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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기법을 이용한 원전사고의 종합적인 경제적 리스크 평가 (A Study on the Overall Economic Risks of a Hypothetical Severe Accident in Nuclear Power Plant Using the Delphi Method)

  • 장한기;김주연;이재기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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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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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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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울진원전 3,4 호기의 가상적 중대사고로 인한 종합적인 경제적 리스크를 평가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을 위해 방사능 구름이 내륙을 향하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평가과정에서 불확실한 인자의 정량화에는 전문가 판단 및 의견도출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진 델파이 기법을 이용하였다. 종합적인 경제적 리스크는 직접영향 비용과 간접영향 비용으로 구분되므로, 먼저 직접영향에 대한 비용을 평가하고, 예측된 가중치들 이용하여 직접영향 대비 간접영향 비용을 평가하였다. 행동학적 접근방법인 델파이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학적 접근방법인 베이지안 기법을 자료처리 과정으로 하는 모형을 적용하여 간접영향에 대한 경제적 충격량을 예측하였다. 1D 몬테칼로분석(MCA)으로 평가한 간접피해에 대한 가중치는 평균 2.59, 중앙값 2.08로 OECD/NEA에서 제시하는 가중치 1.25보다 높게 나타났다. 작은 국토나 방사선에 민감한 대중 성향과 같은 인지들이 패널의 판단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직접피해 평가모델의 모수를 U형과 V형으로 구분하고 2D MCA를 사용한 종합적 경제적 리스크는 중앙값의 50%ile을 기준으로 2006년 국내총생산의 3.9%에 해당되었으며, 직접피해 영향이 가장 큰 자산 및 전력손실 비용을 제외하면 총 경제적 리스크는 국내총생산의 2.2% 수준이었다. 이 결과는 원전 비상계획과 대응태세 준비에 대한 투자 정당화에 참조 자료로 이용될 수 있다.

축구 손상에 의한 전방 십자인대 파열 환자의 수상 기전 (Mechanism of Injury in the Anterior Cruciate Ligament Tears Sustained in Participation in Soccer)

  • 조광현;박영은;최남홍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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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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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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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축구에 의해 발생한 전방 십자인대 파열 환자에서 손상의 기전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축구 도중에 발생한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 된 환자 92명 중 손상 기전을 정확히 기억하는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27세로, 남자 47명, 여자 3명 이였다. 아마추어 및 프로 축구 선수는 15명이었고, 35명은 비선수였다. 수상 기전은 전화나 의무기록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수상 기전은 접촉성 손상이 17명, 비접촉성 손상이 33명 이었고, 41명의 환자가 손상 당시 발이 지면에 접촉을 하였고, 9명은 지면에 접촉하지 않았다. 접촉성 손상에서 17명 중 9명에서 슬관절에 외반력, 5명에서 내반력이 가해졌고, 11명의 환자가 손상 당시 발이 지면에 접촉을 하였고, 6명은 발이 지면에 접촉하지 않았다. 발이 지면에 접촉된 상태에서 대퇴부의 회전에 의한 손상은 3명이었고, 과신전 손상은 1 명이었고, 감속 손상은 없었다. 비접촉성 손상에서 33명 중 30명의 환자가 손상 당시 발이 지면에 접촉을 하였고, 3명은 발이 지면에 접촉하지 않았다. 30명 중 대퇴부의 회전에 의한 손상은 16명이 있었고, 6명에서 슬관절에 외반력, 5명에서 내반력이 가해졌고, 과신전 손상은 5 명이었고, 감속 손상은 2명 이었다. 발이 지면에 접촉하지 않은 3명의 환자들은 킥을 할 때 손상을 받았다. 결론: 축구 선수에서 전방 십자인대 파열은 대부분(66%) 비접촉성이 원인이며, 발이 지면에 접촉되면서 상체가 회전되면서 발생했다. 접촉성인 경우 대부분(53%) 외측에서의 태클에 의한 외반력이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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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경력별 간호사의 성격유형과 직무만족도와의 관련성(MBTI이용) (A Study of the Relationship of Nurses' Personality Type and Job Satisfaction Level, according to the Career)

