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arly Childhood Teacher

검색결과 590건 처리시간 0.031초

자아존중감 증진을 위한 초등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구안 (The Planning of Elementary Multicultural Education Programs to Enhance Self-esteem)

  • 장성민;박진희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4권8호
    • /
    • pp.487-499
    • /
    • 2020
  • 본 연구는 자아존중감 증진을 위한 초등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구안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교육현장의 적용력을 고려하여 교수체제설계인 ADDIE모형을 재구성하여 분석, 설계, 개발, 평가의 과정에 따라 연구를 실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자아존중감과 관련 있는 집단 간 이론과 사회정체성 이론을 분석하고 자아존중감 증진을 위한 초등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에서 고려해야 할 핵심개념을 정체성, 편견, 협력, 평등으로 구성하였다. 네 가지 핵심개념은 자아존중감의 하위요소 개인, 가정, 학교, 사회에 따라 세부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학습내용을 선정·조직하여 전체 16차시로 구성하였다. 교수-학습방법은 대상학생의 특성과 흥미를 고려하여 모둠으로 한 게임, 퀴즈, 토론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도록 하였으며 각 차시는 주제-학습목표-활동(인식하기-탐색하기-명료화하기)으로 구성하여 전개되도록 하였다. 이후 3인의 전문가 검토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내용을 수정하여 최종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구안된 프로그램은 효과를 검증하는 후속 연구가 요구되며 교육현장에서 효율적인 다문화교육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의 COVID-19 구강건강관리의 영향 (Impact of the COVID-19 pandemic on oral healthcare among children and teachers in kindergarten and daycare centers)

  • Myoung-Hee Kim;Eun-Joo Hong;Yu-Jin Kwon;Young-Sun Hwang
    • 한국치위생학회지
    • /
    • 제22권6호
    • /
    • pp.485-494
    • /
    • 2022
  • 연구목적: COVID-19로 인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의 교육 방식이 변화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COVID-19 이전과 COVID-19 시기의 유아 구강건강관리 실태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들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연구 대상은 만 3-5세 아동을 담당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189명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통계분석은 빈도분석과 카이제곱 검정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COVID-19 이전보다 COVID-19 이후 아동의 점심식사 후 칫솔 사용 횟수, 구강보건교육 및 정기 구강검진 횟수, 보육교사의 구강보건교육 경험률이 감소했다. 또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육자들은 보건소 구강보건담당자가 가장 바람직한 구강보건교육자라고 응답하였다. 결론: COVID-19 팬데믹 이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영유아의 구강건강관리가 취약해졌다. 구강위생과 구강건강교육을 통해 이를 회복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구강건강교육자로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대학생활에서의 진로동기와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관계에서 플로리시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Flourish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er Motivation and Career Decision Self-Efficacy in College Life)

  • 이정아;김미진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 /
    • 제7권3호
    • /
    • pp.931-938
    • /
    • 2017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진로결정효능감이 이들의 진로결정 및 진로과업 수행에 미치는 영향력을 인식하고,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진로동기가 진로결정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함과 동시에 진로동기와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관계에서 플로리시의 조절효과를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대학생 355명을 연구대상으로 진로동기, 진로결정자기효능감, 플로리시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동기, 진로결정자기효능감, 플로리시는 보통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의 진로동기, 진로결정자기효능감, 플로리시 간에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학생의 진로동기와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관계에서 플로리시의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진로동기와 플로리시는 진로결정자기효능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며, 대학생의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향상시켜 이들이 진로결정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진로동기와 플로리시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 받을 수 있었다.

