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ffective Thick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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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섭식특성 질문지의 타당성 연구 - 체격, 영양소 섭취, 우울 및 성격차원과의 상관성에 의한 - (The Eating-Related Characteristics Questionnaire and Its Correlations with Anthropometry, Nutrient Intakes, Depression, and Personality Dimensions : the Validity of Its Use on Korean College Students)

  • 신동순;조옥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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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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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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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섭식특성 질문지는 일차수준 요인인 비만증 소인, 통제할 수 없는 섭식충동, 식욕상실증 소인을 구성하는 FHIBS의 신뢰도 (Cronbach-$\alpha$) 양상이 원래 Mehrabian의 것과 매우 유사하였다. 또한 신뢰성 높은 일차수준 요인을 구성하기 위해 제거된 FHIDs의 신뢰도 부하치는 더욱 낮은 값을 보였다. 따라서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섭식장애 소인을 판정하기 위해 Mehrabian 일차 수준 요인과 동일하게 구성한 섭식특성 질문지의 번역판을 적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었다. 둘째, 체격지수와 섭식특성과의 상관에서는 BMI가 '비만증에 대한 소인'및 '조절되지 않는 섭식충동'과 높은 정적 상관 (p < .001)을, '식욕상실증 소인과'는 부적상관 (p <.05)을 보여서 체중이 무겁거나 체지방이 많을수록 과식이나 비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째. 영양소 섭취와 섭식특성과의 상관에서, '비만증에 대한 소인'과 '식욕상실에 대한 소인'이 높을수록 일부 무기질과 비타민의 섭취량이 적었던 반면, '조절되지 않는 섭식충동'이 높을 수록 레티놀을 비롯한 비타민 섭취량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 네째, 섭식특성과 우을 및 성격차원 간의 상관에서는, '신경증적 경향성'이 '비만증에 대한 소인' (p <.05), '조절되지 않는 섭식충동' (p < .001) 및 '우울수준' (p < .01)과 모두 정적 상관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영양소 섭취량과 우울 및 성격차원의 관계에서는, '신경증적 경향성'의 성격 차원은 철분 섭취량과 유의적인 부적 상관 (p<.01)을 보이고 열량, 당질, 인, 칼륨 및 비타민 C 등과도 부적 상관 (p<.05)을 보여서 이러한 영양소의 섭취량이 적을수록 신경증적 경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레티놀의 섭취가 높을수록 우울 수준을 비롯하여 신경증적 및 정신병적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섭식특성 질문지는 현재는 비만증이나 식욕상실증은 아니지만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는 섭식장애 소인을 가진 영양학적, 심리학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Mehrabian의 일차수준 요인과 동일하게 구성한 섭식특성 질문지의 번역판을 섭식장애 소인을 판정하기 위해 우리나라 대학생들에게 적용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었다.

철기(Fe Based) 나노결정질 합금 분말코어의 코팅제 및 입도가 연자기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Coating Agent and Particle Size on the Soft Magnetic Properties of Fe Based Nano Crystalline Alloy Powder Core)

  • 장세종;최영진;김상욱;전병서;이태행;송창빈;남궁정
    • 한국자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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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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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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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철기(Fe based) $Fe_{73.5}Si_{13.5}B_9Nb_3Cu_1$ 나노결정 합금의 분말코어(powder core)의 연자기적 특성 향상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절연 코팅제의 첨가량 및 분말입도에 따른 투자율, 코어손실 및 DC 바이어스 특성을 주로 조사하였다. 우선 합금조성을 PFC 장치를 이용하여 비정질 합금리본을 제조한 후, 열처리, 미분쇄 및 분급하여 얻어진 합금분말에 절연 코팅제(PEI)의 첨가량을 0.5, 1.0, 2.0, 2.5 wt%로 변화시켜 $16ton/cm^2$으로 압축성형 및 결정화 열처리하여 제조한 토로이달 나노결정 분말코어($OD12.7mm{\times}ID7.62mm{\times}H4.75mm$)는 절연 코팅제 함량이 증가할수록 투자율은 감소하였지만, 코어손실 및 DC 바이어스 특성은 향상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이유는 합금분말 절연 코팅제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비정질 합금분말 입자가 적어져 분말코어의 성형밀도가 낮아지기 때문으로 추정되었으며, 절연 코팅제의 함량은 1 wt%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절연 코팅제 함량을 1 wt%로 고정하고, 합금분말의 입도에 따라 제조한 분말코어의 경우, 실효투자율 및 코어손실은 입도가 클수록 우수하였지만, DC 바이어스 특성은 인가자장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 나빠짐을 확인하였다. 그 이유는 합금분말 표면의 코팅층 두께 차이에 의한 절연효과, 잔류기공 혹은 분말코어의 성형밀도 차이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글루코코티코이드에 의해서 유발된 개 피부의 장벽기능이상과 위축에 대한 지질 혼합물의 효과 (Effects of a Lipid Mixture on Glucocorticoid-induced Barrier Impairment and Epidermal Atrophy in the Canine Skin)

