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rained

검색결과 665건 처리시간 0.023초

점토(粘土)의 Creep 거동(擧動)에 관한 유변학적(流變學的) 연구(研究) (A Rheological Study on Creep Behavior of Clays)

  • 이종규;정인준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 /
    • 제1권1호
    • /
    • pp.53-68
    • /
    • 1981
  • 지속하중하(持續荷重下)의 점토지반(粘土地盤) 또는 사면(斜面)을 형성(形成)하고 있는 점토(粘土)는 시간의존변형(時間依存變形)을 일으키고 어떤 경우 파괴(破壞)에 이르기도 하는데 그 원인(原因)은 점토(粘土)의 Creep 거동(擧動) 때문이라는 보고(報告)가 대부분(大部分)이다. Creep 거동(擧動)은 많은 요소(要素)에 관련될 뿐 아니라 특(特)히 함수비(含水比) 및 응력수준(應力水準)에 큰 영향(影響)을 받기 때문에 매우 복잡(複雜)하며 따라서 그 거동(擧動)을 해석(解析) 하기도 어려운 일인데 Creep이 궁극적(窮極的)으로는 점토(粘土) 입자간(粒子間)의 미시적(微視的)인 거동(擧動)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응력(應力)-변형(變形)-시간(時間) 관계(關係)로서의 Creep 거동(擧動)을 수학적(數學的)으로 표현(表現)하기 위하여 여러 형태(形態)의 유변학적(流變學的) 모델이 제안(提案) 되었다. 유변학적(流變學的) 모델은 선형(線形) 스프링, 비선형(非線形) Dashpot 및 Slider를 조합(組合)한 것인데 점토(粘土)의 변형(變形)에 관한 탄성적(彈性的), 소성적(塑性的) 및 점성적(粘性的) 성분(成分)을 구분(區分) 하는데 매우 유용(有用)하다. 그러나 대부분(大部分)의 경우, 유변학적(流變學的)모델은 포화(飽和)된 점토(粘土)에 대(對)하여 주(主)로 2차압밀(次壓密) 거동(擧動)을 밝히기 위하여 제안(提案)된 것으로 비포화점토(非飽和粘土)에 대(對)한 보고(報告)는 매우 드문 것 같다. 한편, Creep 거동(擧動)은 시간의존변형(時間依存變形)이므로 흐트러진 점토(粘土)를 다져서 시험(試驗)하는 경우, 시간경과(時間經過)에 따라 Thixotropy 문제(問題)가 제기(提起)될 것이고 배수조건(排水條件)과 관련하여서는 공시체(供試體)의 높이가 문제(問題)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많은 연구결과(硏究結果)에 의(依)하면 응력증가초기(應力增加初期)에는 시간지체(時間遲滯)가 없는 초기탄성변형(初期彈性變形)이 발생(發生)된다고 하므로 유변학적(流變學的) 모델에는 이를 나타내는 요소(要素)가 반드시 필요(必要)하게 될 것이다. 본(本) 연구(硏究)는 이러한 면(面)에 초점(焦點)을 두고 함수비(含水比)와 응력수준(應力水準)을 여러 가지로 변화(變化)시켰을 때의 Creep 거동(擧動)을 유변학적(流變學的) 모델로 해석(解析)함에 있어 소성(塑性)이 비교적(比較的) 큰 3종(種)의 점토(粘土)를 사용(使用)하여 초기탄성변형(初期彈性變形) 거동(擧動)을 밝히고 Thixotropy 효과(効果) 및 공시체(供試體)의 높이가 Creep 거동(擧動)에 끼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며 아울러 유변학적(流變學的) 모델의 어떤 요소(要素)에 관련 되는가를 알아내기 위하여 다져서 성형(成形)한 공시체(供試體)로서 일축배수형식(一軸排水形式)의 Creep 거동(擧動)을 시행(施行)하였다. 실험결과(實驗結果) 및 검토(檢討)에 의(依)하면 응력재하(應力載荷) 및 증가초기(增加初期)에는 시간지체(時間遲滯)가 없는 탄성적(彈性的) 초기변형(初期變形)이 발생(發生)하고 따라서 유변학적(流變學的) 모델에는 이를 나타내기 위한 상부(上部)스프링을 설치(設置)해야 하며 Thixotropy 효과(効果)를 고려(考慮)한 경우, Creep변형(變形)은 완만(緩慢)하게 되나 함수비(含水比) 및 응력수준(應力水準)에 따른 상태거동(狀態擧動)은 같으므로 그 차이(差異)는 모델 상수(常數)의 크기에만 관련됨을 알아내었고 따라서 동일(同一)한 유변학적(流變學的) 모델로 그 거동(擧動)을 나타낼 수 있다는 사실(事實)을 밝혀 냈다. 또 공시체(供試體) 높이를 작게 한 경우에는 함수비(含水比)가 비교적(比較的) 작아서 점(粘)-소(塑)-탄성(彈性) 및 점(粘)-탄성(彈性)일 때만 높이가 클 때와 같은 상태거동(狀態擧動)을 나타내어 동일(同一)한 유변학적(流變學的) 모델로 나타낼 수 있고 함수비(含水比)가 큰 점일소성(粘一塑性) 및 점성류(粘性流)일 때는 그 상태거동(狀態擧動)이 배수문제(排水問題)와 관련하여 달라지게 되고 따라서 유변학적(流變學的) 모델도 달라지게 된다는 사실(事實)을 발견(發見) 하였다.

