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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국가경관이미지 특성에 관한 연구 (Characteristics of National Landscape Image in Dokdo Island)

  • 안계복;박진욱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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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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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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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독도가 대한민국 국민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 지역이기 때문에, "국가경관이미지"를 갖고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증명하기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내국인 대학생 51명과 외국인 대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어의척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내국인 남녀간에는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독도전체 경관사진]에 대해서는 "상당히 혹은 매우 귀중하고 인상적인 동시에 신비롭고 상징적이다"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이것은 여타 국립공원의 자연경관에 대한 반응들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독도 특유의 이미지들이다. 한편, 내국인과 외국인의 응답 결과는 모든 변수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독도전체 경관사진]에 대해서 몇몇 경관형용사들 [인상적이다(1.41), 신비롭다(1,25), 상징적이다(1.00), 귀중하다(0.98), 친근하다(0.95), 아름답다(0.93), 흥미롭다(0.85)]은 내외국인 응답자들간 뚜렷한 차를 보였다. 바위 이름 자체에 국가경관이미지와 관련된 이름을 가진 바위들[한반도바위(0.57)]와 [독립문바위(0.51)]에 대해서도 내외국인 응답에 상당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요인분석 결과 도출된 세 가지 주요 요인 가운데 첫 번째 요인은 국가경관이미지, 두 번째 요인은 독도의 자연성, 세 번째 요인은 독도의 공간감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 연구는 제한된 시간과 여건 속에서 한정적 조사연구가 수행되었지만 추후 좀 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확대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CVM(조건부 가치측정법)에 의한 독도의 경제적 가치 재평가는 조속한 시일 내에 다시 수행될 필요성이 있다.

2016년 춘계 울릉도-독도주변해역에서 동해 연안 용승과 시간차에 의한 일차생산력 영향 (Influences of Coastal Upwelling and Time Lag on Primary Production in Offshore Waters of Ulleungdo-Dokdo during Spring 2016)

  • 백승호;김윤배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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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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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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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강풍에 의한 연안 용승 및 섬효과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 춘계 강한 저기압 통과 전후를 대상으로 위성자료, 해양환경 및 물리적인 수직 구조와 함께 식물플랑크톤의 군집구조를 파악하였다. 5월 3일 강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남풍계열의 바람이 우점하였고, 10일 정도의 시간차를 둔 5월 12일에는 동한난류가 이동한 경로주변해역에서 높은 엽록소값이 관찰되었다. 식물플랑크톤 수평적 군집조성은 동한난류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울진 연안과 울릉도 사이의 정점에서는 규조류가 극히 높은 밀도로 우점하였고, 상대적으로 외양인 울릉도와 독도 섬주변에서는 섬효과에 의하여 침편조류 H. akashiwo가 높은 개체수를 유지하였다. 엽록소의 수직적 분포는 울진에서 울릉도로 이어지는 정점에서 엽록소 아표층극대 (Sub-surface Chl-a Maximum)가 20 m 층에서 관찰되었고, 울릉도와 독도 섬주변의 대부분 정점에서는 30~40 m 층까지 전 수층에 걸쳐 균일하게 높은 엽록소 형광값이 관찰되었다. 이는 섬효과에 의하여, 강한 수층혼합이 일어난 것을 의미하고, 그 결과 유광층 상부에 공급된 영양염류에 의하여 식물플랑톤이 대발생하였다. 결과적으로 춘계 한반도 남동해역(울진-울릉도-독도)에서는 남풍계열의 바람이 우점하면, 연안 용승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식물플랑크톤의 대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아울러, 동해 연안해역에서 기인된 식물플랑크톤은 동해 중앙 및 남서해역으로 공간이동하면서 울릉도-독도의 섬효과와 함께 동한난류의 사행, 소용돌이의 발달 등에 따라서 종조성이 다르게 나타날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독도 귀화식물과 관리방안 (The naturalized Plants and regulating measures in Dokdo)

  • 임동옥;황인천;황정환;박선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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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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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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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독도는 460만 년 전부터 250만 년 전에 형성된 이래 울릉도나 본토와 한번도 맞닿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식물 진화를 논할 수 있는 식물지리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 있는 섬이다. 동도의 광의의 귀화식물은 목본인 섬괴불나무와 보리밥나무 2종과 초본류 23종으로 총 27종류이다. 그리고 협의의 귀화식물은 방가지똥, 갓, 소리쟁이, 흰명아주, 그리고 개보리 등으로 5종류이다. 외부에서 이입된 귀화식물은 총 32종류에 해당하므로 동도 현존식물 약60종에 대해 60%에 해당한다. 따라서 독도는 이입종에 의한 생태적 교란이 매우 심하고 독도 고유 식물들의 생육환경이 매우 불안전한 상태이므로 자생종의 보전차원에서 귀화식물의 유입 차단이나 제거 등의 관리 방안이 도출되고 정책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판단된다.