  • 진여원;안미지;구세광;박현정;이근우;오태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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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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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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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상적인 개의 피부에 스테로이드제 적용후 손상된 피부에 대한 지질 혼합물(콜레스테롤, 세라마이드, 자유지방산 함유)의 효과를 알아보는데 있다. 5두의 실험견을 대상으로 각각의 스테로이드제를 하루에 두 번씩 총 28일간 피부에 적용한 후, 지질 혼합물을 14일간 적용하였으며 실험기간 동안 표피경유수분손실(TEWL), 피부 수화도, 피부 산도를 측정하였고, 조직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스테로이드 제제를 적용한 결과, 표피경유수분손실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28일 째 되는 날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p < 0.01). 또한 피부 산도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28일 째 되는 날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p < 0.01). 피부 수화도는 3일 째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지만 그 후에는 점차 감소해서 기본 수치에 도달하였다. 조직학적 분석에서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적용함에 따라서 각질층의 케라틴 감소, 진피 상부의 부종, 그리고 상피 및 각질층의 두께가 얇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다가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때 모낭의 숫자가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상피와 모낭에서 caspase-3면역반응세포와 PARP면역반응세포의 숫자가 상당히 증가하였는데 (p < 0.01), 이것은 스테로이드 제제의 적용에 의해 피부의 위축현상이 나타났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지질 혼합물을 적용한 결과 이러한 피부위축현상이 상당히 억제되었고, 피부의 생리학적인 지표들이 기본 수치로 회복되었다. 이런 결과는 글루코코티코스테로이드 제제의 국소적인 적용이 피부장벽의 기능이상을 야기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질 혼합물이 손상된 개의 피부를 치료하는데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가정을 입증한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 사용된 지질 혼합물은 스테로이드 제제에 의해서 발생된 개의 피부 손상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적절한 수술루 침윤성 자궁경부암의 방사선치료 결과 (Radiation Therapy Results of Invasive Cervical Carcinoma Found After Inappropriate Hysterectomy)

  • 최두호;김은석;남계현;허승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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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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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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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상피내암, 초기 침윤성 자궁경부암, 또는 양성 질환으로 자궁적출술 받은 후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확인되어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의 치료 결과와 예후를 분석 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5년 9월부터 1993년 12월까지 수술후 침윤성 자궁암으로 진단되어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6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수술전 진단은 상피내암이 가장 많았으며 (38명), 초기 침윤성 자궁암 (10명), 자궁근종 (6명)등이었다. 대부분 수술후 2개월 이내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으며 3명은 추적검사중 재발암으로 확인되어 치료하였다. 8명은 강내치료만을, 47명은 외부 방사선치료만을, 그리고 6명은 강내치료와 외부 방사선치료를 같이 시행하였다. 결과 : 5년 생존율 및 무병 생존율은 각각 $83.8\%$, $86.9\%$ 였으며 수술 당시의 육안적 잔존병소가 있었던 경우는 $38.4\%$로 매우 낮았다. 모두 8명의 치료실패가 있었으며 예후인자로는 후향적 병기, 잔존병소 유무, 병리조직유형이 있었다. 결론 : 조기 침윤성 자궁암은 부적절한 수술후에도 방사선치료로 효과가 좋으나 잔존병소가 있는 경우에는 예후가 불량하므로 좀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조기에 정확한 검진과 병기 결정을 시행하여 각 병기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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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돈 사료내 산조인(Zizyphus vulgaris)의 급여가 성장 혈액내 Cortisol 및 육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Zizyphus vulgaris Supplementation on Growth Performance, Blood Cortisol and Meat Quality Characteristics in Finishing Pig)