  • PDF

제초제에 의한 답리작맥 약해발생 요인구명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Factors Affecting Barley Injury Caused by Herbicides in Drained Paddy Field)

  • 양환승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14권
    • /
    • pp.147-157
    • /
    • 1973
  • I. 보리 발아시 과습조건이 될 때 그 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져 건토(LiC) 100g당 30cc, 40cc, 50cc, 60cc의 비율로 물을 가하여 수분함량을 각각 다르게 한 조건을 만들어 Check에 대비하여 Machete(Butachlor), TOK(Nitrofen)을 각각 150g, ai/10a 비율로 처리하였던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보리 발아시 수분함량이 포장용수량 이상의 과습이 유지될 때는 무처리구에 있어서도 발아율이 급감하거나 발아되지 아니하며 일단 발아된 후에도 근신장 및 생육이 제대로 되지 못하였다. 2. Machete, TOK 등 약제처리구에 있어서도 1)과 경향은 같으나 무처리구 보다는 그 해가 더욱 증대되였다. II. 토성이 다른 4종류의 토양을 대상으로 하여 Machete (제형별 180 g ai/10a), TOK (약량별 150g, 200g ia/10a), saturn(150g ai/10a), HE314, (250g ai/10a)의 4약제를 사용하여 1cm 복토심하에서 완주 봄보리에 대한 약해차이실험을 실시하였든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Machete 제형별(180g ai/10a 수준) 약해는 토양의 종류에 따라 심한 차이가 있었으며 식양토에서는 제형에 관계없이 거의 안전하나 사질 식양토<화산회양토<사양토 순위로 약해가 증대되었다. 유제의 약해의 입제의 약해보다 더욱 심하였다. 2. TOK 수화제 150g-200g ai/10a Machete와 거의 동일의 경향이며 약량이 높을 때 약해는 더욱 심하였다. 3. Saturn 150g ai/10a 토성에 따른 약해차이가 있기는 하나 그 차가 심하지는 아니하였다. 4. HE314. 250g ai/10a 250g 시용수준에서는 토성에 따른 약해차가 거의 없었다. III. 2종류의 토양을 대상으로 9개약제(TOK. MO. HE314, Machete, Saturn, Simetryne, Simazine, Gesaran Lorox)을 사용하여 복토심별(4단계)로 약해발생차이를 구명하였던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경식ㅌ조건 : 1) Check에 있어서 복토심별 생육상황은 1cm>1.5cm>0.5cm>0cm의 순위였으며 0-0.5cm 복토구에 있어서는 보리 생육이 매우 불량하였다. 2) 약제처리구에 있어서도 0-0.5cm구에 있어서는 심한 해를 나타내고 있으며 1cm 이상의 복토가 유지될 때 보리에 비교적 안전한 약제는 Saturn, Machete, MO, TOK의 100-150g ai/10a, HE314 375-205g ai/10a구 등이었다. 3) 1.5 cm 복토에 있어서도 징해를 나타낸 약제는 Simazine, Lorox, Simetryne 등이었다. 2. 사질토조건 : 1) Cheick에 있어서 생육상황은 1.5cm>0.5cm>0.5cm>3cm>5cm의 순위이었다. 2) 약제처리구에 있어 MO는 1.5 cm 구에서 안전하였고 TOK의 약해는 1.5cm인때 가장 가벼운 편이다. 3) 3cm이상 복토가 될 때 비교적 안전한 약제는 Machete, Saturn 100g ai/10a, HE314 250g ai/10a 이었다. 4) 복토심에 구애없이 불안전한 약제는 Simazine, Lorox, Simetryne Gesaran 등이었다.

