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ndoscop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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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검출에서 혈중 Pepsinogen검사의 의의 (The Role of Serum Pepsinogen in Detection of Gastric Cancer)

  • 류형균;박전우;이건호;전창호;이호준;채현동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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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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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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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정상인과 위암 환자의 혈중 Pepsinogen (PG)농도를 비교 분석하여 선별검사로서 이용가능성 및 위암의 임상 조직학적 요소와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11월부터 2009년 5월까지 대구가톨릭대학병원에서 내시경상 특이소견이 없는 정상인과 위선암 환자의 수술 전 혈중 PG농도를 측정하였다. 위암진단의 선별검사로서의 이용가능성을 알아 보기 위해 receiver operator characteristics (ROC) curves를 이용하여 가장 유용한 검사법을 선별하였고, 위암 조직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특정 기준치에 따라 임상 조직학적 요소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선별검사로서 혈중 PG I/II 비율이 가장 유용하였고, 기준치에 따른 민감도, 특이도는 81.8%, 82%로 나타났다. 임상 조직학적 요소 중 Lauren분류에 따른 종양의 아형(P=0.003), TNM 병기의 T 병기(P=0.001), 및 종양주위의 만성 위축성 위염(P=0.036)을 동반한 위선암이 특정기준치(cut off point)값에 의미 있는 관련을 보였다. 결론: 본 연구는 정상 대조군의 수가 적어 선별검사로서 혈중 PG측정의 유용성을 논하기에는 부족하나, 위암의 선별검사로서 이용 가능성 및 임상 조직학적 요소와 의미 있는 관련을 보여 차후 추가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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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의 투시조명하 전동형 정맥류 수술법 (Transilluminated Powered Phlebectomy for Varicose Vein)

  • 신화균;원용순;송철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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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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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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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하지정맥류의 새로운 수술법중의 하나인 투시조명하 정맥류수술법의 효과 및 안정성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순천향대학교부석 부천병원 흉부외과에서 수술을 시행 받은 8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병력 및 수술시간, 절개창 및 술 후 통증 정도, 합병증 등을 살펴보았다. 결과: 환자들의 연령은 평균 45.5세(범위, 25세-78세)였으며, 남자가 32명 여자가 51명으로 여자가 많았다. 103예의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한쪽인 경우가 63예, 양측인 경우가 20예였다. 평균수술시간은 한쪽 하지당 35.5분이었고 수술창은 한쪽 하지당 서혜부수술창을 제외하고 평균 2.7개이었다. 술 후 합병증으로는 혈종생성이 3예, 부종이 2예, 남겨진 정맥류가 2예였다. 술 후 통증 점수(통증이 없으면 1점, 아주 심각한 통증이 있으면 10점)는 수술당일은 평균 2.4점이었고 수술 후 3일째는 2점, 1개월 이후는 1점이었다. 결론: 투시조명하 정맥류 수술법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미용효과가 우수한 새로운 치료법의 하나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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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위출구 폐쇄 치료의 선택: 스텐트 삽입술 혹은 수술적 우회술? (Pyloric Obstruction with Advanced Gastric Cancer: Stent vs. Bypass)

  • 이범재;박종재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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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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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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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악성 위장관 협착에 의한 폐쇄 증상의 개선을 위하여 과거에는 고식적인 수술적 우회술을 주로 시행하였으나, 최근 내시경적 스텐트 삽입술이 개발되고 기술적 진보와 임상 경험이 축적됨에 따라 새로운 치료 방침의 하나로 확립되었다. 스텐트 삽입술은 고식적 우회술에 비해 시술이 간편하여 성공률이 높고 비침습적이며 단기간에 증상을 개선시키고 시술과 관련된 이환률이 적다는 장점이 있으며 시술에 필요한 입원기간이 짧고 비용면에서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반면 종양의 스텐트 내발육 혹은 위산이나 담즙에 의한 스텐트 손상, 스텐트 일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여 폐쇄 증상이 조기에 재발하고 재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어 최근에는 스텐트 일탈을 예방하고 종양의 내발육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스텐트가 개발되어 임상에 응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악성 위장관 폐쇄에 의한 폐쇄 증상의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스텐트 삽입술은 기대 여명이 6개월 이하인 환자에서 효과적이고 그 이상의 생존이 기대되는 환자에서는 고식적 우회술을 시행하는 것이 적합한 치료 방침으로 생각된다. 본 종설에서는 악성 위출구 폐쇄 환자의 치료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스텐트 삽입술과 수술적 우회술 중 어떤 치료가 보다 적절한가를 판단하기 위해서 기술적 측면, 임상 증상의 개선, 합병증, 비용 대비 효과 등을 문헌 고찰을 통해 비교함으로써 적절한 치료 방법의 선택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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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판 성형술에 있어 최초 침습적 수술방식과 고전적 정중 흉골 절개술을 통한 접근방식의 비교 (Comparison of Mitral Valve Repair between a Minimally Invasive Approach and a Conventional Sternotomy Approach)