  • 조진호;한영근;권오석;민병준;손경승;진영걸;김인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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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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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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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비육돈 사철내 산조인의 첨가가 성장, 혈액 내 cortisol 및 육질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3원 교잡종(Duroc${\times}$Yorkshir${\times}$Landrace) 비육돈 36두를 공시하였으며 시험개시시의 체중은 $91{\pm}2.11$ kg이었다. 시험설계는 옥수수-대두박 위주의 사료를 30일동안 급여한 처리구(CON:대조구), 대조구 사료를 15일 급여후 산조인 0.1% 첨가한 사료를 15일 급여한 처리구(T1), 대조구 사료내 산조인 0.1%를 첨가하여 30일간 급여한 처리구(T2)로 3개 처리를 하여 처리당 3반복 반복당 4두씩 임의 배치하였다. 증체량, 사료섭취량 및 사료효율은 전 시험기간에서 처리구간의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대조구에 비해 산조인을 첨가한 처리구가 사료섭취량은 감소하면서 사료효율은 증가하는(p<0.05)경향을 보였다. 등지방 두께는 대조구에 비해 T1처리구가 유의적으로 얇게 나타났다(p<0.05). 처리구별 A등급과 B등급의 출현율은 CON이 58%, T1은 74%, 그리고 T2는 84%를 보였다. 등심의 L/sup */값은 대조구가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지만(p<0.05) 저장 7일후 처 리구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T2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p<0.05). 또한 적색도를 나타내는 a/sup */값과 황색도를 나타내는 b/sup */값에서 처리구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혈액 내 cortisol의 수준은 처리구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T2 처리구가 낮은 경향을 보였다. 마블링, 단단함 및 육색의 NPPC에 의한 결과에서는 처리구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사료내 산조인의 첨가는 육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기능성 돈육으로서의 비육돈 자체의 생리활성이나 돈육의 지방산 조성등 육질 평가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여겨진다.

홍수 규모별 대청호에 유입하는 하천 밀도류의 특성 변화 (Variation of Inflow Density Currents with Different Flood Magnitude in Daecheong Reservoir)

  • 윤성완;정세웅;최정규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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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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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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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여름철 홍수시 성층화된 저수지로 유입하는 하천수는 저수지 표층수에 비해 낮은 수온과 높은 부유고형물질(SS) 농도를 가지므로 주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밀도를 가지게 된다. 이러한 밀도차로 인해 형성된 밀도류의 저수지 내 진행과정은 수질과 수생태계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따라서 하천수 밀도류의 거동분석은 저수지 수질관리를 위한 현장조사의 최적화, SS와 영양염류 등 오염물질의 이송 확산 해석에 중요한 요소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존 연구를 통해 검증된 2차원 수치모델을 이용하여 다양한 홍수규모에서 대청호로 유입하는 하천 밀도류의 거동 특성인 침강점 수심($d_p$)과 거리($X_p$), 분리점 수심($d_s$), 중층류 관입두께($h_i$), 댐축 도달시간($t_a$), 감소율(${\beta}$)을 분석함으로써 저수지 수질관리를 위한 기초정보를 제공하는데 있다. 모의조건은 평수년이었던 2004년 6월 13일부터 7월 3일 동안 발생한 홍수사상의 수문곡선을 기준으로 유입 유량의 규모를 10개의 등급으로 나누었으며, 초기 성층조건은 탁수가 유입되기 전의 발달된 성층구조를 적용하였다. 유입수와 저수지 성층구조의 특성치는 밀도 Froude 수(Fri)로 나타내었으며, 10개의 $Fr_i$ 조건별로 $d_p,\;X_p,\;d_s,\;h_i,\;t_a$, SS의 ${\beta}$값 등을 산정하였다. 연구결과 $d_p,\;X_p,\;d_s,\;h_i$는 대체로 $Fr_i$ 값과 비례하여 증가하였으며 중층류의 진행속도도 빨라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저수지 지형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상태를 가정하는 Hebbert 식은 저수지 수위변화와 지형변화를 고려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치모델 보다 $d_p$값을 과대 산정하였다. 유입 SS 농도의 감소율(${\beta}$)은 $Fr_i$가 클수록 작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Fr_i$>9.0에서는 난류혼합효과 때문에 다시 증가하였다. 연구결과는 저수지운영 실무자들이 홍수규모별로 탁수의 초기 거동특성을 간단히 예측하는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호도나무 '영동' 품종 과피의 물리적 특성 (Physical Properties of Pericarp in a Walnut Cultivar, 'Yongdong')

