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ried Vegeta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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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를 활용한 나물김부각 제조 및 품질특성 (Preparation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Namul-kim bugak Using Aster yomena)

  • 이경은;박수진;정연권;고근배;손병길;정지숙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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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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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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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김부각(KB), 쑥부쟁이 나물부각(SB), 쑥부쟁이 나물김부각(NB)을 제조하여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NB는 쑥부쟁이 나물을 잘게 썰어 들깨 양념하여 김에 부착시켜 찹쌀풀을 발라 부각으로 제조 한 후 동결 건조하였다. KB보다 SB와 NB의 기름 흡유율이 높아 나물의 기름 흡수가 많았다. SB의 DPPH radical 소거능이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며 KB 보다는 NB가 높게 측정되어 나물이 김보다 항산화능이 높았다.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수분함량은 증가하는 반면 최대하중, 항복응력 및 경도는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전반적인 기호도는 NB>KB>SB 순이었고, NB와 SB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5^{\circ}C$에서 40일 저장한 NB의 산가 및 과산화물가는 점차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산패의 기준에는 못 미쳤다. 따라서, $25^{\circ}C$ 이하에서 40일까지는 저장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쑥부쟁이뿐만 아니라 기능성이 입증된 다양한 나물을 첨가한 부각을 제조한다면 다양한 소비자 기호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부각제조가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부산지역 청소년의 칼슘에 대한 인식 및 섭취실태 (Calcium Intake and Cognition on Calcium of Adolescents in Busan Area)

  • 한지숙;김정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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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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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6-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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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청소년들의 칼슘에 대한 인식 및 섭취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부산시내 초등학교 6학년 145명, 고등학교 2학년 140명, 총 295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칼슘에 대한 인식 및 섭취실태를 설문 및 식이섭취조사 방법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청소년들은 칼슘과 우유의 기능, 골다공증과 칼슘과의 관계는 잘 인식하고 있었으나, 칼슘의 흡수와 관련이 있는 영양소에 대해서는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에 대한 인식의 정도는 여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초등학교 남학생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칼슘식품에 대한 기호도는 아이스크림, 김, 요구르트 순으로 높았으나 콩 및 뱅어포 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 및 성별에 따라 좋아하는 정도가 달랐다. 청소년들의 하루 평균 칼슘 섭취량은 여학생에서 491.51~530.5 mg, 남학생이 554.5~636.7 mg이었으며 이는 한국인 영양권장량의 각각61.4~66.3%, 69.3~70.7%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칼슘 섭취량이 RDA 66.7% 미만의 경우가 고등학교 여학생에서 54.9%로 다른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여고생들이 운동의 횟수나 운동량이 적다는 사실도 함께 나타나 이 집단에 대한 영양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하였다. 또한 청소년들의 칼슘급원 식품군은 우유 및 유제품, 채소류, 어패류 및 곡류 순이었으며, 칼슘섭취량은 칼슘에 대한 영양지식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인식이 높을수록 칼슘섭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주요 밭작물에 대한 $^{99}Tc$의 토양-작물체 전이계수 (Soil-to-Plant Transfer Factors of $^{99}Tc$ for Korean Major Upland Crops)

  • 최용호;임광묵;전인;금동권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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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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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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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우리나라 주요 밭작물(콩, 무, 배추)에 대한 $^{99}Tc$의 토양-작물체 전이계수(TF)를 조사하기 위하여 온실 내에서 포트실험을 수행하였다. 토양은 경주 방폐장 주변 네 곳(콩 두 곳, 무 및 배추 두 곳)의 밭에서 채취하였다. 파종 3-4 주 전에 건조 토양을 $^{99}Tc$ 용액과 혼합한 다음 포트에 담고 관개하였다. TF 값은 건조 토양 중 $^{99}Tc$ 농도(Bq $kg^{-1}$-dry)에 대한 작물체 내 농도(Bq $kg^{-1}$-dry or fresh)의 비로 나타내었다. TF 값은토양 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콩알의 TF 값은 경엽부에 비해 극히 낮아 $^{99}Tc$의 종실로의 이동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콩알, 무 뿌리, 무 잎 및 배추 잎에 대한 $^{99}Tc$ 전이계수의 대표치가 각각 두 토양에 대한 산술평균치인 $1.8{\times}10^{-1}$, $1.2{\times}10^1$, $3.2{\times}10^2$, $1.3{\times}10^2$(건조 작물체 기준)로 제안되었다. 채소류의 경우 신선 작물체에 대한 대표치도 제안되었다. 본 제안치는 대표성이 충분치 못하므로 지속적으로 최신화 할 필요가 있다.

