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pt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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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의 위생 절지동물상 (Fauna of Arthropods of Medical Importance in Chindo Island , Korea)

  • han-II Ree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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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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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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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1994년 7월 전라남도 진도에서 위생절지동물상을 조사하였다. 모기는 8종이 채집되었는데 그중 일본뇌염 매개종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우점종이었다. 신종으로 보이는 Cluex sp. 유충이 채집되었는데 명명은 성충이 채집되지 않아 보류하였다. 깔따구는 모두 11속 23종이 채집되었는데 그 중 Cladopelma viridula(녹색사촌무깔따구, 신칭), Dicrotendipes septem-maculatus(여섯점갈래깔따구, 신칭) 및 Harnischia urtilamellata(혹무깔따구, 신칭)는 한국 미기록종이어서 자세히 재기재하였다. 깔따구류중 우점종은 안개무늬날개깔따구(Chironomus kiiensis)이었고(67.3%), 노란털깔따구(Ch. flaviplumus)가 그 다음이었다(15.6%), 등에모기는 모두 5종이 채집되었고 그 중 Culicoides punctatus가 88.7%로 우점종이었다. Foreipomia sp.도 채집되었는데 이 속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기록되는 것이다. 들쥐 채집결과는 등줄쥐(Apodemus agrarius)가 높은 밀도를 보였고 등줄쥐에 기생하는 외부기생 절지동물로 Leptotrombidium orientale, Ixodes nipponensis, Laelaps jettmani, Eulaelaps stabularis 등이 동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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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어류 꾸구리 Gobiobotia macrocephala (Pisces: Cyprinidae)의 서식환경과 연령, 섭식생태 (Habitat Environment, Age and Feeding Ecology of the Endangered Species, Gobiobotia macrocephala (Pisces: Cyprinidae) in the Seom River, Korea)

  • 고명훈;송하윤;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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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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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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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멸종위기종 꾸구리의 생태학적 특징과 복원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서식환경과 연령, 섭식생태를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꾸구리의 서식조건은 수심 10~40 cm, 유속 40~120 cm/sec, 하상입자 크기는 8~20 cm였고, 자갈층의 층수가 서식밀도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연령은 5월을 기준으로 만 1년생 체장 28~42 mm, 만 2년생은 체장 43~58 mm, 만 3년생은 체장 59~68 mm, 만 4년생 이상은 체장 69~85 mm로 추정되었으며 암컷이 수컷보다 4~10 mm가 더 컸다. 섭식시간대는 00시부터 06시 사이에 주로 섭식하여 야행성 어류로 판단되었고, 위 내용물은 날도래목(Trichoptera) 57.7%, 파리목(Diptera) 26.0%, 하루살이목(Ephemeroptera) 16.3% 순으로 높았으며, 크기가 작은 당년생 치어는 하루살이목과 파리목을 주로 섭식하였지만 성장하면서 크기가 큰 날도래목을 주로 섭식하였다.

서양란에서 양란혹피리(Contarinia maculipennis) 발생 및 피해 (Occurrence and damages of Contarinia maculipennis Felt (Diptera: Cecidomyiidae) on Dendrobium phalaenopsis (Asparagales: Orcbidaceae))

  • 강택준;이흥식;오시헌;조명래;김형환;정재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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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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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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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Contarinia maculipennis Felt (Diptera: Cecidomyiidae)는 동남아시아가 원산인 해충으로 일본, 미국, 하와이에 분포하는 종이며 최근 일본, 미국, 네델란드에서는 태국으로부터 수입된 양란에서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우리니라에서는 발생시 채소 및 관상식물 등에 피해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되어 현재 식물방역법상 관리해충으로 지정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2000년 중반을 전후하여 비공식적으로 양란에서 유사증세가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어 왔고 2007년에서야 공식적으로 C. maculipennis의 발생에 의한 피해로 확인되어 양란혹파리로 명명하였다. 이후 덴파레 농가를 중심으로 양란혹파리 발생 피해가 주기적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번 조사는 2008~2009년 동안 덴파레를 중심으로 한 양란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양란혹파리의 발생과 피해를 집중적으로 조사하였고 위 결과를 근거로 향후 합리적인 방제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를 확립하고자 한다.

버섯해충 Coboldia fuscipes (Diptera: Scatopsidae) 번데기 호흡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Respiratory horns on Pupa of Mushroom Pest, Coboldia fuscipes (Diptera: Scatopsidae))

