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주요 기도의 악성 종양으로 인한 호흡기 증상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때로는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급한 경우가 있으며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이러한 호흡기 증상의 완화를 위하여 적용한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한 고선량율 기관내 근접 조사 방사선차료의 단기 임상 관찰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4년 12월부터 1996년 3월까지 원발성 또는 전이성 폐암으로 인한 기도폐쇄 와 이로 인한 주요 호흡기 증상이 있는 25명의 환자들에 대하여 고선량율 기관내 근접 조사 방사선치료를 시술하였다. 원발 병소는 비소세포성 폐암이 21례 ($84\%$), 원발성 기관암이 3례($12\%$), 재발된 식도암이 1례였다. 20명의 환자들에 대하여는 외부 조사 방사선치료를 병행하였으며, 급성 기도 폐쇄로 위급한 증상을 호소하였던 6명의 환자에 대하여는 응급 기관내 Laser 소작술을 먼저 시행하였다. 기관내 근접 조사 방사선치료는 모든 환자에서 각 3회씩 시행하도록 예정하였으며 모두 70회의 치료를 시행하였다. 결과 : 기관내 근접 조사 방사선치료의 전후로 조사한 주요 호흡기 증상은 기침, 호흡곤란, 각혈, 폐쇄성 폐렴이 각각 $88\%$ (22/25), $96\%$ (22/23), $100\%$ (15/15), $100\%$ (9/9)에서 호전되었으며, 환자의 일반 활동도 (ECOG performance score)는 전체 환자의 $56\%$에서 호전되었고 악화된 경우는 없었다. 관찰 기간 동안 15명이 사망하였으며 치료 개시로부터 사망까지 기간의 중앙값은 4개월 (범위: 1개월$\~$17개월) 이었고 10명의 생존자들의 생존 기간의 중앙값은 9개월 (범위: 5개월$\~$19개월)이었다. 치료 후 1년 이상 생존한 환자는 5명이었으며 이들 모두에선 원발 병소의 완전 관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망자들은 모두 원발 및 전이 병소의 진행으로 인한 경우였다. 대량 각혈로 사망한 경우는 4명이었으며 이 중 3명은 응급 기관내 Laser 소작술을 선행하였던 경우였다. 결론 :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한 기관내 근접 조사 방사선 치료는 기도의 악성 병변시 호흡기 증상 및 환자의 활동도를 호전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저자들의 관찰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기관내 근접 조사 방사선치료는 근치적 방사선치료의 국소 추가 방사선 조사의 한 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목적 : 악성 종양으로 인해 기도 폐쇄가 온 환자들을 저선량 및 고선량으로 내기관지 근접 치료하였을 경우의 대중치료 효과, 생존율 및 병발증을 비교 검토한다. 대상 및 방법 : 1988년 10월부터 1992년 6월까지 저선량 방법으로 21명, 1992년 8월부터 1994년 4월까지 고선량 방법으로 22명, 총 43명의 환자들에게 내기관지 근접치료를 시행하였다. 총 91회의 치료시, 모두 Fluorocopy하에서 굴절성 Fiberoptlc 내시경을 이용하였으며, 저선량 방법의 21회는 15-30 Gy를 0.75 cm 원경에, 고선량 방법의 64회는 5-7.5 Gy를 Ir-192 선원으로부터 1 Cm 원경에 각각 투사하였다. 결과 : 주관적 및 객관적 치료효과의 분석은 임상재진시 나타난 환자의 증상, 흥부 방사선 사진 및 흥부 단층촬영의 결과로 이루어졌다. 저산량으로 치료한 21명 중 15명의 환자와 고선량으로 치료한 22명 중 19명의 환자들이 주관적 치료효과가 있었음을 보였고, 8명의 저선량 환자와 10명의 고선량 환자가 흥부 방사선 사진과 단층 촬영상에서 객관적 효과가 있었음을 나타냈다. 결론 : 저선량 및 고선량 방사선에 의해 근접치료의 기술은 비교적 간단하며 환자가 별다른 후유증 없이 치료를 잘 받아 드리는 편이다. 이 치료 방법은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말기 폐암환자에게 내기관지 협착 내지는 폐쇄가 왔을 때 기관지의 공기소통을 원활히 증진시켜주는 대증치료 방법 이다.
