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yslipide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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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非)비만 및 비만 폐경 여성의 대사이상 관련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Metabolic Abnormalities in None-Obese and Obese Postmenopausal Women)

  • 라진숙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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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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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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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의 목적은 생물심리사회 모델을 기반으로 비(非)비만 및 비만 폐경 여성의 대사이상과 관련된 요인을 확인하는 것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2015~2021)에 참여한 우리나라 폐경 여성 5,335명의 통계 자료를 이용해 이차 자료분석을 실시하였다. 폐경 여성의 비만도와 대상이상의 수준을 고려하여, 다음의 4개 그룹으로 구분하였다. 1) 비(非)비만이며 1-2개 대사이상 요인을 갖고 있는 그룹, 2) 비(非)비만이며 대사증후군(3-5개 대사이상 요인)을 갖고 있는 그룹, 3) 비만이며 1-2개 대사이상 요인을 갖고 있는 그룹, 4) 비만이며 대사증후군을 갖고 있는 그룹. 통계분석을 위해 SPSS 26.0 프로그램의 복합표본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각 그룹 별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관련요인을 탐색하였다. 본 연구 결과, 비만도와 무관하게 생물의학적 요인(연령 증가, 고혈압, 제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및 심혈관 질환 가족력)과 생물사회적 요인(낮은 교육수준)이 1-2개의 대사이상 및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있었다. 또한 비만도와 무관하게 생물사회적 요인인 가계의 낮은 사회경제적 수준과 심리사회적 요인인 장시간의 좌식행동이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있었다. 불충분한 신체 활동은 비만 폐경기 여성의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폐경 여성의 비만도와 대사이상과 관련된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 개발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이를 통해 폐경 여성의 비만도에 따라 수정 가능한 요인(좌식 행동 및 신체 활동)을 조기에 식별하고 중재할 수 있을 것이다.

제2형 당뇨병 및 당뇨전단계 발병 영향 요인 : 국민건강영양조사 8기(2019-2021) 자료 이용 (Factors Influencing Onset Type 2 Diabetes and Prediabetes in Adults: The 8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9-2021) )

  • 김현수;강민정
    • 대한통합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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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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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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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Purpose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major factors influencing the onset of diabetes and prediabetes and for collection of the basic data required to reduce the prevalence of diabetes and plan for administration of an effective health care system. By classifying the level of blood sugar management according to three categories: normal, prediabetes, and diabetes diagnosis, and determining the causes of diabetes in consideration of various variables, we will conduct an analysis of the main factors to be addressed for effective management of blood sugar and for preparation of basic data for use in early management. Methods : In this study, an analysis of raw data from the 8th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collected over a period of three years from 2019 to 2021, including 8,110 subjects in 2019, 7,359 subjects in 2020, and 7,090 subjects in 2021 was performed. A total of 22,559 subjects were aged 19 years or older, and 15,821 subjects were classified as subjects for inclusion in the final analysis. In the analysis, categorical variables were tested for difference, analysis of continuous variables using regression was performed, and analysis of influencing factors was performed using multinomial logistic analysis. Result : Significant factors related to the onset of diabetes and prediabetes included age (p<.001), marital status (p<.001), occupation (p<.001), hypertension (p<.001), dyslipidemia (p<.001), cardiovascular disease (p=.008), alcohol (p=.030) smoking (p=.005), systolic blood pressure (p<.001), diastolic blood pressure (p<.001), body mass index (p<.001) and waist circumference (p=.037), blood triglycerides (p<.001), and blood cholesterol (p<.001). Conclusion : Diabetes, a complex disease affected by a variety of diseases, requires active management from the prediabetes stage, and providing an appropriate level of medical information and services to elderly individuals without family support is considered a long-term health care system requirement in Korean society where the demographic structure is changing. In particular, determining the causes of prediabetes and development of a preventive approach to administering the health care system will be important for efficient management of diabetic patients.