  • 이욱;이문호;변광옥;정명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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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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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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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호도나무 '영동' 품종에 대한 과실의 형태적 특성 및 과피의 물리적인 특성을 조사한 결과, (1) '영동' 품종 과실의 형태적인 특성은 모든 형질에 대해 비교종인 재래종과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하게 나타났다. (2) 과실의 입중 및 인중, 크기와 관련된 형질, 봉합선의 길이와 폭, 인의 품질 등 9개 항목에서 '영동' 품종이 재래종보다 크게 나타난 반면 봉합선 돌출높이, 과피 및 격막두께, 인 추출 시 단편개수, 구형지수 등 6개 항목은 재래종이 높은 수치를 보였다. (3) 과피의 물리적 특성은 압축 프로브의 이동거리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영동' 품종이 우수하였으며 봉합선방향의 압축이 가장 작은 힘이 소요되어 깐호도 생산에 효과적이었다. (4) 최대압축하중에 관해 '영동' 품종이 21.9 kg으로 재래종 42.6 kg보다 약 2배정도로 낮아 과피가 적은 힘으로도 쉽게 깨지는 특성을 지녀 깨짐성이 우수하였다. (5) 항복치를 조사한 결과, 재래종이 '영동' 품종보다 2배 이상 높아 과피의 탄성이 적고 딱딱한 특성을 보인 반면 '영동' 품종의 봉합선 또는 종경방향의 항복치가 평균 15.6 kg과 16.0 kg으로 가장 낮아 과피가 쉽게 깨졌다. (6) '영동' 품종의 압축 프로브의 이동거리는 평균 4.2 mm로 재래종 2.7 mm보다 길었으며 이동거리가 길수록 최대압축하중이 낮은 반면 탄성이 우수함에 따라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량이 감소됨에 따라 상품적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7) '영동' 품종의 봉합선 방향의 압축강도가 $9.1kg/cm^2$로 전체 평균 $12.4kg/cm^2$보다 낮았으며 나머지 처리의 압축강도에 비해 매우 낮고 통계적으로도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8)압축부위별 경도를 측정한 결과, '영동' 품종의 봉합선방향이 $149.8kg/cm^2$로 가장 낮은 반면 재래종 두께방향이 $300.9kg/cm^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파프리카 여름재배시 차광방법이 생육과 과실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hading Methods on Growth and Fruit Quality of Paprika in Summer Season)

  • 하준봉;임채신;강효용;강양수;황승재;문형수;안철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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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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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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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파프리카('Cupra', 'Coletti') 여름작기 재배시 고온기 극복을 위해 내부 차광 스크린(외부광이 $700W{\cdot}m^{-2}$ 이상일 때 차광스크린 작동하여 10~20% 차광률 유지)과 차광제 처리(차광제와 물을 1 : 4의 비율로 희석하여 온실 외부 지붕을 살포 30% 정도의 차광률 유지)의 효과를 분석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PPFD는 차광제 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해 30%, 내부 스크린 처리구에 비해 20%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차광제 처리구에서 무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에 비해 PPFD의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여 차광제의 차광효과가 더 높았고, 차광제 처리에 의해 온실 내 온도 감소효과가 더 높게 나타났다. 습도 부족분 변화는 무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의 경우 오전 9시에 최대 허용범위인 $8g{\cdot}m^{-3}$을 벗어나 각각 오후 2시에 최고 $16.6g{\cdot}m^{-3}$$13.8g{\cdot}m^{-3}$까지 도달 했지만, 차광제 처리구에서는 무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보다 2시간 뒤인 11시에 $8.6g{\cdot}m^{-3}$으로 허용 범위를 벗어났고, 오후 4시에 최고 $12.1g{\cdot}m^{-3}$까지 상승하여 생육환경 조건이 더 양호해졌다. 차광제 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에서 무처리구에 비해 엽온이 $2^{\circ}C$, 과실의 온도가 $5^{\circ}C$, 그리고 꽃의 온도가 $3^{\circ}C$ 정도 낮아지는 효과를 보였다. 차광제 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에서 무처리구에 비해 초장이 두 품종 모두에서 유의적으로 길어졌고, 분지수, 경경, 잎크기는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잿빛곰팡이의 발생률은 무처리구에 비해 차광제 처리구에서 품종에 따라 14.7~22.1%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과실크기는 차광처리에 의해 두 품종 모두에서 무처리구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심실수, 과피 두께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과육의 무게는 차광제 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에서 10~15g 증가하였지만, 당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차광에 따른 색도는 차이가 없었고, 경도는 차광 시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량은 무처리구에 비해 차광제 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에서 상품율이 11.7~22.6% 증가하였고, 상품과수는 4.0~12.2개로 증가했다. 따라서 무처리구에 비해 차광제 처리구에서 여름철 고온기의 극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서남근해에 대한 항공자력탐사 해석 (Aeromagnetic Interpretation of the Southern and Western Offshore Korea)