독도 동도 서쪽 해안의 타포니 지형 발달 (Tafoni Geomorphic Development in the Western Coast of Dongdo of Dokdo, Korea)

  • 황상일;박경근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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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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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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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독도는 일본과의 영토문제와 관련하여 정치적, 역사적으로 관심의 대상이며, 울릉도와 더불어 동해상에 노출된 화산섬으로서 동해의 형성과정을 설명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해안지형 및 기반암 풍화지역이 넓게 분포하므로 지형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본 연구에서는 독도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분포하며 독도의 전체 지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요소들 가운데 하나인 타포니 지형 발달을 논의하였다. 타포니는 독도의 거의 모든 해안에 분포하며, 노출된 기반암을 삭박하고 있으므로 독도의 보전에 있어서 가장 주목하여야 하는 지형들 가운데 하나이다. 동도 서해안에서 이 지형은 기반암이 응회암으로 된 해안선 부근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타포니의 형태는 괴상각력응회암 층준에서는 불규칙한 모양이 주를 이루며 원형, 타원형 형태가 나타나고, 층상라필리응회암에서는 층리를 따라서 수평으로 길게 만들어 졌다. 독도의 타포니는 홀로세(Holocene) 중기 해면이 현재 수준에 도달한 이후 파식에 의해 만들어진 해식애의 표면에 분포한다. 염풍화 작용에 의해 형성된 타포니는 독도의 지형 해체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요인들 가운데 하나이다. 타포니의 바닥에는 초본 식물들이 분포하며 조류들의 서식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타포니의 발달에 의한 기반암의 해체를 지체시키기 위해서는 토양 및 식생의 보호가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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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연안 암반에 서식하는 초대형 저서동물의 수직분포와 산업종의 현존량 추정 (Vertical Distribution of Mega-invertebrate and Calculation to the Stock Assessment of Commercial Species Inhibiting Shallow Hard-bottom in Dokdo, Korea)

  • 박흥식;강래선;명정구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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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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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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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Distribution and stock assessment of mega-benthos living in the shallow hard bottom around Dokdo were studied in July,2000. Depth and topographical conditions have affected to the densities and biomass of benthic animals. In shallow area, less than 10 m depth, turbo shell Batillus cornutus, mussel, Mytilus corusucs were dominated and showed distinct patterns in vertical distribution. On the other hand, the area over 10m depth, it showed diverse pattern depending on topography. Turbo shell, mussel and sea cucumber Stichopus japonicus were dominated in terms of fishery resources, but abalones were rarely sampled. Stock assessment were estimated to be 6.54 M/T, 3.89 M/T and 8.92 M/T, respectively. Some parts of coastal hard bottom around Dokdo, such as the area between Dongdo and Seodo, seemed to play an Important role as nursery ground.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the environmental monitoring for coastal fishery managements aspects.

동해 왕돌초 주변해역에서 기름가자미 Glyptocephalus stelleri (가자미과, 어상강) 어란과 자어 출현 (Occurrence of Eggs and Larvae of Blackfin Flounder Glyptocephalus stelleri (Pleuronectidae, Pisces) off Wangdol-cho, East Sea)

  • 이해원;이수정;양재형;이재봉;차형기;김진구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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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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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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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We report the first identification of a spawning ground of the blackfin flounder Glyptocephlaus stelleri near the Wangdol-cho sea mountains, located in the southern East Sea. Eggs and larval fish of G. stelleri were collected during April and June, 2014, when an abundance of eggs was found in the southern area of Wangdol-cho. Our findings suggest that G. stelleri prefers to spawn in the vicinity of the off-shore sea mountains, where the temperature is between 10 and $12^{\circ}C$ and the water depth is 100 m, rather than insh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