재수화능이 향상된 인스턴트 쌀 미음의 제조 (Development of Well-reconstituted Instantized Thin Rice Gruel)

  • 양승철;이인애;선주호;김동은;강위수;정하숙;신말식;고상훈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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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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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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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영양과 건강, 그리고 편의성까지 고려한 즉석식품 형태의 쌀미음을 제조하였다. 제조된 쌀미음 분말의 영양성분 구성비를 일반성분 분석을 통하여 분석 하였고, 과립공정에 따른 재수화능의 향상을 연구하였다. 과립분말은 혼합분말보다 지방함량과 단백질 함량이 각각 0.9, 1.9% 높게 나타난 반면, 탄수화물 함량은 상대적으로 3.2% 낮게 나타났다. 과립분말의 단백질 조성은 71.1-118.5 g으로 1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 45-55 g보다 많았는데, 이는 일반적인 환자식이 지니는 공통적인 특성이다. 분말 입자의 침강 속도를 보여주는 분산성의 경우 과립분말(93.7%)은 혼합분말(77.0%) 보다 높게 나타났고, 재수화에 걸리는 시간도 과립분말(122.3 초)이 혼합분말(305.3 초)보다 빨랐으며 이들 결과는 과립공정이 분말의 재수화능을 향상시켜 주었음을 보여준다. 호화쌀가루를 이용한 쌀미음은 기존의 우유 단백질 위주의 환자식을 곡류로 대체하며 영양강화 쌀 가공제품의 개발에 의미가 있다.

Oxalate Chelating Activity of Egg White Proteins and Their Hydrolysates

  • Holipitiyage Shyami Rashmiki, Holipitiya;Palihawadanege Iresha Lakmini, Fernando;Ethige Chathura Nishshanka, Rathnapala;Alakolange Gedara Achala Wimukthika, Alakolanga;Edirisinghe Dewage Nalaka Sandun, Abeyrathne;Ki-Chang, Nam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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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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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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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주요 계란 난백 단백질과 그 가수분해물은 일부 금속 킬레이트 특성을 갖는 기능성 식품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식이 oxalate를 제거하기 위해 계란 난백 단백질과 그 가수분해물을 이용할 경우 신장 결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계란 난백 단백질인 ovalbumin, ovomucin, ovotransferrin과 이 단백질들의 효소처리를 통해 얻은 가수분해물의 biogenic oxalate chelating 활성을 측정하는 것이었다. 채소 중에서 시금치를 과일 중에서 스타푸르트(starfruit)를 선택하여 HCl처리를 거쳐 옥살레이트 추출물(oxalates extract)을 제조하였다. 계란의 난백 단백질 중, ovalbumin, ovomucin, ovotransferrin를 선택하여 이들의 가수분해물과 함께 옥살레이트 추출물과 별도로 혼합하여 3℃에서 24시간 반응을 위한 배양을 시켰다. 원심분리 후 상등액을 HPLC로 분석하여 단백질과 가수분해물의 biogenic oxalate chelating 활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사용된 모든 계란 난백 단백질과 그 가수분해물은 시금치의 oxalates에 대한 biogenic oxalate chelating 활성을 보였다. 그러나열대과일인 starfruit의 oxalates에 대한 킬레이트 활성에서는ovalbumin, hydrolyzed ovalbumin, ovomucin만이 활성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hydrolyzed ovalbumin은 시금치와 스타프루트 모두에서 oxalates chelating 효과가 가장 좋았다. 따라서 계란의 난백 단백질과 그 가수분해물의 옥살산 킬레이트 활성이 있었으며, 식이 옥살산에 대한 영양 개선을 위한 소재로 개발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다른 과일과 야채에 대한 옥살레이트 킬레이트 활성과 특정 생체 내 조건에서의 계란 단백질의 옥살레이트 킬레이팅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상주지역의 불천위제사 제수문화에 관한 연구 (Study on Sacrifice Food of Bulchunwi Sacrificial Ceremony in Sangju Area)

