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ducation for the Eld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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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작업치료사의 인권감수성이 옹호활동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Sensitivity of Human Rights and the Advocacy Activities of Korean Occupational Therapists)

  • 김지만;홍기훈;이춘엽;김희정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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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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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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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국내 작업치료사의 인권감수성 및 옹호활동을 조사하고 상관관계 및 인권감수성이 옹호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국내 작업치료사 면허를 소지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조사기간은 2019년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였다. 연구도구는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 볼 수 있는 7가지 문항과 인권감수성을 측정할 수 있는 6가지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36가지 문항 그리고 옹호활동을 측정할 수 있는 7가지 문항을 포함하여 총 50문항의 문항의 설문을 배포, 수집하여 총 116부를 분석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사의 인권감수성 평균은 69.00 ± 17.67점이었고, 인권감수성 3가지 하위영역별 평균은 상황지각(23.25 ± 5.62), 책임지각(23.00 ± 6.54), 결과지각(22.75 ± 6.54)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작업치료사의 인권감수성은 여성이 남성보다, 미혼이 기혼보다 높았고 근무지역에 따라 서울이 경상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근무기관에 따라서는 대학/종합병원, 재활/요양병원이 기타 기관보다 높은 인권감수성을 보였으며, 근무분야에서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이 기타 대상에 작업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집단보다 더 높은 인권감수성을 보였다. 작업치료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옹호활동의 차이는 근무지역, 근무기관, 임상경력에서 차이가 있었다. 근무지역에 따라 옹호활동은 서울, 경기도가 경상도보다 더 높게 나타났고, 근무기관에 따라서는 재활/요양병원이 기타 기관과, 대학/종합병원보다 더 높았다. 임상경력에 따른 차이는 3~5년차와 6~10년차가 11년차 이상보다 옹호활동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인권감수성의 3가지 하위영역과 옹호활동의 상관관계는 모두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인권감수성이 옹호활동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양(+)의 방향으로 유의한 영향을 보였고, 이때 옹호활동 변수의 40.5%를 설명하였다(F=79.288). 인권감수성의 3가지 하위영역을 독립변인으로 동시에 투입하여 옹호활동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옹호활동에 대하여 상황지각과 결과지각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책임지각은 양(+)의 방향으로(p<.001) 유의한 영향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책임지각이 1점 증가할 때마다 옹호활동은 .076점만큼 증가하였고, 이때 옹호활동 변수의 43.4%를 설명하였다(F=79.288). 결론 : 인권감수성과 옹호활동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인권감수성 3가지 하위영역 중 책임지각 변수가 옹호활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작업치료사의 옹호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는 인권감수성의 개념이 포함된 인권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거주지별(충청남도와 경기도) 노안의 근거리 시력교정안경 착용 실태 (A Study on the Wearing Status of the Near Vision Refractive Error Correction Device for Presbyopia in Each Residential District (Chungcheongnam-do and Gyeonggi-do))

  • 김정희;이영일;강수아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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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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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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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사회생활이 비교적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 지역과 사회생활이 비교적 한정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농촌에 가까운 위치에 있는 읍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의 근거리 시력교정안경 착용실태를 비교, 분석하고자 실시되었다. 방법: 읍 지역과 시 지역에 위치한 안경원을 방문한 노안의 연령과 성별분포, 가입도의 크기, 노안 교정안경 종류를 각각 조사하여 거주지별 노안교정안경 착용실태를 백분율을 이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읍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연령에 따른 노안의 시력보정안경 착용률은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누진다초점안경의 착용률은 감소하고, 이중초점안경은 70대에서 가장 선호하였으며, 단초점안경은 50~60대가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노안의 연령별 시력교정안경 착용률은 이중초점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고, 누진다초점안경은 40~50대에서 주로 착용하였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단초점안경은 40~50대가 착용률이 높았고 70대에서 착용하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 누진다초점안경의 착용률은 읍 지역이나 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노안 모두 시력교정안경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특히, 초기 노안인 40~50대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이와 같이 초기 노안에서 누진다초점안경의 착용률이 높다는 것은 향후 누진다초점안경의 착용률 향상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므로 누진다초점안경에 관한 교육의 기회가 증대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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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영성과 종교 활동이 생활만족도와 우울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Spirituality and Religious Involvement on the Relationship of Health Status with Life Satisfaction and Depression of the Elderly in Korea)

