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lbow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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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크기의 회전근 개 파열에서 UU-Tension Band Suture를 이용한 관절경 감시하의 봉합술 - 단순 봉합술과의 비교 - (Arthroscopic UU-Tension Band Suture for Rotator Cuff Tear above 4 cm - Comparative Study with Simple Suture -)

  • 고상훈;이채칠;신승명;김상우;조범근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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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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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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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크기가 4 cm 이상의 회전근 개 전 층 파열에 대해서 UU-Tension Band suture 봉합 법을 이용한 관절경하 봉합술에 대한 추시 결과와 유효성을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2006년 1월부터 20011년 10월까지 큰 크기의 회전근 개 전 층 파열로 UU-Tension Band suture 봉합법을 이용하여 적어도 대결절의 내연까지 봉합이 가능하여 관절경하 봉합술을 시행하였던 71예의 환자를 1군으로, 단순 봉합법을 시행하였던 20예를 2군으로 하여 비교하였으며, 술 전과 7개월, 1년, 최종 추시 VAS of pain, ASES 점수의 ADL (Activity of Daily Living), UCLA 점수를 측정하였다. 통계적인 검정은 양군간에 student t-test와 수술 전후에 paired t-test로 비교하였다. 평균 연령은 63.2 (52~80)세 였고 평균 추시 기간은 38.4 (13~62)개월 이었다. 결과: 동통에 대한 VAS 점수에서 1군의 경우 술 전 평균 8.1에서 술 후 최종 추시 1.6로 감소하였고 (p<0.05), 2군의 경우 술 전 평균 7.6에서 술 후 최종 추시 1.8로 감소하였다 (p<0.05). 두 군 간의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p>0.05). 평균 ADL은 1군의 경우 술 전 평균 12.5에서 술 후 최종 추시 평균 29.0으로 증가하였고 (p<0.05), 2군의 경우 평균 11.3에서 27.5으로 증가하였으며 (p<0.05), 두 군 간에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p>0.05). UCLA 점수는 1군의 경우 술 전 평균 12.9에서 술 후 최종 추시 28.7으로 증가하였으며 (p<0.05), 2군의 경우 술 전 평균 13.8에서 술 후 최종 추시 30.1으로 증가하였으며 (p<0.05), 두 군 간에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p>0.05). 술 후 평균 27.5주째에 촬영한 MRI (20예)와 초음파 (51예)를 이용한 재 파열의 비교에서 1군에서 28%, 2군에서는 20예중 11예에서 재 파열이 있어서 두 군간에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다 (p<0.05). 결론: 크기가 4 cm 이상의 회전근 개 전 층 파열에서 UU-Tension Band suture 봉합법을 이용한 관절경하 봉합술은 단순 봉합법을 이용한 봉합술과 비교하여 임상적으로 차이가 없으나 재 파열에서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다.

등속성 검사를 통한 견관절 전방 불안정 환자와 정상인의 회전력 비교 (Comparison of Rotational Strength in Shoulders with Anterior Instability and Normal Shoulders Using Isokinetic Testing)

