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lbow meth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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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닥의 봉합사를 가진 봉합나사못을 이용한 새로운 관절경적 골성 방카르트 병변 봉합술 (One Anchor Double Fixation (OADF) Technique for Arthroscopic Bony Bankart Repair)

  • 최의성;박경진;김용민;김동수;손현철;조병기;배승환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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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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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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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골성 방카르트 병변이 있는 견관절 외상성 전방 불안정성 환자에서 두 가닥의봉합사를 가진 생체 흡수성 봉합 나사못를 이용한 새로운 수술 방법에 의한 관절경적 봉합술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월부터 2009년 3월까지 골성 방카르트 병변 봉합 술을 시행한 환자 중 12개월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평균 추시 기간 22.3개월, 범위 13~47개월) 17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 13예, 여자 4예였고, 우측이 14예 좌측이 3예였다. 평균 연령은 24세 (범위 17-42세)였다. 수상 시에서 수술까지의 기간은 평균 2년 (범위, 10개월-4년 1개월)이었다. 수술 방법은 두 가닥의 봉합사를 가진 봉합 나사못을 골편이 떨어진 관절 와에 고정한 후 하나의 봉합사를 골편을 둘러싸 고정 시킨 후 또 다른 봉합사를 이용하여 주변 관절 낭을 떠서 고정한 골편을 둘러 싼 후 봉합하였다. 술 후 결과는 Rowe의 평가 방법과 KSS 평가지수를 이용하였고 관절 와의 결손부위와 골편은 삼차원 입체 컴퓨터 단층 촬영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수술 후 최종 추시상 Rowe 견관절 평가지수는 평균 54점 (범위 23~71점)에서 83.4점 (71~90점)으로 전반적으로 향상되었고, 전체적으로 우수 13예 (76%), 양호 3예 (18%), 보통 1예 (6%)였다. KSS 점수는 수술 전 평균 71점 (범위 49~82점)에서 수술 후 92.5점 (범위 82~94점)으로 향상하였다. 최종 추시상 통증이 지속되는 예는 없었으며, 추시기간 동안 재 탈구 된 예는 없었다. 수술 후 삼차원 입체 컴퓨터 단층 촬영이 시행되었던 6예에서 골 유합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견관절 외상성 불안정성에 대한 골성 방카르트 병변의 두 가닥의 봉합사를 가진 생체 흡수성 봉합나사못을 이용한 새로운 수술 방법에 의한 골성 방카르트 병변 봉합술은 우수한 임상결과와 낮은 재발율을 보이고, 합병증이 낮아 골성 방카르트 병변의 치료에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 된다.

회전근 개 봉합술 후 발생한 재파열의 양상 - 109예의 자기 공명 영상 검사 분석 - (Patterns of Retear After Repair of the Rotator Cuff - MRI Analysis of 109Cases -)

  • 태석기;김영성;이호민;박판건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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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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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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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관절경적 회전근 개 봉합술 후 시행한 자기 공명 영상 검사 소견을 분석하여 재파열의 빈도와 발생 위치, 재파열이 임상적 결과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관절경적 회전근 개 봉합술 후 평균 10.6개월에 자기 공명 영상 검사를 시행한 109예 (평균 연령 57세, 남:여=50예:59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관상면 자기 공명 영상 검사 상 Sugaya IV, V 형을 재파열로 규정하였다. 재파열의 위치는 앵커 삽입부위 내측 1 cm를 기준으로 내측 및 외측으로 구분하였다. 나이, 성별, 파열의 크기 및 복원 방법에 따른 재파열의 빈도와 위치를 알아보았으며, 평균 13.9개월에 추시 후 재파열 유무에 따른 견관절 기능점수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결과: 109예 중 38예 (34.9%)에서 재파열을 보였다. 남성에서 재파열은 25예 (50.0%)가 발생하였으며, 여성에서 재파열은 13예 (22.0%)가 발생하였다. 3 cm미만 크기의 파열에서는 21예 (25.6%)에서 재파열이 발생하였으며, 3 cm를 넘는 크기의 파열에서는 17예 (63.0%)에서 재파열이 발생하였다. 재파열이 내측에서 발생한 경우는 일열봉합에서 71.4%, 이열봉합에서 71.0%이었다. 최종 추시점에서 재파열군과 재파열이 없는 군 모두 견관절 기능점수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호전을 보였으며 양 군간의 호전 정도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회전근 개 봉합술 후 추적 자기 공명 영상 검사상 34.9%에서 재파열이 발생하였으며 환자의 나이, 복원방법에 따른 발생률의 차이는 없었으나 남성 및 파열크기가 큰 경우 재파열의 가능성이 높았다. 재파열은 주로 내측에서 발생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는데 이는 봉합시 과도한 긴장이 봉합부의 내측에 부하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회전근 개 파열의 관절경하 봉합에서 새로운 봉합 방법의 이용 (The Use of Arthroscopic UU Stich for Rotator Cuff Tear and Clinical Results)