  • 박영숙;박경민;박정숙;고효정;권영숙;김명애;김정남;박청자;신영희;이경희;이병숙
    • 한국보건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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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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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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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nurses' personality type and their job satisfaction level.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the 364 nurses who were serving at the general surgical department, psychiatric department, pediatric department and emergency room. The hospitals for which they were working were four university hospitals in Daegu and Busan, and six other university hospitals in Seoul were selected as sample hospitals. For data collection, questionnaires were self-reported to the subjects, under their agreement, from May to June, 2000. The following two instruments were used in the study: One was MBTI Test whose Korean version designed and verified to reliability and validity by Kim Jung Taek and Shim Hae Sook(1990): the other was the Nursing Job Satisfaction Instrument, 'The Index of Work Satisfaction' developed by Slavitt, et al.., (1978). The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t-test, one-way variance analysis, scheffe's post hoc contrast,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with SPSS Win 10.0 program. The results this study were as follows ; 1. As a result of testing nurse's personality type by function at each career, it's found that the most personality type was expressed by the ST-type$(37.3\%)$ at 1-5 years, the SF-type$(29.4\%)$ at 6-10 years, the ST-type$(43.3\%)$ at more than 11 years. 2. As a result of testing the disparity in job satisfaction according to career, it appeared that the 6-10 years group showed higher job satisfaction, followed by the 6-10 years$(119.6\%),\;1-5 years(118.6\%)\;and\;more\;than\; 11 years(117.7\%)$ groups. 3. As a result of testing job satisfaction level according to nurse's personality type by function at each career, it's found that the most job satisfaction was expressed by the SF-type(F=8.50, p=0.00l) at 1-5 years. the ST-type(F=30.61, p=0.001) at 6-10 years. the SF-type(F=4.98, p=0.003) at more than 11 years groups. 4. As a result of testing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nurse's personality type by function and job satisfaction level. the SF(r=0.279, p=0.001) and ST(r=0.222, p=0.001) types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and the NF(r=-0.201, p=0.001) and NT(r=-0.402, p=0.001) types revealed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The nursing management is likely to be done more effectively, if managers in charge of nursing administration carefully reflect nurses' personal opinions in posting and personnel management, keeping in mind that there is a specific personality type that serves to raise job satisfaction at a specific car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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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시료에서 에틸렌 글리콜과 그 대사체 분석에 관한 연구 (The analysis of ethylene glycol and metabolites in biological specimens)

  • 박세연;김유나;김남이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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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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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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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에틸렌 글리콜은 주로 자동차, 선박, 항공기 등의 부동액 성분으로 우리 실생활에 널리 쓰 이고 있으며 그 만큼 접근성이 용이하여 자살 목적이나 보관 사용 단계에서 의도적 혹은 실수로 인한 오용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에틸렌 글리콜 자체는 인체에 대한 독성이 그리 크지 않으나 생체 내에서 대사 과정을 거치면서 보다 독성이 높은 대사체를 생성하게 되며, 특히 글리콜산과 옥살산 대사체는 에틸렌 글리콜 중독의 주된 독성 발현체로서 대사성 산증 및 조직 손상 등을 유발하고 최종적으로 치사에 이르게 한다, 에틸렌 글리콜 중독으로 판정할 수 있는 가장 결정적인 데이터는 생체 시료 중 에틸렌 글리콜 농도가 되겠으나, 에틸렌 글리콜은 반감기가 3 ~ 5시간 정도로 매우 짧아 발견 당시 이미 상당 수준의 단계로 대사가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병원 등에서 위 세척 등 응급 치료 중 사망하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늦게 발견되어 시체가 부패되어 혈액을 채취할 수 없는 등, 에틸렌 글리콜 분석만으로 사인을 규명하기 어려운 때가 있으며, 이런 경우에 대사체의 분석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에틸렌 글리콜로 인하여 사망한 4건의 사례에서 혈액 및 조직 등 11점의 생체 시료에서 에틸렌 글리콜과 초기 대사체인 글리콜산 및 최종 대사체인 옥살산의 함량을 분석하고 그 분포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에틸렌 글리콜 분석은 유도체화 후 가스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법으로, 글리콜산과 옥살산 분석은 이온크로마토그래피로 수행하였으며, 혈액에서(3건)에서 에틸렌 글리콜 농도는 $10\sim2,400\;{\mu}g/mL$ 글리콜산 농도는 $224\sim1,164\;{\mu}g/mL$ 옥살산 농도는 불검출 $\sim40\;{\mu}g/mL$ 이었다. 간, 신장, 담즙, 흉강 액의 시료(3건)에서는 에틸렌 글리콜 농도는 불검출 $\sim55,000\;{\mu}g/mL$ 글리콜산 농도는 불검출 $\sim1,124\;{\mu}g/mL$ 옥살산 농도는 불검출 $\sim60\;{\mu}g/mL$ 이었다. 간 조직과 신장 조직에서는 치료 등에 따라 에틸렌 글리콜이 검출되지 않더라도 최종 대사체인 옥살산이 의미 있는 양으로 검출되어, 혈액과 더불어 유용한 생체 증거물 시료로서 권장되었다.

