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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내시경 검사시 지속적인 동맥혈 산소포화도 감시의 필요성 (The Continuous Monitoring of Oxygen Saturation During Fiberoptic Bronchoscopy)

  • 강현재;김연재;전재현;도윤경;이병기;김원호;박재용;정태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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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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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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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굴곡성 기관지내시경 검사는 검사로 인한 합병증 및 치명률이 적어 각종 폐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심, 폐기능이 심하게 저하된 환자에서도 기관지경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많고, 기관지 내시경 시술중의 저산소혈증이 심각한 심부정맥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저산소혈증의 조기발견 및 적절한 처치는 임상적으로 중요하다. 방 법: 1997년 1월3일부터 1997년 6월 30일까지 경북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에서 경기관지폐생검과 기관지 폐포 세척술을 제외한 진단 목적을 기관지내시경 검사를 시행한 379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pulse oxmetry를 이용하여 기관지내시경검사를 시행하는 동안과 시술전후에 동맥혈 산소포화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였다. 결 과: 1) 남자가 263명, 여자가 116명으로 평균연령은 55세였다. 검사전 시행한 폐기능검사 성적 가운데 FVC는 추정정상치의 백분율의 평균이 $78.9{\pm}20.01%$, $FEV_1$는 추정정상치의 백분율의 평균이 $72.58{\pm}23.89%$, 그리고 $FEV_1/FVC%$$66.4{\pm}14.05%$ 이었다. 2) 시술전 기저 동맥혈 산소포화도는 평균 $96.9{\pm}2.85%$였으며, 379예 가운데 62예(16.4%)에서 저산소혈증($SaO_2$ <90%)이 발생하였다. 저산소혈증이 발생한 시기는 기관지경 시술전, 중, 후 각각 12, 37, 13예이었다. 3) 저산소혈증이 있었던 환자들의 성별분포 및 흡연력은 저산소혈증이 없었던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평균연령은 $59.3{\pm}13.52$세로 정상군의 $54.8{\pm}16.52$세 보다 유의하게 많았고, 기저 산소포화도는 $93.7{\pm}4.29%$로 정상군의 $97.5{\pm}1.89%$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시술시간은 저산소혈증이 있었던 군은 $17.6{\pm}8.93$ 분으로 대조군의 $12.0{\pm}6.30$ 분에 비해 유의하게 길었다. 4) 저산소혈증이 있었던 군의 $FEV_1$은 추정정상치의 백분율의 평균이 $63.6{\pm}22.79%$로 대조군의 $73.9{\pm}23.83%$ 보다 유의하게 낮았고, FVC 및 $FEV_1/FVC%$도 저산소혈증이 있었던 군에서 대조군보다 낮은 경향이었다. 5) 시술전에 저산소혈증이 있었던 12예 가운데 10예는 저농도의 산소투여로 시술을 무사히 진행하였고, 2예는 지속적인 저산소혈증으로 검사를 중단하였다. 시술동안 저산소혈증이 발생한 37예 가운데 27예는 산소투여로, 9예는 깊은 호흡으로 저산소혈증이 소실되었고 1예는 시술을 중단하였다. 시술 후에 저산소혈증이 발생한 13예의 경우 11예는 저산소혈증이 즉시 소실되었으며 2예는 산소투여가 필요하였다. 결 론: 이상의 결과로 기관지 내시경검사시 지속적인 동맥혈 산소포화도의 감시가 필요하며, 특히 저산소혈증의 빈도가 높은 폐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는 저산소혈증의 조기발견과 적절한 조치를 위해 반드시 시행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좌주간지 병변에 대한 약물방출스텐트시술과 관상동맥우회수술의 1년 추적결과 비교 (Comparison of the One-year Follow-up Results after Coronary Bypass Surgery versus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with Drug-eluting Stents in Patients with Left Main Coronary Artery Disease)