  • PDF

최근(最近) 한국(韓國)의 전작지(田作地) 잡초발생(雜草發生) 분포(分布)에 관(關하)여 (Weed Occurrence in Upland Crop Fields of Korea)

  • 장영희;김창석;연규복
    • 한국잡초학회지
    • /
    • 제10권4호
    • /
    • pp.294-304
    • /
    • 1990
  • 우리나라 전국(全國)을 대상(對象)으로 139개군중(個郡中)은 81개군(個郡)을 선정(選定)하여 군당(郡當) 2개면(個面)에 2필지(筆地)식 전작지(田作地) 동하작물별(冬夏作物別)로 잡초발생분포상황(雜草發生分布狀況)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1. 우리나라 전작지(田作地)에서 발생(發生)되는 초종(草種)은 총(總) 46과(科) 232종(種)이었고 이 중(中) 동작지(冬作地) 39과(科) 165종(種), 하작지(夏作地) 41과(科) 189종(種)이었으며 동(冬), 하작지(夏作地)에서 중복발생(重復發生)되는 잡종(雜種)은 34과(科) 122종(種)이였다. 2. 잡초(雜草)의 형태적(形態的) 특성별(特性別) 발생초종수(發生草種數) 또는 $m^2$당(當) 건물중(乾物重)은 동(冬), 하작지(夏作地) 모두 광엽잡초(廣葉雜草), 화본과(禾本科), 사초과(莎草科) 순(順)으로 많았다. 3. 생활형태별(生活形態別) 발생초종수(發生草種數)에 있어서는 동(冬), 하작지(夏作地) 모두 1년생(年生)과 다년생(多年生) 초종발생비율(草種發生比率)이 비슷하였고 월년생잡초(越年生雜草)가 적었다. $m^2$당(當) 건물중(乾物重)에 있어서 동작지(冬作地)는 1년생(年生)이 월등(越等)히 많고 월년생(越年生) 다년생(多年生) 순(順)으로 많았으며 하작지(夏作地)는 1년생(年生) 다년생(多年生) 월년생(越年生) 순(順)으로 많았다. 4. 지역별(地域別) 잡초우점순위(雜草優占順位)를 보면 동작지(冬作地)에 있어서는 중부이북(中部以北)은 명아주, 쇠뜨기 등 밭에서 발생(發生)되는 초종(草種)이 많은 반면(反面) 중북부이남지역(中北部以南地域)은 답이작(沓裏作)에서 많이 발생(發生)되는 뚝새풀, 벼룩나물, 별꽃 등(等)이 많고 제주도(濟州道)는 능지(陵地)에서 발생(發生)되는 초종(草種)과는 크게 달랐다. 또한 하작지(夏作地)에 있어서는 전국(全國)이 바랭이, 쇠비름이 가장 우점(優占)하고 중부이북(中部以北)은 방동사니, 강아지풀이 많고 중부이남(中部以南)은 깨풀, 방동사니가 많았으며 제주(濟州)는 쥐깨풀, 한련초다 많았다. 5. 동작물(冬作物)의 전답별(田畓別) 우점순위(優占順位)에 있어서 맥류(麥類)밭에는 뚝새풀, 명아주, 별꽃, 갈퀴덩굴, 순(順)이었고, 양파밭에는 별꽃, 명아주, 뚝새풀, 망초 순(順)이며 마늘밭에 명아주, 냉이, 속속이풀 별꽃 순(順)으로 우점(優占)하였다. 