학령기 아동의 생활양식 (Elementary School Children′s Lifestyle)

  • 김신정;이정은;안혜영;백성숙;윤효영;정선영;함영옥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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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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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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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basic data on elementary school children's lifestyle and to contribute to developing on the health education program in elementary schools. The subjects were 1,412 children in 4 elementary schools in Gangwon-Do and Chonrabuk-Do area. Data collection was done from September to November 2001 by questionnaire and school health documents. The questionnaire corrected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which had been developed by Bronson School of Nursing(1991), 'Lifestyle Questionnaire for School-age Children'. The questionnaire consists of 3 categories; 'Activities that promote health', 'Injury prevention', 'Feeling'. Cronbach coefficient alpha for the 29 items was .68. The data analyzed to obtain frequency, mean, percentage, t-test,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by SPSS Win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Females(50.2%) of gender, 6th grade(24.2%) of grade, nuclear family(82.0%) of family type, beyond college graduate(54.5%) of father's school career, under high school graduate(58.1%) of mother's school career, first of birth order(47.1%) were majority. Mean of father's age was 41.2 and mother's age was 38.1. 2. The mean of lifestyle was 66.4, feeling was 73.3, activities that promote health was 60.3 and injury prevention was 64.0. The highest degree of activities that promote health was 「I eat fruits」and injury prevention was 「I look both ways when crossing streets」and feeling was 「I enjoy my family」. The lowest degree of activities that promote health was 「I visit the dentist every tear」 and injury prevention was 「I wear a helmet when I go on bike trips」 and feeling was 「I think it is okay to cry」. 3.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lifestyle of gender(t=4.309, p=.000), grade(F=6.299, p=.000), father's age(t=2.534, p=.011), father's education(t=-4.933, p=.000), mother's education(t=-3.360, p=.001), birth order (t=5.363, p=.000).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ctivities that promote health of gender(t=-2.462, P=.014), grade(F=4.893, p=.000), father's education(t=-4.480, p=.000), birth order(t=4.343, p=.000), in injury prevention of gender(t=-4.452, p=.000), grade(F=8.636, p=.000), father's age(t=3.386, p=.001), mother's age(t=2.059, p=.040), father's education(t=-6.051, p=.000), mother's education(t=-5.173, p=.000), birth order(t=4.417, p=.000) and in feeling of gender (t=-3.285, p=.001), grade(F=7.526, p=.000), mother's age(t=-3.268, p=.001). 4. Activities that promote health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injury prevention(r=.432, p=.000), feeling(r=.210, p=.000), lifestyle (r=.785, p=.000). Injury prevention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feeling(r=.256, p=.000), lifestyle(r=.854, p=.000) also feeling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lifestyle(r=.504, p=.000). These findings suggest the need to develop nursing strategy to promote elementary school children's health. Because helmet use score in injury prevention marked the lowest score, it is necessary to encourage helmet use when planning injury prevention and health pro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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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Mini-Wright