  • 최진호;임청;박계현;정의석;정우영;채인호;최동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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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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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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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약물방출스텐트에 의한 재협착감소효과와 병행약물치료의 발달은 좌주간지병변에 대한 스텐트 시술의 증가를 가져오고 있다. 본 연구는 좌주간지병변에 대한 관상동맥우회수술과 약물방출스텐트 시술의 1년 임상성적을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 좌주간지병변으로 관상동맥우회수술이나 약물방출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환자를 우회수술군과 스텐트군으로 나누어 이들 군의 수술 전 관상동맥질환 및 중증도, 입원기간, 원내 사망, 1년간 누적 사망 및 심근경색발생, 재관류술 시행비율 등을 비교 조사하였다. 결과: 101명의 관상동맥우회수술을 받은 환자(수술군)와 78명의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스텐트군)가 분석대상이었다. 양군 환자의 연령, 성별, 위험인자, 좌심실 구혈률, 급성관 상동맥증후군의 비율에 있어서 차이가 없었다. 수술 군의 Euroscore가 $26.0{\pm}20.4$로 스텐트 군에 비해 높아 더 위험군이었으며(vs $6.38{\pm}10.31$, p<0.001), 긴급성도 37.6%로 더 많았으며(vs 10.3%, p<0.001) 입원기간도 16.1일로서 더 길었다(vs 7.9일, p=0.001). 좌주간지 이외 다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수술군이 많았다(92.1% vs 37.2%, p<0.001). 원내 사망률과 1년 누적사망율에 있어서 차이가 없었다(3.0% vs 2.6%; 5.2% vs 6.6%, p=0.73). Euroscore로 matching한 41명의 수술환자와 78명의 스텐트환자를 선별하여 분석하였을 때 Euroscore (9.1 vs 6.4, p=0.104) 연령, 성별, 위험인자,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의 비율의 차이는 없었다. Euroscore matched 분석에서 수술군에서 다혈관질환이 많았으며(87.8% vs 37.2%, p<0.001) 입원기간도 더 길었다(13.3일 vs 7.9일, p=0.02). 원내사망률과 1년 누적사망율은 수술군이 우수한 경향이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0% vs 2.6%, p=0.55; 0% vs 6.6%, p=0.30). Euroscore matched 분석에서 1년 재관류술 비율은 스텐트군과 수술군에서 각각 13.3%와 6.3% (p=0.48), 사망 혹은 심근경색증 발생비율은 10.0%와 0% (p=0.09)였다. 결론: 저위험군 환자의 화주간지병변에 대한 약물방출스텐트 시술은 수술에 비해 입원기간 단축의 효과는 있지만, 추적관찰기간동안 재관류술 시행비율과 1년 누적 사망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보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적 관찰이 필요하다.

건강한 만삭아에서 모유황달의 발생 빈도 (Incidence of breast milk jaundice in healthy full-term infants)

  • 윤용호;최경은;김경아;고선영;이연경;신손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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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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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2-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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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엄마 젖을 먹는 신생아에서 조기 모유황달과 모유 황달의 발생 빈도가 우리나라에서는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되나 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모유를 수유하는 우리나라 건강한 만삭아의 모유 황달의 발생 빈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1년 동안 제일 병원에서 출생하고 제일 병원 산후 관리 센터에 입실하여 7일 이상 추적 관찰이 가능한 건강한 만삭아 839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육안적으로 황달이 관찰된 경우 경피적 빌리루빈 측정기 JM-103 jaundice meter(Konica Minolta sensing, Inc., Osaka, Japan)를 이용하여 매일 경피적 빌리루빈치의 변화를 조사하여, 이를 통하여 모유 수유를 하는 건강한 만삭아의 황달 발생 빈도를 알아 보았다. 결 과 : 대상아 중 완전 모유 수유 군은 251명(29.9%), 혼합 수유 군은 568명(67.7%), 조제 분유 수유 군은 20명(2.4%) 이었으며, 세 군간에서 성별, 출생 체중, 아프가 점수, 산과적 위험 인자 등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분만 형태에서는 완전 모유 수유 군에서 질식 분만이 유의하게 많았다. 모유 황달은 완전 모유 수유 군에서 31예(10.8%), 혼합 수유 군에서 21예(4.4%)로 전체 모유 수유아의 6.3%에서 나타났고, 완전 모유 수유 군에서 혼합 수유 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조기 모유 황달은 완전 모유 수유 군에서 63예(24.3%), 혼합 수유 군에서 149예(26.2%)로 모유 수유아의 25.6%에서 나타났으나, 완전 모유 수유 군과 혼합 수유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모유를 수유하는 우리나라의 건강한 만삭아에서 모유 황달의 발생 빈도는 6.3%, 조기 모유 황달의 발생 빈도는 25.6%였으며, 서양인에 비하여 모유 황달의 발생 빈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한국산 잡견에서 백혈구 제거 충진액이 체외순환 중 위점막 이산화탄소 농도와 IL-8 수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Leukocyte Depleted Priming Solution on the Gastric Mucosal $Co_{2}$ Partial Pressure and Serum IL-8 Level during Cardiopulmonary Bypass in Korean Mongrel Dogs)

