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isenia Fet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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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성 슬러지 먹이에 대한 두 근연종인 줄지렁이(Eisenia fetida)와 붉은줄지렁이(Eisenia andrei)의 생식반응 비교 (A comparison of the reproduction of two closely related species, tiger worm(Eisenia fetida) and red tiger worm(Eisenia andrei) when the organic sludge was suppied to them)

  • 배윤환;신현곤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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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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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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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CO I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경북농약연구소에서 독성실험에 이용되고 있는 경주집단 Eisenia속 지렁이의 '분자생물학적 종'은 줄지렁이(E. fetida)로 동정되었고 유기성 폐기물 재활용에 활용되고 있는 영동집단 Eisenia속 지렁이의 '분자생물학적 종'은 붉은줄지렁이(E. andrei)로 동정되었다. 이들 두 분자생물학적 종의 유기성 폐기물에 대한 생식반응을 비교한 결과 줄지렁이 집단의 산란률과 차세대 성충으로의 성장률이 붉은줄지렁이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거나 또는 두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집단 간 교잡 후 생산되는 산란수나 차세대 성충 생산수는 같은 집단내 개체들로부터 생산된 것들보다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줄지렁이 집단과 붉은줄지렁이 집단 간에 완전한 생식적 격리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 두 집단 간에 생물학적 종분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지렁이 사육상에서 줄지렁이(Eisenia fetida) 개체군의 수직분포 (Vertical Distribution of Tiger Worm (Oligochaeta : Eisenia fetida) Population in the Rearing Bed)

  • 박광일;김병우;배윤환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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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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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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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제지슬러지를 먹이로 공급하여 줄지렁이를 사육하면서 지렁이 사육상 높이 및 사육상내 개체군 밀도가 높아짐에 따른 줄지렁이 개체군의 수직분포를 사육상 표층으로부터 5 cm 간격으로 조사하였다. 줄지렁이 유충, 성충, 개체군의 50% 이상이 표층으로부터 5 cm 이내에 서식하였으며, 줄지렁이 유충, 성충, 난포 개체군의 96% 이상이 표층으로부터 20 cm 이내에 서식하였다. 사육상의 높이가 50 cm로 높아질 때까지 사육상 높이나 지렁이 개체군 밀도 변화가 지렁이 개체군의 수직분포 비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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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에 음식물 쓰레기 급이후 발생된 계분이 줄지렁이(Eisenia fetida)개체군의 생장과 생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xcrement of Laying Hens which were fed with Food Wastes on the Growth and Reproduction of the Population of Eisenia fetida)

  • 배윤환;이병도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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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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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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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파쇄, 탈수된 음식물 쓰레기를 양계가 사료로 섭취하고 배설한 계분에 제지슬러지를 혼합하여 21일간 부숙시킨 먹이를 줄지렁이 유충에게 급이하면서 줄지렁이의 생체량, 사망률, 환대발현률, 난포 생산수 및 음식물류 폐기물, 계분, 계분과 제지슬러지 혼합시료의 이화학적 성상을 조사하였다. 먹이 급이 10주후의 줄지렁이 생체량이 초기 생체량에 비해 5.7% 감소하였으며, 환대발현률이 매우 저조하고 산란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계분내의 염분이 지렁이의 성적 성숙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계분이 줄지렁이의 사망률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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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세제가 줄지렁이(Eisenia fetida) 개체군에 미치는 생태독성학적 영향 (Ecotoxicological effects of synthetic detergents on the population of Eisenia fetida)

  • 박광일;배윤환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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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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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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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의류용 세탁세제와 샴푸와 같은 합성세제가 혼입된 먹이를 급이하였을 경우 줄지렁이 개체군의 산란률, 난포당 부화개체수 및 차세대 발육 유충수의 증가를 유발시켰으며, 산란된 난포의 부화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생태독성학적 측면에서 합성세제는 줄지렁이 개체군에 대해 독성 현상을 유발하지 않으며 가정에서 사용하는 합성세제는 하수슬러지를 지렁이에게 지속적으로 급이하였을 때 나타나는 지렁이 개체군 소멸현상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내분비교란물질인 Nonylphenol과 DEHP(Di-(2ethylhexyl)phatalate)가 줄지렁이(Eisenia fetida)의 산란 및 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ndocrine disrupter, Nonylphenol and DEHP(Di-(2ethylhexyl)phatalate) on the cocoon production and the hatchability of Eisenia fetida (Ennelida: Oligochaeta))