  • 고상훈;신승명;최영진;차재룡;박한창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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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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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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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관절경하 회전근 개 봉합술은 여러 가지 봉합술이 알려져 있으나 저자들은 새로운 봉합법인 UU 봉합법의 임상적 결과와 해부학적 결과에 대하여 보고하고자 함이 목적이다. 대상 및 방법: 2009년 1월부터 2010년 5월까지 본원에서 회전근개 파열에 대해 UU 봉합술을 시행한 156명 (남자: 88명, 여자: 6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나이는 55세 (38~75세)였으며 추시 관찰 기간은 평균 12개월 (6~23개월)이었다. 결과의 판정은 최초 내원 시점과 6개월, 1년과 최종 추시에 시행한 ASES 점수 중 통증에 대한 VAS, 기능에 대한 일상 (ADL), UCLA 점수 및 KSS 점수로 평가하였다. 추시 기간 중 술 후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MRI 촬영에 동의하는 환자에 한하여 MRI를 시행하여 재파열의 유무를 확인하였다. 결과: 통증 지표인 VAS는 술 전 평균 7.0에서 술 후 평균 2.7로 감소하였다 (p<0.05). UCLA 및 KSS score는 각각 22.2에서 32.5로, 83.7에서 91.5로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p<0.05). 능동적 관절 운동 범위는 전방 굴곡이 평균 125도에서 175도, 측방 외 회전이 평균 38도에서 58도, 외전이 평균 104도에서 169도로 향상되었다. 전체 환자 156예 중 술 후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MRI 촬영에 동의하여 시행한 117예 (75%) 중 재파열은 총 4예 (3%)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회전근 개 파열의 관절경하 봉합술로 UU 봉합법은 우수한 임상결과와 낮은 재파열을 보이는 방법이다.

인라인 스케이트시 발생된 골절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Fractures by Inline Skating Injury)

  • 최형석;도현우;이병일;민경대;나수균;김연일;서유성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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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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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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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던 중 발생한 골절상을 분석하여 골절의 분포 및 경향을 파악 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9월부터 2003년 8월까지 1년간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다가 골절이 발생하여 입원 가료 하였던 35명의 환자 중 최소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20명, 20례를 대상으로 환자의 성별, 연령분포, 부위별 빈도, 동반손상, 숙련도별 손상, 손상 유형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남자가 18명(90$\%$), 여자가 2명(10$\%$)이었고, 연령대별로는 활동성이 강한 연령층인 21$\~$30세 (6명 30$\%$), 31$\~$40세 (6명 30$\%$)의 순이었다. 결과: 상지골절이 12명(60$\%$)로 하지골절 8명(40$\%$)보다 많았다. 손상 부위별 빈도는 족관절부가 7례(35$\%$)로 가장 많았고, 전완부 4례(20$\%$), 수근부 4례(20$\%$), 주관절 3례(15$\%$), 대퇴부 1례(5%$\%$)의 순이었다. 족관절 골절 손상은 Lauge-Hansen 분류 상, 회외 -외회전 형이 4례로 가장 많았으며, 회외-외전 형이 2례, 회내-외회전 형이 1례였고, 전완부 골절손상과 수근부 골절 손상의 경우에는 요골 원위부 골절 3례, 요골-척골 골절 1례, 주상골 골절 2례, 중수골 골절 2례로 넘어질 때 손으로 짚으면서 발생한 골절의 양상이 많았다. 주관절 골절은 2례에서 과상부 골절이었고 1례에서는 외과 골절 이었다. 성장판 손상이 동반된 소아 골절 3례는 모두 Salt-Harris type II 였으며, 보존적 치료를 시행 하였다. 전체 골절 중 6례는 관절 내 골절 이었다. 동반 손상으로는 타박상이 8명 (42.11$\%$)으로 가장 많았고, 숙련도 별로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시작한지 3개월 이내의 초보자들이 8명(40$\%$)으로 가장 많았고, 수상 형태로는 넘어짐과 같은 비접촉성 수상이 14명(70$\%$)으로 접촉성 수상(6명 30$\%$)보다 많았다. 11례 (55$\%$)가 수술적 치료를 받았으며, 9례(45$\%$)는 보존적 치료를 받았고, 추시 중에 특별한 합병증은 발생되지 않았다. 결론: 20$\~$30대의 젊은층의 초보자들에서 족관절부의 골절 손상이 가장 많았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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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부(前腕部) 경혈(經穴) 취혈(取穴)에서 골도분촌법(骨度分寸法)과 일부법(一夫法)의 비교(比較) 연구(硏究) (Comparative study between proportional method and directional method in locating acupoints at forearm)

