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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숙성과정 중의 Enzyme System에 관한 연구 (A Study of Enzyme System during Kimchi Fermentation)

  • 박희옥;김유경;윤선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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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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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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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본 연구는 숙성과정에 관여하는 enzyme system을 밝힘으로써 이들이 김치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시도되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김치국물에서의 pectinestlrase (PE)활성은 담금 초기에 약간의 증가를 보이다가 이후 점차 감소하여 적숙기 이후에는 활성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며 김치고형분내의 PE활성은 김치제조 후 첫날에 최고 활성을 보인 후 점차 감소하였다. 2. 김치국물의 polygalacturonase (PG)활성은 김치 제조 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감소하여 활성이 거의 없어진 후(pH 4.0이하) 김치숙성 말기에 다시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김치고형분의 경우, 담금 초기부터 감소하여 활성이 없어진 후 김치국물과 같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3. 김치국물내 peroxidase (POD)활성은 김치제조 후 증가하여 제 5일째에 가장 높은 활성을 보인 후 감소하였으며, 김치고형분의 경우엔 지속적인 감소현상을 보여주었다. 4. 김치에 ascorbic acid oxidase (AAO)가 존재하였으며, 김치국물내 AAO의 활성은 약간 감소한 이후 상승하였다가 다시 감소하였고, 김치고형분은 AAO활성이 계속적으로 감소하였다. 김치국물내 효소들의 활성이 김치제조후 약간의 상승을 보이는 이유는 김치 고형분에서의 유출효과로 생각된다. 각 효소들이 김치숙성후기에 소멸되는 현상은 pH감소와 제조일 증가에 따른 불활성화 때문으로 생각되며, 김치숙성후기에 PG활성이 증가하는 현상은 호기성 미생물의 번식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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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균성 뇌막염에서 증상발현부터 진단까지 걸린 시간에 따른 시기별 유병기간의 검토 (A Comparative Study according to Diagnostic Time on Meningitis)

  • 김탁수;허지연;박영희;정민구;김성원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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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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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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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Purpose : Aseptic meningitis is relatively frequent in children and caused mostly by enterovirus.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was to determine the effect of early diagnosis (spinal tapping) on symptom duration of childhood aseptic meningitis. Methods : One hundred fifty-three children who were hospitalized due to aseptic menigitis in the Department of Pediatrics St. Benedict Hospital from July 1996 through October 1996 were included in this study. Patients were divided to two groups according to the duration from first symptom onset to diagnosis. Early diagnosis group is diagnosed within 3 days from first symptom onset. Later diagnosis group is diagnosed after 4 days from first symptom onset. Results : 1) The average age of these patients was 4.3 years old in early diagnosis group and 4.1 years old in later diagnosis group. The sex ratio(male: female) was 2.04:1 in early diagnosis group and 2.5:1 in later diagnosis group. 2) The mean duration of diagnosis of this study was 2.04 day in early diagnosis group and 5.12 day in later diagnosis group. 3) The percentage of symptom and sign of the early diagnosis group were fever(100%), headache(88.4%), vomiting(86.9%), abdominal pain(39%), neck stiffness(36.2%), skin rash(18.8%), diarrhea(16.9%) and that of later diagosis group were fever(100%), headache(83.3), vomiting(80.9%), abdominal pain(47.6%), neck stiffness(41.6%), skin rash(29.7%), diarrhea(16.6%). 4) Initial CSF findings revealed leukocyte $146.8{\pm}386.3/mm^3$ with PMNL 38%, protein 32.47mg/dl, sugar 66.23mg/dl in early diagnosis group and leukocyte $458.1{\pm}663.2/mm^3$, protein 31.22mg/dl, sugar 64.21 mg/dl in later diagnosis group. 5)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ance in the peripheral blood findings between early diagnosis group and later diagnosis group. 6) The duration of disappearance of symptom after spinal tap were 2.3 days in early diagnosis group and 2.24 days in later diagnosis group. Total symptom duration was 4.34 days in early diagnosis group and 7.36 days in later diagnosis group. Conclusions : Our results demonstrate that early diagnosis(early spinal tap) shortened duration of clinical sympt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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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사상충증의 역학적 상황에 관한 조사 (Studies on the Current Epidemiological Situation of Brugian Filariasis in Endemic Areas of Korea)