Physical activities due to the social distancing could change the serum lipid levels between the pre-and post-COVID-19 pandemic on Jeju Island

  • Oh-Sung Kwon;Young-Kyu Kim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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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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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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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코로나바이러스질병-2019 (COVID-19) 대유행은 감염병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서 신체적 활동들을 변화시켜 왔다. 그러한 제한으로 인해서 신체활동과 혈청의 지질 수치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제주도 내에서 COVID-19 대유행 전과 후에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서 혈청 내의 지질 수치들과 신체적 활동의 변화들에 대해서 연구해 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2018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제주도에 소재한 단일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을 시행한 총 5,373명의 대상자들이 포함되었다. 그들이 검진한 날들을 기준으로 두 군(COVID-19 전과 COVID-19 후)으로 나누어서 임상 변수들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임상적 변수들 중에서 평균연령 (P<0.014), HDL-콜레스테롤 (P=0.001), LDL-콜레스테롤 (P=0.039), 총콜레스테롤 (P<0.001)의 평균 수치들, 복부 비만 (P<0.001), 유산소 운동 (P=0.003), 신체활동 (P=0.008)을 가진 대상자들의 비율들이 코로나 대유행 전과 비교해서 더 높았다. 비록 제주도 내의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 신체활동이나 유산소 운동을 하는 대상자들의 비율이 통계적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복부비만이나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대상자들의 비율이 COVID-19 대유행 이전에 비해서 통계적으로 그 시기에 높았다.

Coronary Computed Tomography Angiography for the Diagnosis of Vasospastic Angina: Comparison with Invasive Coronary Angiography and Ergonovine Provocation Test

  • Jiesuck Park;Hyung-Kwan Kim;Eun-Ah Park;Jun-Bean Park;Seung-Pyo Lee;Whal Lee;Yong-Jin Kim;Dae-Won Sohn
    • Korean Journal of Ra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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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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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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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 To investigate the diagnostic validity of coronary computed tomography angiography (cCTA) in vasospastic angina (VA) and factors associated with discrepant results between invasive coronary angiography with the ergonovine provocation test (iCAG-EPT) and cCTA. Materials and Methods: Of the 1397 patients diagnosed with VA from 2006 to 2016, 33 patients (75 lesions) with available cCTA data from within 6 months before iCAG-EPT were included. The severity of spasm (% diameter stenosis [%DS]) on iCAGEPT and cCTA was assessed, and the difference in %DS (Δ%DS) was calculated. Δ%DS was compared after classifying the lesions according to pre-cCTA-administered sublingual nitroglycerin (SL-NG) or beta-blockers. The lesions were further categorized with %DS ≥ 50% on iCAG-EPT or cCTA defined as a significant spasm, and the diagnostic performance of cCTA on identifying significant spasm relative to iCAG-EPT was assessed. Results: Compared to lesions without SL-NG treatment, those with SL-NG treatment showed a higher Δ%DS (39.2% vs. 22.1%, p = 0.002). However, there was no difference in Δ%DS with or without beta-blocker treatment (35.1% vs. 32.6%, p = 0.643). The significant difference in Δ%DS associated with SL-NG was more prominent in patients who were aged < 60 years, were male, had body mass index < 25 kg/m2, and had no history of hypertension, diabetes, or dyslipidemia. Based on iCAG-EPT as the reference, the per-lesion-based sensitivity, specificity, positive predictive value, negative predictive value, and accuracy of cCTA for VA diagnosis were 7.5%, 94.0%, 60.0%, 47.1%, and 48.0%, respectively. Conclusion: For patients with clinically suspected VA, confirmation with iCAG-EPT needs to be considered without completely excluding the diagnosis of VA simply based on cCTA results, although further prospective studies are required for confirmation.

홍삼약침(藥鍼)이 제2형 당뇨병 동물모델의 항고혈당(抗高血糖)및 항고지질(抗高脂質) 기전(機轉)에 미치는 영향(影響) (Studies on the Mechanism of the Ameliorative Activities on Hyperglycemia and Dyslipidemia of Red Ginseng Herbal Acupuncture in C57BL/KsJ db/db Mice)