  • 최광호;김성렬;조은숙;배진식;진병래;양원진;손흥대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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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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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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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느타리버섯 해충인 Coboldia fuscipes (Diptera: Scatopsidae)의 번데기 앞측에 있는 사슴뿔 모양 돌기의 생리적 기능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C.fuscipes 유충 및 번데기에는 형태적으로 특이한 돌기가 관찰되는데,종령 유충의 몸 두번째 마디에 길이 0.04 mm의 미세돌기 l쌍과 번데기 앞부위에 길이 0.5 mm의 사슴뿔 모양 돌기 l쌍 및 복부에 길이 0.12mm인 6쌍의 강모형 돌기가 관찰되었다.종령 4령 유충의 미세돌기를 제거한 결과,사슴뿔 모양 돌기가 형성되지 않은 번데기가 출현하였으나, 이후 사슴뿔 모양 돌기 유무에 관계없이 정상적인 성충으로 우화하였다.또한, 슴뿔 모양 돌기 존재 여부에 따른 용화시 특성으로는 먹이로 제공된 감자한천 배지 속으로 용체의 함입률에 있어서 현격한 차이가 관찰되었는데,사슴뿔 모양 돌기가 형성되지 않은 번데기는 용체를 바깥으로 노출시키는 경향이 강하였다.그러나,사슴뿔 모양 돌기가 형성되지 않은 번데기의 용화율이나 우화율 등의 생태적 차이는 관찰할 수 없었다. 현미경 관찰 결과, 번데기의 사슴뿔 모양 돌기와 강모형 돌기는 관상의 측면 주세로기관지로 연결되어 기관계를 구성하고 있었다. 이상의 결과플로부터, C.uscipes 먼떼기의 사슴뿔 모양 돌기는 번데기 시기에 중요한 호흡뿔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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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극과 등대풀의 수분연구 (Pollination study of Euphorbia helioscopia (Euphorbiaceae))

  • 김덕일;박기룡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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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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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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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등대풀(Euphorbia helioscopia)의 생장 특성, 수분매개자 및 이들의 방문빈도를 알아보기 위해 통영지역에 서식하는 등대풀의 자연집단을 대상으로 수분실험을 수행하였다. 등대풀은 3월 초에 싹이 올라와 3월 중순부터 개화하여, 4월 중순까지 수분이 이루어졌으며, 4월초에서 5월초에 열매를 맺고, 5월말에서 6월초 사이에 지상부가 소멸하는 특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초봄 성장형 종이었다. 3월 중순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수분 매개자들의 방문이 증가하였으며, 조사기간 동안 파리목, 딱정벌레목, 벌목, 노린재목에 속하는 11 종의 곤충이 방문하고 있어 기존의 대극속 종들의 연구결과와도 잘 일치하고 있다. 특히, 이들 중 파리목에 속하는 종들이 가장 높은 방문 빈도를 보여주고 있어 등대풀에 있어 가장 효율적인 수분매개자로 생각된다. 기존 연구에서 대극속 식물 종 당 방문하는 곤충은 상당히 다양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본 연구결과 등대풀의 경우 11 종에 불과해 상당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와 같은 차이가 지역 곤충상의 특성과 연관이 있는지 혹은 초봄형 식물의 일반적 특징인지 더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등대풀의 주요 수분매개자인 파리목의 경우 오전 중에 가장 높은 방문 빈도를 보이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그 빈도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어 기존의 경우와 유사한 결과로 파리목은 그 행동 특성상 이른 아침에 수분 활동을 주로 수행하며 외부온도의 변화와 방문빈도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등대풀의 경우에는 배상화서의 수가 증가하는 3월 중순에서 4월 중순까지 방문하는 곤충의 수도 전반적으로 증가하다가 그 이후부터 점점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어 화서의 수 증가와 방문자 수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기존 연구를 지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꿀풀과와 산형과 식물의 화기 구조와 방화 곤충 (Floral Characteristics of Labiatae and Umbelliferae Flowers and Insect Pollinators in Korea)

  • 김갑태;류동표;김회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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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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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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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우리나라에 생육하는 꿀풀과와 산형과 식물들의 화기구조와 화분매개충의 상호관련성을 밝히고자, 2010년 4월부터 2012년 8월까지 꽃을 찾는 곤충들을 조사였으며 꽃들의 화기구조를 관찰하였다. 꿀풀과 식물을 찾는 벌목 곤충의 방화빈도 등급의 합이 21, 나비목 곤충들이 16의 높은 방화빈도를 보였다. 꽃무지과를 비롯한 딱정벌레목과 꽃등에를 비롯한 파리목 곤충들의 방화빈도 등급의 합은 1로 매우 낮았다. 산형과 식물을 찾는 파리목 곤충의 방화빈도 등급의 합이 27, 벌목 곤충들이 24, 꽃무지를 비롯한 딱정벌레목 곤충들이 21, 그리고 나비목 곤충들의 방화빈도 등급의 합은 13으로 나타났다. 식물종에 따른 화분매개충의 방화빈도 등급 합은 산형과의 기름나물이 2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구릿대가 13으로 높았으며, 꽃이 작은 편인 꿀풀과의 꽃층층이꽃, 석잠풀, 오리방풀이 등이 방화빈도 등급 합이 2로 가장 낮았다. 곤충 분류군별 방화빈도에서는 벌목 곤충이 57, 파리목 곤충이 46으로 높았으며, 나비목과 딱정벌레목 곤충은 23으로 낮은 편이었다. 참당귀는 방화곤충이 17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배초향 15종, 꿀풀 13종, 기름나물 13종, 구릿대 11종의 순으로 낮아졌다. 꽃층층이꽃과 오리방풀에서는 각각 좀뒤영벌과 어리황뒤영벌 1종만이 방화하였다. 딱정벌레목과 파리목 곤충들은 꿀풀과 식물의 꽃 보다 산형과 식물의 꽃에 높은 방화빈도를 보였다. 파리목과 나비목 곤충들은 자주색에 비하여 백색의 꽃에 상대적으로 높은 방화빈도를 보였다. 이 연구로 국화과 식물의 화기구조와 화분 매개 곤충 간의 상리공생적 상호관계를 어느 정도 파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