  • 이동기;김태권;이진혁;이대희;정웅교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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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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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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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견관절 전방불안정 환자는 탈구에 대한 불안감 및 탈구시의 통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정상적인 운동 및 활동을 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견관절 전방불안정 환자와 정상인 사이의 내회전 및 외회전력에 대해 등속성 근력 검사를 시행하여 전방불안정 환자에서 나타나는 회전력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9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우측 우세수의 견관절 전방 불안정 진단 하에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환자 중 수술 전 등속성 근력 검사를 시행한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견관절의 전방불안정 증상이 없는 정상 성인 15명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였다. 대상군 및 대조군 모두 남성이었으며 두 군간의 평균 연령, 신장, 체중, 체질량 등의 차이는 없었다. 등속성 근력 검사는 Biodex system (Biodex Medical Systems, Shirley, NY, USA)을 사용하여 60 deg/sec, 180 deg/sec 의 각속도로 견관절의 외회전력 및 내회전력의 체중보정 최대우력 (peak torque)과 총 일량을 측정하였고, 외회전, 내회전 최대우력비율 및 운동피로도를 계산하였다. 두 군간에 각 측정치를 비교하여 전방 불안정 환자의 회전력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결과: 불안정증이 없는 좌측 견관절의 등속성 회전근력은 양군 사이에 모든 측정치에서 차이가 없었다. 우측 견관절의 등속성 근력 검사결과 내회전력은 전방 불안정환자와 정상 대조군 간 모든 각속도에서 최대우력 및 총 일량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외회전력의 체중보정 최대우력과 총 일량은 전방불안정 환자에서 60 deg/sec 및 180 deg/sec 두 각속도에서 모두 정상 대조군에 비하여 감소되었고, 외회전력/내회전력의 최대우력비율 역시 통계적 차이가 있었다. 운동피로도는 외회전력, 내회전력 모두 양 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결론: 견관절 전방불안정 환자는 견관절의 외회전력이 감소되어 있고 내회전-외회전력의 균형이 소실되어 있으나 근피로도는 정상으로 판단되며 이는 견관절 탈구 환자의 보존적 치료나 재활에 있어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자기 공명 영상에서 측정한 정상 및 봉합된 회전근 개의 두께 (The Thickness of Normal and Repaired Rotator-cuff Measured in MRI)

  • 김정만;김양수;권용진;유주석;정현우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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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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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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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회전근 개 전층 파열의 봉합술 후 회전근 개의 두께를 자기 공명 영상에서 측정하여 파열이 없는 젊은 층 및 장노년층 대조군과 비교하고 술 전 파열의 정도와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 시행한 회전근 개 전층 파열에 대한 봉합술 시행 후 자기 공명 영상을 시행하였던 19예의 환자($45{\sim}77$세, 평균 63.3세)를 제 1군, 파열이 없는 환자들 중 제 1군과 비슷한 장,노년기 환자 23예를 제 2군($46{\sim}69$세, 평균 57.9세), 30세 이하의 청년기 환자 22예를 제 3군($18{\sim}30$세, 평균 23.3세)으로 하여 각 군의 회전근 개의 두께를 비교하였다. 제 1군에서 파열의 길이는 자기 공명 관절 조영술 사위 관상면 영상에서, 넓이는 사위 시 상면에서 측정하여 그 중 큰 값을 파열의 크기로 하였고, 회전근 개의 두께는 관절와 후외연으로부터 전방 15 mm 지점의 사위 관상면에서 측정하였다. 또한, 제 1군의 파열의 크기와 술 후 회전근 개의 두께와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았다. 결과: 제 1군의 술 후 회전근 개의 평균 두께는 3.0 mm였고, 술 전 파열의 크기와 회전근 개의 두께는 반비례하였으며(P<0.001), 제 2군, 제 3군의 회전근 개의 두께는 각각 3.9 mm, 5.0 mm로 세 군의 두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론: 회전근 개의 두께는 연령이 많을수록 작았고 전층 파열 봉합술 후 두께는 술 전 파열의 크기와 반비례하였으며 정상군에 비해 작았다.

상완골 근위부 분쇄 골절에서의 상완골 두 치환술의 단기 추시 결과 (The Short Term Clinical Follow-up Study for Hemiarthroplasty in Proximal Humeral Fracture)

