. 8) Students who have advisor proved to be in better mental health state than those who never consult their personal problems with others. 9) He who has family history got higher scores in some scales. 10) Respondents who looked upon what they have learned in high school as being rather an obstacle to sound social life got high scores in all the symptom dimensions and next came those of the students who answered that there were a lot of unnecessary things in their learning. 11) Those for whom it would not quite necessary to enter college if there were little formal schooling discrimination in society got high scores in obsessive-compulsive, interpersonal sensitivity, depression, hostility, and in psychoticism, especially higher in obsessive-compulsive scale. 12) Mental health state of the students who are influenced by the social surroundings, mass media, and the home environments showed high score in 8 symptom dimensions. 13) Abnormal response frequency of this sample is as follows; 24.0% of boys, 23.8% of girls, 22.5% of the first-year students, and 26.9% of the third-year student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he grades. 14) The factors of distinctive correlation between the dimensions of SCL-90 and 16 factors were the father's negative attitude and depression, negative responses on teaching contents and anxiety, and smoking and hostility. In conclusion, mental health state of liberal highschool students on the whole showed worse than other normal groups. It had close terms with relation with their parents, schoolwork, smoking, teaching contents, the social surrounding, mass media, and the home environments. Thus I believe there need not only mental health education of students, training of teachers, counceling of parents, but also changes in teaching contents, and the improvement of educational system and the social surroundings under the national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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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녀의 관계적 자아의 특성: 다원적 구성요인 탐색 및 타당성 분석 (Exploration of the Multiple Structure of Relational Self and Construct Validation among Korean Adults)

  • 김지경;김명소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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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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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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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최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관계적 자아(relational self)에 대한 연구로서 두 가지 목적에서 출발하였다. 첫째는 한국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계적 자아의 의미와 구성요인들을 탐색하고, 남녀가 과연 관계적 자아해석의 내용에 있어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두 번째는 관계적 자아의 구성요인들에 대한 구성개념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관계적 자아 척도를 구성하고 남녀차이분석과 함께 관계적 자아와 관련된 척도(상호의존적 자아해석척도와 성역할정체감 척도)와의 관계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설문과 FGI(Focused Group Interview)를 실시하여 관계적 자아의 특성들을 파악하고 그 유사성에 따라 내용분석을 한 결과, 관계적 자아를 구성하는 하위요인이 크게 두 가지 차원, 즉, 도구성와 표현성이며 남성의 경우 도구성이, 여성의 경우 표현성이 강조되고 있음을 밝혀내었다. 설문과 FGI 내용을 바탕으로 각 차원을 측정하는 문항들을 구성하였으며, 이 척도를 조사기관에 의뢰하여 전국을 대표하는 표본 1503명에게 실시하였다. 각 척도에 대한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도구성은 실리성, 독자성, 주도성, 유능성, 주체성과 같은 요인들로 구성되었고, 표현성은 공감성, 의존성, 배려, 수동성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도구성과 표현성에 대한 남녀 차이를 분석한 결과, 예측한대로 각각의 요인별로 남녀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나 대체적으로 도구성 차원에서는 남성이 높았고, 표현성 차원에서는 여성이 더 높은 점수를 보였다. 한편, 기존의 연구에서 관계적 자아척도로 자주 사용되어온 Cross(2000)의 상호의존적 자아해석 척도에서는 남녀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집합주의 문화의 특성이 강한 우리 사회는 남녀 모두에게 타인과의 관계성이 중요한 자아구성 요인임을 짐작하게 하였다. 위와 같은 두 연구 결과는 관계가 남녀 모두에게 중요하지만 관계성의 의미나 관계성에 대한 기대, 유지 방식 등에 있어 남녀가 다름을 보여주고 있다. 또 Cross의 상호의존적 자아해석 척도는 본 연구에서 개발된 도구성과 표현성 척도 중 표현성 차원과 관련이 높았고 도구성 요인들 중에서는 유능성과 상관이 높게 나타났다. 성역할 정체감 척도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기대한 바와 같이 여성성 점수와 표현성간에 그리고 남성성 점수와 도구성간에 높은 상관이 나타나 남성과 여성이 보이는 관계적 자아의 차이가 성역할 사회화와 관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외에 연구의 제한점과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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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서비스 품질이 고객만족 및 충성의도에 미치는 영향 -항공권 예약.발권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Online Service Quality on Consumer Satisfaction and Loyalty Intention -About Booking and Issuing Air Tickets on Website-)

  • 박종기;고도은;이승창
    • 한국유통학회지:유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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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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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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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항공권 예약 발권 웹사이트의 서비스 품질을 측정 뿐만 아니라 서비스 회복도 측정하고자 하였다. 또한 서비스 품질과 서비스 회복이 고객만족 및 충성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실증하고자 하였다. 온라인 서비스 품질과 온라인 서비스 회복의 측정을 위해 Parasuraman, Zeithaml, & Malhotra(2005)가 개발한 E-S-QUAL과 E-RecS-QUAL을 사용했으며, 했다. E-S-QUAL은 온라인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는 도구로써, 효율성, 시스템 이용가능성, 이행성, 프라이버시의 4개 차원 22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E-RecS-QUAL은 온라인 서비스 회복을 측정하는 도구로써, 반응, 보상, 접촉의 3개 차원 11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실증분석을 위한 설문조사는 항공사나 여행사의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 외 항공권을 구입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 총 400부가 회수되었고, 이 중 342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해 AMOS 7.0과 SPSS 15.0을 사용하였다. 먼저, SPSS 15.0을 사용하여, 요인점수를 이용한 회귀분석으로 가설검증을 한 결과, <가설 I-1, 2, 3, 4, II-1, 2, 3, III-1, IV-1>이 전부 채택되었다. 온라인 서비스 품질과 온라인 서비스 회복의 각 차원은 모두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에 유의한 영향을 보였고,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은 고객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고객만족 역시 충성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AMOS 7.0을 사용하여 모형 분석을 하였는데, 모형의 적합도는 가설검증을 하기에 합당한 수치가 나왔다. 이를 토대로 가설검증을 한 결과, <가설 I-1, 3, II-1, 3, III-1, IV-1>은 채택되었고, <가설 I-2, 4, II-2>는 기각되었다. 이 결과는 Parasuraman et al.(2005)이 주장한 것처럼 E-S-QUAL을 나타내는 데는 요인점수를 이용한 회귀분석이 더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판단된다. 이를 토대로 본 연구의 시사점을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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