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xam Anx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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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과 학생이 지각한 비대면 시험의 공정성, 시험 불안 및 학교 신뢰 간의 구조적 관계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justice of non-face-to-face exam, trust, and satisfaction with university)

  • 김형미;김창희;김정희
    • 대한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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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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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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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배경: 본 연구는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지각한 비대면 시험의 공정성과, 시험 불안 및 학교 신뢰간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치위생학과 학생 2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조사항목은 일반적 특성과 평가에 대한 의견, 비대면시험의 공정성(분배 공정성, 절차 공정성, 상호작용 공정성), 학교 만족도, 학교 신뢰도 등으로 구성하였다. 통계분석은 독립표본 t검정과 일원배치분산분석, 구조모형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비대면 시험에서 학교만족도와 신뢰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상호작용 공정성(β=.401, p<.001)과 분배공정성(β=.232, p=.002)이 높을수록 학교에 만족하였으며, 학교 만족도(β=.606, p<.001)와 절차공정성(β=.299, p<.001)이 높을수록 학교를 신뢰하였다. 학교신뢰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상호작용공정성(β=.243, p=.010), 분배공정성(β=.141, p=.010)이었다. 학교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상호작용 공정성(β=.592, p=.010), 분배 공정성(β=.208, p=.010)이며, 학교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교만족도(β=.56, p=.010), 상호작용 공정성(β=.332, p=.010), 절차 공정성(β=.229, p=.010), 분배 공정성(β=.116, p=.010)이었다. 결론: 비대면 시험에 대한 정보를 학교 또는 교수들이 충분히 제공하며, 시간을 들여 노력했을 때 정당한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올바른 절차로 시행해야 학교를 신뢰하고 학교에 대해 만족할 수 있다. 학생들이 학교를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비대면시험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외상성 뇌손상 후유증으로 인한 좌 우 Alpha파 비대칭성이 유발된 청소년의 Alpha파 비대칭 뉴로피드백 훈련 1례 (A Case of Alpha Wave Asymmetric Neurofeedback Training of Adolescents having Left and Right Alpha Wave Asymmetry Caused by Traumatic Brain Injury Sequela)

  • 정문주;원희욱;채은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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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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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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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외상성 뇌손상 후유증이 삶의 질을 결정할 수 있는 주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후유증을 호전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훈련 방법을 찾는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어린 시절 외상성 뇌손상을 경험하고 인지 학습과정서적인 부분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뉴로피드백 훈련을 실시하였다. 환아 평가는 K-WAIS-IV 지능검사와 QEEG 뇌파 분석을 사용하였다. 뉴로 피드백 훈련은 T3 알파파 보상, T4의 알파파 억제 훈련을 주 3회 30분씩, 총 36회를 훈련하였다. 또한 뉴로피드백 훈련과 함께 호흡 명상도 환아 스스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결과 숙면을 취하고 시험불안의 감소, 기말고사 성적의 만족 등의 안정적인 상태를 보였다. 본 연구는 유년기 두뇌 외상으로 인하여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기질적, 심인성 문제들이 존재할 가능성과 이를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의 활용에 대해 발견했다. 또한 유년기 외상성 뇌손상의 경우 뇌 훈련과 명상을 통하여 호전될 수 있다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는 뇌과학의 측면에서 심신 치료에 도움이 되는 융합적 방법을 제시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상부위장관 출혈이 의심되는 클로자핀과 부스피론의 상호작용 (Suspected Upper Gastrointestinal Bleeding by Interaction of Clozapine and Buspirone)