  • 박히준;채윤병;차웅석;박종배;이혜정;이향숙;인창식;고형균;김수영;최일환;김강식;문정배;배기태;유경환;육근영;정병주;손인철;임사비나
    •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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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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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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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Background : The cun measurement system, an essential and convenient method in locating acupoints, has been widely used in the practice of acupuncture. However, traditional cun measurement has been criticized for its lack of reliability. Objectives :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determine if one cun measured by the directional methods have a consistency with that of proportional methods and to investigate which factors are related with these differences, especially in forearm. Methods : The distance between the elbow crease and the wrist crease of forearm was compared to a reference value of one cun obtained by the directional method. In this method, one cun is one third of the distance between index finger and small finger of a subject, measured at proximal interphalangeal joint. In addition, to investigate the factors influencing the differences between these two methods, we measured the height and body weight and calculated body mass index (BMI). Finally we analyzed the factors correlated with these lengths by linear regression test. Results : The results showed that one cun obtained by the directional method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one cun by the proportional methods in forearm. It was demonstrated that the length acquired with the directional method was more correlated with body weight and body mass index, while the length obtained by the proportional method was more correlated with the height. Conclusion :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directional method is less likely dependable in locating acupoints than the proportional method because the influencing factors are diffe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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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속성 검사를 통한 견관절 전방 불안정 환자와 정상인의 회전력 비교 (Comparison of Rotational Strength in Shoulders with Anterior Instability and Normal Shoulders Using Isokinetic Testing)

  • 이동기;김태권;이진혁;이대희;정웅교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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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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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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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견관절 전방불안정 환자는 탈구에 대한 불안감 및 탈구시의 통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정상적인 운동 및 활동을 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견관절 전방불안정 환자와 정상인 사이의 내회전 및 외회전력에 대해 등속성 근력 검사를 시행하여 전방불안정 환자에서 나타나는 회전력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9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우측 우세수의 견관절 전방 불안정 진단 하에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환자 중 수술 전 등속성 근력 검사를 시행한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견관절의 전방불안정 증상이 없는 정상 성인 15명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였다. 대상군 및 대조군 모두 남성이었으며 두 군간의 평균 연령, 신장, 체중, 체질량 등의 차이는 없었다. 등속성 근력 검사는 Biodex system (Biodex Medical Systems, Shirley, NY, USA)을 사용하여 60 deg/sec, 180 deg/sec 의 각속도로 견관절의 외회전력 및 내회전력의 체중보정 최대우력 (peak torque)과 총 일량을 측정하였고, 외회전, 내회전 최대우력비율 및 운동피로도를 계산하였다. 두 군간에 각 측정치를 비교하여 전방 불안정 환자의 회전력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결과: 불안정증이 없는 좌측 견관절의 등속성 회전근력은 양군 사이에 모든 측정치에서 차이가 없었다. 우측 견관절의 등속성 근력 검사결과 내회전력은 전방 불안정환자와 정상 대조군 간 모든 각속도에서 최대우력 및 총 일량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외회전력의 체중보정 최대우력과 총 일량은 전방불안정 환자에서 60 deg/sec 및 180 deg/sec 두 각속도에서 모두 정상 대조군에 비하여 감소되었고, 외회전력/내회전력의 최대우력비율 역시 통계적 차이가 있었다. 운동피로도는 외회전력, 내회전력 모두 양 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결론: 견관절 전방불안정 환자는 견관절의 외회전력이 감소되어 있고 내회전-외회전력의 균형이 소실되어 있으나 근피로도는 정상으로 판단되며 이는 견관절 탈구 환자의 보존적 치료나 재활에 있어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관절경적 매트리스 잠김 봉합술을 이용한 회전근 개 소범위 및 중범위 파열의 새로운 치료방법과 해부학적인 결과 (New Method and Clinical Results of Arthroscopic Mattress-Locking Suture for Small and Medium sized Rotator Cuff Tear)