  • 윤현숙;원성원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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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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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7-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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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서울과 춘천에 거주하는 노인 1,409명을 대상으로 노인의 영성과 종교 활동이 생활만족도와 우울에 영향을 미치며, 동시에 노인의 건강상태가 생활만족도와 우울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지를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선행연구에서 노인의 건강수준, 생활만족도와 우울, 영성과 종교 활동은 성별에 따라 일관되게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성별에 따른 영향도 포함하였다. 건강상태는 만성질환의 수로 측정하였고, 생활만족도는 PGCMS를, 우울은 CES-D를 적용하였다. 영성은 IE종교성 척도를 활용하였고, 종교활동은 종교모임에 참여하는 빈도로 측정하였다. 단계별 다중회귀분석을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노인의 영성은 생활만족도와 우울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건강상태가 생활만족도와 우울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 활동은 노인의 생활만족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우울에는 영향을 미치며, 건강상태가 생활만족도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복지의 실천적 함의와 향후 연구를 위한 제안을 제시했다.

치과위생사의 감염관리실태와 관련요인 (Infection control realities and relevant factors in dental hygienists)

  • 엄숙;김경원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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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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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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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mprove the practice level on dental hygienists'infection prevention by examining the actual condition of dental hygienists'infection control and analyzing factors of having influence upon this. Methods : A questionnaire survey was carried out from July 18, 2011 to August 26 targeting dental hygienists who work at medical institutions where are located in Daegu, Busan and Ulsan Metropolitan Cities and Gyeongsangnam buk-do. After then, 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obtained. Results : 1. As a result of surveying practice by item in the practice level of infection prevention, the items with high practice level in the management of infectious diseases were surveyed to be 12 months(89.6%) for health-checkup cycle and to be having experience of vaccination(78.0%) for hepatitis type B. The items with high practice level in the management and practice of washing hands were indicated to be in order of regularly paper towel(87.7%) and hands cleaning after regular medical examination(80.5%). In the item of the practice on wearing and managing individual protection equipment, regularly wearing(93.1%) rubber globes given washing implements was indicated to be high. 2. As a result of analyzing working career, working institution, working region, and practice level of infectious-disease management, the appearance of fulfilling infection control guidelines at medical institution and the experience of education for infection control were indicated to have difference depending on working institution. Regularly health checkup was indicated to have difference depending on respondents' working career and working institution. 3. The whole average in the practice level of infection prevention according to working career, working institution, and working region was indicated to be 2.55 out of 3-point perfection. 4. Wearing latex gloves was indicated to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depending on working institution(p<0.001) and working region(p<0.001). The exchange of latex gloves every patient and the use of paper apron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depending on working region(p<0.001). 5. As a result of comparing the frequency of using protection equipment for preventing infection according to the management of infectious diseases, th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shown depending on the appearance of infection control guidelines at medical institution(p<0.001), the appearance of having experience of health checkup(p<0.01), and the appearance of having experience of vaccination for hepatitis type B(p<0.05). Conclusions : The above-mentioned findings showed that the denture satisfaction of the denture-wearing senior citizens was linked to their subjective oral health awareness. Therefore it will be possible to improve denture-wearing elderly people's quality of life when oral health plans geared toward boosting their denture satisfaction are carried out.

