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saster victi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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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GeoRAS 모형에 의한 침수면적산정 사례연구 (A Case Study of Calculating Flood Inundation Area by HEC-GeoRAS)

  • 김창수;이영대;이환우
    • 한국재난관리표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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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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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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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나라는 생명과 재산에 엄청난 피해를 준 홍수를 겪었다. 태풍에 의해 발생한 홍수는 가장 일반적인 자연 재해의 한 형태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지구의 기온상승으로 인해 태풍의 발생 가능성도 증가하게 되었다. 홍수시 강우 도달시간이 감소됨과 함께 강의 수위상승이 일어나며 최대 유출량도 증가되어 왔다, 게다가, 국토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가지 국토정비사업과 함께 침수피해는 계속 증가되어 오고 있다. 1960년대에는 농경지, 1970년대에는 산업시설 및 공공시설에 각각 많은 피해가 있었으며, 1980년대에는 많은 용수해 피해가 있었다. 그리고 1990년대에는 그 피해의 규모가 상당히 증가하였다. 따라서 자연재해에 대한 예방조치를 통해 태풍과 홍수로부터의 희생자와 재산 손실을 줄일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침수지역의 깊이와 양을 계산하여 홍수피해를 예측하고 예방하기 위해서 시뮬레이션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침수를 모의 할 수 있는 HEC-GeoRAS와 ArcView를 이용하여 침수면적 및 침수심을 산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연구가 재해 관리 분야의 전문가들과 기관들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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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기상 모니터링을 위한 WSN 기반 필드서버 제작 (Design of WSN based Field Server for Local Weather Monitoring)

  • 안성모;김재경;유재호;정상중;정완영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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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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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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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갑작스러운 국지성 기후변화나 기상악화로 인해 다양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재해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난피해의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지적지역에서의 돌발적인 기후변화를 예측하는 것은 기존의 광역 기상예보시스템에 의해서는 어려움과 한계가 있다. 최근에는 소규모 센서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지적 기상 모니터링에 관한 방법들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IEEE 802.15.4 기반의 신뢰성 있는 기상데이터의 계측과 모니터링을 위한 기상 필드서버를 설계 및 제작하였다. 제안된 기상 필드서버는 무선통신을 담당하는 센서노드와 온도, 습도, 조도, 이슬점, 기압, 수위 등의 기상정보를 수집하는 기상센서보드로 구성되며, 이를 통합한 필드서버를 구축하여 국지적 기상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버 PC에서는 각각의 기상관련 정보를 모니터링 및 분석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국지적 지형이나 지역에서 갑작스러운 기후변화를 감지하고 경고 메시지를 제공하여 국지성 재해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였다.

상나라 수렵, 목축, 제사를 통해서 본 삶의 세계 구축과 신, 인간, 동물의 관계 (The Construction of the Life World and the Relationship of Gods, Men, Animals seen through Hunting, Stock Raising, Sacrifice in Shang Dynasty)

  • 임현수
    • 종교문화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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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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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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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글은 상대 갑골문에 나타난 수렵, 목축, 제사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글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물음을 축으로 전개되었다. 첫째, 상대 사회에서 수렵, 목축, 제사가 삶의 세계를 구축하는데 담당한 역할은 무엇인가. 둘째, 수렵, 목축, 제사를 통해서 도출할 수 있는 신, 인간, 동물의 관계는 어떠한가. 이러한 두 가지 물음은 결국 상대구성원들이 자신들이 몸담고 살아가는 세계를 어떻게 구성하고 이해하였는지를 규명하기 위하여 던진 것이다. 본고는 이와 같은 물음을 해명하기 위하여 기존 이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마이클 퓨에트의 관점은 본고를 구성하는 데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하였다. 그는 중국 고대사회에서 신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는 조화로웠으며 상호 조응하는관계였다는 기존의 입장을 비판한 바 있다. 그에 따르면 중국 고대사회는 신들의 세계가변덕스럽고 예측할 수 없는 힘으로 가득하며 인간의 세계에 재앙을 끼칠 수 있는 위험을지닌 것으로 보았기 때문에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였다. 그는 제사와 점복이야말로 중국 고대사회에서 이러한 신들의 세계를 통제하기 위하여 동원되었던 장치라고 판단하였다. 본고는 그의 주장을 수렵과 목축에도 적용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과정을거쳐서 본고가 도달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상대는 두 가지 세계가 지닌 잠재적 위험성을 잠재우고자 진력하였다. 상대는 동물로 대표되는 자연의 세계와 신의 세계를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미지의 영역으로 파악하였다. 수렵, 목축, 제사는 삶에 무질서를 초래할지도 모르는 이 두 가지 힘의 영역을 통제하는 수단이었다. 둘째, 수렵, 목축, 제사를 통해서 밝혀진 신, 인간, 동물의 관계는 각각의 상황에 따라서 다른 특성을 드러냈다. 수렵과 목축은 인간이 폭력을 사용함으로써 동물을 길들이는 중요 수단이었다. 동물은제사에서 폭력을 통해 살해되어 '희생'이 됨으로써 인간과 신의 메신저로서 새로운 위상을 차지하였다. 이처럼 동물은 인간보다 열등하거나 우월한 성격을 모두 지닌 존재로서 신과 인간 사이에서 독특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과거와의 대면 : ${\ll}$미르티스${\gg}$ 전시를 통해 기억된 아테네 대 역병 (Face to Face with the Past: Memorizing the Plague of Athens through the Exhibition)

