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arly Childhood English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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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방과후과정과 특성화활동 이용 현황 (The survey of use of after-school courses and specialization programs at Kindergarten)

  • 이진화;박진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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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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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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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유치원을 이용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방과후과정과 특성화활동 이용 현황을 살펴보고, 그 결과를 토대로 효과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693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면담원이 부모와 대면 면담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등을 이용하여 결과를 산출하였다. 먼저 방과후과정 이용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첫째, 방과후과정 이용에 따른 추가 부담 지출 비율이 전체 조사 대상의 약 38.2%이며, 추가 비용의 평균액은 약 62,850원이었다. 비용부담과 만족도를 5점 만점 기준으로 볼 때, 보통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방과후과정 참여 이유로는 부모의 맞벌이, 자녀가 친구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게 하고 싶어서 등과 같은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방과후특성화활동 이용 현황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방과후특성화활동 이용 유아 비율은 조사 대상의 약 68.2%이며, 그 중에서 비용 지출 유아는 약 79.0%, 평균 이용 개수는 약 2.69개이며, 평균 비용은 83,540원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선호하는 교육프로그램은 영어가 압도적인 비율로 높게 나타났으며, 자녀들이 활동을 좋아해서 참여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셋째, 방과후특성화활동 개선요구 사항으로는 교육내용의 내실화가 1순위로 제시되었다. 마지막으로 방과후특성화활동으로 인해 부모의 사교육비 지출이 감소되었다는 응답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방과후과정 및 특성화활동 성격에 맞는 적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였다.

동두천시 일부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유형에 따른 식생활적응 및 식행동 분석 (Analysis of Food Adaptation and Dietary Behavior of Marriage Migrant Women According to Their Acculturation Type in Dongducheon City)

  • 김혜원;김민화;김지명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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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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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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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문화적응유형에 따른 그들의 식생활적응 실태 및 식행동을 분석하고, 식생활적응과 식행동간의 상관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훈련된 조사자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동화유형군의 식생활적응도가 가장 높았고, 분리유형군이 가장 낮았다. 또한, 문화적응유형에 따른 식행동 점수를 분석한 결과, 우유 및 유제품을 매일 섭취하는 식행동에서만 동화유형군에서 가장 높았다. 결혼이주여성들의 문화적응 및 식생활적응과 식행동 간에 상관성 분석에서 식생활적응은 동화요인과 식행동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이러한 결과는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에서도 동일하게 문화적응유형 중 동화요인만이 식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며, 식생활적응은 식행동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결혼이주여성들의 이주국 문화를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동화적 문화적응이 식생활적응을 높여 올바른 식행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중국, 일본 유아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비교연구 (An analysis of daily lives of children in Korea, Japan and China)

  • 이기숙;정미라;김현정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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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_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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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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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일본, 중국 유아들의 일상생활을 비교문화적으로 탐구하는 데에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한국, 일본, 중국의 3-6세 유아를 이머니 2,940명을 대상으로 유아의 하루일과 활동들을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조사대상자들은 한국의 서울/경기에 거주하는 어머니 941명, 일본의 동경에 거주하는 어머니 1007명, 중국의 북경에 거주하는 어머니 992명이었다. 연구 결과 첫째, 하루일과 부분에 있어서 한국 유아들은 일본, 중국 유아들에 비해 기상시각 아침 및 저녁식사시각 취침시각이 모두 늦게 이루어지며, 수면시간 또한 일본, 중국외 유아들에 비해 짧은 편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육기관 부분에 있어서 중국, 일본, 한국 유아들 순으로 교육기관에 등원하였으며, 일본, 한국, 중국 순으로 귀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교육기관 재원시간은 중국이 가장 길었으며, 그 다음으로 일본의 보육시설, 한국의 보육시설, 한국과 일본의 유치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머니들이 교육기관에 바라는 사항을 살펴본 결과 아이가 아플 때에도 교육기관에서 맡아주기를 가장 희망하였다. 셋째, 조사대상 유아들 중 한국은 72.6%가, 일본은 61.7%, 중국은 64.6%가 정규교육 이외의 조기 특기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활동유형으로 세 국가 모두 예체능 관련 활동과 영어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한국은 학습지를 하는 비율이 일본, 중국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넷째, 전자매체 사용에 있어서는 한국, 일본, 중국의 대다수 유아들이 거의 매일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있었으며, 게임은 일본 유아들이, 컴퓨터는 한국 유아들이 사용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매체의 경우 상대적으로 중국 유아들이 한국, 일본 유아들에 비해 그 사용비율이 현저히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