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아동의 중재방법과 측정도구를 ICF모델의 분류기준인 기능과 장애영역 그리고 배경요인으로 분류하여, 건강과 장애와 관련된 ADHD 아동의 중재방법과 측정도구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체계적 고찰방법을 사용하였다. 2000년 1월부터 2013년 7월까지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MEDLINE/PubMed, Sciencedirect, Ovid를 통해 검색하였다. 주요 검색어는 'ADHD, Children, intervention, outcome measure'으로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8개의 논문을 분석하였다. 결과 : 1. 본 연구에서 제시된 ADHD 아동은, 순수 ADHD가 75.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ADHD 공존장애는 난독증(dyslexia), 품행장애(conduct disorder), 틱 장애(tic disorder), 발달협응장애(DCD), 마지막으로 정서장애(emotional disorder) 순이었다. 결과 : 2. ADHD아동의 중재방법은 기능과 장애영역에서 80%이고, 배경요인은 20%이다. 기능과 장애영역의 신체 기능과 구조의 관한 중재(NF training, computer training program)는 60%로 가장 많았고, 활동은 10%, 참여도 10%이다. 배경요인은 환경적 요인이 20%이고, 개인적 요인은 없었다. 결과 : 3. ADHD아동에게 사용된 측정 도구는 기능과 장애영역은 80.5%이고, 배경요인은 19.5%이다. 신체구조와 기능영역(아동의 문제행동과 특성의 변화)에서 70.8%로 가장 많았으며, 활동영역은 7.3%, 그리고 참여영역은 2.4%이었다. 배경요인은 환경적 요인에서 19.5%이고 개인적 요인은 없었다. 결론 : ADHD아동의 중재방법과 측정도구를 ICF모델의 분류기준에 근거하여 체계적 고찰을 하였다. 이는 건강과 장애와 관련된 ADHD아동의 중재와 측정방법을 이해하고 사용하는데 기초자료 될 것이다.
본 연구는 경부 전만이 감소된 성인을 대상으로 경부 자세에 따른 관절가동범위와 목 장애지수의 비교 및 상관관계를 알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경부 전만이 감소된(Cobb's 각도 35도 이하) 젊은 성인 34명을 선별하였다. 평가자는 경부 관절가동범위 측정기구를 사용하여 모든 대상자의 굴곡, 신전, 좌측굴곡, 우측굴곡, 좌측회전, 우측회전, 전방 변위를 측정하였으며, 설문을 통하여 목 통증지수를 평가하였다. 모든 평가 후, 경부 전만이 감소된 대상자를 하위집단(전만의 심각한 감소)과 상위집단(전만의 경미한 감소)으로 나누어 관절가동범위와 목 통증지수를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하위집단은 상위집단과 비교하여 Cobb's 각도, 신전, 좌측굴곡, 우측굴곡, 좌측회전, 우측회전, 전방 변위에서 유의하게 더 높았으며(p<.05), 굴곡과 목 장애지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5). 목 장애지수의 하위항목 비교에서 하위집단은 상위집단보다 통증, 들어올리기, 두통에서 유의하게 더 높았다(p<.05). 평가 간에 상관분석에서 Cobb's 각도는 굴곡, 신전, 좌측굴곡, 우측굴곡, 좌측회전, 우측회전과 유의한 양의 상관이 있었으며(p<.05), 전방 변위, 목 통증지수와 유의한 음의 상관이 있었다(p<.05). Cobb's 각도는 목 통증지수의 하위항목인 통증, 들어올리기, 두통과 유의한 음의 상관을 보였다(p<.05). 본 연구의 결과는 경부의 자세가 관절가동범위와 통증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재활치료를 받고 호전된 만성 요통 환자들이 집에서 수행하는 자가 관리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63명을 자가 운동 (SEG), 핫팩 및 저주파 전기 자극 (HEG) 및 온열 마사지 (TMG) 3개 그룹으로 나누었다. 통증장애 지표로 통증 수치 등급 척도 (PNRS), Oswestry 장애 지수 (ODI) 및 Roland Morris 장애 설문지 (RMDQ)를 병원 내원시, 치료 후 및 가정에서 자가 관리 6 개월 후에 평가하였고 재발 빈도 (RF)를 내원 전 6 개월 전과 자가관리 6 개월 후에 평가하였다. 각 그룹 내의 비교에서 SEG 및 TMG의 PNRS, ODI, RMDQ는 6개월 후에도 효과가 유지되었으나, HEG에서는 치료 후 개선되었던 PNRS가 6개월 후에 악화되었다. 그룹간 비교에서 SEG 및 TMG의 PNRS, ODI, RMDQ 및 RF는 6개월 후에 HEG에 비해 더 좋았다. 운동과 온열 마사지는 요통 자가 관리 방법으로 고려볼 수 있으나, 향후 더 많은 환자들과 다양한 연령, 직업들을 고려하여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본 논문은 재활전문기관에서 치료 중인 뇌졸중 환자의 자아존중감, 재활동기와 삶의 질의 정도를 조사하고, 제 변수들의 상관관계 및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2016년 2월 22일부터 3월 20일까지 뇌졸중으로 입원 또는 통원 치료중인 환자 216명을 대상으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SPSS Inc., Chicago, IL,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자아존중감은 평균 3.09/5점, 재활동기는 3.60/5점, 그리고 삶의 질은 2.95/5점이었으며, 삶의 질은 자아존중감(r=.45, p<.001), 재활동기(r=.27, p<.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삶의 질에 대한 예측변수로 삶의 질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일반적 특성인 성별, 연령, 교육, 간병인 유무, 직업유무와 질병 특성인 발병기간, 장애정도, 인지기능 그리고 자아존중감, 재활동기를 예측변수로 분석한 결과, 삶의 질에 대한 설명력은 일반적 특성, 질병 특성과 자아존중감, 재활동기를 모두 포함한 모형 3에서 43.6%(F=14.87 p=<.001)였으며, 회귀분석 결과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요인은 자아존중감, 발병기간, 장애정도(의존적), 인지기능이었다. 