  • 고상훈;박한창;이채칠;김상우;이선호;차재룡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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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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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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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관절경적 매트리스 잠김 봉합술을 시행한 소범위 및 중범위 회전근 개 파열 환자에 대해 수술 방법 및 임상적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4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회전근 개 소범위 및 중범위 파열로 진단되어 관절경적 수술을 시행 받고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92예의 환자 중 매트리스 잠김 봉합술을 시행한 27예의 환자를 1군으로 하였고, 단순 봉합술을 시행한 65예의 환자는 2군으로 하였다. 수술 시 평균 연령은 58세, 평균 추시 기간은 30개월이었다. 결과분석은 관절 운동범위, VAS, UCLA, ASES, KSS 점수를 이용하였고 영상학적 결과는 자기공명 영상검사를 이용하였다. 결과: 평균 VAS, KSS, UCLA, ASES 점수는 모두 1군과 2군 사이에서는 차이가 없었고 (p>0.001) 술전에 비해 최종 추시 때에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p<0.001). 자기공명 영상검사를 이용한 추시에서 1군에서는 2예 (7.41%)에서, 2군에서는 12예 (18.47%)에서 재파열이 있어 1군에서 의미있게 적었다 (p<0.001). 결론: 회전근 개 소범위 및 중범위 파열 환자에 대해 관절경적 매트리스 잠김 봉합술과 단순 봉합술을 시행한 경우 두 군에서 차이가 없는 우수한 임상적 결과를 얻었으며, 재파열을 비교한 영상학적 결과에서 매트리스 잠김 봉합술이 단순 봉합술보다 우수하였다.

Polarus 골수정을 이용한 상완골 경부 불유합의 수술적 치료 (Polarus Intramedullary Nail for Nonunion of Humerus neck)

  • 강호정;김슬기;윤홍기;한수봉;김성재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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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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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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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상완골 경부의 불유합에 대한 치료로 Polarus 골수정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 방법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치료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상완골 외과적 경부골절의 불유합으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 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두 여성 환자였으며, 평균 연령은 65세였다. 8예 중 5예는 1차 수술적 치료후 불유합 환자로 1차적 치료로는 관혈적 정복술 후 금속판 내고정 1예, Ender 정 삽입 2예, 외고정 1예 및 도수 정복술 후 경피적 핀 고정 1예였으며, 3예는 보존적 치료 후의 불유합 환자였다. 불유합 기간은 1차적 수술을 받은 환자군에서 약 9개월(범위 $3.5{\sim}14.8$개월), 수술을 받지 않았던 환자군에서 6.2개월(범위 $3{\sim}7.8$개월)이었다. 수술적 치료로는 8예 모두에서 Polarus 골수정을 이용한 내고정 및 자가장골 이식술을 시행하였다. 골유합은 방사선학적 소견으로 판정하였으며, 기능적 평가는 University of california at Los Angeles(UCLA) 견관절 평가 지수를 사용하였다. 결과: 8례 모두에서 방사선학적 골유합을 얻었다. 골유합까지의 평균 기간은 3.5개월이었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27개월이었다. UCLA 견관절 평가지수는 수술 전 평균 7.6(범위 $6{\sim}9$)점에서 수술 후 평균 26.3(범위 $10{\sim}33$)점으로 향상되었으며, 견관절의 능동적 굴곡은 수술 전 40.7도(범위 $20{\sim}60$도)에서 수술 후 104도(범위 $50{\sim}160$도)로 증가하였으며, 견관절의 능동적 외전은 수술 전 32.9도(범위 $20{\sim}60$도)에서 수술 후 96.3도(범위 $60{\sim}120$도)로 역시 증가하였다. UCLA functional criteria는 양호(Good) 5예, 보통(Fair) 3예였으며, 불량(poor)에 해당하는 환자는 없었다. 결론: 고령 환자의 상완골 경부 불유합의 치료로서 Polarus 골수정 및 자가장골 이식술을 이용한 내고정술은 골유합과 기능의 향상에 있어 유용한 치료방법으로 생각된다.