답(畓)에서는 맥류(麥類), 양파, 마늘 모두 뚝새풀, 벼룩나물, 명아주, 속속이풀, 냉이 순(順)으로 우점(優占)하여 작물간(作物間)에 차이(差異)가 적었다. 6. 하작물(夏作物)의 우점순위((優占順位)에 있어서 두류(豆類), 참깨, 고추 재배지(栽培地)는 바랭이, 쇠비름, 깨품, 방동사니로서 우점순위(優占順位) 비슷하였고 옥수수는 바랭이, 피, 명아주, 쇠비름, 서류(薯類)는 쇠비름, 바랭이, 명아주, 방동사니의 순위(順位)로 우점(優占)하였다. 7. 지대별(地帶別) 발생초종수(發生草種數)는 동(冬) 하작지(夏作地) 공(共)히 평야(平野) 중산간지(中山間地) 산간지(山間地) 하천변(河川邊) 순(順)으로 초종(草種)이 많았고 $m^2$ 당건물중(當乾物重)은 동작지(冬作地)는 초종수(草種數) 발생순위(發生順位)와 비슷하나 하작지(夏作地)는 하천변(河川邊)이 많았는데 이는 개체당(個體當) 생육량(生育量)이 많았기 때문으로 본다. 8. 토성별(土性別) 발생초종수(發生草種數)는 동(冬), 하작지(夏作地) 공(共)히 양토(壤土), 사양토(砂壤土)에서 많았고 사토(砂土), 식토(埴土)에서 적었으며 $m^2$당(當) 건물중(乾物重)에 있어서는 사토(砂土), 사양토(砂壤土)에서 많고 식토(埴土)에서 적었다. 9. 배수정도별(排水程度別) 발생(發生) 초종수(草種水)는 배수(排水)가 좋을수록 초종(草種)이 다양(多樣)하게 발생(發生)하고 $m^2$당(當) 건물중(乾物重)으로 보면 배수불량(排水不良)한 곳은 아주 적었으나 그 외는 큰 차이(差異)가 없었다. 10. 경운여부별(耕耘與否別) 발생초종수(發生草種數)는 무경운(無耕耘)보다는 경운(耕耘)한 곳이 월등(越等)히 많았고 $m^2$당(當) 건물중(乾物重)에 있어서는 호경운(號耕耘)한 곳이 많았는데 이는 무경운(無耕耘)으로 인(因)한 잡초발생시기(雜草發生時期)가 빨라서 개체당(個體當) 생육량(生育量)이 많은데 기인(起因)한 것으로 본다. 11. 전작물재배지(田作物栽培地)에서 발생(發生)되는 우점(優占) 10초종(草種)을 들면 동작지(冬作地)에 있어서는 뚝새풀, 명아주, 별꽃, 갈퀴덩굴, 냉이, 속속이풀 등의 초종(草種)이 전답(田畓)에서 우점잡초(優占雜草)이고 밭에는 망초, 방동사니, 쇠뜨기, 벼룩이자리가 추가(追加) 우점초(優占草)이며, 논(畓裏作)에서는 벼룩나물, 꽃바지, 마디풀이 추가우점초(追加優占草)이였다. 하작지(夏作地)에 있어서는 명아주, 방동사니를 제외(除外)하고는 동작지(冬作地) 발생초종(發生草種)과 전혀 다른 바랭이, 쇠비름 깨풀, 피, 강이지풀, 여귀, 개비름, 닭의장풀이 우점초(優占草)로서 이들 잡초(雜草)의 방제대책(防除對策)에 유의(留意)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思料) 되었다.

