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ouble primary cancer

검색결과 52건 처리시간 0.028초

성문상부암의 근치적 방사선치료 (Curative Radiotherapy of Supralottic Cancer)

  • 김용호;채규영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6권2호
    • /
    • pp.139-145
    • /
    • 1998
  • 목적 : 성문상부암에서 근치적 방사선치료의 효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성문상부 편평상피세포암으로 확진되어 1990년 3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경상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21예를 대상으로 분석을 시행하였다. 환자의 연령 분포는 52세부터 75세로 중앙값은 62세 이었다. 남자가 19예이었고 여자는 2예이었다. AJCC TNM 병기에 따른 환자의 분포는 병기 I이 4예, 병기 II가 7예, 병기 III이 3예, 병기 IV가 7예이었다. 추적조사기간의 중앙값은 36개월이었고 95%가 추적이 가능하였다. 결과 : 성문상부암 환자 21예의 전체 5년 생존율은 39.3%이었다. 병기에 따른 5년 생존율은 병기 I이 75.0%, 병기 II가 42.9%, 병기 III이 33.3%, 병기 IV이 28.6%이었다. 전체 5년 국소제어율은 52.0%이었고, 병기에 따른 국소제어율은 병기 I가 75.0%, 병기 II이 57.1%, 병기 III이 66.7%, 병기 IV가 28.6%이었다. 성문상부암의 치료 후 3예의 환자에서 이차 원발종양이 식도에 발생하였고, 진단 후 각기 5개월, 6개월, 5개월에 사망하였다. 결론 : 병기 I, II의 조기 성문상부암의 치료시 우선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고, 치료실패시 구제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높은 국소제어율과 성대 보존율을 기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라고 판단된다. 진행된 병기에서는 수술이 가능한 경우 근치적 수술과 방사선요법을 병행하고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만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 PDF

식도의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에서 외부방사선치료의 결과 (The Outcome of Conventional External Beam Radiotherapy for Patients with Squamous Cell Carcinoma of the Esophagus)

  • 장지영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6권1호
    • /
    • pp.17-23
    • /
    • 2008
  • 목적: 최근 진행된 식도암의 치료는 병행항암방사선요법 후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가장 성적이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병행치료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식도암 환자에서 병행치료가 어려워 방사선치료 단독으로 치료받게 된다. 이에 저자는 통상적인 외부방사선치료를 받은 식도암 환자의 치료성적과 예후인자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식도의 편평상피세포암으로 진단받고 40 Gy 이상 외부방사선조사를 받은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총방사선량은 $44{\sim}60Gy$(중간선량 57.2 Gy)이었으며 방사선치료 기간은 $36{\sim}115$일(중간방사선치료기간 45일)이었다. 13명(43.3%)의 환자는 당뇨, 고혈압, 결핵 등의 과거력이 있었으며 그중 4명의 환자에서 식도암 진단 전 3명이 위암, 1명이 하인두암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은 적이 있었다. 원발병소부위는 중흉부식도에 위치한 예가 19명(63.3%)으로 가장 많았고 상흉부식도 4명(13.3%), 하흉부식도 7명(23.3%)이었다. 원발병소의 길이는 $2{\sim}11cm$이었고, 중간 길이는 6 cm이었다. 진단당시 병기는 AJCC 병기로 병기 I이 2명(6.7%), 병기 II 4명(13.3%), 병기 III 19명(63.3%), 병기 IV 5명(16.7%)이었다. 결과: 전체 환자의 중간 생존기간은 8.3개월이었고 1년 생존율 33.3%, 2년 생존율 18.7%이었다. 치료종료 $1{\sim}3$개월째 치료결과를 판정하여 완전관해를 보인 환자가 6명(20%), 부분관해 21명(70%)이었다. 치료종료 $1{\sim}3$개월 후에 평가한 연하곤란증상은 29명(96.7%)의 환자에서 호전되었다. 치료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에 대한 단변량 분석결과 연령, 종양의 길이, 병기, 치료 전 식사, 치료 목적, 치료에 따른 반응정도가 통계적인 유의성을 보였다. 다변량분석에서는 종양의 길이, 치료 목적, 치료에 따른 반응정도가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확인되었다. 치료실패는 국소 실패가 28명, 전이가 4명이었다. 추적조사기간동안 2명의 환자에서 이차적인 암이 발생하여 과거력상 식도이외의 암이 있었던 환자를 포함하면 6명(20%)에서 다발성 암으로 진단받았다. 치료로 인한 부작용 중 식도협착이 발생한 예가 3명(10%), 방사선폐렴이 발생한 예가 2명(6.7%)이었다. 결론: 식도암에서 단독 방사선치료 결과는 병행치료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부작용이 많지 않아 연하곤란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여전히 이용되고 있다. 진행된 식도암에서 항암제 혹은 항암제 이외의 적절한 병행치료를 시행하여 완전관해율을 높인다면 생존율의 향상을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Role of the MDM2 Promoter Polymorphism (-309T>G) in Acute Myeloid Leukemia Development