  • 박건;이종호;김진호;진웅;권종범;김치경;왕영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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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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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7-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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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체외순환은 심정지를 필요로 하는 모든 심장 수술에서 정지된 심장의 기능을 대신하여 환자의 말초 장기의 혈액순환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그러나 체외순환은 필연적으로 인공도관을 관류하는 특성상 신체의 혈관계를 흐르는 혈류와 달리 혈액손상에 따른 전신성 염증반응을 피할 수 없으며, 이러한 전신성 염증반응과 함께 말초혈관의 미세혈관 순환장애가 체외순환동안에 원발장기의 손상을 초래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들은 전신성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주된 혈액성분인 백혈구를 제거한 충진액을 사용하여 전신성 염증반응을 줄일 수 있는가를 확인하고, 체외순환도중 위점막의 산도를 측정함으로써 위점막의 미세혈류에 대한 백혈구 제거 충진액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실험군은 15마리의 한국산 잡견을 충진액의 성분에 따라 비혈액성 충진액군, 백혈구 제거 혈액성 충진액군, 백혈구 비제거 혈액성 충진액군으로 각각 5마리씩 세 군으로 나누었다. 세 군 모두에서 2시간의 체외순환 및 연속된 4시간의 마취유지를 시행하였으며, 체외순환 전과 체외순환 후 1시간, 2시간, 체외순환 종료 후 2시간 4시간에 위점막 이산화탄소 농도와 산도,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 과 호기말 이산화탄소 분압을 측정하고, 염증반응의 지표검사를 위하여 동맥혈을 채혈하였다. 전신성 염증반응의 정도는 채취한 동맥혈에서 ELISA (enzyme linked immunosorbent assay)법을 이용하여 IL-8의 수준을 검사하였다. 결과: 1, 위점막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백혈구 제거 혈액성 충진액군이 백혈구 비제거 혈액성 충진액군과 비혈액성 충진액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p=0.02, 0.01). 2. 위점막의 산도는 백혈구 제거 혈액성 충진액군과 백혈구 비제거 혈액성 충진액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3. 전신성 염증반응의 정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측정한 IL-8의 수준은 백혈구 제거 혈액성 충진액군과 비혈액성 충진액군이 백혈구 비제거 혈액성 충진액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p=0.01, 0.01). 결론: 백혈구를 제거한 혈액성 충진액을 사용하는 것이 체외순환중 위점막의 미세순환 장애를 방지하고 전신성 염증반응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아웃소싱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Effect of Outsourced to Management Performance)

  • 배하진;곽순진;김광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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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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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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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최근 들어 가속화되고 있는 글로벌화와 인소싱(Insourcing)에 주력 기업들이 조직의 핵심역량강화를 목표로 도입하고 있는 아웃소싱(Outsourcing)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국내기업의 경우 자원의 해외조달, 높은 인건비의 상승, 부동산 가격의 급증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유력한 분야나 핵심역량에 자원을 집중시키기 위하여 아웃소싱을 실시하고 있다. 아웃소싱은 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핵심역량 이 외의 분야를 위탁 처리할 수 있어 기업의 경쟁력 확대가 가능하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아웃소싱은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고객의 니즈(Needs)를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효율성과 경쟁력 확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대기업뿐 만아니라 중소기업 및 정부에서도 시장의 경쟁력 확보 수단으로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아웃소싱 시장의 흐름은 선진국에서부터 시작되었으나, 우리나라와 경영환경이 비슷한 일본의 경우 글로벌 아웃소싱의 시장규모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추구하고 있는 경영형태인 아웃소싱에 대하여 아웃소싱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를 주 대상으로 아웃소싱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실증 분석함으로써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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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르트산 킬레이트 철분의 철분 결핍쥐에서의 생물학적 유용성 (Bioavailability of Aspartic Acid Chelated Iron on Iron-deficient Rats)