  • 김종덕;김종인;고형균;이윤호;강성길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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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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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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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홍삼약침(藥鍼)이 고혈당 및 지질대사장애에 미치는 개선효과와 그 기전을 조사하고자 한다. 방법 : 홍삼약침(藥鍼)의 anti-diabetic 활성과 그 기전을 C57BL/KsJ db/db mice를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실험 동물은 대조군(DC), 홍삼약침(藥鍼)군(RGL, RGH) 및 양성대조군(MET, GPZ, PIO)의 6군으로 나누었다. 홍삼약침(藥鍼)군은 $0.2m{\ell}$의 홍삼약침멸(藥鍼滅)을 각각 100mg/kg(RGL) 및 200mg/kg(RGH)씩 인체의 간유(肝兪)($BL_{18}$)에 상응하는 혈위에 1일 1회 10주간 좌우 혈을 번갈아가며 약침 시술하였다. 양성대조군은 metformin 300mg/kg(MET), glipizide 15mg/kg(GPZ) 및 pioglitazone 30mg/kg(PIO)을 각각 1일 1회 10주간 경구투여 하였다. 체중과 혈당은 매주 측정하였다. 실험 10주 후에는 혈액채취로 혈중 glucose, 당화혈색소(HbAlc), insulin, 중성지방(TG), adiponectin, leptin, non-esterified fatty acid(NEFA)를 측정 하였고, 간 조직을 채취하여 조직학적 검사 및 gene expression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 홍삼약침(藥鍼)(RGL, RGH)은 10주 동안 C57BL/KsJ db/db mice의 체중을 증가시키는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홍삼약침(藥鍼)군(RGL, RGH)의 사료섭취량은 대조군과 비슷하였으나 음수량은 증가하였다. 홍삼약침(藥鍼)(RGL, RGH)은 대조군에 비하여 각각 19.8% 및 18.3% 혈당을 낮추었고, 홍삼약침(藥鍼)(RGL)은 insulin resistance를 27.7% 감소시켰으며, 경구내당능 검사의 혈중 glucose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홍삼약침(藥鍼)군(RGL, RGH)과 양성대조군(MET, GPZ, PIO)에서 각각 19.8%, 18.3%, 67.7%, 52.3% 및 56.9% 감소시켰다. 당화혈색소(HbAlc)는 홍삼약침(藥鍼)(RGL, RGH), MET, GPZ 및 PIO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각각 11.0%, 6.4%, 18.9%, 16.1% 및 27.9% 감소시켰으며, 혈중 glucose감소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홍삼약침(藥鍼)(RGL)은 대조군에 비해 TG와 NEFA를 각각 18.8% 및 16.8% 감소시켰고, adiponectin과 leptin을 각각 20.6% 및 12.1% 증가시켰다. 홍삼약침(藥鍼)(RGL, RGH)은 중성지방의 침착으로 인한 간의 질량비 증가를 억제하지 못하였으나, 지방구를 감소시겼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Microarray 분석에서는 홍삼약침(藥鍼)(RGL, RGH)이 간에서 glycolysis, gluconeogenesis 및 fatty acid beta-oxidation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양성대조군 metformin과 유사한 기전을 나타내었다. 요약 : 홍삼약침(藥鍼)은 T2DM동물모델(C57BL/KsJ db/db mice)에서 항당뇨 및 지질대사 개선활성이 있었다. 홍삼약침(藥鍼)은 C57BL/KsJ db/db mice의 간조직에서 lipogenesis억제 및 fatty acid beta-oxidation활성을 통해 혈당 이용을 높이고, insulin sensitivity를 향상시켰다. 또한 유전자 발현분석을 통해 그 기전이 metformin과 유사함을 확인할 수 있었으므로 향후 홍삼약침(藥鍼)의 새로운 약침 기술 개발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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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추출물 섭취가 경계역 고콜레스테롤혈증 대상자의 콜레스테롤 저하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Onion Extracts on Serum Cholesterol in Borderline Hypercholesterolemic Participants)

  • 이현진;이경혜;박은주;정혜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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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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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3-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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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경계역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진단받은 우리나라 성인 27명을 대상으로 양파추출물과 위약을 10주간 섭취시키고 양파추출물이 혈액 지질수준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지니는지 평가하였으며 그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수세 및 세절 ${\rightarrow}$ 자숙 ${\rightarrow}$ 여과 ${\rightarrow}$ 농축과정을 통해 양파추출물을 제조하였으며, 제조된 양파추출물 150 mL(1봉)의 주요 영양소 함량은 에너지 100.5 kcal, flavonoid 222 mg, quercetin 30 mg, 식이섬유소 1.5 g이었다. 경계역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진단받은 성인을 대상으로 1주간의 wash-out 기간 후 10주간 양파추출물 또는 위약을 1일 1봉 섭취하도록 하였으며 다시 1주간의 wash-out 기간 후 다시 10주간 시료를 교체하여 섭취하도록 하였다. 양파추출물 섭취군은 혈액 총 콜레스테롤이 8.7%(p<0.01), LDL 콜레스테롤이 16.0%(p<0.01), 동맥경화지수가 15%(p<0.05)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은 유의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위약군은 혈액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동맥경화지수,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모든 지표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양파추출물 섭취에 대한 순응도 조사결과, 대상자의 대부분 양파추출물을 정기적으로 섭취하였으며, 식욕 및 식사량의 변화, 심각한 부적응증을 보이지 않았고, 간기능 수치도 정상적으로 유지되어 양파추출물 섭취 순응도는 양호하고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10주간의 양파추출물의 섭취는 경계역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의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동맥경화지수를 감소시킴으로써 항콜레스테롤혈증 효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일정량 이상의 양파 생리활성물질 섭취는 혈액 지질 수준을 저하시켜 심혈관질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며, 고지혈증 및 심혈관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식사요법의 하나로 적정양의 양파 섭취가 권장된다. 또한 본 연구결과, 양파추출물 섭취는 비교적 안전하고 순응도도 양호하여 심혈관질환을 위한 건강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가능성도 확인하였다.