  • 백영한;조유정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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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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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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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근래에 전남 신안군 대흑산도 및 소흑산도와 제주도에서 보고된 주민의 microfilaria(mf) 양성률은 각각 평균 11.5%, 11.l%, 0.5%였다. 저자 등은 흑산도와 본토와의 중계항인 전남 신안면 도초면(도)에서 1987년 7월 주민들의 microfilaria 양성률을 조사하였다. 이 섬의 해숭암당에서 Aedes togoi가 채집되었다. Mf 조사 방법은 Ae. togoi 서식처에 가까운 4 개 부락(화도, 지남, 지북, 지동)의 주민 195명(남 102, 여 93)을 21:00∼01:00시 사이에 호별 방문하여 채혈하고 후속도말(20mm3)한 후 Giemsa 염색하고 검경하였다. 검사 결과 전 표본이 음성이었으며 이 지역에서 사상충증의 분석는 흑산도에만 한국되어 있을 것으로 추측되었다. 저자 등은 또한 1988년 5월 과거 사상충증의 유행도가 높았던 제주도 남제주군 남원면 태흥리, 서귀포시 하예(예)동, 북제주군 애월읍 구엄리 및 신엄리의 4개 부락에서 주민 357명 (남 167, 여 190)에 대하여 상기 도초도에서와 동일한 방법으로 microfilaria를 조사하였던 바 단 1건의 mf 양성자(52재, 남)가 태흥리에서 발견되었고(1/180 또는 0.6%), mf 밀도는 l1/20 mm3이었다. 상기와 같이 제주도에서 사상충증의 소멸이 관련된 제 인자를 구명코자 1988년 9월 태흥리에서 미충학적 조사와 주민의 생활양태의 일단을 관찰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Ae. togoi의 서식처는 여전히 많아 Ae. togoi 개체군의 절대밀도에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사료되나 주간 가옥 내 휴식 모기 밀도(평균 매 가옥당 0.4)와 인/모기 접촉도(man-mosquito contact)는 부락주거 지역의 확대, 인구의 증가, 생활수준의 향상등에 의해 감소되었음이 나타났다(indoor human biting catches-0.2/man/hour, outdoor-0/man/hour) (상대적 밀도의 감소를 의미). 총 20가구의 표본 조사에서 19가구는 모기향, 에어로졸 사용과 함께 모기장(전가족 보호 가능한 수)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이와 같은 양호한 개인 방어(personal protection) 는 옥내 흡혈성(endophagy)을 가진 Ae. togoi의 매개 능률을 결정적으로 저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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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이환개에서 발생한 수초탈락성 뇌척수염 : 수초탈락부위에서 MBP, MAG 및 GFAP의 면역조직학적 관찰 (Demyelination in natural canine distemper encephalomyelitis : An immunohistochemical study of myelin basic protein, myelin associated glycoprotein and glial fibrillary acidic protein in the lesion of demyelination)

