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owny leaf s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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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에 발생하는 진균성 병해 (Fungal Diseases of Capsella bursa-pastoris in Korea)

  • 신현동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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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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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0-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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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주요 봄철 채소의 하나인 냉이에 발생하는 병해를 조사한 결과 다음의 4가지 병해가 발견되었다. 흰녹가루병은 주로 근생엽에 발생하나 때로 중기와 꽃대에도 발생하여 피해를 주었으며, 병원균은 Albu해 candida로 동정되었다. 노균병은 주로 군집밀도가 높은 상태에서 발생하였고 피해도 심했는데, 병원균은 Peronospora parasitica로 동정되었다. 흰무늬병은 드물게 발생하였고 피해도 거의 없다고 판단되는데, 병원균은 Pseudocercosporella capsellae로 동정되었다. 그리고 흰가루병은 주로 그늘에서 자란 개체에서만 발생하였는데, 병원균은 Erysiphe cichoracearum으로 동정되었다. 이들 4가지 병해는 모두 한국에서 처음기록되는 것이다. 이 중 흰녹가루병과 노균병은 자연상태에서 발생이 심하였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발병환경을 고려해 볼 때 시설재배에서 많이 발생할것으로 예상되므로 시설재배에서는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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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troma juglandis에 의한 호두나무 흰곰팡이병 발생 (Occurrence of Downy Leaf Spot on Juglans regia Caused by Microstroma juglandis in Korea)

  • 이상현;이승규;박지현;조성은;신현동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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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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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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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11년 6월에 김천과 무안의 호두나무 재배지에서 잎에 노균병 병징과 유사한 증상이 관찰되었다. 병든 잎의 뒷면에는 다각형의 병반에 흰색의 곰팡이가 눈꽃처럼 형성되었고, 상응하는 잎의 앞면에는 퇴록 부분이 생겼다. 병세가 진전되면서 병든 조직은 붕괴되었고 나중에는 괴사되었다. 이 병의 원인균은 형태적 및 배양적 특징으로 보아 Microstroma juglandis로 동정되었다. 또한 균주의 ITS rDNA 염기서열을 GenBank에 등록된 M. juglandis의 자료와 비교하여 100% 일치함을 확인하였다. 호두나무 묘목에 병원성 검정을 실시하여 코흐의 원칙을 만족시켰다. 이 병은 지금까지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그리고 서아시아(인도, 파키스탄, 터키)에서 보고되었다. 이 연구를 통하여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에서는 이 병을 처음으로 보고하며, 병명은 '호두나무 흰곰팡이병'으로 제안한다.

벼 누른오갈병(Sclerophthora macrospora) 발생이 벼 생육에 미치는 영향 및 병 저항성 품종 검정 (Effect of Rice Downy Mildew (Sclerophthora macrospora) on Rice Growth and Screening of Disease Resistance of Cultivars)

  • 이용환;차광홍;고숙주;박기범;김영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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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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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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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전남 나주의 벼 누른오갈병이 발생한 담수직파 포장에서 일미벼를 대상으로 병 발생이 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품종저항성 검정을 수행하였다. 누른오갈병 발생시 잎에는 퇴록반점이 나타나고 엽장이 짧아지며 벼의 생육이 진행되면서 줄기의 절간신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마디사이가 기형적으로 자라고 출수가 안되거나 기형이삭이 되는 증상을 보였다. 벼 누른오갈병 이병시 초장이 짧아졌고, 분얼수는 최고분얼기 전에 발병주가 적었지만 그 이후에는 발병주가 많았다. 마디수는 발병줄기가 건전줄기에 비해 많은 반면에 마디길이는 짧았다. 발병정도가 심할 수록 단위면적당 이삭수가 적고 등숙율이 낮아 수량이 크게 감소하였다. 유묘를 대상으로 품종 저항성 검정을 실시한 결과, 동진벼, 계화벼가 벼 누른오갈병에 대해서 저항성이었다.

강원도 고랭지 주요 원예작물의 병해 발생 상황 (Surveys on Disease Occurrence in Major Horticultural Crops in Kangwon Alpine Areas)