서비스요인이 재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 : 급식만족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Service Factor is Effect on Revisiting for Old People : Centering around Mediator Effect for Feeding Satisfaction)

  • 김윤희;하규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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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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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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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서울시 Y구의 노인복지관 및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로식당의 서비스요인(위생상태, 종사자, 편리성, 음식, 접근성, 환경, 사회적 관계)이 재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력과, 이 과정에서 급식만족도가 갖는 매개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총 310명이 최종 유효표본으로 적용되었다. 분석은 SPSS 19.0을 활용하였고, 연구결과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 임대주택/기타, 서비스요인의 모든 요인이 급식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서비스요인, 급식만족도와 재이용의도의 관계를 파악한 결과,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 학력, 서비스요인 중 모든 요인이 재이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서비스요인과 재이용의도의 관계에 있어 급식만족도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서비스요인 중 종사자와 급식만족도가 재이용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경로식당 서비스의 질적 제고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각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 노력이 요구되며, 나아가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 방법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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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공공도서관 통계에 대한 분석 연구: 도서관 기본 정보 및 시설 현황을 중심으로 (Analysis of Public Library Statistics in Korea: Focusing on the Overview and Facility of Public Libraries)

  • 이용구;김선아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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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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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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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2007년부터 2020년까지 공공도서관 통계를 이용하여 공공도서관의 기본 정보와 시설을 중심으로 14년 동안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의 변화 추이와 현황을 분석하였다. 연구 데이터는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으로부터 수집하고 이를 우리나라 인구수 및 1인당 GDP와 비교하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은 2020년 현재 1,172개관으로 2007년에 비해 양적 측면에서 약 2배 가까이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증가는 1인당 GDP 및 인구수와 매우 강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파악하였다. 2020년에는 지자체 소속 위탁 운영 공공도서관이 229개관으로 2007년에 비해 그 비율이 18.8%에서 25.1%로 상승하였다. 공공도서관의 부지면적은 도서관마다 편차가 크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넓어지는 추세를 보이며, 건물 연면적은 지자체 소속 도서관보다 교육청 소속 도서관이 더 넓고 시간에 따라 점점 넓어지는 추세를 보인 반면, 지자체 소속 도서관은 다소 감소하였다. 도서관의 총 좌석 수는 모든 도서관에서 감소하고 있으며 어린이 열람석과 노인 및 장애인 열람석은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보건소 건강교실 참여가 중,고령 여성의 대사증후군과 질병 발병 위험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Public Health Center Program participation on Metabolic Syndrome and Risk of Disease in Middle- aged and Elderly Women)

  • 이용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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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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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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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30세 이상의 보건소 건강교실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여성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개선을 위한 운동과 영양 프로그램으로서 교육 중재프로그램의 제공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서울시 동북부 지역에 위치한 보건소 비만클리닉 참여자 400명 중 12주간의 비만 클리닉 프로그램을 이수한 12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운동 및 영양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매주 1일, 운동과 영양 각 1시간씩 12주간 실시하여 보건소 건강교실 참여자의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중재 전, 후의 대사증후군 위험인자와 형태요인 변화량과 변화율 분석을 통하여 대사증후군과 질병발병 위험율의 개선 여부를 검증하였다. 주1회, 회당 2시간, 12주간의 건강교실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참가자들의 허리둘레(p<.001), 수축기혈압(p<.001), 이완기혈압(p<.001), 체질량지수(p<.001) 감소를 확인하였다. 또한 50대 이후 연령대에 비해 50대 이전 연령대에서 체중(p<.01), 허리둘레(p<.05), BMI(p<.01), 지방량(p<.05)가 더 많이 감소하였다.

중·장년, 노년의 주관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요인: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8) 활용 (Influence Factors on Subjective Health Status of middle-aged and Elderly: Utilized of the 7th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2018))