  • 김귀영;김보람;박모라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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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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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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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6차 산업이 부각되면서 종가문화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종가의 권위를 상징하는 불천위제례에 대한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 불천위를 모시는 종가는 안동지역을 중심으로 봉화, 영주, 예천, 상주, 영덕, 영양 등 주로 경북 북부지역에 집중되어 있는데, 경상북도 상주에서도 불천위를 모시는 종가가 14위나 되어 이들 종가를 대상으로 불천위 진설도와 제수 실태를 현장 조사하였다. 조사기간은 2014년에서 2015년 동안 진행되었고, 소재 노수신, 월간 이석, 우복 정경세, 조당 이목수의 불천위 제례를 조사하였다. 조사내용은 불천위 제수의 진설과 제수 품목, 조리법에 국한하였고, 심층인터뷰와 더불어 문헌을 비교 검토하였다. 1. 진설의 열은 월간이 4열이고, 다른 종가에서는 5열로 진설하였다. 열에 따른 진설 품목은 5열이 실과류, 4열이 나물류, 3열이 탕류, 2열이 적, 편류 1열이 메, 갱, 면으로 구성되었다, 진설품목은 메, 갱, 면, 장, 포, 침재, 대추, 밤, 배, 감, 사과, 호두, 고사리, 도라지, 조기, 편, 쌈은 공통적이나, 적, 탕, 전, 나물류는 종가별로 차이가 있었다. 특히 탕은 우복종가가 7탕으로 가장 많고, 소재와 입재종가는 5탕, 월간은 3탕을 진설하였다. 2. 적은 월간종가가 계적, 어적, 육적을 쌓아 올려 하나의 제기에 담아 도적으로 진설하였고, 우복종가는 계적, 어적, 육적을 각각의 제기에 담아 진설하였다. 그리고 소재종가와 입재종가는 계적을 별도로 진설하고, 육적과 어적은 하나의 틀에 담아 도적으로 진설하였고, 어적을 별도로 진설하여 이중으로 진설하였다. 포는 대구포가 주로 사용되었는데, 진설의 위치가 월간종가에서는 우포(右脯)로 진설되고, 다른 종가에서는 좌포(左脯)로 진설하였다. 3. 제수품으로 생고기 사용 여부는 우복종가에서 생고등어, 입재종가에서 생조기, 소재종가에서 육회를 사용하는 정도였다. 즉,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조기와 같은 육어고기는 대부분 익혀 사용하였다. 그 외 대부분 제수는 무침이나 데치는 조리법을 많이 사용하였다. 갱은 미역국이 2종가, 탕국이 2종가였는데, 탕국은 탕의 식재를 삶고 남은 육수를 활용한 것이다. 특히 월간종가는 미역탕국을 갱으로 사용하였다. 4. 제수품목 중 종가에서 주문하는 음식은 유과, 약과, 본편(시루떡, 찰떡, 증편, 경단), 술이고 나머지 대부분의 제수는 당일 종가에서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불천위 제례의 음식문화는 의례적 요소가 강하다. 이러한 식문화는 종가의 권위를 상징하고, 대외적으로 표명하고자 했던 조선중기에 비교적 정착되었다. 하지만 조선후기 일제 강점기와 전쟁, 산업화 등 역사적 격동기를 함께 하면서 종가의 불천위 제례 문화가 많은 변화를 거듭하였다. 문화는 그 자체만으로 한 시대를 파악하는데 의미가 있다. 종가의 통과의례 중 핵심적 문화행위인 제례, 그 중에서도 종가의 존재와 정체성에 직결되는 불천위 제례에 대한 현장조사와 그에 대한 고증연구는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이해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할 것이다.

유통 단순가공 농산물의 위생지표세균 및 식중독균 오염실태 조사연구 (Study on microbiological safety of simple processed agricultural products)