  • 박광일;배윤환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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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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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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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내분비 교란물질로 알려진 Nonylphenol과 DEHP가 줄지렁이의 산란수, 부화율, 난포당 부화개체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포천시 소재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한 하수슬러지내에 포함된 두 물질의 농도를 조사하였다. Nonylphenol 농도 100 mg $kg^{-1}$이하인 먹이에서는 Nonylphenol이 줄지렁이의 산란수, 부화율, 난포당 부화개체수의 감소를 유발하지 않았다. DEHP 농도 1,500 mg $kg^{-1}$ 이상인 먹이에서는 DEHP가 줄지렁이의 산란수를 감소시켰으며, 농도 2,500 mg $kg^{-1}$ 이상에서는 DEHP가 난포의 부화율을 감소시켰다. 포천지역 하수처리장에서 발생되는 하수슬러지에서 Nonylphenol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DEHP는 최대 1,640mg $kg^{-1}$ 이 검출되어 하수슬러지를 줄지렁이게 급이 할 경우 DEHP에 의한 줄지렁이 개체군 소멸 현상이 유발될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토양내 오염된 2,4,6-trinitrotoluene (TNT)의 Eisenia fetida에 대한 독성 및 생물흡수 (Toxicity and Uptake of 2,4,6-Trinitrotoluene (TNT) in Contaminated Soils to Eisenia fetida)

  • ;최지연;오상화;신원식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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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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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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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oxicity and uptake of 2,4,6-trinitrotoluene (TNT) in three different soils (OECD soil, natural soil and loess) to earthworm (Eisenia fetida) were investigated at several different spiked concentrations of TNT (0 to 200 mg/kg for OECD and natural soils, and 0 to 35 mg/kg for loess) and for different exposure periods (7, 14, 21, and 28 d). The LC50 values for 7 d exposure were 160.1, 159.4, and 28.81 mg/kg for OECD soil, natural soil, and loess, respectively. The LC50 values for 14, 21, and 28 d exposure were almost the same as those for 7 d exposure, showing that 7 d exposure time was enough to decide the toxicity (LC50) of TNT to Eisenia fetida, because the highest concentration of TNT in earthworm body was observed within around 5 d. The LC50 and uptake of TNT in loess were higher than those in OECD and natural soil. The uptake of TNT to the earthworm were correlated well with the initial concentration of TNT in the soil and TNT porewater concentration (R2> 0.9 in OECD, natural, and loess). The concentration of TNT in earthworm body decreased after 5 d, possibly caused by natural degradation of TNT by soil bacteria as well as earthworm.

퇴비더미, 야초더미와 농촌하수구에 서식하는 지렁이 종과 군집 (Earthworm Abundance and Species Composition in the Heap of Compost, Wild-grass and Sewer)

  • 나영은;홍용;이상범;고문환;안용준
    • 한국토양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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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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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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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2000년 7월 10일부터 8월 3일까지 전국의 퇴비더미 37개, 야초더미 56개, 농촌하수구 15개에서 1525개체의 지렁이를 채집하여 동정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지렁이는 3과 4속 6-8종이었으며 종 구성은 다음과 같다. 퇴비더미에서 서식하는 지렁이는 줄지렁이 (Eisenia fetida) 86.2%, 참지렁이 (A. koreanus group) 6.3%, 밭지렁이 (Amyntha agrestis) 2.8%, 외무늬지렁이 (Amynthas hilgendorfi) 1.1%, Drawida sp. 1.7%, 갈색낚시지렁이 (Aporectodea trapezoides) 0.5%, 기타 종이 1.4%, 야초더미에서 서식하는 지렁이는 참지렁이 (A. koreanus group)가 27.8%, 밭지렁이(Amyntha agrestis) 25.1%, 외무늬지렁이 (Amynthas hilgendorfi) 12.1%, 줄지렁이 (Eisenia fetida) 9.8%, 갈색낚시지렁이(Aporectodea trapezoides) 9.1%, Drawida sp. 2.8%, 기타 종 13.2%,또한 농촌하수구에서 서식하는 지렁이는 참지렁이 (A. koreanus group) 26.3% . 줄지렁이 (Eisenia fetida) 24.2%, 외무늬지렁이 (Amynthas hilgendorfi) 10.2%, 갈색낚시지렁이 (Aporecrodea trapezoides) 5.4%, 밭지렁이 (Amyntha agrestis) 5.4%, Drawida sp. 1.6%, 기타 종은 22.6%로 조사되었으며, 향후 조사된 이들 종들에 대한 섭식 능력과 기능을 평가하여 여러 분야에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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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화 방사선에 의해 손상된 Eisenia fetida 체강세포의 DNA 수복에 수은이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Mercury on the Repair of Ionizing Radiation-induced DNA Damage in Coelomocytes of Eisenia fetida)