  • 박해령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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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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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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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 대상의 국민건강영양조사(2018년) 자료 중 30세 이상의 인구를 대상으로 나이, 신체활동 (걷기, 근력운동), 주관적 체형 인식, 체중의 변화가 주관적 건강 상태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과 연구방법은 제7기 3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2018년)를 이용한 이차분석연구이다. 나이, 1주일간 걷기 일수, 1주일간 근력운동 일수, 주관적 건강 상태, 주관적 체형 인식, 그리고 1년 동안 체중 변화 유무를 변수로 이용하여 주관적 건강 상태와의 상관성 분석을 SPSS를 활용하여 통계적 유의성 있는 결과를 활용하였다(p<.01). 7일(매일) 걷기를 한다는 응답율은 30-45세는 21.9%, 50-64세는 27.2% 그리고 65세 이상은 26.6%이며, 5일 근력운동을 한다는 응답율은 30-45세는 3.6%, 50-64세는 8.4% 그리고 65세 이상은 7.9%이다(p<.001). 주관적 건강 상태는 나이 (.091), 1주일간 걷기일수(.739), 1주일간 근력운동 일수 (.530), 주관적 체형인지(.256), 1년간 체중 변화(.303)에 대해서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p<.01). 본 연구에서는 주관적 건강 상태는 '나쁨'이라고 응답한 연령대는 65세 이상이 21.4%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50-64세는 15.7%, 30-45세는 11.0%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걷기, 근력운동을 함으로써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연령에 따른 개인의 주관적 건강 상태 향상을 위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전국 요양시설과 장애인시설의 연하장애 환자를 위한 식사 실태조사 (Survey of dysphagia meal management for the elderly and the disabled)

  • 이현정;최귀정;박영숙;신원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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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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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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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은 연하장애 환자를 위한 식사실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전국 요양시설과 장애인 시설의 영양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의 구성은 시설의 일반 현황, 영양사 일반 사항 및 지식수준, 연하장애 환자를 위한 식사 제공 실태와 점도증진제 사용 현황, NCP 직무 표준의 업무내용 수행수준으로 이루어졌으며, 온라인 링크를 통해 총 268개의 설문지가 응답되었다. 그동안 기존 선행연구들에서는 점도증진제의 사용에 관한 내용이 미흡하였고, 장애인 시설의 연하장애를 겪고 있는 입소자를 대상으로 한 식사에 대한 조사 또한 찾아보기 어려웠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살펴본 영양사의 연하장애 환자를 위한 업무의 중요도-수행도 분석을 통하여 최우선 개선 영역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에 따라 연하장애 환자 영양관리에 있어 업무의 우선 순위와 필요한 지원을 파악하였다. Lee와 Lim(2020)에 따르면 요양병원의 연하장애 환자의 의료 비용은 타 의료기관에 비해 높게 측정되고 있으며 연하장애 환자 중 영양불량이 동반된 경우, 재원일수와 의료 비용이 더 높은 결과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연하장애 환자들의 예후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연하장애 환자를 위한 식사 관리가 필요하며, 영양사 인력 확충과 연하장애 환자 관리에 필수적인 영양 교육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는 의료기관에서 연하장애 환자 영양관리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하지만 연하장애 환자의 영양관리 실태조사가 요양시설 및 장애인시설에 국한되어 있어, 추후 다양한 병원급에서 추가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지역 재택 고령자의 삶의 질(Quality of Life) 및 관련요인 (Quality of Life and Its Related Factors Among Metropolitan-dwelling Older Adults)

  • 함석필;김범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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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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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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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도시 지역 재택 고령자들의 삶의 질과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특성 및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변수들과의 관련성을 검토할 목적으로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D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고령자 380명으로 하였으며, 2019년 6월에 조사대상자들을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 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삶의 질을 종속변수로,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특성 및 건강상태를 독립변수로 하여 2분형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삶의 질에 관련된 요인으로는 학력, 배우자 유무, 동거가족유무, 생활비 부담여부, 한 달 평균용돈, 일상생활만족도, 주관적인 수면의 질, 흡연상태, 규칙적 식사여부, 규칙적 운동여부, 취미활동여부, 주관적 건강상태, 신체의 부자유 유무, 청력상태, 시력상태, 치아 상태, 요실금유무 및 건망증유무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위와 같은 결과는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재택 고령자의 삶의 질은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특성 및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여러 요인들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고령자의 삶의 질은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속성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건강관련행위나 건강상태에 관련된 여러 요인들이 관련되어 있음을 고령자들에게 인지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