  • 박명규;하태열;신광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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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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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0-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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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아스파르트산, 탄산칼슘 및 황산철을 반응시켜 아스파르트산 킬레이트 철분(aspartic acid chelated iron, Asp-Fe)을 제조하고 Asp-Fe의 철분결핍 쥐(iron-deficient rat, ID)에서의 생물학적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시험군은 철분이 함유된 식이를 섭취한 정상군(NC), 철분 결핍식이를 1개월간 투여하여 철분 결핍 상태를 유도한 쥐(ID)에 생리식염수를 공급한 결핍 대조군(ID+C), 철분 결핍 쥐에 햄철(heme-Fe) 투여군(ID+heme-Fe) 및 Asp-Fe 투여군(ID+Asp-Fe)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그 결과 식이섭취량, 장기무게, 체중증가 정도에서 각 군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간 투여 후 혈액 중 철분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결핍쥐에 Asp-Fe 투여군(175.2 ${\mu}g$/dL)과 heme-Fe 투여군(140.8 ${\mu}g$/dL)은 결핍 대조군(96.1 ${\mu}g$/dL)보다 유의적인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총 철분 결합능(total iron binding capacity, TIBC)를 측정한 결과 Asp-Fe 투여군(735.4 ${\mu}g$/dL)은 결핍 대조군(841.9 ${\mu}g$/dL)보다 유의적 수준으로 정상화되었다. 헤마토크리트(HCT) 수치를 측정한 결과에서 Asp-Fe 및 heme-Fe 모두 결핍 대조군보다 증가하는 경향은 보였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흡수율에서는 heme-Fe의 경우 21.3%인 반면에 Asp-Fe의 경우 50.2%로 약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혈청에서의 철분농도 및 transferrin saturation(TS)는 heme-Fe 투여군 및 결핍 대조군에 비하여 Asp-Fe 투여군이 유의하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아미노산 킬레이트 철분은 heme-Fe과 유사한 수준의 생체 이용율을 가지고 있으며, 철분 결핍을 회복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보충제로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CLA가 축적된 돈육으로 제조된 Press Ham의 지방산 조성 및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njugated Linoleic Acid Accumulated Pork on Fatty Acid Composition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Press Ham)

  • 이정일;양한술;정진연;이진우;이제룡;주선태;도창희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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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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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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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CLA는 alkaline isomerization 방법으로 식용유를 이용하여 전체 CLA 이성체가 56%인 CLA를 화학적으로 합성하였다. 대조구는 80-110kg까지는 일반 사료회사에서 생산하는 사료를 급여하였으며, 처리구 1은 출하(출하체중 : 110kg) 2주전부터 일반사료회사에서 생산하는 사료에 CLA를 1.25% 첨가하여 급여하였으며, 처리구 2는 출하 2주전부터 사료함량에 CLA를 2.5%첨가하여 급여하였다. 처리구 3은 사료함량에 1.25% CLA를 첨가하여 4주간 급여하였으며, 처리구 4는 2.5% CLA를 4주간 급여하였다. 급여기간이 끝난 후 일괄적으로 함양도축장에서 도축하여 좌 우도체 의심부위를 발골ㆍ정형하여 제조 원료로 사용하여 프레스햄을 제조한 후 진공 포장하여 냉장온도(4$^{\circ}C$)에서 1, 7, 14, 21 및 28일간 저장하면서 조직적 특성분석, 관능적 특성분석, 지방산 조성 및 CLA 함량 등을 조사하여 CLA가 축적된 프레스햄의 저장기간에 따른 품질 특성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조직감의 변화에서 저장기간별 처리구간의 비교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었지만 뚜렷한 경향이 없었으며, 저 장기간의 경과에 따른 변화에서도 뚜렷한 변화가 없었다. 관능검사 중 육색의 변화는 전 저장기간 동안 대조구와 비교하여 CLA급여 처리구가 다소 높은 육색을 보였다. 향기는 전 저장기간 동안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조직감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는데, 저장 1일과 7일에는 대조구가 CLA급여 처리구인 T3, T4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조직감을 보였다.(p<0.05). 전체적인 기호성은 저장 1일에 대조구에 비하여 CLA 급여 처리구가 유의적으로 높은 기호성을 보였다(p<0.05). 저장 1일 이후에는 CLA 급여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저장기간에 따른 제품의 육색, 향기, 조직감, 전체적인 기호성 변화는 모든 처리구가 저장기간이 경과하여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대조구에 비하여 CLA 급여 처리구는 myristic, palmitic 및 stearic acid함량은 유의적으로 증가하며(p<0.05), 반면에 oleic, linoleic 및 arachidonic acid 함량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CLA 함량을 보면 CLA를 급여하지 않은 대조구는 CLA가 검출되지 않았지만 CLA 급여 처리구에서는 CLA 급여수준과 급여기간이 증가할수록 육내 축적율이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다.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 함량의 비는 전 저장기간동안 대조구와 비교하여 CLA 급여 처리구가 낮은 불포화지방산 함량을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CLA 급여로 인하여 oleic acid 함량이 감소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 프레스햄 제조시 CLA가 축적된 돈육의 이용은 조직감 및 관능적 평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CLA를 축적시키는 것이 가능하므로 고급 육제품 생산이 가능하다고 사료된다.