  • 류태호;모하마드 닐리;안광국;김진규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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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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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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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수은이 DNA 수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E. fetida를 염화수은(II)과 이온화 방사선에 순차적으로 노출시킨 후, 단세포 겔 전기영동 기법을 이용하여 DNA의 손상 수준과 방사선 조사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수복 양상을 관찰하였다. 염화수은(II)의 농도를 40 mg $kg^{-1}$으로 하여 48시간 동안 in vivo 노출 시험을 수행한 뒤 20Gy의 감마선을 조사한 결과, 시간이 지날수록 대체로 DNA 손상의 수준이 감소했다. 이온화 방사선에 의해 손상된 DNA가 완전히 수복되기 위해 요구되는 시간을 비교해 보면, 수은과 감마선에 함께 노출된 E. fetida는 방사선 조사 후 약 37시간, 감마선만 조사한 실험군은 약 2.35시간이 지나고 난 뒤 손상된 DNA의 대부분이 수복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한편 E. fetida에 20 Gy의 감마선을 조사하면 방사선 조사가 끝나고 약 45분, 수은 처리 후 방사선을 조사하면 약 1시간 12분 정도가 경과한 시점에서 손상되었던 DNA의 절반이 수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DNA 수복 속도가 빠른 구간을 도식화하여 그 기울기를 계산한 결과, 수은에 노출된 실험군의 DNA 수복률은 수은에 노출되지 않은 실험군보다 약 5배 정도 수복 속도가 느리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손상된 DNA가 천천히 수복되는 구간을 수식으로 표현해 DNA의 미수복분율을 산출하면 방사선 단독처리군과 수은 및 방사선의 복합처리군의 미수복분율은 각각 0.4910과 0.9470로 나타난다. 미수복분율 값의 차는 수은에 의해 DNA의 정상적인 수복이 방해되었음을 의미한다.

하수슬러지의 전처리 방법에 따른 줄지렁이(Eisenia fetida savigny)의 섭식효율 및 생장 (Feeding efficiencies and growth rates of tiger worms(Eisenia fetida Savigny) when they were fed with differently pretreated sewage sludges)

  • 박광일;배윤환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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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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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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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갓 발생한 하수슬러지를 전처리 없이 줄지렁이에게 급이할 경우 하수슬러지 발생지역과 무관하게 슬러지 급이 32일~45일 경과후 지렁이 개체군의 치사현상이 일어났다. 하수슬러지내 중금속, 고분자 유기응집제(폴리아크릴 아마이드) 또는 미생물 생체가 직접적인 독성 물질로 작용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수슬러지를 수분률 65%가 되도록 제지슬러지와 혼합하여 21일 이상 부숙시킨 먹이에서는 지렁이 개체군에 대한 생태독성 현상이 유발되지 않았으며 하수슬러지에 인분케익을 혼합하여 부숙시킨 먹이를 공급한 경우보다 지렁이의 폐기물 처리속도와 지렁이 생체량 증가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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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um과 Ferric chloride가 줄지렁이 개체군에 미치는 생태독성학적 영향 (Ecotoxicological effects of Alum and Ferric chloride on the population of Eisenia fetida (Annelida : Oligochaeta))

  • 박광일;배윤환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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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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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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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하수처리시 사용하는 무기 응집제인 알럼과 철염이 지렁이 개체군에 미치는 생태독성학적인 영향을 평가하였다. 여지접촉법에 의한 급성독성 평가에서 Alum과 Ferric chloride의 줄지렁이에 대한 반수치 사농도(LC50)는 각각 457.4 mg $kg^{-1}$, 1,665.2 mg $kg^{-1}$로 Alum의 독성이 Ferric chloride보다 강한것으로 나타났다. Alum은 줄지렁이 산란수, 부화율, 난포당 부화개체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Ferric chloride의 경우 난포당 부화개체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산란수와 부화율을 감소시켰다. Alum 또는 Ferric chloride를 첨가한 먹이를 공급한 줄지렁이는 차세대 발육 유충수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에서 무기응집제인 Alum과 Ferric chloride가 함유된 슬러지를 지렁이에게 급이할 경우 이것들이 줄지렁이 개체군 사멸현상을 유발하는 원인물질중 하나일 가능성을 시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