  • 함영일;권민;김점순;서효원;안재훈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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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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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8-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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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강원 고랭지의 대표적 지대인 평창의 대관령, 홍천의 내면 그리고 횡성의 둔내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주요 원예작물에 대해 1994년$\sim$1997년까지 4년에 걸쳐 실시한 병해조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배추와 무에서는 순무모자이크바이러스(TuMV)가 '92년부터 고랭지에 다발생하여 '94년과 '96년에 피해가 심하였으며, 이 바이러스병과 함께 무름병의 발생이 심한 편이었으며, 최근에는 무사마귀병의 피해고 '96년부터 점증 추세에 있으며 수년 전까지 피해가 심했던 뿌리 마름병은 최근 발생이 지극히 저조한 점이 특이하다. 거의 모든 채소작물에서 무름병, 잿빛곰팡이병, 노균병, 흰가루병, 잘록병, 검은무늬병 등의 발생이 심한 것이 특징인데 저지대와 달리 고랭지 기후환경과 무관하지 않았을 것이다. 한편 조사기간 중 새로운 미기록종으로는 셀러리의 바이러스(BBWV)와 잿빛곰팡이병(Botrytis cinerea), 메론의 점무늬병(Cercospora citullina), 딸기의 흰가루병(Erysiphe polygori), 양상추의 흰가루병(Erysiphe cichoraceaium) 등이 밝혀졌으며 기주 미기록으로는 파슬리의 무사마귀병(Plasmodiophora brassicae)이 밝혀진 것이 특이하다. 2)여러 가지 화훼작물에는 주로 바이러스병, 잿빛곰팡이병, 시들음병, 흰무늬병 등의 발생이 많았으며 특히 자생 나리류에 흰무늬병(Cercospora spp.) 발생이 심하였다. 미기록종으로는 꽃도라지의 시들음병(Fusarium oxysporum f. sp. eustomae), 바이러스병(BBWV, CMV), 균핵병(Sclerotinia sclerotiorum), 잿빛곰팡이병(B. cinerea), 카네이션의 반점병(Cladosporium echinulatum), 용담의 시들음병(Fusarium oxysporum), 잎마름병(Alternavia dianthi) 등과 Phytoplasma에 의한 스타티스의 빗자루병, 리아트리스의 빗자루병, 자생나리류의 흰무늬병(Cercospora sp.), 스토크의 TuMV 등이 동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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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농작물 병해 발생개황 (Review of Disease Incidence of Major Crops in 2003)

  • 김충회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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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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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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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2003년은 냉해의 해였다. 3월부터 7월까지 저온이 지속되었고 생육기 내내 비가 자주 내려 강수량은 평년의 1.6배 일조시간은 평년의 68% 수준이었다. 이 때문에 벼도 열병, 흰잎마름병이 심하게 발생하였고 강우에 의해 전반되는 역병이 대발생하여 고추의 경우 전국 재배면적의 55%가 피해를 입었다. 이외에 저온다습 조건에서 발생이 많은 잿빛곰팡이병 균핵병, 노균병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고 과수의 경우 사과갈색무늬병, 배검은별무늬병이 대발생하여 큰 피해를 가져왔다.

고냉지단경기채소(무우. 배추) 및 평야지 추작채소단지에 발생하는 주요병해조사 I. 전북고냉지단경기 무우, 배추 주요병해 (Disease Incidences in Radish and Chinese Cabbage. I. Major Diseases in Radish and Chinese Cabbage grown in Alpine Areas in Jeonbug Province)

  • 소인영;이순형;김형무;이왕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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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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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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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전북고냉지 단경기채소단지인 무주, 남원, 진안, 장수지역의 무우, 배추 재배포장에 대한 병해발생, 기상관계, 매개진딧물 밀도등을 조사하였다. 7월부터 9월까지 순별로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발병상황은 지역적 특이성이 없고 비슷하였다. 배추의 주요병해는 흰빛썩음병, 흰무늬병, 노균병, virus병 검은무늬병 Fusarium에 의한 입고현상등이고, 무우에서는 바이러스명병, 흰녹가루병, 검은빛썩음병, 흰빛썩음병 검은 무늬병, Fusarium에 의한 입고현상등의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발병상황을 시기적으로 보면 8월 20일경이 최고발병기이였다. 무는 총감염율이 $27\%$ 이고, 그후 점차 감소하였으나, 배추는 $20\%$의 감염상태가 계속 지속된다. 장기별 발병상황은 무우는 비대기 $25\%$, 수확기 $26\%$로 후반기에 급증한다. 배추는 초기생장기부터 계속적인 발병증가를 나타내여 결구기수확기 $20\%$의 총감염율을 나타낸다. 외국에서 보고된 Fusarium이 의한 입고현상과 Aphanomyces에 의한 근부병이 조사지역에 발병되고 있었다. 기상환경은 채소생장기간의 평균최고온도가 $25^{\circ}C$ 정도이나 우기가 겹치고, 냉량다습하여 발병의 유인적환경이였다. 매개진딧물의 분포밀도는 평난지보다 낮으며 총진딧물 대비 매개진딧물은 남원이 $73.53\%(289/393)$로 많고, 무주가 $18.12\%(31/171)$로 제일 낮았다. 매개진딧물중 우점종은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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