  • 성경혜;황인영;박소현;박선희;김병준;이주현;민상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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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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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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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부산지역 마트 및 농산물도매시장에서 구매한 단순가공 농산물 258건 대상으로 미생물학적 오염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일반 세균수 및 대장균군수를 측정하였고 이를 세 가지 기준으로 분류하여 비교하였다. 먼저 단순가공 농산물을 가공식품과 농산물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농산물의 일반세균수 평균값이 약 2배가량 높고, 최고값 또한 약 5배나 높았다. 단순가공채소류, 건나물류, 단순가공과일류로 분류하여 ANOVA분석을 실시한 결과 매우 높은 통계적 유의차를 보였으며 단순가공채소류의 경우 일반 세균수 7.1 log CFU/g, 대장균군 4.1 log CFU/g, 건나물류의 경우 일반세균수 6.8 log CFU/g, 대장균군 3.5 log CFU/g, 단순가공과 일류는 일반세균수 6.2 log CFU/g, 대장균군 2.9 log CFU/g의 평균값을 나타내어 가식부가 토양과 가까울수록 일반세균수 및 대장균군의 오염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단순조리용으로 분류된 단순가공 농산물 185건 중 일반세균수가 5,000,000 CFU/g 이상인 제품은 67건(36.2%), 대장균군수가 1,000 CFU/g 이상인 제품은 43건(23.2%)이었고, 즉석섭취용 단순가공 농산물 73건 중 일반세균수가 500,000 CFU/g 이상인 제품은 32건(43.8%), 대장균 군수가 100 CFU/g 이상인 제품은 총 12건(16.4%)이었다. 식중독균 7종에 대한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제주니/콜리,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모두 음성, 황색포도알세균은 0 CFU/g으로 모두 불검출되었다. 병원성대장균의 경우 분리된 대장균 4건(1.6%) 모두 건나물류에서 검출되었고 독소유전자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분변 오염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다.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는 2건(0.8%) 모두 50 CFU/g 검출되었고 독소유전자는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41건(16.3%) 검출되었으며 분리된 바실러스 세레우스 60주에 대한 1종류의 구토독소와 9종류의 장독소 유전자 확인 결과 모두 1종류 이상의 독소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9종류 장독소 유전자를 모두 보유하는 경우가 15주(25%)로 가장 많았고, 구토독소는 1주(2%)가 검출되었다. 현재 유통되는 단순가공농산물은 그 형태와 범위가 방대하여 이를 모두 식품위생법으로 관리하기에는 과한 규제이며 가공 공정이나 용도 등과 같은 명확한 기준으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나누어 관리하는 것을 제안한다. 즉 즉석섭취가 가능한 다진 마늘, 절단 과일 등은 식품위생법의 가공식품으로 관리하는 등 통일된 규제가 필요하며, 세척, 가열 조리하여 섭취하는 단순가공 농산물의 경우 위생적 생산 관리, 냉장 유통, 세척 문구 표시의무화 등과 같은 구체적인 위생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미료류, 채소류, 과일류 등의 농산식품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함량 분석 (β-Carotene Content in Selected Agricultural Foods)

  • 신정아;최용민;이기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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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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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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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식품성분표 개정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농산식품인 조미료류 5개, 차류 2개, 채소류 2개, 곡류 3개, 견과류 및 종실류 6개, 유지류 2개, 과일류 20개에 함유되어 있는 기능성 영양성분 중 하나인 베타카로틴 함량을 분석하였다. 대표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베타카로틴의 분석품질을 확보하기 위하여 참값을 알고 있는 표준인증물질인 slurried spinach(SRM 2385)의 베타카로틴 함량을 측정한 결과 RSD 1.73%였으며, 회수율은 102%로 아주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농산식품 분석 결과 채소류와 차류에서 비교적 높은 베타카로틴 함량이 검출되었다. 보리순가루 $17,293.95{\mu}g/100g$($2,882.33{\mu}gRE$), 보리순 생것 $2,755.15{\mu}g/100g$($459.19{\mu}gRE$), 녹차가루 $7,579.04{\mu}g/100g$($1,263.17{\mu}gRE$), 마른 녹차잎 $13,671.85{\mu}g/100g$($2,278.64{\mu}gRE$)으로 베타카로틴 함량이 비교적 높았다. 견과류 및 종실류의 베타카로틴 함량 분석 결과 검은 참깨 마른 것 $41.27{\mu}g/100g$($6.88{\mu}gRE$), 들깨 마른 것 $33.06{\mu}g/100g$($5.51{\mu}gRE$), 흰 참깨 마른 것 $25.36{\mu}g/100g$($4.23{\mu}gRE$) 순으로 베타카로틴 함량이 검출되었다. 유지류의 베타카로틴 함량 분석 결과 들기름 $58.56{\mu}g/100g$($9.76{\mu}gRE$)과 참기름 $11.41{\mu}g/100g$($1.90{\mu}gRE$)으로 측정되었다. 과일류 20개에서는 살구 생것 $2,280.35{\mu}g/100g$($380.06{\mu}gRE$)과 파파야완숙 생것 $242.57{\mu}g/100g$($40.43{\mu}gRE$), 파파야적숙 생것 $162.70{\mu}g/100g$($27.12{\mu}gRE$)으로 비교적 높은 베타카로틴 함량을 나타내었다. 거봉 생것, 청포도 생것, 켐벨얼리포도 생것의 경우 껍질을 포함하였을 때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게 측정되었다.