Choi, Chang Heon;Park, Jong Min;Park, So-Yeon;Kang, SungHee;Cho, Jin Dong;Kim, Jung-in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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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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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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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This study aims to analyze dose distribution and treatment time of endobronchial brachytherapy (EBBT) by changing the position step size of the dwell position. A solid water phantom and an intraluminal catheter were used in the treatment plan. The treatment plans were generated for 3, 5, 7, and 10 cm treatment lengths, respectively. For each treatment length, the source position step sizes were set as 2.5, 5, and 10 mm. Three reference points were set 1 cm away from the central axis of the catheter, along the axis, for uniform dose distribution. Volumetric dose distribution was calculated to evaluate the dosimetric effect. The total radiation delivery time and total dwell time were estimated for treatment efficiency, which were increased with position step sizes. At half-life time, the differences between the position step sizes in the total radiation delivery time were 18.1, 15.4, 18.0, and 24.0 s for 3, 5, 7, and 10 cm treatment lengths, respectively. The dose distributions were more homogenous by increasing the position step sizes. The dose difference of the reference point was less than 10%. In brachytherapy, this difference can be negligible. For EBBT, the treatment time is the key factor while considering the patient status. To reduce the total treatment time, EBBT can be performed with 2.5 mm position step size.
High-dose-rate endobronchial brachytherapy (HDREB) have been used as the treatment of early endobronchial cancer, as well as for palliation of advanced cancer. However, fatal hemoptysis can occur after HDREB at the rate of 7~32%. We report a case of massive hemoptysis due to radiation bronchitis developed after HDREB. A 67-year-old man was treated with HDREB for early endobronchial cancer on the left upper lobe bronchus. He complained of persistent cough from 4 weeks after completion of HDREB. Radiation bronchitis was observed on the bronchoscopy at 34 weeks, and it was progressed from mucosal swelling and exudate formation to necrosis and ulceration without local relapse. In addition, he died of massive hemoptysis after 15 months. The patient had no sign or radiologic evidences to predict the hemoptysis. This case implies that HDREB directly contributes to an occurrence of a fatal hemoptysis, and follow-up bronchoscopy is important to predict a progression of radiation bronchitis and fatal hemoptysis.
연구배경: 비소세포성 폐암이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병변일 경우 외부 방사선 치료를 받거나 항암치료와 병행하기도 한다. 그러나 방사선치료후 재발한 경우 특히 재발 부위가 통일한 경우는 외부방사선 치료를 다시 받을 수 없다. 이런 환자의 경우 재발로 인한 증상이 있을 경우 외부 방사선 조사 여부와 상관없이 기관지내 고선량율 근접치료는 치료의 대안이 될수 있다. 본연구에서는 치료후 기관지내로 재발한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기관지내 고선량율 근접조사치료를 시행하여 효과를 보았다. 연구방법: 대상환자는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치료후 재발한 26명이고 기관지 내시경율 통해 방사선 투시하에 카테타를 삽입하여 종양부위에 설치하고 $^{192}Ir$ HDR 후부하 기구(Remote afterloading unit : Gammamed, Germany)를 연결하였다. 컴퓨터로 정확한 조사위치를 정하고 깊이 10mm로 설정하고 조사량은 500cGY로 매주 간격으로 3회 시행하였다. 조사시간은 10~15분 정도 였다. 치료 효과를 판정하기 위하여 기관지 내시경하 폐색정도, 치료전과 치료후 4주에 단순 흉부 X-선 촬영, 증상과 징후의 접수에 따른 비교, Karnofsky performance scale (KPS)을 비교하였다. 결 과: 치료후 기관지 폐색은 26명중 11명(42%)에서 호전되었고 13명(50%)에서 변화없었으며, 2명(8%)에서 악화되었다. 흉부 X-선상 기관지 폐색으로 인한 무기폐는 환자 15명에서 관찰되었고 이들중 5명(33%)에서 호전되었고, 1명(7%)에서 오히려 악화되었으며 9명(60%)에서 변화없었다.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증상은 객혈, 호흡곤란, 기침이었으며 객혈은 10명중 5명(50%)에서 증상호전을 보였고, 4명(40%)에서 변화없었으며, 1명(10%)에서 악화되었다. 호흡곤란은 치료후 8명중 5명(62%)에서 호전되었고, 2(25%)명에서 변화없었으며, 1명(13%)에서 악화되었다. 18명의 환자가 호소하던 기침은 치료후 10명(56%)에서 호전되었으며, 7명(38%)에서 변화없었고 1명(6%)에서 악화되었다. 전체적인 수행능력을 알아보는 Karnofsky performance scale은 치료전 평균 76.4점에서 77.6점으로 상승하였다. 결 론: 기관지내 고선량율 근접 조사치료는 기관지내로 재발한 폐암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합병증도 적고, 환자들도 외래에서 짧은 시간에 치료 받을 수 있어 효과적이다.