  • 신태균;권오덕;이두식;이차수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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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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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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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홍역이환개의 중추신경계에서 발생한 수초탈락을 수반하는 뇌척수염을 병리조직학적으로 관찰하고 조직반응과 수축탈락의 과정을 알아보기 위하여 중추신경계 조직을 파라핀 포매, 절편을 만들고 병소가 빈발하는 소뇌와 시신경로는 수초의 주요 구성단백인 MBP와 MAG 그리고 별아교세포의 Marker인 GFAP의 항혈청을 반응시켜 면역세포학적으로 관찰하였다. 조직학적으로는 대뇌에서 신경세포의 일부괴사, 신경아교세포의 결절형성, 소뇌에서는 4뇌실에 인접하여 백질부에서 수초의 공포변성, 수초탈락과 염증세포의 침윤이 현저하였고 피질부의 과립층에 인접한 부위와 시신경로에서도 수초탈락이 인정되었다. MBP와 MAG를 면역반응시킨 결과 수초의 공포화와 수초탈락이 현저한 부위에서는 MBP와 MAG가 동시에 소실되었고 부위에 따라서는 MBP또는 MAG가 먼저 소실되기도 하였다. 동시에 별아교세포의 반응은 수초탈락 초기에는 GFAP양성의 섬유와 세포가 크게 증가한 반면 수초탈락이 심하게 진행된 부위에서는 오히려 소실되는 경향이었다. 따라서 홍역이환 개에서 발생되는 수초탈락은 일차적으로 수초가 공격을 받아 파괴됨을 알 수 있었고 동시에 부위에 따라 다른 소견을 요인별로 비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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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삼천포 광산의 자수정에 대한 유체포유물 특성 (Fluid Inclusion Study of the Samcheonpo Amethyst Deposit of Kyongsangnamdo, Korea)

  • 배윤수;양경희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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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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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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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삼천포 자수정광상은 경상남도 사천시 와룡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수정에는 4종류(I, II, III 그리고 IV형)의 다양한 유체포유물이 포획되어 있다. I형은 균질화온도 $289{\sim}359^{\circ}C$, 염도 $10{\sim}23wt%;$ II형은 염도 $2{\sim}10wt%$, 균질화온도 $304{\sim}365^{\circ}C;$ III형은 암염을 포함하는 포유물로서 염도 $31{\sim}54wt%$, 균질화온도 $259{\sim}510^{\circ}C;$ IV형은 $CO_{2}$ 성분을 함유하는 포유물로서 균질화온도 $126{\sim}277^{\circ}C$, 염도 $9{\sim}13wt%$을 나타내고 있다. 삼천포 자수정은 뿌리부분에 I, II, III형의 유체포유물이, 상부에는 IV형만이 포획되어 있다. 고상선환경에서 최초로 용리된 IIIa형의 유체포유물은 규산염 용융포유물(melt inclusion)과 공간적으로 연관되어 산출되며, 균질화 과정에서 기포가 암염보다 먼저 사라진다. 이것은 열수가 용리될 때 비교적 고압의 상태에서 포획되었음을 의미한다. 그 후 점차 염도가 낮은 IIIb형, I형, II형이 마그마로부터 용리되고 마지막으로 $CO_{2}$ 성분을 가진 IV형의 유체가 자수정 성장에 관여했음을 알 수 있다. IV형의 열수는 화강암류를 중심으로 순환하고 있던 열수가 퇴적암과의 반응하여 형성된 $CO_{2}$성분을 포획한 것으로 여겨진다. 삼천포 자수정을 배태하는 화강암류는 물에 포화된 서브솔부스(sub-solvus)조건에서 결정화작용이 진행되었으며, 고상선 환경에서 휘발성성분을 다량으로 용리하였다. 그 결과 고상선 온도를 상승시켜, 잔류마그마는 비교적 급냉되어 세립질의 화강암류를 만들었다. 마그마에서 용리된 열수는 정동을 만들었으며, 확보된 공간속에서 자수정 정동을 형성하였다.

느타리, 새송이 및 팽이버섯 폐배지의 반추동물 조사료원으로서의 사료 영양적 가치평가 (Evaluation on Feed-Nutritional Value of Spent Mushroom(Pleurotus osteratus, Pleurotus eryngii, Flammulina velutupes) Substrates as a Roughage Source for Ruminants)