Peak Flowmeter로 측정한 최대호기유속의 정확도 (An Evaluation of the Accuracy of Mini-Wright Peak Flowmeters in Patients with Asthma an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최원일;한승범;전영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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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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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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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천식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호기유속측정기는 외래환자와 응급실에서뿐만 아니라 입원 천식환자들의 치료 및 경과 관찰에 매우 유용하다. 호기유속측정기에 대한 정확도 및 재현성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어왔으나 기류폐색을 가지는 환자를 대상으로 측정했을때의 정확도에 관한 연구는 드물다. 따라서 만성폐쇄성폐질환 또는 천식을 가지는 환자를 대상으로 잘 보정된 mass flow sensor의 최대호기유속 측정치와 mini-Wright peak flowmeter의 측정치를 비교하여 정확도를 관찰하고자 본 연구를 계획하였다. 방 법 : 천식 및 만성페쇄성폐질환으로 진단된 환자 108명을 대상으로 흡입용 기관지확장제 사용 전 후의 최대호기유속을 측정하였으며 잘 보정된 mass flow sensor로 측정한 후 mini-Wright peak flowmeter를 사용해서 최대호기유속을 측정하였다. 결 과 :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mini-Wright peak flowmeter로 측정한 최대호기유속 값은 기관지 확장제 사용 유무에 관계없이 mass flow sensor의 측정치보다 평균 37-39 l/min 높게 관찰되었고 300 l/min 이하의 범위에서 오차는 25% 이상이었고 301 l/min 이싱에서는 17% 이하로 관찰되었다. 두 기기로 측정한 값의 일치도를 평가할 수 있는 편의(bias)는 전체를 대상으로 했을 때와 유속의 정도에 따라서도 모두 일치범위를 벗어나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결 론 :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절환 환자에서 mini-Wright peak flow meter로 측정한 최대호기유속은 mass flow senor의 측정치보다 높게 관찰되었으며 300 l/mm이하의 유속에서 오차가 심했다. 두 기계로 측정한 최대호기유속 사이의 일치범위는 95% 신뢰구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므로 mass flow sensor 와 mini-Wright peak flow meter로 측정 한 결과를 상호교환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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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골 골절에 대한 임상적 연구 (A CLINICAL STUDY ON ZYGOMATIC BONE FRACTURE)

  • 유선열;정현;박세찬;오유근;박홍주;소광섭;조용기;오희균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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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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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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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2년 1월 1일부터 1996년 12월 31일까지 본과에 입원하여 치료받은 환자중 추적이 가능한 관골 골절 환자 16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임상통계학적으로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관골 골절 환자의 연령 분포의 범위는 8세부터 78세까지로 평균연령은 35.6세였고, 성별 분포는 7:1로 남성에서 호발하였다. 월별로는 10월(14.0%)과 8월(11.6%)에 많았고 계절별로는 가을(31.1%), 여름(25.6%), 겨울(23.2%), 봄(20.1%)의 순이었다. 발생시각별 분포는 21~24시 (34.2%)와 1~4시 (21.3%)에 많았고, 원인별로는 교통사고(53.7%)가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관골 골절의 분류에 따른 분포는 class IV(33.5%)와 class III(25.6%)가 많았고, 동반된 안면부 골절은 164명중 114명(69.5%)에서 147례가 발생하였으며, 그중 상악골 골절이 52.4%로 가장 많았다. 내원 방법은 응급실을 통해 내원한 경우가 72.3%, 외래를 통해 내원한 경우가 26.8%였으며, 타과와의 연관 손상이 있는 경우는 37.2%였다. 수상후 수술을 받을때까지 경과된 시간은 5 일 이내가 36.6%로 가장 많았으며, 접근방법으로는 구내절개법(57.1%)과 눈썹절개법(38.4%)이 많이 사용되었다. 술후 합병증으로는 안구 함몰증(7.3%), 안모 비대칭 (6.7%), 감각저하(6.1%), 복시 (2.4%) 등이 발생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관골 골절시에는 골절의 정도와 동반 골절 및 연관 손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고 타과와의 유기적인 협조하에 적절한 처치를 해줌으로써 술후 합병증을 줄일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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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ich 요구도와 The Locus for Focus Model을 활용한 교사와 학부모의 구강보건교육 내용 우선순위 요구분석 (A Needs Analysis Oral Health Education Contents for Teachers and Parents Using Borich Priority Formula and The Locus for Focus Model)

