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ouble Psych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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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임부를 대상으로 한 자가검색도 척도의 타당도 비교 (Study of the Validity Test on the Self-monitoring Scale for Primi-Gravida)

  • 이선아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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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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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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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In this study, both the literary survey as well as empirical research has been executed to test the validity of the scales that measure the construct of self-monitoring scale could not be classified into five factors as Snyder suggested. Many other scholars (Briggs, Cheek and Buss, 1980) suggested 3 different classifications which was accepted by Snyder and Gangestad (1986). John, Cheek and Klohnen (1996) claimed a two-factor classification. As has been discussed, factor analysis is used to prove convergent validity within the factor and discriminant validity between the factors. However, depending on the researchers, many variations in classification of the factors were found and a lack of content and discriminant validity was found in the previous research findings. It is also important to note that Snyder's self-monitoring scale, did not factor-load at over 30 for all 25 items, regardless of how many factors could be classified. According to findings of this study, the self-monitoring scale neither classified as five, three or two factors nor factor loaded as hypothesized. It is also clear that Snyder's self-monitoring scale lack convergent validity as the sub-factors of the scale fail to prove its uni-dimensionality. The A self-monitoring scale not only fail to overcome the problems of Snyder's self-monitoring scale but even lost the attractiveness of the self-monitoring scale. In this study, it was also found that the A self-monitoring scale was not classified as hypothesized in either in a two or three-factor classification. It is, of course, not desirable to use any scale that lacks convergent and discriminant validity even though it has been widely used but also has held a great deal of influence on the field of social psychology. To overcome the shortcomings of Snyder's self-monitoring scale, Lennox and Wolfe(1984) suggested 13 items. This study 1. was dedicated to test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scale, in which we found that the data presented in validity as the two factors were classified and loaded as expected. Reliability was also proven by checking Cronbach's alpha for each factor and for the total items. In addition, 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as executed for the 13 items using LISREL 8.12 program to confirm convergent validity in a two-factor classification. The model was fitting and sound ; however, the self-monitoring scale was unfitted and not validated. Thus, it is recommended to use not the original or the abbreviated self-monitoring scale but the 13 items in future studies. It should also be noted that items 7 and 13 should be removed to obtain better uni-dimensionality for the 13 items. These items loaded at over .30, too high for the two factors in the test results of factor analysis.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double-check the cause of two-hold loading at over .30 for the two factors. It could be a problem caused by data or by the scale itself. Therefore, additional studies should follow to better clarify this m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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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소재 BF-7의 어린이 장.단기 기억력 향상 효과 (The Improvement of Short- and Long-term Memory of Young Children by BF-7)

  • 김도희;김옥현;여주홍;이광길;박금덕;김대진;정윤희;김경용;이원복;윤영철;정윤화;이상형;현주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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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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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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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BF-7이 어린이의 장기 및 단기 기억을 현저하게 촉진시킴을 보여주었다. 기존 임상 시험 결과를 통해 입증된 바와 같이 천연 소재인 BF-7의 안전성을 고려할 때, BF-7은 어린이 장기 및 단기 기억력, 기억유지도 및 기억의 효과적 활용 등 전반적인 기억 수행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매우 안전하면서 효과가 탁월한 천연소재임을 확인하였다.

동영상의 원리와 19세기 시각기구의 발전과정 - 잔상이론과 동영상의 과학적 발전에 대해 - (The Principle of Moving Image and the Development of the Optical Instruments in the 19th Century - On the Theory of Afterimage Effect and the Scientific Development of Moving Image -)