  • Cingeetham, Anuradha;Vuree, Sugunakar;Jiwatani, Sangeeta;Kagita, Sailaja;Dunna, Nageswara Rao;Meka, Phanni Bhushann;Gorre, Manjula;Annamaneni, Sandhya;Digumarti, Raghunadharao;Sinha, Sudha;Satti, Vishnupriya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 /
    • 제16권7호
    • /
    • pp.2707-2712
    • /
    • 2015
  • Background: The human homologue of the mouse double minute 2 (MDM2) gene is a negative regulator of Tp53. MDM2-309T>G a functional promoter polymorphism was found to be associated with overexpression thereby attenuation of Tp53 stress response and increased cancer susceptibility. We have planned to evaluate the possible role of MDM2-309T>G polymorphism with risk and response to chemotherapy in AML. Materials and Methods: A total of 223 de novo AML cases and 304 age and sex matched healthy controls were genotyped for the MDM2-309T>G polymorphism through the tetra-primer amplification refractory mutation system (ARMS)-PCR method. In order to assess the functional relationship of -309T>G SNP with MDM2 expression level, we quantified MDM2 mRNA in 30 primary AML blood samples through quantitative RT-PCR. Both the (-309T>G) genotypes and the MDM2 expression were correlated with disease free survival (DFS) rates among patients who have achieved complete remission (CR) after first induction chemotherapy. Results: MDM2-309T>G polymorphism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ML development (p<0.0001). The presence of either GG genotype or G allele at MDM2-309 confered 1.79 (95% CI: 1.12-2.86; p<0.001) and 1.46 fold (95%CI: 1.14-1.86; p= 0.003) increased AML risk. Survival analysis revealed that CR+ve cases with GG genotype had significantly increased DFS rates (16months, p=0.05) compared to CR+ve TT (11 months) and TG (9 months) genotype groups. Further, MDM2 expression was also found to be significantly elevated in GG genotype patients (p=0.0039) and among CR+ve cases (p=0.0036). Conclusions: The MDM2-309T>G polymorphism might be involved in AML development and also serve as a good prognostic indicator.

국소 진행된 Type II 분문부 선암의 절제연 확보를 위한 수술 방법: 좌측 대장 간치술 (Surgical Option for Sufficient Safety Margine in Locally Advanced Type II Cardia Cancer - Left Colon Interposition)

  • 윤호영;김형일;이상훈;김충배
    • Journal of Gastric Cancer
    • /
    • 제8권2호
    • /
    • pp.97-103
    • /
    • 2008
  • 목적: 분문부 위선암의 치료는 아직까지는 근치적 수술이 원칙이고 특히 식도 침윤을 갖는 type II 분문부 위선암은 충분한 절제연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식도 침윤정도에 따라서 개흉과 개복을 통해 식도-위 절제를 하고 식도 대체술을 하는데, 그 중 저자들은 대장간치의 적응과 치료성적 등을 함께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교실에서 저자에게 위암으로 수술을 받은 1,087명의 환자 중 type II 분문부 위선암으로 좌 또는 우 흉복부 개복과 경복부 절개(경열공)를 이용해 근치적 식도-위절제술을 하고 식도 대체술로 좌측 대장을 간치한 환자 10예를 대상으로 같은 type으로 Roux-en-Y를 받은 환자들과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 하였다. 결과: 남녀가 각각 9명, 1명 이었고 중간 연령은 52.5세(16~72세), 수술시간은 $449.00{\pm}87.39$ (SD)분이었고 평균 재원일수는 $20.60{\pm}6.73$ (SD)일이었다. 식도-위 동시성암은 1예가 있었고, 종양으로부터 근위부 절제연까지의 거리는 $6.56{\pm}3.65cm$였으며 종양의 크기는 $9.90{\pm}3.97cm$였는데 Roux-en-Y군의 값들과 차이를 보였다(sex and age matched analysis, P=0.019, P=0.046). 수술 사망은 없었고, 술 후 합병증은 2예가 있었는데 각각 문합부 협착과 폐기흉이었다. 사망은 총 4예가 있었고 수술 후 환자 대부분(83%)은 체중이 늘어 체중증가가 최대 16 kg까지 있었다. 결론: 식도 침윤을 하는 type II 분문부 위암에서 크기가 매우 큰 경우는 근치적 식도-위 절제술이 필요하다. 식도 대체 장기로는 좌측 대장을 이용 할 수 있는데 수술 시간이 길지만, 근치적 수술에 유리하고 식도-공장 문합술에 비해 수술 합병증이 많지는 않아, 재건술로 좌측 대장을 이용하는 방법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 PDF