  • 성창민;조세현;정순택;황선철;박형빈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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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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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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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근위 상완골 골절의 치료 방법은 일반적으로 Neer 분류법에 의하고, 심하게 전위된 3분 골절 및 4분 골절의 경우 상완골두 치환술의 적응증이 된다. 저자들은 근위 상완골의 분쇄 골절로 인하여 상완골두 치환술을 시행 받고, 최소 1년 이상 추시 가능하였던 10례의 단기적 임상적 결과를 보고 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저자들은 1999년 7월부터 2005년 3월까지 상완골 근위부 골절로 상완골 두 치환술을 시행 받은 환자 중 최소 1년 이상 추시 가능 하였던 10명(10 견관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Neer 분류법에 의하면 5명은 3분 골절이었고, 나머지 5명은 4분 골절이었으며 외상 후 수술까지 소요 시간은 평균 6.1일 이었다. 남자 4명, 여자 6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67.4세(최소 56세, 최고 76세)였다. 술 후 견관절 기능은 Constant score와 SST(Simple shoulder test) 및 UCLA 평가법(modified UCLA score for hemiarthroplasty)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최종 방문 시 Constant 점수는 평균 51.4(최저 34점, 최고 60점)점이었고, 변형된 SST의 경우는 12개 문항 중 평균 7.8개 문항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수상 당시 액와동맥 파열 및 상완신경총 손상이 있었던 1예를 제외한 경우 Constant score는 평균 53.5(최저 44점, 최고 60점)점 이었고, SST의 경우는 12개 문항 중 평균 7.2($1{\sim}8$)개 문항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최종 추시 UCLA score는 동통, 기능성, 근력 및 운동 범위 항목 각각이 평균은 8.2($6{\sim}10$)점, 6.6($2{\sim}8$)점, 6.9($4{\sim}8$)점 이었고, 총점 21.7($12{\sim}26$)점 이었다. UCLA 평가법에 의한 결과는 우수 3예, 양호 6예, 불량 1예 이었고 불량의 경우는 혈관 및 신경 손상이 있었던 1예 이었다. 환자의 주관적 만족도는 10명의 환자 중 2명의 환자는 흡족, 7명의 환자는 양호한 결과라고 하였으나, 1명의 경우는 불만이었다. 결론: 단기 추시 결과이지만, 상완골 두 치환술은 관혈적 정복술이 어려운 상완골 근위부 골절에있어서 일차적 치료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상완골 두 치환술은 고령의 환자에게 있어서 강직을 예방할 수 있고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수술 방법이나, 관절운동 범위 및 근력의 회복은 충분하지 않았다.

견관절의 석회화 건염에서 초음파 유도하 1회 주사요법에 의한 방사선학적 조기 소멸 정도에 대한 예비보고 (The Preliminarily Result of Radiologic Disappearance of the Calcific Material on One Time Ultrasonographic Assisted Needling)

  • 유재철;손민수;고경환;임태강;이영석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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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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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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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견관절의 석회화 건염에서 그 석회화의 크기, 시기나 형태와 관계없이 초음파를 이용한 1회 주사요법(needling)에 의한 석회 침착에 대한 방사선학적 조기 소멸 정도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1년 3월부터 9월까지 본원에 내원한 증상이 있는 석회화 건염으로 진단받은 모든 환자에서 1회 초음파 유도하 주사요법을 시행 받은, 총 46명(47 견관절) 을 대상으로 하였다. 주사요법을 시행하기 전 초음파를 이용하여 석회 침착물의 정확한 위치와 형태적 특성을 관찰하였으며 초음파 유도하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침착된 석회에 대하여 가능한 예에서는 흡입을 시도하였고 흡입 실패 시 다발성 천공을 시행하였고 모든 예에서 견봉하-삼각근하 점액낭에 1 ml 리도케인과 1 ml 스테로이드의 혼합액을 주입하여 주었다. 초음파 유도하 주사요법에 의한 침착된 석회의 조기 소멸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주사요법 시행 전과 시술 후 첫 외래 방문시기인 4주째 방사선학적 검사를 시행하여 석회 침착물의 크기, 음영 및 형태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임상적 평가로는 통증과 기능에 대한 Visual Analogue Scale (VAS)와 American Shoulder and Elbow Surgeons (ASES) 점수를 시술 전과 후에 평가하였다. 결과: 남자가 11명, 여자가 35명이었고, 시술 당시 평균 연령은 53.8세(28~71세)이었다. 우측 35예, 좌측 견관절에서 12예로 관찰되었고, 우세 상지측에 발생된 경우는 37예 (78.7%)에서 해당되었다. 주사요법 시행 전 시행한 방사선학적 검사 상 석회 침착의 형태는 31예에서 A형, 16예에서 B형으로 관찰되었고 평균 크기는 $2.9{\pm}6.7$ mm이었다. 초음파 유도하 주사요법 시행 후 4주째 시행한 방사선학적 검사 상 크기나 음영이 변화가 없었던 경우가 10예, 변화를 보였던 경우가 37예에서 관찰되었다. 변화를 보였던 37예 중 크기는 유지되나 음영이 감소되거나 경계가 불분명해진 경우가 14예, 크기가 감소된 경우 13예(50%이상 감소한 경우 4예, 50%미만 감소된 경우 9예), 흔적만 남은 경우 8예, 그리고 완전한 소실을 보인 경우가 2예에서 관찰되었다. 방사선학적 변화를 보였던 군과 보이지 않았던 군의 시술 후 임상적 결과를 비교하여 보았을 때 두 군 간 통계학적 차이는 보이지는 않았으며 시술 전 FAS 분류에 있어 두 군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1). 결론: 견관절의 석회화 건염에서 그 석회화의 크기, 시기나 형태와 관계없이 초음파를 이용한 1회 주사요법(needling) 이후 조기(4주째)에 방사선학적으로 크기나 음영에서 변화를 보이는 예는 79%에서 보였으나 거의 없어지거나 완전한 소멸을 보이는 예는 21%에서만 관찰되었다. 향후 장기적인 추시 관찰을 통하여 석회 침착물의 소멸 여부를 비교해 봄으로써 1회 시술의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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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봉 쇄골 관절의 손상을 동반한 원위 쇄골 골절의 수술적 치료 (Operative Treatment of Distal Clavicle Fracture with Acromioclavicular Joint Injury)