교감신경계 약물의 허혈-재관류 후 심기능 회복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lpha$ -Adrenergic Drugs on the Myocardial Preconditioning in Rats.)

  • 장원채;송상윤;오상기;안병희;김상형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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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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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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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허혈성 전처치는 허혈-재관류 심장의 심근괴사, 부정맥 발생 및 심근기능 회복에 효과가 있다. 이러한 허혈성 전처치의 심장보호효과에 대한 기전에 관하여 여러 가설이 제시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그 자세한 기전이 밝혀지지는 않았다. 따라서 단시간의 허혈성 전처치 및 교감신경 $\alpha$-수용체와 관련된 약물학적 전처치 후 허혈_재관류 심장의 심기능 회복의 변화를 연구해 봄으로써, 허혈성 전처치에 의한 심근기능 회복의 유발 기전과 교감신경계 작용 약물에 의한 약물학적 전처치법의 유용성에 대해 규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흰쥐의 적출 심장을 Langendorff에 의해 고안된 비박출성 역관류 장치에 연결하여 심장온을 정상으로 유지하면서 전처치 조건 부여방법 및 전처치 조건 차단 방법에 따라 6개군으로 나누어 실험을 실시하였다. 즉 전처치 조건 비부여군은 I군(n=10), 3분간 허혈성전처치 조건 부군은 ll군(n=10), phenylephrine 전처치 부여군은 III군(n=10), clonidine 전처치 부여군은 IV군으로 하였으며, phenylephrine+prazosin 전처치 조건 부여군은 V군 그리고 clonidine + yohimbine 전처치 조건 부여군은 Vl군으로 하여, 재관류 후 혈역학적 인자 및 관상동맥 관류량의 변화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재관류 20분부터 developed pressure는 처치 조건 비부여군(I군)의 49.5 $\pm$ 4.3%에 비해 전처치 조건을 부여한 II, III, 군에서 63.1 $\pm$ 3.7%, 64.8 $\pm$ 4.6%로 단위시간당 수축기 좌심실압의 회복율은 47.0 $\pm$ 5.7%에 비해 64.5 $\pm$ 4.6%, 63.8 : 4.4%로 유의하게 개선된 소견을 보였으나(P<0.05), ll, III군에서 reserpine 및 prazosin으로 전처치 조건을 차단한 V, Vl군은 동일한 재관류 시간이 경과한 후 developed pressure는 52.2 $\pm$ 5.2%, 49.8 $\pm$ 5.7%로 단위시간당 수축기 좌심실압의 회복율은 54.8 $\pm$ 5.1%, 53.3 $\pm$ 3.6%로 II, III군에 비해 유의한 회복율의 감소를 보였고 이러한 회복율은 I군에 비해 유의한 차가 없었다. 결론: 교감신경 $\alpha$-수용체 작용약물에 의한 약물학적 전처치는 재관류 후 심근기능 회복에 유익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이러한 전처치 효과는 교감신경계 신경전달물질의 고갈이나 $\alpha$1-수용체 차단제에 의해 소멸되는 것으로 보아 전처치에 의한 심근보호효과는 교감신경계 전달물질 및 $\alpha$1-수용체를 통해 유도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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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연령별 기관 내경 및 단면적 분포에 대한 분석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을 이용한 측정- (Analysis of Age-related Distribution of the Tracheal Diameter and Cross-sectional Area Among Koreans -Compuerized Tomographic Measurement-)