High-Level Production of Human Papillomavirus (HPV) Type 16 L1 in Escherichia coli

  • Bang, Hyun Bae;Lee, Yoon Hyeok;Lee, Yong Jae;Jeong, Ki Jun
    •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 /
    • 제26권2호
    • /
    • pp.356-363
    • /
    • 2016
  • Human papillomavirus (HPV), a non-enveloped, double-stranded DNA tumor virus, is a primary etiological agent of cervical cancer development. As a potential tool for prophylactic vaccination, the development of virus-like particles (VLPs) containing the HPV16 L1 capsid protein is highly desired. In this study, we developed a high-level expression system of the HPV16 L1 in Escherichia coli for the purpose of VLP development. The native gene of HPV16 L1 has many rare codons that cause the early termination of translation and result in the production of truncated forms. First, we optimized the codon of the HPV16 L1 gene to the preferable codons of E. coli, and we succeeded in producing the full-size HPV16 L1 protein without early termination. Next, to find the best host for the production of HPV16 L1, we examined a total of eight E. coli strains, and E. coli BL21(DE3) with the highest yield among the strains was selected. With the selected host-vector system, we did a fed-batch cultivation in a lab-scale bioreactor. Two different feeding solutions (complex and defined feeding solutions) were examined and, when the complex feeding solution was used, a 6-fold higher production yield (4.6 g/l) was obtained compared with that with the defined feeding solution.

수술적 절제가 가능한 원발성 폐암 환자에서 병발된 방사선학적으로 발견되지 않은 동시성 원발성 폐암을 아르곤 플라스마 응고소작술로 치료한 1예 (Synchronous Roentgenographically Occult Lung Carcinoma Treated with Argon Plasma Coagulation in a Patient with Resectable Primary Lung Cancer)

  • 권미혜;강미일;정지현;원희관;박현웅;박정호;김성태;권선중;최유진;나문준;조현민;김영진;김윤미;조영준;손지웅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65권2호
    • /
    • pp.137-141
    • /
    • 2008
  • 1990년대 초부터 형광 기관지 내시경이 임상 진료에 사용되면서 방사선검사에서 나타나지 않는 상피내 폐암이나 미세하게 진행된 조기 폐암의 진단 빈도가 늘어났으며, 이러한 상피내 폐암의 과반수 이상에서 진행성 폐암으로 진행하므로, 근치적 목적의 치료가 더욱 조기에 도입될 수 있어 폐암 치료에서의 중요한 진단 도구가 되었다. 치료적 내시경술의 발달로 기존의 진행된 폐암에서 기도 폐쇄 감소 혹은 출혈 부위의 지혈 등의 완화적 목적뿐 아니라, 조기 폐암이지만 심폐 기능 등 전신 상태의 문제로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에서 근치적 치료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수술의 절제 범위를 축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아르곤 플라스마 응고소작술(argon plasma coagulation, APC)은 레이저와 광역학 치료법(photodynamic therapy, PDT) 등에 비하여 조기 폐암 병변의 치료에 서 근치적 치료 및 진행성 폐암에서의 완화요법으로서 효과면에서 동등하고, 특히 침투 범위가 얕으므로 표재성 의 병변에서 탁월하며, 경제적 접근성이 용이하다. 저자들은 우측 상엽의 절제 가능한 폐암에 우측 하엽에 상피내 암이 동반된 동시성 원발성 폐암 환자를 우측상엽절제와 APC로써 치료한 증례 1예를 경험하여 보고한다.

The analgesic efficacy of a single injection of ultrasound-guided retrolaminar paravertebral block for breast surgery: a prospective, randomized, double-blinded study