  • 김지수;강유민;이수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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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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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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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보육 교육기관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구강보건교육 요구를 바탕으로 구강보건교육 내용의 우선순위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2017년 12월 26일부터 2018년 1월 21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충청, 경상, 세종, 부산 지역의 보육 교육기관 교사 212명과 학부모 215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영유아 구강보건교육의 요구는 교사와 학부모가 각각 89.7%, 88.8%로 높게 나타났고, 구강보건교육 담당자로 보육 교육기관의 교사와 학부모는 '영유아전담 치과위생사'를 가장 많이 선호하였다. 구강보건교육 내용의 우선순위 결정을 위해 대응표본 t-검증과 Borich 교육요구도, The Locus for Focus 모델 등의 3단계 분석방법을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구강보건교육 8개 영역의 40개 내용 모두 현재수준과 필요수준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구강보건교육 내용에 대한 보육 교육기관의 교사의 최우선 순위는 7개 항목, 학부모의 최우선 순위는 9개 항목으로 두 집단의 최우선 순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보육 교육기관의 교사와 학부모가 구강보건교육의 최우선 우선순위 내용은 5개 항목으로 '치아우식증의 진행과정', '치아우식증의 증상',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방법', '영구치의 맹출 순서', '치아 탈구 시 응급처치 방법'이었다. 보육 교육기관의 교사가 최우선으로 요구하는 구강보건교육 내용은 '유치의 맹출 순서', '영구치의 기능'이 추가되었고, 학부모가 최우선으로 요구하는 구강보건교육 내용은 '불소도포의 효과', '영구치의 개수', '부정교합의 예방법', '부정교합의 치료시기'가 추가되었다. 향후 영유아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에는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보육 교육기관의 교사와 학부모가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최우선순위 구강보건 교육 내용 5개 항목을 포함하고, 보육 교육기관의 교사대상 구강보건교육에서는 7개 교육 내용, 학부모대상 구강보건교육에는 9개의 교육 내용이 우선적으로 반영된 피교육자 요구도 중심으로 영유아 구강보건교육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소량객혈 환자에서 동맥색전술과 보존적치료의 비교연구 (Bronchial Artery Embolization(BAE) for Hemoptysis of Small Amount : A Comparative Study with Conservative Management)