  • 조원철;제형곤;김정원;이재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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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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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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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최소 침습적 심장 수술은 전통적인 정중 흉골 절개술에 비해 수술 후 조기 회복 및 우수한 미용적 효과 등의 장점이 있지만 승모판막 성형술과 같이 복잡한 개심술에서의 성적은 아직 국내에 보고된 바 없다. 본 연구에서는 승모판 폐쇄 부전증의 환자군에서 로봇을 이용한 최소 침습적 승모판 성형수술의 유용성에 관해 정중 흉골 절개술과 비교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12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승모판막 폐쇄 부전으로 승모판막 성형술을 시행받은 520명의 환자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정중 흉골 절개술을 통하여 승모판 성형술을 시행한 군을 S군(n=432), 최소 침습적 우측 개흉술을 이용한 환자군을 M군(n=88)으로 하여 임상 결과를 비교하였다. 우측 개흉술시에는 AESOP (Automated Endoscopic System for Optimal Positioning) 3000이라는 로봇을 이용하여 5 cm 이하의 절개로 수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양 군 간의 나이, 성별, 수술 전 좌심실 구출률 등은 양 군 간의 차이는 없었다. S군에서 2예의 조기 사망이 있었으나 M군에서는 수술 사망예가 없었다. M군이 대동맥 차단 시간과 심폐기 가동 시간은 S군에 비해 유의하게 길었지만, 중환자실 재원기간과 수술 후 재원 일수는 S군에 비해 유의하게 짧았다. 제한된 절개에도 M군에서 승모판막 성형술식에 사용된 수술 술기는 제한이 없었으며, 술 후 의미있는 잔존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의 빈도는 양 군에서 유사하였다 결론: 최소 침습적 우측 개흉술을 통한 승모판막 성형술을 시행하더라도 조기 성적은 차이가 없었다. 향후 최소 침습적 승모판막 성형술의 중-장기 성적의 관찰을 요하며 본 연구를 바탕으로 승모판막 성형술의 일차적인 접근 방법으로 최소 침습적 개흉술이 보다 폭넓게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위 유암종의 임상병리학적 특징에 대한 후향적 연구 (The Clinicopathologic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Gastric Carcinoid Tumor)

  • 장정문;공성호;윤홍만;안혜성;이혁준;윤원재;김상균;양한광;이건욱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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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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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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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위 유암종의 임상병리학적 특성과 치료방법 및 예후 등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부터 2006년까지 본원에서 치료받았던 18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이용한 후향적 연구를 통해 Rindi 분류에 의해 구분하여, 기존의 보고와 임상병리학적 특성 및 치료, 생존율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Type I은 8명, type III가 10명이었으며 type II는 없었다. 평균발생 연령은 type I이 47.75세, type III는 57.90세였고, type I은 남자 4명, 여자 4명으로 성비가 1:1이었으나 type III는 남자 7명, 여자 3 명으로 남자에서 많았다. Type I에서도 단발성인 경우가 4예가 있었으며, 1예를 제외하고는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되어 있고, 림프절 전이나 원격전이는 없었다. Type III는 병변의 침습성에 관계없이 모두 국소림프절 전이 또는 원격 전이가 있었다. 진단 시 원격전이가 없었던 13명 중 5예에서 내시경적 절제술, 8예에선 수술이 시행되었으며 5년 생존율은 92.3%였다. 원격 전이가 있었던 5예는 평균 생존 기간이 22개월로 이 중 고식적 수술을 시행 받은 3예의 중위 생존 기간은 24개월이었다(95%, ${\pm}6.52$). 결론: 기존의 Rindi 분류법과 비교하여 보았을 때, 본 연구 결과 빈도에 있어서 type III가 type I보다 흔하였다. 또한 type I 유암종에 있어서 평균연령이 낮고, 단발성 종양이 절반 정도를 차지하며, 악성빈혈이 동반되지 않았던 점 등에서 서구와는 다른 특징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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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67 Frequency in Breast Cancers without Axillary Lymph Node Involvement and its Relation with Disease-free Survival