  • Hwang, Boo-Young;Kim, Eunsoo;Kwon, Jae-young;Lee, Ji-youn;Lee, Dowon;Park, Eun Ji;Kang, Taewoo
    • The Korean Journal of Pain
    • /
    • 제33권4호
    • /
    • pp.378-385
    • /
    • 2020
  • Background: The thoracic paravertebral block is an effective analgesic technique for postoperative pain management after breast surgery. The ultrasound-guided retrolaminar block (RLB) is a safer alternative to conventional paravertebral block. Thus, we assessed the analgesic efficacy of ultrasound-guided RLB for postoperative pain management after breast surgery. Methods: Patients requiring breast surgery were randomly allocated to group C (retrolaminar injection with saline) and group R (RLB with local anesthetic mixture). The RLB was performed at the level of T3 with local anesthetic mixture (0.75% ropivacaine 20 mL + 2% lidocaine 10 mL) under general anesthesia before the skin incision. The primary outcome was cumulative morphine consumption using intravenous patient-controlled analgesia (IV-PCA) at 24 hour postoperatively. The secondary outcomes were the visual analogue scale (VAS) scores at 1, 6, 24, and 48 hour postoperatively and the occurrence of adverse events and patient satisfaction after the surgery. Results: Forty-six patients were included, 24 in group C and 22 in group R. The cumulative morphine consumption using IV-PCA did not differ between the two groups (P = 0.631). The intraoperative use of remifentanil was higher in group C than in group R (P = 0.025). The resting and coughing VAS scores at 1 hour postoperatively were higher in group R than in group C (P = 0.011, P = 0.004). The incidence of adverse events and patient satisfaction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two groups. Conclusions: A single injection of ultrasound-guided RLB did not reduce postoperative analgesic requirements following breast surgery.

식도암에서 근치적 절제술 후의 성적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for the Result after Curative Resection of Esophageal Cancer)

  • 이재익;노미숙;최필조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7권4호
    • /
    • pp.356-363
    • /
    • 2004
  • 식도암은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으로, 최근 식도암의 치료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이 행해지고 있으나 아직 그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이 연구에서는 지난 8년 간 동아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치험한 식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조기 및 장기 성적을 분석함과 동시에 선택적으로 시행한 경부 임파절 절제술의 성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2003년 8월까지 동아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식도암으로 식도절제술을 받은 70명의 환자 중 근치적 절제가 가능하였고, 중복암이 동반되어 있지 않으며, 술 전 보조요법을 받지 않은 식도암 환자 51명을 대상으로 하여 임상적 자료를 후향적인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식도 절제는 대부분 우측 개흉술을 이용하였고 대부분의 문합은 경부에서 시행하였다. 1997년 후반부터 선택적인 환자에서 경부 임파절 절제술(3-field ltmph node dissection)을 시행하였다. 결과: 남녀 비는 46 : 5였고, 중앙 연령 값은 60세였다. 식도암의 위치는 상흉부 10명(19%), 중흉부 21명(41%), 하흉부 20명(40%)이었고, 조직학적으로는 편평상피세포암이 46명(90%)으로 가장 많았고 소세포암이 2명, 선암, 선암-편평상피세포암과 미분화세포암이 각각 1명씩이었다. 술식은 경부문합이 41명, 흉부문합이 10명이었으며, 2-field lymph node dissection을 40명에서 3-field lymph node dissection을 11명에서 시행하였다. 술 후 병기는 I기 9명(17.6%), IIA기 20명(39.2%), IIB기 7명(13.7%), III기 11명(21.6%), IVA기 2명(3.9%), IVB기 2명(3.9%)이었다. 술 후 원내 사망률은 3.9%(2명)이었고, 술 후 합병증은 24명(47%)에서 발생하였다. 수술 사망 예를 포함한 전체 환자의 1, 3, 5년 생존율은 각각 74.4%, 48.4%, 48.4%이었다. 경부 임파절 절제를 한 군은 4년 생존율이 50.5%로 2-field lymph node dissection을 한 군(48.9%)보다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며, 호흡기 합병증의 빈도가 높았고 수술시간이 유의하게 길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부터 식도암에 대한 외과적 절제술은 비교적 낮은 수술 사망률로 시행할 수 있으며, 병기가 진행된 경우라도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경부 임파절 절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리라 본다.

성문상부 상피세포암에서의 근치적 방사선치료의 역할 (The Role of Primary Radiotherapy for Squamous Cell Carcinoma of the Suprag1ottic Larynx)