  • 성유미;김수인;연규월;임원정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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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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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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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서론: 치료저항성 환자 치료 시 선택될 수 있는 여러 약물들의 병용 투여에 의해 예측할 수 없는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하는 약물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저자들은 만성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클로자핀(clozapine)과 부스피론(buspirone)을 병용 투여한 후 상부위장관 출혈이 의심되는 사례가 있어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 망상형 정신분열병으로 진단받은 69세 여자 환자로 입원 당시 혈색소가 약간 감소된 것을 제외하고는 신체검사와 검사실 검사 상 다른 특이 소견은 없었다. 불안 증상이 심하여 부스피론 15mg을 올란자핀(olnazapine) 30mg과 같이 투여하였다. 하지만, 병력상 약물에 반응이 좋지 않고 본원 입원 치료에서 치료 반응이 없어 올란자핀을 클로자핀으로 교체하였다 인원 11주째, 클로자핀으로 교체한 지 4주가 지난 후, 환자는 클로자핀 300mg과 부스피론 60mg을 복용하고 있었다. 이 시점에서 약 4일 동안 간헐적으로 복통, 발한, 저혈압, 구토, 발열과 함께 토혈, 흑색변 소견 보였지만, 위내시경과 위장조영촬영에서 상복부위장관 출혈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모든 약물을 중단한 후, 상부위장관 출혈 의심 증상은 사라졌다. 이후 클로자핀만 단독으로 투여한 후, 정신병적 증상 호전을 보였고 상부위장관 출혈 소견도 재발하지 않았다. 고찰: 상부위장관 출혈은 클로자핀과 부스피론 각각의 약리학적 작용 및 부작용의 측면에서는 예상할 수 없었던 부작용이었으나, 정신분열병 치료를 위해 투여하고 있던 클로자핀에 추가적으로 항불안 효과가 있는 부스피론을 복합 투여하는 동안 발생하였으며 부스피론을 중단한 이후에는 동일한 부작용이 재발하지 않았다. 따라서, 저자들은 상부위장관 출혈 부작용의 발생 원인을 클로자핀과 부스피론 두 약물의 상호작용에 의한 것으로 보고 참고 문헌에 기초하여 몇 가지 가능한 기전들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두 약물의 상호작용에 대한 명백한 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상부위장관 출혈은 잠재적으로 생명에 치명적인 부작용이므로 클로자핀과 부스피론의 병용 투여 시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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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방사선 검사 시 보호자 참여에 대한 인식도 조사 (A Study on the Guardian's Perception of Attending Patient in Pediatric Radiography)

  • 곽종혁;정재범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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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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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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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소아 방사선 검사 시 참여 여부와 방사선에 대한 인식도를 파악하여 검사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산 P대학병원에 내원한, 소아 아동이 있는 보호자 210명을 대상으로 2013년 8월 20일부터 2013년 9월 15일까지 설문조사하였으며 "과거에 소아 방사선 검사에 참여 해본 적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그렇다"(66.2%)로 나타났고 참여한 이유는 "방사선사의 요청"(66.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소아 방사선 검사 시 보호자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84.3%)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는 "아이의 안정을 위해"(80.8%)였으며 "참여할 생각이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는 "방사선사의 업무이기 때문에"(54.8%)로 나타났다. 보호자의 심리상태 인식도 분석에서는 성별 분석을 보면 여성(3.40)이 남성(3.23)보다 평균이 높게 나타났으며, 소아 연령 분석을 보면 평균이 영아기(3.62)가 다른 소아 연령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학령기(3.34), 유아기(3.25)순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보호자의 방사선 인식도 분석에서는 성별 분석을 보면 평균이 남성(3.09)이 여성 (2.78)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학력별 분석을 보면 평균은 대학원 (3.36)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문대졸(2.90), 대졸(2.80), 고졸(2.77) 순서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보호자의 방사선 피폭 방지에 대한 인식도 분석에서는 연령별로 살펴보면 평균이 20대(3.60)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0대(3.33), 30대(3.04)의 순으로 나타났고 40대(2.94)가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성별 분석을 보면 평균이 남성(3.12)은 여성(2.96)보다 높게 나타났고, 소아 연령별 분석을 보면 평균이 영아기(3.27)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유아기(2.98), 학령기(2.98)로 나타났고, 학력별 분석을 해보면 평균이 대학원(3.31)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고졸(2.99), 대졸(2.99) 순으로 나타났고 전문대졸(2.94)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보호자들은 우선적으로 아이의 안정과 정확한 검사를 위해 방사선사와 동반검사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동반검사 전에 검사방법에 대해 숙지를 시키고 보호자에게 보호 장구를 필히 착용시키며 소아의 심리적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검사실의 환경 등을 개선하고 시각적, 청각적으로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