  • 조은정
    • 미술이론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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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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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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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exhibition was started in 2010 in the New Acropolis Museum of Athens and embarked a journey since 2011 as a travelling exhibition inside Greece and abroad. The main purpose of the exhibition was to draw attention of the general public to the value of the 'rescue excavation' and of cultural heritage of Greece, by presenting the reconstruction bust of a girl whose skull was found in Kerameikos cemetery of ancient Athens. The new Kerameikos excavation was initiated by the construction of Metropolitan Railway lines in the center of Athens between 1992 to 1998. It revealed a pit of a mass burial where about 150 people were inhumed in a very hasty way without proper funeral rites or offerings. These bodies are identified as the victims of the infamous plague of Athens in the first years of the Peloponnesian War(430-426 BC). The epidemic disease killed almost one third of the city population including Pericles, and brought extreme fear and panic to the Athens society. The traditional funerary rites were totally disrupted, and the social decorum and the morality among the citizens became enfeebled. The plague and the civil war were the decisive factors to end the Golden Age of Democratic Athens. However, the exhibition organizers did not focus on the tragic aspect of this disaster and its casualties. Their main concern was to simplify the scholarly works of archaeological excavation and microchemistry analysis so that the exhibition viewers will easily understand and empathize the living value of the scholarly works of ancient Greek civilization. The centripetal element of the exhibition was the vivid face of an 11 years old ancient girl 'Myrtis', which was carefully reconstructed based on both the scientific data and artistic imagination. Also the set up of the exhibition was structured in order to stimuli cognitive and emotional experience of the visitors who witnessed the rebirth of a vibrant human being from an ancient debris. The museologists' continuous efforts to promote projects of contemporary artists, publications, and school programs related to the exhibition indicate that the ulterior motive of this exhibition is the cultural education of the present and future generation through the intimate experiences of ancient Greek life. Also this is the reason why the various museums that held the travelling exhibition try to make the presentation as a gesture of memorial service for an anonymous Athenian girl who deceased circa 2400 years ago. The pragmatic efforts of Greek scholars and museologists through exhibition show us a way to find a solution to the continuous threat of cultural resources by massive construction projects and land development, and to overcome public indifference to the history and cultural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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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고령근로자의 건설업기초안전보건교육 개선 (Study on Improving The Basic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Training of the Older Workers in the Construction Industry)

  • 최재덕;이승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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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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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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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17년도 연령별 산업재해 분석에 따르면 건설업 재해자 가운데 71.8%, 사망자의 74.9%가 50세 이상으로, 건설업 고령근로자의 산업재해 심각성을 보여 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 50세 이상 건설근로자 303명과 안전관리자 178명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현황을 파악하여 교육이수자에 대한 보수교육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건설현장 고령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고자 건설근로자의 안전교육에 대한 안전의식과 기초안전보건교육 개선방안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고령근로자와 안전관리자간의 안전교육에 대한 안전의식 차이 비교에서는 고령근로자(M=2.09), 안전관리자(M=2.39)로 안전교육에 대한 안전의식이 건설근로자보다 안전관리자들이 더 높게 나타났다. 둘째는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에 대한 보수교육 필요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5.2%가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세째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자에 대한 보수 주기에 대한 설문에서는 70%가 정기적으로 3년 이내 보수교육이 필요하다고 분석되었다. 교육 이수 후 시간이 지나면 안전의식이 떨어지고 새로운 공법과 건설안전 환경이 변화되는 상황에서 본 연구는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이 채용 시 교육을 대체하지 못하고 있어, 선행연구에서 제시한 기초안전보건 교육방법 개선을 통한 보수교육 도입으로 이 제도가 개선 될 수 있도록 제안하고자 한다.