CIPP모형을 활용한 학습공동체 평가: 대학 튜터링 프로그램 사례를 중심으로 (An Evaluation of Learning Community by using CIPP model: Focused on the case of a tutoring program in the university)

  • 김미진;이정아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 /
    • 제7권5호
    • /
    • pp.369-379
    • /
    • 2017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하는 튜터링 프로그램 사례를 CIPP(Context-Input-Process-Product)모형을 통해 평가하고 분석함으로써 대학 튜터링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B대학교에서 2016년 2학기에 실시한 튜터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중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튜터링 설문조사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튜터 49명을 대상으로 튜터중간간담회를 실시하였고 튜터링에 참여한 234명이 제출한 성찰일지를 분석하였다. 상황평가의 경우, 튜터링 프로그램의 필요성 측면에서, 투입평가의 경우, 인적·물적 자원의 적절성과 프로그램 기획의 적절성 측면에서, 과정평가의 경우, 교수학습활동 과정 측면에서, 산출평가의 경우, 영향력, 효과성, 지속가능성, 전이성의 측면에서 튜터링 프로그램을 평가하였다. 설문조사 평가결과, 상황평가 평균 4.05점, 투입평가 평균 3.88점, 과정평가 평균 4.08점, 산출평가 평균 3.92점으로 나타났다. 튜터 간담회 분석결과와 성찰일지 분석결과에서도 유사한 분석결과가 도출되었다. 학습자가 모든 평가항목에서 보통 이상의 수준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평가내용 중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점수 영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통한 프로그램의 개선이 필요하다.

원격 수업환경에서 자기주도학습능력이 문제해결력을 매개로 흥미수준에 미치는 영향 탐구 (A Study on the Mediating Effect of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on Interest Level through Problem-Solving Ability in Distance Learning Environment)

  • 남선우
    • 기독교교육논총
    • /
    • 제72권
    • /
    • pp.205-223
    • /
    • 2022
  • 연구 목적 : 본 연구의 원격 수업환경에서 흥미수준에 대한 자기주도학습 능력의 영향을 문제해결력이 매개하는지 탐색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연구 내용 및 방법 : 본 연구는 경기도에 위치한 A대학교의 기독교교육과와 유아교육과 학생 64명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를 위해서 흥미수준, 자기주도학습 능력, 문제해결력을 설문을 통해서 자료를 수집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Macro 및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방법을 활용해 흥미수준에 대한 자기주도학습 능력의 영향에 대한 문제해결력의 매개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흥미수준에 대한 자기주도적학습 능력은 .651 수준에서 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개변인인 문제해결력을 포함시킨 2단계에서 자기주도학습 능력의 영향이 .543으로 낮아졌으며, 문제해결력의 영향은 .360 수준으로 나타났다. 결론 및 제언 : 이와 같은 결과를 볼 때, 흥미 수준에 대한 자기주도학습 능력의 영향을 문제해결력이 매개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통해 원격수업에 있어서 문제해결력 지원을 통해 흥미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보육시설의 유아 당류 섭취 줄이기 영양교육 실태 및 요구도 (A Study on the Current Status and Needs of Nutrition Education on Children's Sugar Intake Reduction among the Center for Children's Foodservice Management and Child Care Facilities)