  • PDF

우리나라 답토양(畓土壌)의 실용적분류(実用的分類)에 관(関)한 연구(硏究) -제1보(第一報) 사질답(砂質畓) 분류(分類)에 관(関)하여 (Studies on the Interpretative Classification of Paddy Soils in Korea I : A Study on the Classification of Sandy Paddy Soils)

  • 정연태;양의석;박래경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15권2호
    • /
    • pp.128-140
    • /
    • 1982
  • 저위(低位) 생산답중(生産畓中)에서 분포면적(分布面積)이 가장 넓고 개량(改良)의 효과(効果)가 큰 사질답(砂質畓)의 분포상태(分布状態) 및 실용적(実用的) 분류(分類)와 더불어 현재(現在) 널리 쓰이고 있는 답류형별(畓類型別) 분류체계(分類体系)의 개선(改善)을 위한 사질답(砂質畓) 유형분류(類型分類) 시안(試案)을 시도(試圖)하여 본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현재(現在) 이용(利用)되고 있는 기준(基準)에 의(依)한 사질답(砂質畓)의 잠재생산력(潜在生産力)은 보통답(普通畓)의 86%이었고 생산력(生産力)의 변이정도(変異程度)가 커서 유형재분류(類型再分類)의 필요성(必要性)이 있었다. 2. 현재(現在) 이용(利用)되고 있는 답유형(畓類型) 구분기준중(区分基準中) "사질답(砂質畓)"은 토성(土性)이 사질(砂質)이더라도 습답(湿畓)인 경우(境遇)와 염농도(塩濃度)가 높은 경우(境遇)에는 제외(除外)되고 있으므로 "객토대상지(客土対象地)" 추천(推薦)이 복잡(複雜)하고 제염(除塩)되거나 배수조건(排水條件) 변화시(変化時)에 유형(類型)을 변경분류(変更分類)해야 하였다. 3. 본(本) 연구(硏究)에서 제안(提案)한 사질답분류(砂質畓分類) 시안(試案)에서는 토성(土性)이 사질(砂質)인 모든 답토양(畓土壌)을 포함(包含)시켰으며 수량(收量)에 영향(影響)이 큰 특성(特性)을 기준(基準)하여 개(個)의 아형(亜型)(산화용탈형(酸化溶脫型) 사질답(砂質畓); 건답형(乾畓型), 산화환원중간형(酸化還元中間型) 사질답(砂質畓); 반습답형(半湿畓型), 환원집적형(還元集積型) 사질답(砂質畓); 습답형(湿畓型), 환원염해형(還元塩害型), 사질답(砂質畓), 염해형(塩害型))으로 재분(再分)하였고 각아형(各亜型)은 토성계별(土性系別)로 토양통(土壌統)과 연결(連結)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시안(試案)의 분류단계(分類段階)는 형(型)(사질답(砂質畓))-아형(亜型)(4개(個))-토성계(土性系)(5등급(等級))-토양통(土壤壌)(48개통(個統))으로 되었다. 4. 시안(試案)과 같이 사질습답(砂質湿畓)과 사질염해답(砂質塩害畓)을 사질답(砂質畓)의 일부(一部)에 포함(包含)시켜 생산력(生産力)의 변이정도(変異程度)를 검정(検定)해 본 결과(結果)는 현행(現行) 체계(体系)에 의(依)한 것보다 개선(改善)되엇다. 5. 전국(全国)의 사질답(砂質畓) 면적(面積)은 409,902ha로서 총(総) 답면적(畓面積)의 32.3%에 해당(該当)되며 시안(試案)대로 분류(分類)하면 38.9%(492,982ha)에 달(達)하였고 절대면적(絶対面積)이 많은 지역(地域)은 경기(京畿)(88,923ha), 전북(全北)(69,717ha), 경북(慶北)(55,390ha) 순(順)이었고 답면적(畓面積) 전체(全体)에 대(対)한 상대적(相対的) 비율(比率)이 높은 지역(地域)은 강원(江原)(58.9%), 경기(京畿)(50.5%), 충북(忠北)(48.5%), 전북(全北)(41.0%)의 순(順)이며 시안(試案)에 의(依)하면 사질답(砂質畓) 면적(面積)은 더욱 높아져서 강원도(江原道)의 경우(境遇)에는 71.4%가 사질질답(砂質質畓)에 해당(該当)되었다. 6. 사질답(砂質畓)은 답토양(畓土壌) 적성등급(適性等級)의 3급지(級地)(69.1%)와 4급지(級地)(29.2%)에 대부분(大部分)이 해당(該当)되었으며 3급지중(級地中)에서는 "3사질(砂質)"(53.3%), 4급지중(級地中)에서는 "4경사(傾斜)"(16.0%)에 해당(該当)하는 토양(土壌)이 가장 많았다. 토성계(土性系)(Texture family)별(別)로는 사양질계(砂壌質系)(Coarse loamy family)가 59.2%로 대부분(大部分)이었고 징사(徵砂) 사양질계(砂壌質系)(Coarse silty)인 것도 전체(全体)의 16.1%에 달(達)하였다. 7. 시안(試案)에 의(依)한 사질답(砂質畓) 아형별(亜型別) 면적(面積)은 반습답형(半湿畓型) 사질답(砂質畓)(酸化還元中間型)이 49.6%(245,012ha)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건답형(乾畓型) 사질답(砂質畓)(산화용탈형(酸化溶脫型))이 33.5%(64,890ha)이었고 습답형(湿畓型)(14.0%)과 염해형(塩害型)(2.9%)도 그 분포면적(分布面積)은 83,081ha에 달(達)하였다.