  • 이건;김대식;문승철;구원모;양진영;이헌재;임창영;한헌;김광호;선경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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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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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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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서론: 성장기에서 기관의 성장양상에 관한 이해는 수많은 기관질병의 관리나 선천성 기관협착증에서 기관 성형술 등에서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된다. 그러나 이에 관한 국내의 연구례가 거의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한국인 소아에서 기관의 내경과 단면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기관질환의 치료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5월부터 1998년 8월까지 흉부전산화 단층촬영을 시행한 0세부터 20세까지 10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기관의 내경이나 단면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관질환, 과거에 개흉술을 받은 경우, 종격동 종양, 폐쇄성 폐질환이 있는 경우는 본 연구에서 제외시켰다. 남자가 69명, 여자가 37명이었으며 기관의 종단내경과 횡단내경은 흉부유입부와 대동맥궁 부위에서 각각 측정하였다. 기관의 형태는 각 부위의 단면에서 원형, 타원형, 말발굽형으로 구분하였으며 단면적은 A = 1/4$\pi$ab (A: 단면적, $\pi$: 3.14, a: 종단내경, b: 횡단내경)의 공식으로 계산하여 각 부위의 내경과 연령 및 성별에 따른 단면적을 비교 분석하였다. 통계처리에서 p값이 0.05이하일 때 통계적 의미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결과: 5세이하에서는 level I과 II 모두에서 기관의 형태가 원형을 이루고 있었으며 두 부위간의 단면적의 차이는 없었다. 성장함에 따라 level I의 형태는 타원형으로 변해가는 반면 level II에서는 그대로 원형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level I의 단면적이 level II 보다 크다(p=0.020). 기관의 내경과 단면적은 성장함에 따라 직선관계로 증가한다는 것이 확인되었고(r>0.9), 5세이하의 소아에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기관의 단면적이 크고 (p=0.020) 15세가 넘으면 반대로 남자가 더 크다 (p=0.002).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흉부전산화 단층촬영은 기관의 내경과 단면적을 측정하는데 있어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며 성장기의 한국인에서 기관의 내경과 단면적에 대한 지표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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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청색증 정도에 따른 성인 활로씨 4징증의 임상 양상 (Surgical Outcome of Tetralogy of Fallot in Adolt -Implication of Preoperative Cyanosis-)

  • 김상화;박순익;박정준;송현;이재원;서동만;송명근;송종민;강덕현;송재관;장완숙;김영휘;윤태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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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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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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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활로씨 4징증의 전교정술이 성인 연령에서 이루어지는 경우 술 전 상태에 따른 수술 방법 및 술 후 경과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9년 8월부터 2001년 6월까지 총 33명의 성인 환자가 활로씨 4징증에 대한 전교정술을 받았다. 환자의 성비는 18:15로 여자가 많았고 연령은 $15\~54$세(중간값 34세)였다. 수술 전 심도자 시 대동맥 산소포화도에 따라 청색증형(1군: 산소포화도 $94\%$ 이하, 16예)및 비청색증형(2군: 산소 포화도 $95\%$ 이상, 17예)으로 나누었고, 각각의 술 전 혈색소치의 중간 값은 17.5g/dL 및 15g/dL로 1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수술 후 외래 관찰 기간은 1개월에서 94개월(670 patient-month, 중간 값 14개월)이었고, 이 기간 중 총 63예의 심초음파가 시행되었다 걸과: 양군에서 조기 및 만기 사망은 없었다. 수술 시 경판륜 포편 및 우심실-페동맥 간 도관이 필요했던 경우는 각각 7예$(21\%)$, 3예($9\%$)였으며, 이들 환자들은 모두 1군에 해당하였다. 수술 시 체외순환시간, 대동맥 차단시간, 중환자실 체류기간, 재원일수 등은 모두 1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수술 후 강심제의 투여량도 1군에서 유의하게 많았다. 1군의 한 환자에서 심방성 부정맥이 관찰되었으나 삼첨판막 및 폐동맥 판막 치환술 후 소실되었으며, 심실성 부정맥은 양 군 모두에서 관찰되지 않았다. 외래 관찰 기간 중 운동 시 호흡곤란, 초음파 상 잔존 우심실 유출로 협착 및 페동맥판 폐쇄부전, 삼첨판막 폐쇄부전 등은 양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얼었다. 결론: 성인 활로씨 4징증은 술 전 청색증이 심한 경우 수술 시보다 적극적인 우심실 유출로 재건 방법을 요하고, 술 후 관리도 비청색증형에 비해 주의를 요한다. 하지만 외래 추적 시 증상 및 심초음파 소견에 의한 중기 성적은 수술 전 청색증의 정도와 무관하게 양 군 모두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