  • 김미현;김남희;연지영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
    • 제30권3호
    • /
    • pp.539-551
    • /
    • 2017
  • 본 연구는 유아 당류 줄이기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하여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115개)와 보육시설(646개) 총 761개소의 유아 당류 교육실태, 유아의 당류 섭취 줄이기 영양교육 요구도, 유아 당류 교육의 필요성,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의 필요성 등을 조사하였다. 유아를 대상으로 당류 섭취 줄이기를 주요 주제로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비율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4.8%, 보육시설이 31.9%로 나타났고, 영양교육의 내용 중에 일부 포함하여 교육을 실시한 경우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47.8%, 보육시설 42.4%였다. 유아 대상 당류 영양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센터와 보육시설 두 곳 모두 90% 이상이 필요하다는 높은 요구도를 보였다. 당류 영양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경우, 그 이유에 대하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다른 시급한 영양교육이 많아서, 보육시설은 당류 영양교육 자료가 부족하여서의 비율이 높았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아 당류 섭취를 주제로 영양교육을 실시한 비율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및 보육시설 모두에서 20% 정도로 낮았고, 학부모 대상 유아의 당류 영양교육을 실시한다면 적합한 교육방법에 대한 의견에 대하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집단교육을 통한 강연의 비율이 높았으며, 보육시설은 영양상담의 비율이 높았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교사 또는 원장은 유아 당류 섭취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 경우는 14.8%로 낮았던 반면, 보육시설에서 유아 당류 섭취교육 관련 교사 연수가 필요하다는 비율은 68.0%로 높았다. 유아 대상 영양교육을 할 경우, 적합한 교육 실시 내용으로 두 곳 모두 '당류 섭취와 충치'와 '당류 섭취와 비만'이 높은 반면, '당류 함량이 높은 식품'과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실천행동'은 낮았다. 효과적인 영양교육 방법으로는 '동화나 인형극을 활용한 교육'이 두 군 모두 80% 이상 높게 나타났고, 영양교육 담당자로는 센터 영양사와 보육시설 담임교사가 함께 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두 군 모두에서 높았다. 바람직한 영양교육 요구 횟수에 대하여 센터는 평균 2.7회, 보육시설은 4.0회로 보육시설에서 원하는 교육 횟수가 높았고, 바람직한 교육모형으로 센터의 방문교육 후 추가적인 교육은 교재 교구 배부 후 교사들이 교육하는 방법이 두 군 모두에서 90% 정도로 높았다. 유아의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표준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필요성에 대하여 매우 필요하다와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두 기관 모두 90% 이상의 비율을 보였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를 통해 유아 당류 섭취에 관한 교육은 유아,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비율이 낮으며, 수행되더라도 영양교육의 일부로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에 대한 요구도는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교육의 형태나 횟수, 내용, 방법 등에 대한 조사자료는 전국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센터회원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이므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유아 당류 섭취 줄이기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로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향후 유아 당류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교육 효과를 평가하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수행되어 국가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영유아 당류 섭취 영양 관리 체계가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보육교사 직무수행능력에 대한 운영주체에 따른 보육교사의 중요도 인식 비교 (A Comparison of the Teachers' Awareness about the Importance of Job Performing Abilities from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 전윤숙
    • 한국보육학회지
    • /
    • 제17권4호
    • /
    • pp.1-30
    • /
    • 2017
  • 본 연구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에서 제시하고 있는 직무수행능력에 대한 어린이집 운영추체별 보육교사의 중요도 인식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부산광역시 소재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법인어린이집 교사 각 35명을 무선표집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의 직무능력단위 12개 영역에 근거하여 추출된 45개의 하위 능력단위요소를 토대로 작성된 하위요소 230개를 문항으로 작성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 28명, 민간어린이집 교사 30명, 가정어린이집 교사 30명, 법인어린이집 교사 29명 총 117명의 설문지가 최종 분석대상이 되었다. 설문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12가지 모든 직무수행능력단위에 있어 네 집단 간 중요도 인식에는 차이가 있었다. 12가지 직무수행능력단위에 대하여 법인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 순서로 중요도를 인식하고 있었다. 그중, "어린이집 운영방침 수립", "어린이집 활경구성", "보육활동운영", "영유아놀이지도", "신체 예술활동지도", "언어, 수 과학활동지도", "건강 안전 영양지도"의 일곱 가지에 있어서는 법인어린이집 교사와 국공립어린이집 교사들의 중요도 인식은 차이가 없었으며, 국공립어린이집 교사와 가정어린이집 교사 간에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법인어린이집 교사들과 가정어린이집 교사 간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정어린이집교사들과 민간어린이집 교사들 간에도 중요도 인식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다섯 가지 직무능력단위인 "보육평가", "영유아발달지원", "가정 지역사회와의 협력", "보육운영관리", "보육연구"에 있어서는 법인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교사들의 중요도 인식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민간어린이집 교사들과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5가지 하위 능력단위요소에 있어서도 이러한 경향은 일관되게 나타났다.