  • PDF

주요(主要) 고농서(古農書)를 통(通)한 조선시대(朝鮮時代)의 도작기술(稻作技術) 전개(展開) 과정(過程) 연구(硏究) - IX. 도작기술(稻作技術)에 대(對)한 종합고찰(綜合考察) (A Study on Transition of Rice Culture Practices During Chosun Dynasty Through Old References IX. Intergrated Discussion on Rice)

  • 구자옥;이숭겸;이은웅;이홍석
    • 한국잡초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70-79
    • /
    • 1992
  • 조선왕조초기(朝鮮王朝初期)부터 농업초기정책(農業初期政策)은 지역농업(地域農業)의 현실적(現實的) 조건(條件)과 결부(結付)된 농사직설(農事直說)과 같은 농서(農書) 발간(發刊)에 의해 부여(附與)되었다. 그 책(冊)들은 새롭고, 집약적(集約的)인 농업기술(農業技術)을 제공(提供)하였다. 이 농서(農書)는 그 당시(當時)에 농촌지역(農村地域)에서 경험(經驗)된 우수한 농업기술(農業技術)을 수집(蒐集)하여 만든 것이다. 농사직설(農事直說)에 따르면 벼 재배(栽培)는 무삶이(담수직파법(湛水直播法)), 건삶이(건답직파법(乾畓直播法)), 이앙법(移秧法) 그리고 산도법(山稻法)(육도법(陸稻法))으로 분화(分化)되었다. 이들 농법(農法)에 구비된 고도기술적특성(高度技術的特性)은 과학적제초기술(科學的除草技術)과 적극적인 시비법(施肥法), 축력(畜力)과 인력용(人力用)의 농기(農機)로 일관되게 체계화(體系化)시킨 농작업방법(農作業方法)에 근거(根據)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해안(海岸)의 습지(濕地)와 황지(荒地)의 개간(開墾)은 화경(火耕)와 윤목(輪木)이라 칭하는 제초장비(除草裝備)로 인하여 가능케 되었다. 또한 벼의 묘령단계(苗令段階)에서 토양(土壤)의 간인(間引), 토기작업(土寄作業)과 동시에 섬세한 제초작업(除草作業)을 할 수 있도록 분화(分化), 발달(發達)된 호미가 있었다. 직파(直播)벼재배(栽培)는 저류지(貯溜地)와 소택(沼澤)을 만들어 평야수전(平野水田)의 직파재배(直播栽培)를 가능케 하였으며, 곡간지답(谷間地畓)은 보(洑)를 만들어 개간했다. 이들은 관수(灌水)에 의해 제초를 쉽게 하는 동시에 관수중(灌水中) 무기영양(無機營養)을 통(通)한 토양비옥도(土壞肥沃度) 유지 및 벼의 생리적(生理的) 호조건(好條件)을 부여하여 논의 생산성(生産性)을 증대시킬 수 있었다. 또한 이앙(移秧)을 하면 더욱 성력재배(省力栽培)가 가능하였을 것이지만 전국적인 물의 사용제약성(使用制約性)때문에 이앙법(移秧法)을 원칙적으로 금해 오지 않을 수 없었다. 