장류와 고나트륨 한식 대표 음식의 나트륨 함량 및 염도 저감화 기준치 개발 (Development of standards for reducing the sodium content and salinity of Korean fermented soybean sauces and representative Korean foods high in sodium)

  • 지앙린;신은경;서정숙;이연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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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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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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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나트륨 함량과 염도 기준치를 제시하기 위하여 국내 장류 4종과 고나트륨 한식대표 음식 16종에 대하여 전국 4개 권역, 10개 지역의 가정식, 단체급식과 외식 음식의 1인 분량, 나트륨 함량과 염도를 분석하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식과 단체급식을 위한 나트륨 및 염도의 저감 기준치를 제안하였다. 장류의 저감화 염도 기준으로 간장 12%, 된장 9%, 고추장 5%, 쌈장 6% 이하로 제안하였고, 장류 100 g의 나트륨 함량 기준은 간장 4,500 mg 이하, 된장 3,500 mg 이하, 고추장 2,000 mg 이하, 쌈장 2,500 mg 이하로 제안하였다. 음식군별 나트륨 저감 염도는 국 탕 찌개류에서는 맑은 국류 0.5%, 맑은 탕류가 0.6%, 토장국류, 일반 탕류 및 찌개류 0.7%, 토장찌개류 0.8%로 제안하였다. 어육류의 찜류와 볶음류는 0.9% 이하, 조림류는 1.0% 이하, 채소류를 포함한 기타 조림류는 1.5% 이하, 장아찌류, 배추김치와 총각김치는 모두 1.5% 이하, 건어물 볶음류는 4.0% 이하로 제안하였다. 음식군별 1인분 나트륨 함량 저감 기준은 맑은 국 400 mg 이하, 토장국 500 mg 이하, 맑은 탕류 400 mg 이하, 일반 탕류 550 mg 이하, 토장찌개류 600 mg 이하, 일반 찌개류 450 mg이하, 어육류 찜류 600 mg 이하, 어육류 볶음류 450 mg 이하, 건어물 볶음류 250 mg 이하, 어육류 조림류 350 mg 이하, 채소 조림류 150 mg 이하, 장아찌류, 김치류 (배추김치와 총각김치)는 200 mg 이하로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제안한 장류의 염도와 100 g 당 나트륨 저감 기준 및 고나트륨 한식대표 음식의 1인 분량 및 1인분 나트륨 함량과 염도 저감 기준은 가정식과 단체급식의 저염 조리 시 가이드가 될 것이며, 범국민 나트륨 저감화 교육자료로도 활용되어 나트륨 섭취 저감화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실태 조사 (Monitoring on Radioactivity in Foodstuffs)

  • 권기성;홍진환;한상배;이은주;강길진;정형욱;박성규;장귀현;안지승;김동술;김명철;김창민;정근호;이창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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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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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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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생산된 식품과 수입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의 기준 및 규격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 생산을 목표로 수행되었다. 조사 대상시료는 국민식생활에 근거하여 곡류, 두류, 근채류, 인삼류, 어패류, 육류 등으로 선정하였다. 국내 생산된 식품 중에서 쌀, 대두, 감자, 쇠고기의 경우는 지역별 오염실태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국내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에서 시료를 구입하였다. 모든 시료는 건조하여 회화시킨 후 사용하였으며, 방사능 농도는 감마핵종분석기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인공방사능인 Cs-137의 방사능농도는 곡류의 경우는 0.025-0.053 Bq/kg-fresh, 두류는 0.045-0.500Bq/kg-fresh, 근채류(감자)는 0.062-0.105 Bq/kg-fresh, 인삼류는 0.025-1.151 Bq/kg-fresh, 육류(쇠고기)는 0.021-0.145 Bq/kg-fresh, 어패류는 0.046-0.155 Bq/kg-fresh의 범위를 나타냈으며, 다. 본 조사 결과 2002년도에 채취된 국내에서 생산된 식품 중 Cs-137의 농도는 지역별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식품 중의 방사능 잠정허용기준치인 370Bq/kg에 훨씬 못 미치는 무시할 정도의 값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입식품 중 2002년도에 채취된 시료인 쌀(태국산), 밀(미국산), 대두(러시아산), 홍합(뉴질랜드산), 수삼(중국산), 쇠고기(호주산, 미국산)의 경우도 국내산과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조사항목 중 중국에서 수입된 인삼(건삼) 중의 방사능 농도가 다른 식품시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은 특이할 만한 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