회전근개 파열 환자의 고유 수용성 감각 기능: 수술전 기능의 예비 보고 (The Proprioceptive Function of Rotator Cuff Tear Patients: Preliminary Report of Pre-operative Function)

  • 이현일;허재원;유재철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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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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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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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고유 수용성 감각 기능은 견관절의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회전근개 파열 환자에 대하여는 크게 알려진 바가 없다. 본 연구의 목적은 회전근개 파열 환자의 고유 수용성 감각 기능에 대하여 조사하고자 하였고 특히 파열크기, 견갑하근의 파열 유무 등에 따라 조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1년 7월부터 2012년 2월까지 회전근개의 파열로 본원에서 수술적 치료가 시행된 76예(남자 28명, 여자 48명)를 대상으로 하였고 평균 나이는 61.7세(범위, 38세~76세)였다. 수술전 고유 수용성 감각 기능 평가를 위하여 외회전 및 내회전에 대한 위치 감각(joint position sense)를 측정하였고 방식은 능동적 재위치법(active re-positioning)을 사용하였다. 정해진 회전 각도와의 편차의 절대값을 측정하였다. 회전근개의 파열 크기, 견갑하근의 파열 유무, 통증(pain visual analogue scale), 견관절 기능 점수(American society of elbow and shoulder score), 견관절 운동 범위를 조사하였으며 이들 변수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과: 외회전의 경우 정상 관절은 $4.9^{\circ}{\pm}2.9^{\circ}$, 이환된 관절은 $4.9^{\circ}{\pm}3.0^{\circ}$의 절대 편차를 보였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차이를 보였다(p=0.87). 내회전의 경우 정상관절은 $4.0^{\circ}{\pm}2.7^{\circ}$인데 비하여 이환된 관절은 $4.8^{\circ}{\pm}3.7^{\circ}$로 편차가 증가하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43). 회전근개의 파열 크기에 따라 파열이 더 큰 경우(중파열 이상)가 파열이 더 작은 경우(부분파열 및 소파열)에 비하여 내회전의 고유감각기능 감소가 더 뚜렷한 경향을 보였으며(5.0 vs. 4.0, p=0.061), 견갑하근의 파열이 있는 환자군에서 내회전의 고유감각 기능 감소가 더 뚜렷한 경향을 보였다(4.8 vs. 4.0, p=0.065). 통증이 클수록, 견관절 기능 검사 점수가 낮을수록 내회전에 대한 고유감각기능이 감소하였으며(각각 p=0.04 및 p=0.005) 견관절 운동 범위의 제한이 있는 환자군에서 내회전 고유감각기능이 더욱 감소되는 것이 관찰되었다(5.3 vs. 3.7, p=0.041). 결론: 회전근개 파열 환자에서 내회전에 대한 고유감각기능 감소가 관찰되었으며 특히 이는 회전근개의 파열 정도가 심하고 견갑하근의 파열이 동반된 경우 뚜렷한 경향을 보였다. 또한 통증이 심하거나 견관절 기능 점수가 낮으며 운동 범위의 제한이 있는 경우 내회전에 대한 고유감각기능이 감소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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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형 SLAP 병변의 외상 유무에 따른 손상 기전 및 치료 결과의 분석 (Evauation of Injury Mechanism and Clinical Outcome Between Non-Traumatic and Traumatic Type II Slap Lesions)

  • 김용주;정훈;하종경;이관희;최성현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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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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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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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본 연구는 제 2형 SLAP 병변에서 외상의 유무에 따른 손상기전의 차이 및 임상 결과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1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제 2형 SLAP 단독 병변으로 수술을 시행한 27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제 2형 SLAP 병변의 분류는 Burkhart에 의한 분류법을 이용하여 병변이 전상방부에 위치하면 제 1형, 후상방부는 제 2형, 전후방 복합 병변은 제 3형으로 분류하였다. 치료 결과는 술 전, 술 후의 UCLA 점수와 KSS 점수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총 27예 중 외상군은 16예, 비외상군은 11예였다. 제 2형 SLAP 병변의 형태는 외상군에서 제 1형은 12예, 제 2형은 2예 그리고 제 3형은 2예였다(p=0.013). 비외상군에서는 제 1형 2예, 제 2형 6예, 제 3형 3예였다 (p=0.026). 즉 외상군에서는 전방 병변이 더 많이 발생하였고 (p<0.05), 비외상군에서는 후방 병변이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p<0.05). 외상군에서 UCLA 점수 및 KSS 점수는 술 전 평균 18점 (14~23점), 48점 (32~76점)에서 술 후 32점 (28~33), 86점 (71~92점)이었다. 비외상군에서는 UCLA 점수 및 KSS 점수는 술 전 평균 21점 (18~25점), 58점 (41~68점)에서 술 후 29점 (26~31점), 81점 (68~89점)이었다. 임상결과에 있어서 두 군 사이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317, 0.405). 결론: 본 연구에서 제 2형 SLAP 병변의 형태가 외상 기전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관절경 소견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제 2형 SLAP 병변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때 외상 유무를 파악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