  • Shandiz, Fatemeh Homaei;Shabahang, Hossein;Afzaljavan, Fahimeh;Sharifi, Nourieh;Tavasoli, Alireza;Afzalaghaee, Monavar;Roshanzamir, Emane;Pasdar, Alireza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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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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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7-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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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Background: Breast cancer prognosis is influenced by several histopathology and clinical factors including expression of Ki67 which may have a predictive role in lymph node negative breast cancer patient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assess Ki67 expression in breast cancers without axillary lymph node involvement and to evaluate its prognostic value with regard to disease-free survival. Materials and Methods: Subjects were selected from non-metastatic invasive breast cancer patients who were referred to the oncology department of Ghaem hospital during 1 April 2001 to 1 April 2008. Ki67 levels were measured using immunohistochemistry (IHC) and compared with clinicopathological features. The relation of Ki67 expression with disease-free survival was also analysed. Results: A total of 106 women with a mean age of 49 were examined. Some 94.3% were classified as having invasive ductal carcinomas and the mean tumour diameter at the time of diagnosis was 2.8 cm. Some 50.9% of cases were ER positive and 47.2% were PR positive. P53 expression was positive in 48.1% of the cases. According to the IHC results, only 8.5% of the patients were Her2/neu positive. Ki67 was positive in 66 (62.3%) with a significant relation to lower age (p=0.0229) and P53 positivity (p=0.005). After an average of 40-months follow up, 13 (12.3%) demonstrated recurrence, most commonly systemic. Of 13 cases with relapse, 10 patients (77%) were Ki67 positive. Conclusions: In our population Ki67 appeared to be an independent prognostic factor for three-year survival. However, we stress that a survival study with a bigger sample size would help to support this conclusion.

Screening Colonoscopy from a Large Single Center of Thailand - Something Needs to be Changed?

  • Aswakul, Pitulak;Prachayakul, Varayu;Lohsiriwat, Varut;Bunyaarunnate, Thirapol;Kachintorn, Udom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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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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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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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Background: Results of screening colonoscopy from Western countries reported adenoma detection rates (ADRs) of 30-40% while those from Asia had ADR as low as 10%. There have been limited data regarding screening colonoscopy in Thailand.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herefore to determine polyp and adenoma detection rates in Thai people, to evaluate the incidence of colorectal cancer detected during screening colonoscopy and to determine the endoscopic findings of the polyps which might have some impact on endoscopists to perform polypectomy. Materials & Methods: This study was a retrospective electronic chart review of asymptomatic Thai adults who underwent screening colonoscopy in our endoscopic center from June 2007 to October 2010.Results: A total of 1,594 cases were reviewed. The patients had an average age of $58.3{\pm}10.5$ years (range 27-82) and 55.5% were female. Most of the cases (83.8%) were handled by staff who were endoscopists. A total of 488 patients (30.6%) were reported to have colonic polyps. Left-sided colon was the most common site (45.1%), followed by right-sided colon (36.5%) and the rectum (18%). Those polyps were removed in 97.5% of cases and 88.5 % of the polyps were sent for histopathology (data lost 11.5%). Two hundred and sixty three cases had adenomatous polyps, accounting for 16.5 % ADR. Advanced adenomas were detected in 43 cases (2.6%). Hyperplastic polyps were mainly located distal to the splenic flexure of the colon whereas adenomas were found throughout the large intestine. Ten cases (0.6%) were found to have colorectal cancer. Four advanced adenomas and two malignant polyps were reported in lesions ${\leq}$ 5 mm. Conclusion: The polyp detection rate, adenoma detection rate, advanced adenoma detection rate and colorectal cancer detection rate in the screening colonoscopy of Thai adults were 30.9%, 16.5%, 2.6% and 0.6% respectively. Malignant transformation was detected regardless of the size and location of the polyps. Therefore, new technology would play an important role indistinguishing polyps.