원격조정 고선량 근접치료는 새로운 각광받는 테크놀로지이다. 이에, 저자들은 3년간의 서울중앙병원의 590횟수, 116 환자를 대상으로 고선량 근접치료의 그 시술과 임상적 결과를 평가해 보고자 한다 자궁경부암 58 환자와 비인두강암 26 환자의 관내 방사선치료 471 횟수, 식도암 12 환자, 내 기관지암 11 환자, 클라스킨 종양 1 환자의 관내 방사선치료 79 횟수와 유방암 4 환자, 육종 1 환자, 요도암 1 환자의 조직내 방사선치료 40 횟수가 1989년 9월에서 1992년 8월 사이에 시행되어졌다. 추적 관찰 기간은 1 개월에서 35개월이었고, 그 중간 기간은 7개월이었다. 조직내 방사선치료를 제외한 모든 시술은 국소 마취로 시행하였고, 모든 환자에서 급성 합병증은 생기지 않았다. 또한, 6 환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계획 선량대로 치료를 마칠 수가 있었다. 자궁경부암 58 환자에서, 비인두강암 26 환자 중 20 환자에서 완전 관해가 일어났으며, 증상 완화 목적으로 치료한 15 환자에서 $80{\%}$의 환자에서 소기의 목적을 이룰 수 있었다. 이 논문에서 원격조정 고선량 근접치료의 자세한 시술과 그에 따른 결과를 설명할 것이다. 이 치료의 생물학적인 효과와 적당한 선량/선량 횟수/분할치료를 평가하기 위해, 우리는 더욱 긴 추적 관찰을 시행하여야 하며, 이 새로운 근접치료 시술이 저선량 근접치로 시술보다 효과적이고 외래 환자로 통근 치료가 가능하며, 안전한 치료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목적 : 과거에 고선량의 외부 방사선치료를 받은 후 재발한 폐암환자에서 기관지내 근접치료의 고식적 효과에 대해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7월부터 2003년 5월까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과거 외부방사선치료를 받은 후 증상을 동반한 재발에 대해 근접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모두 29명이었고, 이들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남자, 여자가 각각 28, 1명이었고, 나이의 중앙값은 62세, 전신수행상태는 ECOG 1, 2, 3이 각각 13, 15, 1명이었다. 과거 외부방사선치료의 선량은 중앙값 54 Gy였고, 외부방사선치료 후 근접치료까지의 경과기간은 중앙값 7개월($1{\sim}102$개월)이었다. 병변의 위치는 원위기관 또는 주기관지가 20명, 엽기관지가 9명이었다. 근접치료선량은 1회 $5{\sim}6$ Gy를 주 1회씩 총 3회 치료하여 총선량 $15{\sim}18$ Gy를 목표로 하였다. 환자의 주관적인 증상의 호전 또는 악화 여부에 따라 반응을 평가하였고, 증상 호전이 있은 환자들-호전 환자군-과 그렇지 않은 환자들-비호전 환자군-로 나누어 두 군의 차이를 비교해 보았다. 결과: 기침, 호흡곤란, 객혈, 폐쇄성 폐렴이 각각 41% (9/22), 50% (8/16), 82% (9/11), 33% (1/3) 환자에서 호전을 보였고, 증상 호전의 지속기간은 중앙값 5개월($3{\sim}31$개월)이었다. 객혈은 다른 증상에 비해 더 높은 증상 호전을 보였다(p<0.05). 호전 환자군(17명, 59%)과 비호전 환자군(12명, 41%)의 특성을 비교했을 때, 나이, 이전에 받았던 외부방사선량에 따른 차이는 없었고, 전신수행상태가 좋은 환자와 외부방사선치료 후 경과기간이 길었던 환자들이 호전 환자군에 많았다(p<0.05). 병변의 위치가 엽기관지보다는 원위기관이나 주기관지의 환자가 호전 환자군에 많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p=0.058). 근접치료 후 발생한 치명적인 부작용으로 객혈, 기관-흉막누공이 각각 1명(7%)에게 있었다(RTOG grade 5). 결 론: 이전에 고선량의 외부방사선치료 후 기관지내에 재발한 폐암 환자에서 근접치료를 이용한 증상호전이 약 60% 환자에게 있었고, 지속기간은 중앙값 5개월이었다. 비록 이전에 방사선치료를 받았더라도 전신상태가 줄고 이전 외부방사선치료 후 경과가 길었던 환자, 특히 원위 기관이나 주기관지내 종양에 의해 객혈이 있는 환자에게는 유용한 고식적 치료가 될 수 있겠다.
기관지 폐색으로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기관지내 악성종양을 치료하기 위한 방사선 치료방법으로 고선량 기관지내 근접치료법이 본원에서 시행되었다. 기관지 내시경 시술을 이용하여 근접치료용 관을 기관지 내로 삽입하며 microSelectron HDR Ir-192를 이용하여 고선량 근접치료를 시행하였다. 이 논문에서 저자들의 경험을 소개하고 이 새로운 근접치료 시술이 효과적이면서도 외래 환자로 통근 치료도 가능할 정도로 용이하고 안전한 치료법으로 자세한 기술적 인 점을 설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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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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