  • 이상면
    • 영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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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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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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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은 영화의 출현 이전 19세기 시각기구들의 발전과정에 주목하여 동영상의 원리와 동영매체가 발전된 과정을 탐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잔상 이론이 본격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한 1820년대부터 1895년 영화의 발명에 이르기까지 시각 및 동영상기구들의 발전단계를 살펴보고, 동영상의 인지 원리로 알려진 '잔상효과(殘像效果)'(afterimage effect) 이론을 검토하고자 한다. 19세기 시각기구들은 소마트로프(Thaumatrope)-페나키스티스코프(Phenakistiscope) / 스트로보스코프(Stroboscope)-조이트로프(Zoetrope) -프락시노스코프(Praxinoscope)로 발전되었고, 1892년 투영식 프락시노스코프가 처음으로 동화(動畫)(moving pictures)를 스크린 위에 '움직임의 환상'(illusion of motion)으로 보여주었다. 이러한 시각기구들은 '잔상의 지속' 내지 '잔상효과'라고 알려진 이론을 근거로 발달되었지만, 20세기 초반 연구에 의하면, 동영상의 인지는 기존의 잔상 이론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동영상의 인지에 관해 가장 유력한 설명 모델로서 인정받는 것은 인지심리학자 막스 베르트하이머(Max Wertheimer 1880-1943)의 1912년 실험·연구에 근거하는 '파이 현상'(Phi-phenomenon)이다. 또한, 동영상의 인지에서는 인간 눈의 특수한 시각적 인지체계가 작용하고 있으므로, 동영상의 인지 원리는 과학 지식과 더불어 재검토될 필요가 있다.

학교급식 조리종사원의 고객지향성이 감정노동과 고객관련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Contribution of Customer Orientation to Emotional Labor and Customer-Related Social Stressors in School Foodservice Employees -Focus on Daegu and Gyeongbuk Provinces-)

  • 이경아;허창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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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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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3-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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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대구 경북지역 초 중 고등학교 학교급식소에 근무하는 조리종사자 323명을 대상으로 고객지향성이 감정노동의 두 가지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선택된 두 가지 감정노동 전략이 고객관련 스트레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조사대상자의 고객지향, 감정노동, 고객관련 스트레스의 전체 평균 점수는 고객지향성은 3.81/5.00점, 감정노동 중 표면행동은 2.39/5.00점, 내면행동은 3.45/5.00점, 고객관련 스트레스는 2.47/5.00점으로 나타났다. 고객지향성과 내면행동 점수는 전문대졸 이상, 정규 조리직 공무원, 초등학교 근무자에서 높게 나타났다. 표면행동 점수는 조리사 자격증 미소지자, 이직경험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근무자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고객관련 스트레스 점수는 고졸 이하, 조리사 자격증 미소지자, 고등학교 근무자, 1일 급식횟수 2회 이상인 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는 고객지향성과 고객관련 스트레스의 관계를 감정노동이 매개할 것으로 가정하고, 고객지향성이 표면행동을 감소시켜 고객관련 스트레스를 줄이는 동시에 고객지향성이 내면행동을 증가시켜 고객관련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병렬다중매개모형을 연구모형으로 검증하였다. 그 결과 고객지향성은 고객관련 스트레스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객지향성이 표면행동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은데 반해 표면행동은 고객관련 스트레스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객지향성이 내면행동에 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내면행동이 고객관련 스트레스에는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 사후 모형수정을 통해 고객지향성이 내면행동을 증가시키고, 증가된 내면행동이 표면행동을 감소시키며, 감소된 표면행동이 고객관련 스트레스를 줄이는 연속다중매개모형을 수정모형으로 제안하였다. 수정모형 검증 결과, 고객지향성과 고객관련 스트레스의 관계를 내면행동과 표면행동이 매개하는 이중매개 간접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고객지향성이 고객관련 스트레스나 표면행동을 직접 줄여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진심어린 정서를 표현하려는 노력인 내면행동을 유발하며, 또한 내면행동도 고객관련 스트레스를 직접 줄여주는 것이 아니라 감정적 불일치를 유발하는 표면행동을 줄여줌으로써 고객관련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초분, 한국 이중장제의 분석심리학적 고찰 : 부패와 뼈로의 환원을 중심으로 (CHOBUN, Understanding the Double Burial Custom in Korea from a Jungian Perspective : Focusing on Putrefaction and Reduction to Bones)