  • 류정선;송광선;용석종;이홍렬;장준;신계철;김성규;이원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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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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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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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객혈의 치료 방법으로 다양한 내과적 보존적 치료와 동맥색전술이 사용되어지고 있다. 응급수술시 높은 사망율과 수술후 동반되는 폐의 기능적 또는 구조적 장애 등으로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경우 동맥색전술은의 유용성은 밝혀져 있다. 그러나 동맥색전술후 즉각적인 지혈의 효과는 높으나 객혈이 재발되는 등의 문제점이 남아있으며 객혈의 양이 적은 경우에 동맥색전술의 즉시효과와 재발에 대하여는 잘 알려져있지 않다. 방 법 : 소량의 객혈 환자를 대상으로 동맥색전술을 시행하였던 군과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였던 군을 장기간 관찰함으로서 객혈환자에서 동맥색전술과 보존적 치료 간의 유용성을 비교 연구하였다. 결 과 : 객혈의 양은 동맥색전술을 시행한 군과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군에 있어서 하루에 100ml 미만인 경우는 19예(44%)와 13예(59%), 100~400ml인 경우는 24예(56%)와 9예(41%)로서 동맥색전술을 시행한 군에서 많았으나 양군간의 차이는 없었다(p > 0.05, p > 0.05). 즉시효과는 동맥색전술을 시행한 군 43예 중 43예(100%)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군 22예중 17예(77%)보다 높았다(p < 0.001). 평균 무병기간은 동맥색전술을 시행한 군과 보존적 시행한 군에서 $19.5{\pm}8.06$개월과 $18.8{\pm}6.06$개월로 양군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 > 0.05). 동맥색전술을 시행한 군과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군에서 치료반응을 보인 경우는 36예(82%)와 21예(95%)로 양군간에 차이는 없었다(p > 0.05). 객혈의 양에 따른 치료반응은 100ml 미만인 경우 29예(91%), 100~400ml인 경우 28예(85%)로 양군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객혈의 양상에 따른 치료반은은 간헐적 객혈군에서 20/23예(87%)였으며 비간헐적 객혈군에서 37/42예(88%)로 양군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결 론 : 소량의 객혈 환자에서 즉시효과는 동맥색전술을 시행한 군에서 높았으나 장가간에 걸친 치료반응(완전관해 및 부분관해)에 있어 양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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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의 급성 장염에서 혈청 아연농도 (Serum Zinc Concentration in Children with Acute Gasrtoenteritis)

  • 이현주;염혜원;서정완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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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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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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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아연은 인체의 성장, 발육 및 면역기능에 필요한 미량 영양소이다. 아연의 만성결핍은 장성선단 피부염(acrodermatitis enteropathica)이 알려져 있지만 급성결핍에 관한 보고와 그에 따른 치료 기준은 알려져 있지 않다. 영유아의 급성 장염에서는 섭취량이 감소하고, 설사로 인한 아연의 배설이 증가하여 아연의 체내 영양상태에 대한 평가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급성 장염 영유아에서 아연의 영양 상태 표지자인 혈청 아연농도를 측정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5년 5월부터 8월까지 이대목동병원 소아 응급실에 급성 장염으로 방문하였거나 입원한 5세 미만의 환아 중 32명(남아 15명, 여아 17명)을 대상으로 하여 임상적, 혈액학적, 생화학적 인자가 아연의 혈청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아연농도의 측정은 유도결합 플라즈마 발광분광법을 이용하였다. 결 과: 임상적으로 구토 유무, 설사 기간, 탈수 정도, 혈변 유무에 따른 혈청 아연농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혈청 아연농도는 발열 환아에서 열이 없었던 환아보다 유의하게 낮았다($67.0{\pm}25.3$ vs $85.5{\pm}14.2{\mu}g/dL$, p=0.012). 혈청 아연농도는 CRP 양성인 경우에 유의하게 낮았으나($63.9{\pm}25.4$ vs $85.7{\pm}13.8{\mu}g/dL$, p=0.002) 로타바이러스 감염 유무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혈청 아연농도는 CRP (r=-0.494, p<0.05)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혈청 아연농도는 헤마토크릿(r=0.370, p<0.05), 총단백질(r=0.474, p<0.05), 알부민(r=0.636, p<0.05)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혈청 아연농도가 $70{\mu}g/dL$ 이상인 군과 미만인 군을 비교하였을 때, $70{\mu}g/dL$ 미만인 군에서 CRP 양성인(91.7% vs 40%) 환아와 CRP 양성이면서 발열이 동반되었던 환아의 빈도(91.7% vs 35%)가 유의하게 많았다(p<0.05). 결 론: 급성 장염 소아에서 혈청 아연농도는 발열, CRP, 헤마토크릿, 총단백질, 알부민 등의 다양한 인자의 영향을 받으므로 체내 아연의 영양 상태를 평가할 때 고려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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