제조방법에 따른 떫은감 (Diosyros kaki Thumb.)의 대사체 프로파일링과 중성지질/콜레스테롤 대사 관련 유전자발현 연구 : in vitro 및 in vivo 연구 (Metabolites profiling and hypolipidemic/hypocholesterolemic effects of persimmon (Diosyros kaki Thumb.) by different processing procedures: in vitro and in vivo studies)

  • 박수연;오은경;임예니;신지윤;정희아;박송이;이진희;최정숙;권오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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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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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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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떫은감 청도반시의 분말을 열수 추출하고 칼럼 추출하는 과정에서 획득한 PWE와 TEP에 대한 대사체 프로파일을 분석하고, 유리지방산을 처리한 HepG2 세포와 식이로 고지혈증을 유도한 Wistar계 흰쥐의 간조직을 사용하여 중성지질 및 콜레스테롤 대사 관련 유전자 발현을 측정하였다. 대사체 분석은 가스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법과 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법을 사용하였으며, PLS-DA 분석과 heatmap 분석을 실시한 결과 PWE는 떫은감 분말과 비교적 유사한 대사체 프로파일을, 그리고 TEP는 떫은감 분말과 매우 다른 대사체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세포실험과 또한 세포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된 동물실험에서 PWE와 TEP는 모두 SREBP1c와 FAS 유전자 발현을 감소하여 간의 지방축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나, 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하는 효능은 PWE에 비해 TEP에서 우세하게 증가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특별히 TEP는 SREBP2, HMGCR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고 LDLR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EP는 탄닌 중 Gallic acid 그리고 장쇄지방산아미드인 Oleamide와 Palmitamide 함량이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므로, 향후 이들 성분과 타깃 유전자의 상관성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시스템네트워크로 나타내어 대사체 프로파일에 따른 지질 및 콜레스테롤 대사 간 상호 영향을 추가적으로 연구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남자 중학생에서 비만과 high sensitiviy C-reactive protein의 관계 (Serum high 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levels in obese middle school boys)

  • 정재호;임재우;천은정;고경옥;이영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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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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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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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소아기의 비만은 성인기의 비만여부와 상관없이 대사증후군과 심근경색증의 유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 그리고, hs-CRP은 장래의 심근경색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이며 특히 비만시에 유의하게 증가되는 것으로 보여 성인에서는 임상적으로 유용하게 쓰이기 시작하였으나, 소아에서의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저자는 소아 비만에서의 hs-CRP의 증가에 대해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4세의 소년들을 28명의 비만아군(BMI $29.61{\pm}3.29kg/m^2$)과 93명의 대조군(BMI $18.99{\pm}2.21kg/m^2$)으로 선정하여 연구를 시행하였다. 혈중 CRP 농도는 the high sensitive latex turbidimetric immunoassay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급성 감염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측정값이 0.3 mg/dL 미만인 경우만을 실험대상으로 채택하였다. 비만아군과 대조군에 대해서 각각의 hs-CRP의 분포를 알아보았으며 hs-CRP와 BMI, 혈압, 혈중 지질 농도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결 과 : hs-CRP 농도는 비만아군이 대조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측정값을 보였다($0.104{\pm}0.075$ vs. $0.054{\pm}0.005mg/dL$). 비만아군은 대조군에 비해 BMI, 수축기혈압, 이완기혈압, apolipoprotein B, 죽종형성지수와 triglyceride에서 높은 결과치를 나타내었다. 단순회귀분석상에서 hs-CRP는 BMI, 이완기혈압, apolipoprotein E, 죽종형성지수, TG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나타내었으나, 다중회귀분석상에서는 BMI와 apolipoprotein E만이 강력한 연관성을 보여주었다. 결 론 : 비만아군은 대조군에 비해 혈중 hs-CRP가 높게 나타났으며 더불어 혈압의 상승과 지질대사이상을 동반하는 경향이 증가함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hs-CRP는 BMI와 apolipoprotein E와 강력한 연관성을 나타내었다. 이 결과들은 비만과 관련된 대사증후군이 소아시기에 이미 시작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인의 대사증후군과 녹내장 간의 상관관계 -2005, 2007-9, 2010국민건강영양조사 이용 (Associations of Metabolic Syndrome with Glaucoma in Korean - Based on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5, 2007-9, 2010)