  • 강호정;고일현;주종환;천용민;김형식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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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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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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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견쇄관절의 손상이나 원위 쇄골 골절의 치료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있으나, 견쇄관절 손상을 동반한 원위 쇄골 골절의 치료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적다. 저자들은 견쇄관절의 손상을 동반한 원위 쇄골 골절의 수술적 치료 및 결과, 예후를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견쇄관절의 손상을 동반한 쇄골 외측단에서 2.5 cm 내를 침범한 원위 쇄골 골절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21명 (21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단순 방사선 사진과 CT상 원위 쇄골의 골절선이 견쇄관절로 연장 (5예)되어 있거나, 7 mm 이상의 견쇄관절의 이개 (separation)가 있는 관절내 골절 (9예), 또는 건측과 비교해서 50% 이상 원위 쇄골의 상방전위가 있는 관절내 골절 (7예)을 견쇄관절의 손상이 있는 경우로 분류하였다. Craig 분류상 III형이 16예, V형이 5예였다. 금속판 (9예), 소형나사 (1예), K 강선 및 긴장대 강선 (10예) 및 경 견쇄관절 K 강선 (1예)을 사용하여 골절을 고정하였다. 건측에 비해 100%이상 원위 쇄골의 상방전위가 있었던 1예 및 골편이 작아 고정력이 약하다고 판단된 1예에서 경 견쇄관절(transarticular AC joint) K 강선 고정을 추가적으로 실시하였다. 견봉 쇄골 인대 또는 오구 쇄골 인대의 봉합이나 재건술은 시행하지 않았다. 결과: 21예 중 20예에서 골유합을 얻었으며 골유합까지의 기간은 평균 8.4주이었다. 최종 추시시 5예에서 견쇄관절의 외상성 관절염이 관찰되었고, 4예에서 견쇄관절의 이개가, 2예에서 건측과 비교하여 50% 이하의 상방전위가 남아 있었으나 견쇄관절의 이개 및 상방전위가 술전보다 증가된 예는 없었다. Kona 등의 기준에 따른 기능적 평가상 19예에서 우수, I예에서 양호, 1예에서 보통의 결과를 얻었다. 견쇄관절 손상의 분류에 따른 UCLA 점수는 I형에서 32.6점, II형에서 34점, III형에서 34.1점이었다. 술전 견쇄관절 손상 종류, 술후 잔여 관절의 이개 및 전위, 외상성 관절염의 유무와 임상 결과간에 유의한 연관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p>0.05). 합병증으로는 K 강선 및 긴장대 강선 고정술로 고정한 1예에서 불유합이 관찰되어 술후 3개월 금속판 고정술 및 골이식술을 시행하여 골유합을 얻었으며, 금속판 고정술을 시행한 1예에서 추시 관찰 중 내고 정물의 이완이 있었으나 추가적인 치료 없이 골절이 유합되었다. 결론: 견쇄관절로 연장된 골절이 있거나 관절내 골절이 있으면서 견쇄관절 간격이 7 mm 이상 벌어진 경우 또는 정상측과 비교하여 50% 이상 원위 쇄골의 상방전위가 있는 견쇄관절의 손상이 동반된 경우라도 원위 쇄골의 정확한 정복과 견고한 내고정을 통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수술 전 견쇄관절의 손상 종류 및 수술 후 경도의 외상성 관절염이나 이개, 상방전위와 임상적 기능 사이에 유의한 연관성은 없었다.