부모교육 요구조사 관련 논문 내용 분석 (The Analysis of Theses Content Related to Parents' Needs for Their Education)

  • 김종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2권5호
    • /
    • pp.2115-2123
    • /
    • 2011
  • 본 연구는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학부모들의 부모교육에 대한 요구조사를 연구한 것을 종합하여 일반적인 결론을 도출하여 부모교육 커리큘럼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분석대상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유치원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에 대한 부모의 요구를 조사한 25편의 석사학위 논문이다. 연구방법은 부모교육 방법과 형태는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부모 교육 내용은 몇 편의 논문에서 Likert척도의 평균이상 점수를 받았는가를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는 첫째, 부모 교육 방법은 한 학기에 1~2회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실시 시간대는 10-12시나 14-16시를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시 요일은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을 가장 선호하고 있으며, 부모 교육 담당자는 전문가를 가장 선호하며 다음으로 담임교사로 조사되었다. 둘째, 부모 교육 형태에 대한 조사에서는 강연회나 강습회를 월등히 선호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가정 통신문, 집단 상담 순이었다. 특히, 수업참관, 도서대여, 행사/수업보조, 실습(웍샵), 가정방문 등은 별로 요구하지 않고 있다. 셋째, 부모 교육의 내용 중에서 기관 운영에 관한 사항은 일반적으로 유치원의 전반적인 안내에 대한 요구도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유치원의 예산, 프로그램, 원장과 교사에 대한 평가 등도 일부 요구가 있다. 넷째, 부모 교육 내용에 대한 요구 중 부모 자신에 대한 것으로는 일반적으로 아동 양육과 관련된 부모의 역할 전반에 대해 알고자 하는 욕구가 가장 강했으며, 여가, 취미 및 교양 그리고 오락 및 레크레이션 등에 대한 요구도 강하게 나타났다. 다섯째, 유아발달에 대한 요구로 유아 양육에 대해서는 아동들과의 올바른 대화법 또는 의사소통에 대한 요구, 문제행동과 행동 수정, 그리고 칭찬하고 꾸중 하는 방법 등에 대한 요구가 강했다. 또한, 유아측면에서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생활지도를 위한 것이 가장 많은 요구를 나타내고 있다. 다섯째, 유아 발달과 관련지은 부모 요구 중에서 가장 많은 요구는 신체 발달과 인지 발달에 대한 것이었으며, 다음으로 사회성 발달, 창의성 발달, 언어 발달, 도덕성 발달, 정서 발달의 순이었다.

자살예방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충동심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Suicide Prevention Program to the Impulsive Psychology of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