장기간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에 자아존중감이 중요한 요인을 알 수 있었으며, 자아존중감의 증진으로 성공적인 재활을 도모함으로써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특수체육 전공학생들의 특수체육 전문성 인식이 장애학생의 도전행동에 대한 감정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특수체육교육 관련 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서울, 경기, 경남, 경북에 소재한 특수 체육 관련 학과 재학생 2, 3, 4학년 재학생 41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측정도구는 권기홍(2008)과 한현정(2011)의 특수교사 전문성인식 설문지와 Oh, Seo & Kozub(2010)의 장애학생 도전행동에 대한 감정적 반응 설문지를 바탕으로 수정, 보완하여 재구성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 검증, 차이검증과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성별, 학년, 가족 장애유무, 친구 장애유무)에 따른 감정적 반응에 대한 분석 결과, 성별, 학년, 친구 장애유무는 감정적 반응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특수체육 전문성인식이 장애학생의 도전행동에 대한 감정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검정한 결과 특수체육 전문성 인식의 하위요인 중 생활지도 및 부모교육, 특수체육 특별활동은 감정적 반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수체육 공통지식, 교과지도, 장애별 교육지식은 감정적 반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Park, Won-Hyung;Sun, Seung-Ho;Lee, Sun-Gu;Kang, Byoung-Kab;Lee, Jong-Soo;Hwang, Do-Guwn;Cha, Yun-Yeop
Journal of Magn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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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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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6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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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icacy of pulsed electromagnetic field (PEMF) on the alleviation of lumbar myalgia. This is a randomized, real-sham, double blind pilot study. 38 patients were divided into the PEMF group and the Sham group, each of which was composed of 19 patients (1 patient dropped out in the Sham group) of randomized allocation. The PEMF group was treated by using the PEMF device and the Sham group by using a sham device on the lumbar muscle and acupuncture points, three times a week for a total of two weeks. Evaluations of Visual Analogue Scale for bothersomeness (VASB), Visual Analogue Scale for pain intensity (VASP), Oswestry Disability Index (ODI), 36-Item Short Form Health Survey Instrument (SF-36), EuroQol-5Dimension (EQ-5D), Beck's Depression Inventory (BDI) and Roland-Morris Disability Questionnaire (RMDQ), etc. before and 1 week after treatment were carried out. The primary outcome measure was the VASB, measured 1 week after the end of the pulsed electromagnetic therapy. VASB scores for the PEMF group changed by $-2.06{\pm}2.12$ from the baseline, and that for the Sham group changed by $-0.52{\pm}0.82$ (p < 0.05). VASP scores for the PEMF group were reduced by $-2.10{\pm}2.12$ from the base line, and that for the Sham group was reduced by $-0.53{\pm}1.50$ (p < 0.05). PEMF group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s in all VASB, VASP, ODI, SF-36, EQ-5D, BDI and RMDQ scores, while the Sham group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s in all scores, except the VASP score. However, the VASB, VASP and RMDQ scores of the PEMF group were much lower than those of the Sham group. The two group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ODI, SF-36, EQ-5D and BDI. This study demonstrates the effectiveness of PEMF treatment for alleviating lumbar myalgia.