  • 박창고;박창업
    • 한국석유지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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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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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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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969년 미해군이 황해지역에서 실시한 항공자력측정자료를 분석 연구한 결과, 한국 서남근해 제2광구 내에 있는 기존 군산분지(群山盆地) 남쪽에 흑산분지(黑山盆地)라고 명명하는 신퇴적분지가 존재함을 알게 되었다. 이 흑산분지는 서서 북-남남동으로 뻗은 3개의 소분지로 구성되었다. 이번 연구결과로 인하여 군산분지에 대해 독립적인 새로운 분석을 하게 했고 또한 그 두 분지뿐만 아니라 서근해 전역에 걸쳐 지질구조적 성인 및 그 생성역학(生成力學)에 대한 중요한 자료를 얻게 되었다. 분지생성 및 구조형태는 ‘두번-건너뛴-좌수향-렌치단층(斷層)’(Double overstepped left-lateral wrench faults)에 의한 롬보캐즘(rhombochasm)으로 해석된다. 한반도 내에 발달하고 있는 대단층들을 본 항공자력이상으로부터 얻은 중거에 의해서 본 연구지역 즉 근해까지 연장시켰다. 또한 이들 단층들의 성질을 좌수향렌치로 해석했다. 이와 같은 전 지역적인 단층 구조형태는 이동우의 영동분지에 대한 연구결과와 같다. 단층들의 운동방향은 필리핀이 에오세(Eocene) 이후 시계방향으로 약$80^{\circ}$회전했다는 최근 발표된 고지자기연구(古地磁氣硏究)에서 얻은 증거에 의하여 뒷받침되고 있다. 2$\frac{1}{2}$-차원의 모형 연구결과에 의하면 군산분지는 대략 $7,500{\cal}m$의 두터운 퇴적층을 갖는 것 같다. 흑산분지는 그 상부에 탄성파 속도가 빠른 층이 덮고 있어서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었다고 믿어진다. 흑산분지의 개략적인 형태가 석유부존에 적합한 듯 하기 때문에 두터운 퇴적층을 보유하고 있는 듯한 자력적 표현을 규명하기 위한 정밀항공 자력탐사를 실시할 것을 추천한다. 만약 고속도의 층이 확인된다면 자력탐사법에 대한 보충이 될 뿐 아니라 퇴적층에 대한 구조적인 묘사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중력탐사를 추가할 것을 추천한다. 정밀자력탐사 또는 중력탐사를 할 수 없다면 높은 에너지원의 탄성파 탐사를 실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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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e/NiFeSiB/CoFe 자유층을 갖는 이중장벽 자기터널접합의 바이어스전압 의존특성 (Bias Voltage Dependence of Magnetic Tunnel Junctions Comprising Double Barriers and CoFe/NiFeSiB/CoFe Free Layer)

  • 이선영;이장로
    • 한국자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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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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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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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에서는 Ta 45/Ru 9.5/IrMn 10/CoFe $3/AlO_x$/자유층/$AlO_x$/CoFe 7/IrMn 10/Ru 60(nm) 구조를 갖는 이중장벽 자기터널접합(double-barrier magnetic tunnel junction: DMTJ)를 다루었다. 자유층은 $Ni_{16}Fe_{62}Si_8B_{14}\;7nm$, $Co_{90}Fe_{10}(fcc)$ 7 nm 및 $CoFet_1$/NiFeSiB $t_2$/CoFe $t_1$으로 구성하였으며 두께 $t_1,\;t_2$는 변화시켰다. 즉 TMR비와 RA를 개선하기 위하여 부분적으로 CoFe층을 대체할 수 있는 비정질 NiFeSiB층이 혼합된 자유층 CoFe/NiFeSiB/CoFe을 갖는 DMTJ를 연구하였다. NiFeSiB($t_1=0,\;t_2=7$)만의 자유층을 갖는 DMTJ는 터널자기저항(TMR)비 28%, 면적-저항곱(RA) $86k{\Omega}{\mu}m^2$, 보자력($H_c$) 11 Oe 및 층간 결합장($H_i$) 20 Oe를 나타내었다. $t_1=1.5,\;t_2=4$인 경우의 하이브리드 DMTJ는 TMR비 30%, RA $68k{\Omega}{\mu}m^2$$H_c\;11\;Oe$를 가졌으나 $H_i$는 37 Oe로 증가하였다. 원자현미경(AFM)과 투과전자현미경(TEM)측정을 통하여 NiFeSiB층 두께가 감소하면 $H_i$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비정질 NiFeSiB층이 두꺼워지면 보통 계면의 기복을 유도하는 원주형성장(columnar growth)를 지연시키는데 유효하였다. 그러나 NiFeSiB층이 얇으면 표면거칠기는 증가하고 전자기적 Neel 결합 때문에 Hi는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