건전재배(乾田栽培)에서 직파재배(直播栽培)가 수립되었으며, 수도(水稻)가 직파(直播)되고 유묘기까지 건토(乾土)에 재배(栽培)되었으며 농사직설(農事直說)에서처럼 비올때 관수토양(灌水土壤)에 재배(栽培)되었다. 조선중기(朝鮮中期)(AD 1495-1725)에는 벼 농사(農事)에서의 제초효율(除草效率)과 편리성(便利性) 때문에 정조식(正條式) 이앙법(移秧法)을 포함한 탁월한 성력농법(省力農法)(한정록(閑情錄))과 벼 이앙에 근거(根據)(농사직설(農事直說))하여 못자리(묘대) 기술(벼의 조기이앙(早期移秧)이 강조(强調)되었다. 비료분(肥料分)을 다량투입(多量投入)하고 우력(牛力)을 이용(利用)하여 심경(深耕)해야 한다는 일련(一連)의 기술(技術)들은 토지(土地)와 노동생산성(勞動生産性)을 향상 시키는 것이었다. 농가집성(農家集成)때보다 산림경제(山林經濟)때에 발전된 사항은 오늘날의 육묘대법(陸苗垈法)과 마찬가지인 건앙법(乾秧法)을 개발하여 이앙재배(移秧栽培)하게 만든 것이며, 답이모작(畓二毛作)을 확립(確立)시켜서 답작(畓作)의 노동(勞動) 및 토지생산성(土地生産性)을 높이게 된 것이다. 이결과 소경영생산양식(小經營生産樣式)을 경영형(經營型) 부농적(富農的) 생산양식(生産樣式)으로 변화시켜 광작농법사회(廣作農法社會)를 태동(胎動)시켰다. 우하영(禹夏永)(1741-1812) 은 천일록(千一錄)을 통하여 당시의 광작농(廣作農)이 갖는 폐단을 집약적(集約的) 농법(農法)으로 개혁하고자 하였고, 그가운데 탁월한 견해로서 농지(農地)를 토질(土質)에 따라 이앙법(移秧法)과 grooving 파종법(播種法)(전(田))으로 땅(토지(土地))의 이용을 구분한 것이다. 특히 서유가(徐有架)(산림경제(山林經濟))가 주장한바 이앙(移秧)의 유리성(有利性)은 제초노력이 절감되고 묘대(苗垈)와 본답(本畓)의 토지기력(土地氣力)을 얻기 때문에 벼의 좋은 생육(生育)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또는 벼를 뽑았다가 다시 심기 때문에 새롭게 기력이 얻어진다는 것이었다. 물론 이앙법(移秧法)에 앞선 재평가(再評價), 이모작(二毛作)의 한계성(限界性), 반답법(反畓法)의 제약론(制約論), 광작(廣作)의 폐단에 처한 금지론(禁止論)이 있었다. 그당시 이지연(李止淵)에 의해서 벼의 수도수분생이(水稻水分生理), 토지(土地) 및 제초(除草)의 편리성(便利性)을 고려한 수도직파재배법(水稻直播栽培法)이 쓰여 졌는데 그것은 가장 안정한 농가소득을 확보하는 창조적인 작부체계(作付體系)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