  • 박상신;김태훈;박윤숙;이상윤;이해정;이은희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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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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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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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본 연구는 녹내장과 대사증후군, 그리고 구성요소간의 상관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법: 제 3기(2005), 4기(2007-9), 5기(2010)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40세 이상 19,162 명을 대상으로 녹내장과 대사증후군, 그리고 구성요소(복부비만, 공복혈당장애, 높은 혈압, 이상지질혈증)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로지스틱회귀분석을 통하여 인구학적, 생활방식 그리고 사회경제적 요인을 보정한 후 연관성을 평가하였으며, 녹내장의 위험과 대사약물복용간의 연관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성별 및 연령을 보정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공복혈당장애(odds ratio (95% Confidence Interval): 1.78 (1.25, 2.53)) 및 대사증후군(1.45 (1.01, 2.08))이 있는 연구대상자가 그렇지 않은 연구대상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녹내장 교차비를 보였고, 추가적으로 흡연, 음주, 규칙적 운동, 소득, 교육수준을 보정하였을 때 교차비는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공복혈당장애: 1.89 (1.29, 2.77), 대사증후군: 1.52 (1.03, 2.25)). 또한, 연구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이상 대사증후군 요소의 수에 따른 녹내장의 유병률 증가는 경계적 유의성(borderline significant: age and sex adjusted p for trend = 0.055)을 보였다. 고혈압 치료제의 사용 역시 녹내장의 위험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대사증후군 및 공복혈당장애는 녹내장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고혈압 치료제 사용 역시 녹내장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흰쥐에서 L-carnitine 투여 후에 혈청 지방산과 Carnitine의 농도 변화 (Changes of Serum Fatty Acid and Carnitine Levels after Administration of L-carnitine in Rats)

  • 이재원;홍영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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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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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5-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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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L-carnitine은 carnitine acyltransferase 효소에 의해 장쇄(long chain)지방산을 세포질에서 미토콘드리아로 이동시킬 때 필요한 효소로 미토콘드리아 내로 이동된 장쇄 지방산은 ${\beta}$-산화를 거쳐 신체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비만 치료 방법의 하나로 L-carnitine을 투여하여 간과 근육세포의 산화를 증가시켜 혈청 지방을 감소시키려는 시도가 있으며, 실제로 L-carnitine이 혈청 지방산을 낮추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250 g 내외의 Sprague Dawley 쥐를 두 군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A군은 정상 대조군, B군에서 L-carnitine을 200 mg/kg씩 매일 복강 내로 투여하였다. Hitachi 기기를 이용하여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분자량 콜레스테롤, 저분자량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였고, 혈청 C6-C18 지방산은 GC/MS 분석에 의해 1일, 1주, 2주에 측정하였다. Cycling 기법을 이용하여 총 carnitine, 유리 carnitine, 아실 carnitine을 정량 분석하였다. 결 과 : 1) 혈청 총 콜레스테롤, 고분자량 콜레스테롤, 저분자량 콜레스테롤은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중성지방은 1주일째에 A군은 $131.3{\pm}31.3mg/dL$인데 반하여 B군은 $90.0{\pm}7.0mg/dL$로 의미있는 감소를 보였다. 2) 혈청 총 지방산은 A군에 비해 B군에서 1주에만 약간의 감소를 보였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1주일째 장쇄 지방산인 리놀레인 산(linoleic acid)이 B군에서 A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3) L-carnitine투여 후 carnitine(total, free, acyl) 치는 1일째, 1주일째 및 2주일째에 모두 B군이 A군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 유리 carnitine 만이 투여 누적 용량에 따라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결 론 : L-carnitine 투여 후 1주일째에 혈중 중성 지방의 농도가 감소하였고, 리놀레인 산이 미토콘드리아 내로 이동함으로 혈중 농도의 감소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