후하방 회전근 개 파열과 상완이두박근 장두건 병변과의 연관 관계에 대한 후향적 분석 (A Retrospective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Rotator Cuff Tear and Biceps Lesion)

  • 서승석;김정한;최장석;김전교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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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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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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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후하방 회전근개 파열과 상완이두박근 장두건의 관계에 대해서 명백히 알려진 바가 없다. 후하방 회전근개 파열에서 회전근 파열의 개수 및 회전근개의 퇴화 정도에 따른 상완이두박근 장두건의 병변의 차이를 비교하여 후하방 회전근개의 파열이 상완이두박근 장두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수술을 받은 후하방 회전근개 파열인 65명을 연구의 대상으로 설정하였다. 회전근개의 역동적 안정화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상완이두박근 장두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되는 인자로 회전근파열의 개수 및 회전근개의 퇴화 정도로 설정을 하였다. 결과: 회전근개 파열의 개수에 의하여 극상건만 파열이 있는 군에서는 상완이두박근 장두건의 병변이 동반된 경우는 51예 중에서 11예, 극하건, 소원형건까지 포함한 파열군에서는 14예 중 8예 동반되어 두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095). 상완이두박근 장두건파열이 동반된 군에서 회전근개의 파열이 크게 발생하며 이것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49). 또한 두 군간의 상완이두박근 장두건의 병변의 분포를 보았을 시 제 2형 전후 관절와 순 병변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073). Tangent sign 및 Goutallier classification을 통한 회전근 개 퇴행성 변화와 상완이두박근 장두건 병변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후상방 회전근개 파열은 상완이두박근 장두건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사료되며, 특히 이환된 회전근개의 개수가 상완이두박근 장두건의 병변에 높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생각되나 퇴행성의 정도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제 2형 SLAP 병변의 외상 유무에 따른 손상 기전 및 치료 결과의 분석 (Evauation of Injury Mechanism and Clinical Outcome Between Non-Traumatic and Traumatic Type II Slap Lesions)

  • 김용주;정훈;하종경;이관희;최성현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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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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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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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본 연구는 제 2형 SLAP 병변에서 외상의 유무에 따른 손상기전의 차이 및 임상 결과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1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제 2형 SLAP 단독 병변으로 수술을 시행한 27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제 2형 SLAP 병변의 분류는 Burkhart에 의한 분류법을 이용하여 병변이 전상방부에 위치하면 제 1형, 후상방부는 제 2형, 전후방 복합 병변은 제 3형으로 분류하였다. 치료 결과는 술 전, 술 후의 UCLA 점수와 KSS 점수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총 27예 중 외상군은 16예, 비외상군은 11예였다. 제 2형 SLAP 병변의 형태는 외상군에서 제 1형은 12예, 제 2형은 2예 그리고 제 3형은 2예였다(p=0.013). 비외상군에서는 제 1형 2예, 제 2형 6예, 제 3형 3예였다 (p=0.026). 즉 외상군에서는 전방 병변이 더 많이 발생하였고 (p<0.05), 비외상군에서는 후방 병변이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p<0.05). 외상군에서 UCLA 점수 및 KSS 점수는 술 전 평균 18점 (14~23점), 48점 (32~76점)에서 술 후 32점 (28~33), 86점 (71~92점)이었다. 비외상군에서는 UCLA 점수 및 KSS 점수는 술 전 평균 21점 (18~25점), 58점 (41~68점)에서 술 후 29점 (26~31점), 81점 (68~89점)이었다. 임상결과에 있어서 두 군 사이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317, 0.405). 결론: 본 연구에서 제 2형 SLAP 병변의 형태가 외상 기전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관절경 소견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제 2형 SLAP 병변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때 외상 유무를 파악하여야 할 것이다.