808 nm 파장의 고출력 근적외선 레이저 조사 시 돼지 조직의 천공 특성 연구 (Characterization of Porcine Tissue Perforation Using High-Power Near-Infrared Laser at 808-nm Wavelength)

  • 김성준;조지용;최재순;이돈행;김중경
    • 대한기계학회논문집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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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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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7-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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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소화기 내시경에 장착된 808 nm 파장의 고출력 근적외선 레이저를 장벽에 조사하여 병변을 제거할 수 있는 치료용 의료기기의 개발을 목적으로 레이저-조직 상호작용에 관한 기초 실험을 진행했다. 레이저 출력 3~12 W, 조사 시간 5~20 s 범위에서 각 변수의 증가에 따라 천공 깊이가 1~4 mm 범위에서 선형적으로 증가했다. 돼지에서 적출한 각 장기에 대한 레이저 조사 시 천공 깊이가 조직 특성에 따라 달라짐을 확인했다. 온도 측정 결과로부터 열에너지가 레이저 조사 지점에 집중되고 심부로 전달되어 주변 조직의 열손상은 방지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위, 대장 등의 소화기 조직에서 일정한 절개 깊이를 얻기 위해 필요한 근적외선 레이저의 구동 조건을 결정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Appropriate Color Enhancement Settings for Blue Laser Imaging Facilitates the Diagnosis of Early Gastric Cancer with High Color Contrast

  • Hiraoka, Yuji;Miura, Yoshimasa;Osawa, Hiroyuki;Nomoto, Yoshie;Takahashi, Haruo;Tsunoda, Masato;Nagayama, Manabu;Ueno, Takashi;Lefor, Alan Kawarai;Yamamoto, Hironori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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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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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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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Screening image-enhanced endoscopy for gastrointestinal malignant lesions has progressed. However, the influence of the color enhancement settings for the laser endoscopic system on the visibility of lesions with higher color contrast than their surrounding mucosa has not been established. Materials and Methods: Forty early gastric cancers were retrospectively evaluated using color enhancement settings C1 and C2 for laser endoscopic systems with blue laser imaging (BLI), BLI-bright, and linked color imaging (LCI). The visibilities of the malignant lesions in the stomach with the C1 and C2 color enhancements were scored by expert and non-expert endoscopists and compared, and the color differences between the malignant lesions and the surrounding mucosa were assessed. Results: Early gastric cancers mainly appeared orange-red on LCI and brown on BLI-bright or BLI. The surrounding mucosae were purple on LCI regardless of the color enhancement but brown or pale green with C1 enhancement and dark green with C2 enhancement on BLI-bright or BLI. The mean visibility scores for BLI-bright, BLI, and LCI with C2 enhancement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with C1 enhancement. The superiority of the C2 enhancement was not demonstrated in the assessments by non-experts, but it was significant for experts using all modes. The C2 color enhancement produced a significantly greater color difference between the malignant lesions and the surrounding mucosa, especially with the use of BLI-bright (P=0.033) and BLI (P<0.001). C2 enhancement tended to be superior regardless of the morphological type, Helicobacter pylori status, or the extension of intestinal metaplasia around the cancer. Conclusions: Appropriate color enhancement settings improve the visibility of malignant lesions in the stomach and color contrast between the malignant lesions and the surrounding mucosa.

다발성 간 전이가 동반된 진행성 위암의 고식적 항암치료 1례 (A Case of Palliative Chemotherapy of Advanced Gastric Cancer with Multiple Hepatic Metastasis)

  • 신해진;정현용;문희석;성재규;강선형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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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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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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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전이성 위암에서 1차 항암화학요법은 생존 기간을 연장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므로 환자의 전신 상태가 양호하다면 표준 요법으로 시행되어야 하며, 국내에서는 fluoropyrimidine과 platinum의 병합 요법이 가장 흔하게 사용된다. 또한 1차 치료에 실패한 위암 환자에서 2차 항암화학요법은 표준 치료이며, 환자의 전신 상태에 따라 그 시행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HER2 양성 위암에서는 trastuzumab 포함 복합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해야 하며, 진행성 위암으로 진단 시 먼저 HER2/neu 과발현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혈관 신생 성장인자와 관련된 ramucirumab의 항암효과에 대한 임상 결과가 보고되었고, 현재 진행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C-MET, PI3K, FGFR 및 immune checkpoint 등과 연관된 여러 새로운 표적 치료제에 대한 임상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므로 이들 연구 결과가 임상 현장에 적용될 경우 향후 환자들의 생존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더 나아가 환자 개개인의 분자적, 유전적 특성에 맞는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바이다. 저자들은 전신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고 고령이 아닌 55세의 남자 환자가 T3N3M0 (Stage IIA)의 진행성 위암을 진단받고 수술적 치료 후 추적 관찰 도중에 간에 다발성의 전이성 병변들이 새롭게 확인되어 고식적인 항암화학요법의 실제 임상에서의 적용을 보고하고자 본 증례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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