  • 강수진;강호정;조원철;이태식
    • 한국방재안전학회논문집
    • /
    • 제6권1호
    • /
    • pp.65-72
    • /
    • 2013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 자살 문제를 조기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에 적용하고 프로그램 전과 후의 효과를 비교 분석하여 학생들의 감정 상태와 자살에 대한 충동 등, 심리상태 변화를 확인하였고, 자살예방 프로그램으로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청소년기는 인지적으로 미성숙하며 정서적으로 충동적인 시기이므로 발달 과정상 매우 불안한 시기이다. 사소한 자극이나 갈등상황에 대해 자살이라는 극단적 현실 도피, 충동적 문제해결 등의 방법으로 자살을 선택할 만큼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이다. 최근 핵가족화와 부모들의 자식에 대한 기대감과 교육문제, 사회 환경적요인, 개인 심리적 요인 등의 많은 스트레스는 학생들을 자살이라는 극단적 행동까지 이르게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초등학생 때부터 경험하는 스트레스의 영역과 자살생각과 충동의 정도를 파악하고, 명상교육, 호흡법 등의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분노조절, 감정정화, 자기극복 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확립과 자기조절 능력, 자존감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함으로 자살예방에 미치는 영향과 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고양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2개 반 51명을 한 달 동안 매일 아침 30분씩 뇌과학 교육의 원리와 방법을 체험 및 활동 중심으로 진행 하였고, 수업활동지 및 생활 실천교육으로 내면화하여 학습효과를 높이도록 하였다. 자료 수집은 4주간 20회 차 아침수업 실시 전과 후에 자살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도록 개발한 Suicide Probability Scale(이하 SPS-A), 자살위험성 예측척도를 활용하여, 긍정적 전망, 가족 내 친밀감, 충동성, 대인 적대감, 절망감 징후, 절망감 증후군, 자살사고 등 7가지 영역으로 조사 실시 하였다. 분석 방법 및 검증은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한 Wilcoxon's signed rank test를 이용하였다. 짧은 기간 동안의 프로그램 진행이었지만 평균 비교 분석 시 7가지 영역에서 효과적이고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t-test 결과에서는 또 다른 결과가 나왔다. SPS-A 31개 문항 중 3개 문항(7번, 14번, 19번)에서만 변화가 있고, 나머지 문항에서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반 학생들에 비해 A반 학생들이 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A반 학생들의 경우 7가지 영역 중 자살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절망감증후군과 자살사고 영역에서 프로그램 진행 후 심리적 변화가 있는 것으로 검증 됐다. 학생의 성향에 따라 또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문가(담임교사, 진행강사)에 따라 다른 결과가 도출된다는 것도 본 연구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본 논문에서 제시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제도화, 활성화 하여 정서적인 스트레스 해소 및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회복, 뇌파 안정을 통한 감정 및 충동 조절을 함으로 학습효과와 자살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며, 짧은 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장되지 않고, 아동기 부터 청소년기까지 연계하여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주변 환경을 조성함으로 사회적 문제인 자살 예방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한국, 중국, 일본 유아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비교연구 (An analysis of daily lives of children in Korea, Japan and China)

  • 이기숙;정미라;김현정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12권5호_spc
    • /
    • pp.81-98
    • /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일본, 중국 유아들의 일상생활을 비교문화적으로 탐구하는 데에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한국, 일본, 중국의 3-6세 유아를 이머니 2,940명을 대상으로 유아의 하루일과 활동들을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조사대상자들은 한국의 서울/경기에 거주하는 어머니 941명, 일본의 동경에 거주하는 어머니 1007명, 중국의 북경에 거주하는 어머니 992명이었다. 연구 결과 첫째, 하루일과 부분에 있어서 한국 유아들은 일본, 중국 유아들에 비해 기상시각 아침 및 저녁식사시각 취침시각이 모두 늦게 이루어지며, 수면시간 또한 일본, 중국외 유아들에 비해 짧은 편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육기관 부분에 있어서 중국, 일본, 한국 유아들 순으로 교육기관에 등원하였으며, 일본, 한국, 중국 순으로 귀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교육기관 재원시간은 중국이 가장 길었으며, 그 다음으로 일본의 보육시설, 한국의 보육시설, 한국과 일본의 유치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머니들이 교육기관에 바라는 사항을 살펴본 결과 아이가 아플 때에도 교육기관에서 맡아주기를 가장 희망하였다. 셋째, 조사대상 유아들 중 한국은 72.6%가, 일본은 61.7%, 중국은 64.6%가 정규교육 이외의 조기 특기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활동유형으로 세 국가 모두 예체능 관련 활동과 영어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한국은 학습지를 하는 비율이 일본, 중국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넷째, 전자매체 사용에 있어서는 한국, 일본, 중국의 대다수 유아들이 거의 매일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있었으며, 게임은 일본 유아들이, 컴퓨터는 한국 유아들이 사용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매체의 경우 상대적으로 중국 유아들이 한국, 일본 유아들에 비해 그 사용비율이 현저히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