관절경하 회전근 개 봉합술 후 파열 정도에 따른 통증 회복 양상 (Pain Recovery Pattern According to the Integrity after an Arthroscopic Rotator Cuff Repair)

  • 김주오;심상돈;노경환;손석준;김설전;양윤혁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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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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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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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관절경하 회전근 개 봉합술 후 파열 정도에 따른 통증 회복의 양상과 경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해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1월부터 2008년 4월까지 관절경하 회전근 개 봉합술을 시행받은 15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56.4(39~70)세 였다. 수술 후 추시 기간은 평균 20개월(12~30개월)이었으며, 견관절 운동 범위와 임상적 기능적 평가로써 ASES(American Shoulder and Elbow Surgeons) 점수,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at Los Angeles) 견관절 평가 지수를 이용하였다. 통증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 시각 척도를 이용하였다. 파열 정도에 따른 통증 회복 양상은 전층 파열군과 부분 파열군으로 분류하여 Student T-test를 이용하였고, 통증에 미치는 인자는 다중 회귀 분석을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술 후 주관적 시각 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는 파열 정도에 따라 의미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두 군 모두 지속적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술 후 3주째에 평균값이 상승한 후 하강하였고, 7주째에 평균값이 다시 상승한 후 하강하였다. 주관적 시각 척도가 2이하가 될 때는 술 후 평균 3개월이었다. 술 후 3개월에 통증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술 전 전방 굴곡과 의미있는 관계가 있었다($r^2=0.377$, p=0.021). 결론: 파열 정도에 따른 통증 회복 경과의 차이는 보이지 않으며, 술 전 견관절 전방 굴곡의 운동범위가 술 후 통증의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술 전 견관절 운동 범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적절한 재활 지침이 술 후 빠른 통증 감소와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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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 개 파열 봉합술 후 재파열 환자에서 불량한 임상 결과의 원인 인자 (Risk Factor for Poor Clinical Outcome in Patients with Retear after Repair of the Rotator Cuff)

  • 이희제;주일한;허정민;오현근;이봉근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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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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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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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관절경적 회전근 개 봉합술 후 재파열이 확인된 환자를 분석하여 불량한 임상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 인자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3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회전근 개 파열로 관절경적 회전근 개 봉합술을 시행 받은 631명의 환자 중 1년 이상 외래 추시를 하고 추시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검사상 재파열이 확인된 42예의 환자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수집하였다. 수술 전후 운동 범위, 관절경하 건의 파열 정도 및 양상, MRI 검사상 파열 및 재파열의 크기, 파열의 진행 여부, 지방 변성 정도 등 환자의 기능적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측정하고 기능적 결과는 American Shoulder and Elbow Surgeons (ASES) 점수로 평가하였다. 불량한 임상 결과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찾기 위해 ASES 점수가 80점 미만인 군을 불량한 임상 결과의 군으로 정의한 뒤 80점 이상인 군과 비교하여 불량한 임상 결과의 위험 인자를 평가하였다. 결과: 관절경적 회전근 개 봉합술 후 재파열이 확인된 군(n=42)의 수술 후 임상 결과는 수술 전에 비하여 의미 있게 호전되었다. 단변량 분석상 수술 전 visual analogue scale (VAS) 점수, 파열의 진행은 불량한 임상 결과와 연관이 있었고 동반된 견갑하건의 봉합은 양호한 임상 결과와 연관이 있었다. 하지만 다변량 로지스틱 분석에서 견갑하건의 봉합을 제외한 수술 전 VAS 점수 및 파열의 진행만이 불량한 임상 결과에 대해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결론: 수술 전 VAS 점수와 추시 MRI 검사에서 회전근 개 파열의 진행은 관절경적 회전근 개 봉합술 후 재파열을 진단받은 환자의 불량한 임상 결과와 연관 있는 위험 인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