  • 배지선;김영일;정세형;오영균;곽완섭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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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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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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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느타리, 새송이 및 팽이버섯 폐배지를 버섯 종류별, 배지에 이용된 주원료별로 나누어 반추가축 사료로서의 영양적 가치를 구명하기 위해서 화학성분, in vitro 소실율 실험 및 in situ darcon bag 실험을 수행하였다. 버섯 폐배지는 고섬유소(NDF 64~78%), 저단백질(CP 7~11%) 조사료원에 속하였다. 주원료별 폐배지는 섬유소 성분이 가장 높은 톱밥 주원료 폐배지와 비교해서 폐면 주원료 폐배지는 NDF 함량이 낮고(P<0.05), NFC와 ash 함량이 높았다(P<0.05). 버섯 폐배지의 화학적 성분은 전반적으로 버섯 종류보다는 주원료 종류에 의해 주로 영향을 받았다. In vitro DM, NDF 소실율은 분석된 배양시간(24, 48, 72시간) 모두에서 옥공이, 폐면, 톱밥 주원료 폐배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In situ DM, NDF, ADF 소실율은 배양 24시간에서 옥공이, 폐면, 톱밥 주원료 폐배지 순으로 높았다(P<0.05). 톱밥 주원료 폐배지와 비교해서 폐면 주원료 폐배지는 가소화성 분획(NDF, ADF)이 뚜렷이 높고(P<0.05) 비소화성 분획은 현저히 낮았으며(P<0.05), 그 결과 배양 72시간에서의 in situ DM, NDF 소실율(disappearance)과 예상 반추위 분해율(degradability)도 현저히 높았다(P<0.05). 결과적으로 폐면 주원료 폐배지는 톱밥 주원료 폐배지 보다 반추가축 조사료원으로서의 사료영양적 가치가 높아 우선적 이용이 권장된다.

천황산 Talus의 형성과 지형발달 (The Formation and Geomorphic Development of Chon-hwang-san(Mt.) Talus)

  • 전영권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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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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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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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경상남도 밀양군에 위치하는 천황산 talus에 대한 수 차례의 현지조사를 통하여 그것의 지형적 특성과 성인을 분석하여 보았으며 주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지역의 talus는 한반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talus와는 상이한 지형적 경관을 보여준다. 둘째, 암설의 입경과 talus의 규모 그리고 사면경사는 비교적 큰 편에 해당된다. 셋째, talus 형성의 전제 조건인 금애면은 완전히 평행후퇴하여 지금은 소멸되었다. 넷째, 연구지역의 talus는 지난 빙기의 주빙하적 기후환경하에서 생성된 각력의 암설들이 rock fall 상태로 금애면 아래에 집적되어 형성되었다. 다섯째, 급애면의 완전소멸로 현재는 더 이상 암설의 추가공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구성암설의 이동성도 인정되지 않아 지형발달단계상 화석지형화 단계로 파악된다. 결국 이러한 지형적 경관의 특이성은 본 지형의 형성프로세서와 지형적 발달단계를 설명하는데 중요하며, talus의 유형 분류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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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고시용(生藁施用)과 Diazinon의 운용(運用)이 토양중(土壤中) Diazinon의 분해(分解)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Rice Straw Amendment and Repeated Application of Diazinon on the Persistence of Diazinon in Submerged Soils)

  • 이해근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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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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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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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토양처리형(土壤處理型) 살충제로 널리 사용(使用)되고 있는 diazinon입제(粒劑)의 토양중(土壤中) 분해(分解)에 대(對)한 생고(生藁), 토양살균(土壤殺菌) 및 약제연용(藥劑連用)의 영향(影響)을 시험(試驗)한 결과(結果), 1. 생고시용(生藁施用)으로 토양중(土壤中) diazinon의 분해(分解)가 다소(多少) 촉진(促進)되는 경향(傾向)으로, 생고무시용구(生藁無施用區)에 비(比)해 생고시용구(生藁施用區)는 그 반감기(半減期)가 약(約) 2.5일(2.5日) 단축(短縮)되었다. 2. 토양(土壤)의 살균처리(殺菌處理)로 diazinon의 분해(分解)는 현저(顯著)히 지연(遲延)되었으며, 무살균토양(無殺菌土壤)에 비(比)해 살균토양(殺菌土壤)은 그 반감기(半減期)가 약(約) 20일정도(20日程度) 지연(遲延)되었다. 3. diazinon입제(粒劑)의 연용(連用)으로 토양(土壤)과 표면수중(表面水中) diazinon의 분해(分解)는 현저(顯著)히 촉진(促進)되었으며, 이러한 현상(現象)은 연용회수(連用回數)가 증가(增加)할수록 심(甚)하였다. 토양(土壤)보다는 표면수(表面水)에서 더욱 현저(顯著)한 경향(傾向)이었다. 4. 연용처리(連用處理)한 토양(土壤)과 표면수(表面水)를 살균처리(殺菌處理)한 결과(結果)는 토양(土壤)과 표면수(表面水) 공(共)히 diazinon 분해(分解)에 미치는 연용(連用)의 영향(影響)은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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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2ZrO3를 이용한 합성가스내의 CO2 제거 (Removal of CO2 in Syngas using Li2ZrO3)