다양한 화재조건에서 플라스틱 종류에 따른 연기입자의 크기분포 변화 측정 (Measurement of the Size Distribution of Smoke Particles with Plastic Types Under Various Fire Conditions)

  • 구재학;황철홍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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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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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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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화재발생 시에 대부분의 인명 피해는 연기에 의해 발생되는데, 최근 건축 내장재에서 차지하는 플라스틱의 양이 많아지며 발생되는 연기의 유독성이 점차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연기에 의한 인체피해의 상당부분은 흡입연기의 폐침전과 관련이 있으며, 연기입자의 크기분포는 폐침전 특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플라스틱 종류에 따른 연기입자의 크기별 발생량 검토는 폐침전에 의한 인체피해 연구에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최근의 목재와 폴리프로필렌(PP)에 대한 연기입자의 발생특성 연구에서 PP의 연기입자 크기분포 특성이 몇 가지 측면에서 목재와는 확연히 다르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다른 플라스틱들도 연기입자 크기분포에서 PP와 같은 특성을 보이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대표적인 4가지 플라스틱(LDPE, PA66, PMMA, PVC)에 대하여 연기입자 크기분포 측정실험을 수행하였다. 특정 조건에서 연소생성물을 균일하게 생성하고 분석하기 위하여 ISO/TS 19700 기준에 따른 등속튜브연소로를 이용하여 연소로의 온도와 산소공급량에 따라 다양한 화재조건에서 연기입자를 균일하게 발생시키고, 정전저압 임팩터를 사용하여 연기입자의 크기에 따른 개수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 4가지 플라스틱의 연기입자 크기분포 특성은 여러 측면에서 PP와 유사하며 목재와는 확연히 다르게 나타났다.

세월호 참사 후 희생자 부모의 건강상태 변화 (Longitudinal Change in Health Status after the Sewol Ferry Accident among Bereaved Parents)

  • 양상은;태혜진;황지현;채정호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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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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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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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 : The present study had examined the psychiatric symptoms and physical health consequences for the bereaved parents of the high school students who died in the 2014 Sewol ferry accident. Methods : Forty bereaved parents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authors administered self-report questionnaires about the parents' health behaviors and psychiatric symptoms. The authors also conducted laboratory tests to assess the parents' physical health at 18 and 30 months after the accident. Univariate descriptive statistics were performed to report the prevalence and severity of psychiatric symptoms and health-related behaviors. Paired t-test and Mcnemar test were performed to compare the 18-and 30-month findings.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psychiatric symptoms and laboratory findings were performed to find a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variables. Results : At 30 months after the accident, most of the bereaved parents still appeared to suffer from complicated grief (97.5%),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80%), insomnia (77.5%) and severe depression (62.5%) based on the scores on the Inventory of Complicated Grief (ICG), the PTSD Check List-5 (PCL-5), the Insomnia Severity Index (ISI) and the 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PHQ-9). One quarter of the bereaved parents reported high-risk drinking, and 47.5% reported increased drinking amount and frequency after the accident. In objective laboratory results, 55% of the bereaved parents were obese as defined by body mass index ${\geq}25$. The parents' mean low-density lipoprotein shows a significant increase over time (118.5 mg/dL at 18 months. vs. 132.5 mg/dL at 30 months. paired t-test t=-4.061, $$p{\leq_-}0.001$$). Total cholesterol and low-density lipoprotein at 30 months after the accident were in clinically borderline high range. In correlation analysis, triglyceride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ISI. Conclusion : The loss of children in the Sewol ferry accident, a disaster caused by human error, continued to have considerable impact on the victims' parents' mental and physical health 18 and 30 months after the accident. A longitudinal study following the parents' physical health would be necessary to investigate the long-term effects of this traumatic experience on physical health.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 필요성 (The Necessity and Possibility of Punitive Damages System for the accident prevention)