Background/Aim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efficacy and safety of add-on therapy with certolizumab pegol (CZP) in active rheumatoid arthritis (RA) patients of a single ethnicity. Methods: In this 24-week, phase 3,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trial, eligible patients (n = 127) were randomized 2:1 to subcutaneous CZP + methotrexate (MTX; 400 mg at week 0, 2, and 4 followed by 200 mg every 2 weeks) or placebo + MTX. Results: At week 24, the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criteria for 20% (ACR20) response rate was significantly greater with CZP + MTX than with placebo (66.7% vs. 27.5%, p < 0.001). Differences in ACR20 response rates for CZP vs. placebo were significant from week 1 (p < 0.05) and remained significant through week 24. The CZP group reported significant improvement in physical function and disability compared to the placebo group (p < 0.001) at week 24, as assessed by Korean Health Assessment Questionnaire-Disability Index (KHAQ-DI). Post hoc analysis indicated that the proportion of patients who had ACR70 responses, Disease Activity Score 28 (DAS28) low disease activity, and DAS28 remission at week 24 was greater in CZP + MTX-treated patients who achieved a decrease in DAS28 ${\geq}1.2$ (43.8%) at week 4 than in nonresponders. Among 18 (22.2%) and 14 patients (35.0%) in CZP and placebo groups who had latent tuberculosis (TB), none developed active TB. Most adverse events were mild or moderate. Conclusions: CZP treatment combined with MTX in active RA patients with moderate to severe disease activity and an inadequate response to MTX resulted in rapid onset of efficacy, which is associated with better clinical outcome at week 24 and has an acceptable safety profile, especially in an intermediate TB-burden population.
본 연구는 중증장애인의 대리응답 여부에 따른 심리적·지지적 요인의 응답 차이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로 2020년 장애인 실태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한 이차자료분석 연구이다. 만 19세 이상 성인 중 주장애가 지적장애가 아니고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등록된 738,169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6.0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과 표준오차를 확인하였고 χ2-test와 t-test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대리응답군이 자가응답군에 비해 슬픔이나 절망감(χ2=952.20, p<.001), 자살 생각(χ2=369.45, p<.001), 주관적 건강상태(t=30.61, p<.001)에서 더 부정적인 응답을 보였으며, 일상생활을 하는데 타인의 지원이 더 많이 필요하고(t=209.43, p<.001) 의료서비스 이용 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더 많다(t=41.74, p<.001)고 응답하였다. 대리응답을 허용하는 경우 연구자는 대리응답자가 취해야 할 관점을 명확히 명시하고, 대리응답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고려하여 연구결과를 해석해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활동보조서비스의 성과 및 그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한국적 적용가능성에 대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해 전국 10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부터 활동보조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201명에게 우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활동보조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첫째, 장애인들의 주관적 건강상태가 향상되었고, 둘째, 심리적 자기의존도가 증가하고, 서비스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셋째, 지역사회참여 및 취업이 증가하고, 취업/고용유지에 대한 자신감이 향상된 것을 보여 주었다. 또한 활동보조서비스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 심리적 자기의존의 경우 월평균 가구소득이 높고 1회 평균이용시간이 길수록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심리적으로 의존하는 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참여의 경우, 연령이 낮고 월평균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그리고 서비스 이용기간이 길수록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의 경우, 장애지속기간이 길고 서비스 이용기간이 길수록 취업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취업/고용유지에 대한 자신감의 경우, 월평균 가구소득이 높고, 장애등급이 낮을수록 취업/고용유지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활동보조서비스를 국가적으로 제도화할 수 필요성이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적장애인의 생활체육에 대한 요구유형 탐색과 그에 따른 특성을 분석하는 데 있다. 연구목적을 규명하기 위하여 주관성 연구인 Q방법론을 적용하였으며, 연구대상자는 Q방법론의 소표본 이론(small sample doctrine)에 근거하여 P복지관 장애대학생 16명과 직업적응훈련반 12명, 총 28명으로 선정하였다. 조사도구인 Q분류(Q-sort)에 사용된 카드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제시되어져 있는 27개의 생활체육 종목으로 선정하였다. 자료처리는 QUANL pc grogram을 통해 코딩되고 분석되었으며 eigen value 1.00 이상인 요인만을 추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도출되었다. 첫째, 지적장애인의 생활체육 요구유형은 네 개의 유형으로 나타났다(1유형; 5.6, 2유형; 2.3, 3유형; 1.9, 4유형; 1.7), 둘째, 다섯 가지 유형별 특성은 경험적 가치 추구형(1유형), 흥미적 가치 추구형(2유형), 목표 지향적 가치 추구형(3유형), 안전지향적 추구형(4유형)으로 도출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생활체육에 대한 지적장애인의 요구도가 다양하며, 배경변인에 따라 다양한 유형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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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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