  • 박주원;강동환;유경선;이재구;김재호;한춘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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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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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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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Li_{2}ZrO_{3}$$CO_{2}$ 제거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열중량분석기(thermogravimetric analyser, TGA)를 사용하여 실험하였고 $Li_{2}ZrO_{3}$를 이용한 $CO_{2}$ 제거반응시 $H_{2}$와 CO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충전층 반응기를 이용하여 실험하였다. $Li_{2}ZrO_{3}$$CO_{2}$ 제거반응 초기속도는 가스유량 증가에 따라 일정하게 증가하였고 가스유량 100 mL/min 이상에서 기체경막저항 소멸에 따라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Li_{2}ZrO_{3}$$CO_{2}$의 반응차수는 1차임을 확인했으며 최적온도 구간은 $500{\sim}600^{\circ}C$로 나타났으며, XRD와 SEM을 이용하여 $Li_{2}ZrO_{3}$의 구조를 살펴본 결과 결정구조의 $Li_{2}ZrO_{3}$와 다공성의 $Li_{2}CO_{3}$/$ZrO_{2}$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CO_{2}$ 내의 $H_{2}$ 존재는 $CO_{2}$ 제거반응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CO의 경우 $Li_{2}ZrO_{3}$상의 $Li_{2}CO_{3}$(L)에 흡착되는 $CO_{2}$의 수착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밀의 첨가가 대시호탕(한약제)박 사일리지의 품질과 산양의 기호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olasses Supplementation Levels to Daesihotang (Herbal Medicine) Meal on Quality of Silage and the Palatability in Goats)

  • 김성복;문계봉;이봉덕;배형철;이수기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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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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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3-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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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당밀의 첨가수준이 한약제박 사일리지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두 가지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 Ⅰ에서는 당밀의 첨가수준이 대시호탕박 사일리지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0, 0.5 및 1.0%의 당밀 첨가수준에 3반복의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 Ⅱ에서는 우리나라 재래산양의 대시호탕박 사일리지의 기호성을 측정하였다.본 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실험 Ⅰ에서, 당밀 1% 첨가구가 0.5% 첨가구 및 대조구보다 조단백질 및 유산의 함량이 유의하게(P<0.05) 높았고, pH와 낙산함량은 유의하게 낮았다. 또한 사일리지의 총균수(total microbial cell)는 당밀 첨가구가 유산균 배지인 MRS에서는 많게 나타났고, 곰팡이 배지인 PDA에서는 적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in vitro 소실율에 있어서도 당밀 첨가수준이 증가할수록 소실율이 증가하는 경향이었다.실험 Ⅱ에서는 모든 처리구에서 30분 및 6시간 동안의 섭취량은 유의한 성적은 아니지만 당밀 첨가수준이 증가할수록 많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대시호탕박은 열탕처리를 거침으로 인하여 수용성 탄수화물이 부족할 것으로 사료되는 바, 이에 대하여 수용성탄수화물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당밀을 첨가하여 사일리지를 제조하는 것은 매우 유용한 수단이라고 생각되며, 이로 인하여 한약제박 사일리지의 보존성도 향상된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