  • 김원택;김동원;권병현;남지호;허원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8권4호
    • /
    • pp.233-243
    • /
    • 2000
  • 목적 :본 연구에서는 부산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성문상부 편평상피세포암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방사선치료 성적과 여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인자들을 비교 분석하여 성문상부암에서의 방사선치료의 효율성과 역할, 그리고 앞으로의 치료방침의 결정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부분들을 알아보려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5년 8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성문상부암으로 진단되어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 32예를 후향적 분석을 통해 최소 29개월간 추적관찰 하였다. 6MV 광자선을 이용하여 조사영역 축소치료법과 통상적 분할조사 방법으로 원발부위와 주위 경부림프절을 평균 70.2 Gy로 치료하였고, 이중 13예는 cisplatin과 5-FU로 유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받았다 병기별로는 1기가 5명(15.6$\%$), 2기가 10명(31.3$\%$), 3기가 8명(25$\%$), 4기가 9명(28.1$\%$)이었다. 결과 : 연구 결과 5년 전체 생존율과 국소제어율, 성문보존율은 각각 51.7$\%$, 65.2$\%$, 65.6$\%$였고, 병기별로의 생존율은, 1기, 2기, 3기, 4기 각각 80$\%$, 66.7$\%$, 42.9$\%$, 25.0$\%$였고, 국소제어율은 각각 100$\%$,60.0$\%$, 62.5%$\%$ 44.4$\%$였으며, 성문보존율은 각각 100$\%$, 70$\%$, 62.5$\%$, 44.4$\%$였다. 유도 화학요법을 실시한 군과 방사선 단독 군에서 생존율, 국소제어율 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 치료실패를 보인 환자 중 7예에서 구제적 수술을 시행했고 이 중 3예에서 성공하였다. 치료 중 화학요법을 병용한 1예에서 중성구감소증으로 입원하였으며, 그 외에는 grade 3 이상의 급성 독성은 관찰되지 않았고, 치료 후 2예에서 심한 후두부종으로 기관절개술을 받았다. 원격전이는 4예에서 보였고(폐 3예, 뇌 1예), 2예에서 이차성 원발암이 발견되었다. T병기와 N병기, 총방사선량, 그리고 종양의 육안적 소견 등이 유의한 예 후인자였다. 결론 . 다른 연구들의 결과와 비교해 보았을 때, 조기 성문상부암인 경우 방사선치료와 보존적 수술이 생존율과 국소제어율에 비슷한 결과를 보이므로 후두기능 보존의 효과가 좋은 방사선치료 단독으로도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 하겠으며, 진행된 병기의 경우에서는 방사선 단독 치료가 수술과의 병합 치료보다 예후가 월등히 좋지 않게 나타나므로 가급적 수술과 방사선치료 병합요법을 시도하는 것이 좋겠으나, 방사선치료를 해야만 하는 경우에서는 성문보존율과 국소제어율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화학요법과의 병용치료, 특히 동시 화학방사선치료와 다분할 방사선치료, 그리고 방사선 민감제 등을 이용한보다 더 폭 넓은 연구와 치료계획의 수립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 PDF

뇌전이 종양의 발견에 있어서 Doble dose Gd-DTPA를 이용한 3 T MRI와 1.5 T MRI간의 비교연구 (Evaluation between 3.0 T vs 1.5 T MRI in Detection of Brain Metastasis using Double Dose Gd-DTPA)

  • 정우석;김형중;안철민;이재훈;허진;조응혁;정태섭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 /
    • 제9권2호
    • /
    • pp.101-108
    • /
    • 2005
  • 목적: 작은 뇌전이 종양의 조기 발견은 중요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1.5 T MRI와 3.0 T MRI 간의 크기에 따른 뇌전이 종양의 발견율을 비교하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폐암으로 진단 받은 16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TNM 병기를 위해 뇌 MRI를 시행하였다. Gd-DTPA 를 2배 용량으로 투여 후, 3.0 T MRI에서 훼손경사회복획득으로 촬영하였으며 그 후 1.5 T MRI에서 T1 스핀 에코로 촬영하였다. 3명의 방사선과 전문의가 합의하여 MRI를 판독하였으며 정성 평가를 시행하였다. 3.0 T와 1.5 T MRI에서 크기에 따라 민감도, 양성 예측률, 정확도를 평가하였다. 신호 강도를 사용하여 전이 종양과 인접 조직간의 신호강도 비를 계산하였다. 결과: 162명의 환자 중 31명에서 1.5 T 또는 3.0 T MR에 뇌전이 종양이 발견되었다. 3.0 T MRI에서 143개의 종양이 발견되었으나 1.5 T MRI에서 137개의 종양이 발견되었다. 6개의 종양이 3.0 T MRI에서만 발견되었으며 크기는 모두 3 mm 미만이었다. 3.0 T MRI의 민감도, 양성 예측률, 정확도는 각각 100%, 100%, 100%이며, 1.5 T MRI에서는 각각 95.8%, 88.3%, 85.1% 이다. SI ratio는 1.5 T MRI보다 3.0 T MRI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25). 결론: Double dose Gd-DTPA를 이용한 3.0 T MRI는 3 mm미만의 뇌전이 종양을 발견하는데 있어서 1.5 T MRI 보다 우수하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