  • 조자현
    • 심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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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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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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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초분은 살이 다 썩어 없어질 때까지 관에 넣은 시신을 짚으로 싸두는 초가 형태의 임시 무덤을 말한다. 모든 살이 다 없어지고 나면, 초분은 해체되고, 뼈만 추려 다시 묻는다. 이러한 방식의 초분은 따라서 처음 시신의 살을 처리하기 위한 임시 매장과 이후 남은 부분(뼈나 재)을 영구히 매장 하는 이중장제에 속한다. 초분은 사람이 잘 가지 않고, 집에서도 떨어져 있지만, 유족이 가서 돌볼 수 있는 곳을 택해 만들어지는데, 심리학적으로 이것은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수 있으면서도 고요히 격리될 수 있는 곳, 다시 말해 심리적인 재생이 일어나는 장소이다. 초분을 두는 기간, 일차장의 기간을 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점은 뼈만 남길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하여 초분을 해체하였을 때 완전한 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지와 관련된 것이다. 여기서 초분이 부패와 뼈로의 환원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부패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연금술 문헌에서 보듯 동시에 일어난다. 부패의 최종 목적은 육신을 영적 상태로 만들고, 그리하여 죽은 자를 다른 삶으로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주 불안정한 상태에서, 부패를 견뎌내고, 썩는 냄새가 모두 사라지는 것을 기다려야 한다. 썩히는 것은 그리하여 육화된 세계, 몸을 용해시켜 없애고, 그 핵심, 열매만을 남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패의 과정은 자기 스스로의 오염되고 끔찍한 측면을 받아들이는 태도이며, 무력하고 수동적인 자세를 취함으로써, 새로운 생명이 오게하는 것이다. 원형적인 세계, 무의식은 우리가 접근하려 할 때, 종종 위협적이고 공격적인, 더러운 무엇으로 경험된다. 개성화 과정에서, 우리가 우리 정신의 이 끔찍하고 오염된 부분들을 볼 수 있는 용기를 낼 때만이, 무의식은 우리에게 새로운 영적 각성과 새로운 삶의 감각이라는 축복을 주는데, 이것이 부패가 의미하는 것이다. 뼈와 골격은 생명의 부술 수 없는, 소멸되지 않는 본질적인 요소를 상징한다. 뼈는 재생을 위한 최소 단위이자, 재생의 바탕이 되며, 여기서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게 된다. 뼈의 상태로 환원은 생명의 바로 그 원천으로 돌아감을, 자궁으로 다시 들어가 심리적으로 자신의 자아중심성을 버리고, 자기가 개성화의 전 과정을 이끌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앞으로의 발달을 위해, 골격 상태로의 환원의 어려운 과정을 겪는 것은, 자아의 죽음의 선언이며, 그 목적은 자신을 썩기 쉽고 덧없는 살과 피, 육신에서 해방시키고, 전체로서의 영적인 갱신, 생명의 불멸의 요소를 얻기 위함이다. 초분은 또한 식물의 순환에서 해마다 보이는 부패와 생명의 부활을 보여준다. 초분에서는 이러한 식물의 순환의 상징이 다른 일반적인 한국 전통 상장례에서보다 명확하고 강하게 드러나는데, 죽음에도 살아남는 생명의 부분을 식물의 상징을 통해 경험하게 한다. 초분과 관련된 식물은 죽음 후의 생명의 지속성, 심리적으로 말해, 자기의 존재를 말한다. 초분에서 드러나는 풍부한 식물의 이미지들은, 모든 것이 사라진 죽음의 상태 너머에 존재하는 생명의 존재와 관련되어 있으며, 심리학적으로 우리의 삶에 정신에 끝없는 에너지를 공급하는 영원히 존재하며 의식을 다시 태어나게 하고 새롭게 하는 자기의 존재를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