  • 한민석;이보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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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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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5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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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들어 세월호 참사등의 대형사고는 인재로 밝혀지고 있고, 사고원인 역시 현장 대응 매뉴얼 부재와 관리사각지대, 안전불감증등으로 집약된다. 사고보다 더 큰 문제가 사업장의 안전불감증이다. 이 대목이 바로 안전사고를 낸 사업장과 사업주에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가해자의 불법행위로 인한 실질적인 손해배상에 추가하여 더 많은 금액을 배상함으로써 불법행위가 반복되는 상황을 막기위한 형벌적 성격을 띠고 있다. 현재는 기본적으로 손해를 끼친 피해에 상응하는 '보상적 손해배상제도'를 법률로 인정하고 있는데, 피해자를 제대로 구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이 제도는 후진적 안전사고의 재발을 막는 한편, 안전을 위한 투자 및 관리에 힘쓰는 건전한 기업에는 더욱 많은 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운용될 수 있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외시하는 기업은 퇴출시키는 것이 사회정의에도 부합하기 때문이다.

'천안함 사건' 유가족의 심리사회적 경험 (Psychosocial Experience in Cheonan Warship Incident Survivors)

  • 이윤수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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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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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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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천안함 사건 유가족들의 심리사회적 경험은 무엇이며, 그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연구 질문을 가지고 천안함 사건 유가족들의 심리사회적 경험을 심층면담으로 탐색했다. 천안함 사건 유가족이 느낀 군인의 죽음과 삶에 대한 의미와 본질에 대한 독특한 경험을 현상학적 분석방법을 통해 나타내고자 했다. 연구 분석을 통해 '하늘이 무너져도 희망을 갖음', '언론보도와 군에 대한 억울함', '실종자 가족에서 유가족으로', '한 풀기와 따뜻하게 빨리 보내주고 싶은 마음'이라는 본질을 찾게 되었다. 바다에 오랫동안 방치된 전사자의 죽음은 국가와 사회에서는 매우 큰 정치 군사 외교적 이슈였지만 유가족들 개인에게는 큰 고통과 충격이었다. 천안함 사건 초기 상황에서 군과 언론의 잘못된 대처와 보도는 유가족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고 집단의 힘으로 바로 대응하기 위해 그들 스스로 자조집단을 만들었다. 유가족들의 가족을 잃은 상실감은 천안함 사건으로 전사한 가족의 신분과 그 당시의 기후, 정부와 국민의 반응, 군에서의 유가족에 대한 대응과 포용, 시신의 유무와 상태에 따라 많은 영향을 주었다. 연구 결과에 대한 제언은 군사회복지와 가족복지의 정책과 서비스 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인과 집단의 위기개입과 임파워먼트 사례 연구에 대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H12 모형을 이용한 도시침수원인 및 침수방어벽의 효과 분석 (Retrospective analysis of the urban inundation and the impact assessment of the flood barrier using H12 model)

  • 김보미;노성진;이승수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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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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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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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020년 7월 30일 대전광역시 서구 A 아파트에서 새벽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차량 78대와 아파트 2개 동이 침수되어, 사망 1명, 이재민 56명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1차원 관거-2차원 지표 흐름(1D-2D) 통합 해석 모형인 H12 모형과 고해상도 지표면 자료를 이용하여 침수 사상을 재현하고, 원인을 분석하였다. 또한, 침수 재해 발생 이후 A 아파트 주위에 설치된 침수방어벽의 침수 방어 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좁고 가파른 유역형상, 주변 대비 고도가 낮은 대상 지역의 지형적 요인과 폭우로 인해 상류로부터 급속히 발생한 유출이 하류 저지대에서 배수되지 못해 발생한 침수 재해로 분석되었다. 침수방어벽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고해상도 지표면 입력자료를 변경하여 침수방어벽 설치 전후를 모의하여 비교한 결과, 설치 후 A 아파트 단지 내 침수 수위가 낮아져 홍수 저감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초고해상도 물리 기반 모형을 이용한 침수 원인 분석 및 저감 대책의 정량적 평가가 가능함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