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oecious p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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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닥나무속(Broussonetia, 뽕나무과)의 분류학적 연구 (Taxonomic study of Broussonetia (Moraceae) in Korea)

  • 윤경원;김무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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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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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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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국산 닥나무속 식물의 분류학적 특징을 재검토하였다. 한지를 만드는데 사용해 온 닥나무와 꾸지 나무의 교잡종인 꾸지닥나무가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서 자생하고 있어 새로이 Broussonetia ${\times}$ hanjiana M. Kim으로 명명하였다. 꾸지닥나무는 그동안 일반인들이 닥나무라고 일컫기 때문에 꾸지닥나무 대신에 닥나무라고 하였다. 따라서 Broussonetia kazinoki는 닥나무 대신에 애기닥나무라고 변경하였다. 또한 가거도에서 발견된 자웅이주인 애기닥나무를 가거애기닥나무(B. kazinoki for. koreana M. Kim)라고 새로이 명명하였다.

대마 품종의 삽목 증식율 (Rooting Ratio of Hemp Varieties)

  • 권병선;김상곤;정동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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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01년도 추계정기 학술발표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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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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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대마의 효율적인 순계 보존 및 번식(증식)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삽수의 채취부위, 채취시기, 삽수의 길이 및 저장기간 등에 따른 활착 비율의 변이를 조사한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삽수 채취 부위에 따른 활착율의 변이를 보면 채취시기의 조만에 관계없이 신초 나 측지의 삽수가 줄기 삽수보다 높았다. 2.삽수 채취 시기에 따른 활착율의 변이를 보면 저장 기간의 장단에 관계없이 7월 5일(수확적기)이나 7월 10일(수확적기 5일 후)의 삽수가 7월 15일(수확적기 10일 후) 삽수보다 높았다. 3.삽수 길이에 따른 활착율의 변이를 보면 채취부위의 선택에 관계없이 loom의 삽수가 5cm나 15cm의 삽수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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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나자스말속(Najas L.)의 수리분류학적 연구 (Numerical taxonomic study of Najas L. (Hydrocharitaceae) in Korea)

  • 나혜련;최홍근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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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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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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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국내에 분포하는 나자스말속(Najas L.) 분류군의 형태적 변이를 파악하고 각 분류군의 식별형질을 검토하기 위하여 32개 정량형질을 이용하여 주성분분석을 수행하였다. 나자스말속의 분류군에서 잎의 너비, 엽초의 모양, 엽연의 거치수, 약실의 수, 한 줄에 배열하는 종자의 그물눈 수와 길이의 비 등이 유용한 식별형질로 파악되었다. 자웅이주인 민나자스말(N. marina)은 잎과 줄기, 수꽃과 암꽃, 열매가 대형으로서 자웅동주인 다른 분류군들과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자웅동주인 분류군들 중에서 나자스말(N. graminea), 실나자스말(N. gracillima), 동아나자스말(N. orientalis)은 영양 형질에 의하여 식별이 가능하지만, 톱니나자스말(N. minor)과 큰톱니나자스말(N. oguraensis)은 수꽃에 있는 약실의 수에 의해서만 구분되었다.

개나리국의 종간교잡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INTERSPECIFIC CROSSING OF GENUS FORSYTHIA)

  • HARN, Chang Yawl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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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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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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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1
  • 분류학에서 이종으로 취급되고 있는 Forsythia속의 종간교잡을 실시하여 화주장의 분리비, 양화주간의 수정양식, $F_1$의 임성, ♀♂성 기타 분류학상의 제문제제를 구명한바 그 요지는 다음과 같다. (1) 화주장은 L:S=1:1로 분리한다. (2) 이종간의 적, 부적법수분인데도 양친 L, S의 수정양식은 일 일반형예식물 동일종내의 2형화와 전혀 동일하다. (3) $F_1$의 L, S간의 수정양식도 일반형예식물과 동일하다. (4) 종간교잡은 잘되고 $F_1$의 임성도 이상없다. (5) 교잡제일식의 형태, 생리적변이는 심하다. (6) S주도 적법수분에서는 임성이 양호하고 Forsythia가 ♀, ♂ 이주라는 것은 잘못이다. (7) $F_1$에는 영양생장 및 생식기관이 빈약한 왜형이 나타난다. (8) 본실험에 사용한 두종은 이종이라기보다 동일종내의 이화형개체라고 하는 것이 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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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래 유전체 연구 동향 (Current status and prospects of kiwifruit (Actinidia chinensis) genomics)

  • 김성철;김호방;좌재호;송관정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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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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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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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키위는 세계적으로 1970년대 이후 상업화되어 최근 재배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신종 과수이며, 국내에서도 재배와 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키위는 자웅이주 낙엽성 덩굴 식물로 과피에 털이 있고 과육색이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배수성도 다양하나, 산업적인 품종 구성은 매우 단순하다. 독특한 식물적 특성에 기인한 진화 및 생물학적 관점은 물론 다양한 품종의 효율적 개발의 요구에 따라 최근 유전체 해석 및 활용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키위 유전체 draft 서열과 엽록체 서열이 Illumina HiSeq 기반으로 각각 2013년과 2015년에 해독 되었으며 gene annotation 연구가 계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과거 ESTs 기반의 전사체 분석에서 최근 RNA-seq 기반의 전사체 분석으로 전환되어 과일의 아스코르브산 생합성, 과육색 발현 및 성숙, 그리고 나무의 궤양병 저항성 관련 유전적 발현조절과 유전자 발굴 연구가 중점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통육종의 효율을 증대하기 위한 분자표지 개발 및 유전자지도 작성에 있어서는 이전의 RFLP, RAPD, AFLP 기반의 연구에서 벗어나 NGS 기반의 유전체 및 전사체 정보의 해독에 의한 SSR 및 SNP 기반의 농업적으로 중요한 형질연관 분자마커 개발 및 고밀도 유전자지도 작성이 연구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연구는 아직 제한적인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다. 향후 키위 유전체 및 전사체 분석 연구는 가까운 장래에 실질적으로 분자육종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Persicaria Japonica (MISSNER) Gross et Nakai의 이형화와 수정력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DIMORPHISM AND FERTILITY OF PERSICARIA JAPONICA (MEISSNER) GROSS ET NAKAI)

  • HARN, Chang Yawl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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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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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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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0
  • P. japonica가 분류학에서 말하는거와 같이 리웅이주가 않이고 이형호장물이라는 것을 훌견하고 수년간 이 식물의 장주화개체, 단주화개체간의 화기의 형태, 수정력, 화분관의 행동 및 L, S주의 화분의 임, 불임등을 조사해 보았드니 이 식물은 이형수장물중에서도 L, S주간의 분화가 가장 심하게 되어 있어 일부기관이나 기능은 웅웅이주와 같이 변해버린 특수한 이형수장물이라는 것이 명백히 되었고 이 장물은 장물조포체세대의 성의 분화가 생기는데 이형현상을 거쳐서 되는 경우도 있지 않나 하는 것을 가정케하는 한 증거가 될수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여뀌과의 다른 이형예장물인 F. esculentum이나 P. senticosa와 비교해 보면 이 장물이 가장 L, S 주간의 분화가 심하고 F. esculentum은 중간, P. senticosa는 가장 미분화상태에 있어 삼종외 여뀌과 이형예장물간에 그 분화의 정도에 gradation이 생겨 있다. 이제 실험결과릎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P. japonica는 화주장, 화사장, 등의 제일차의 형태적 차이뿐만 않이라 제이차적 형이도 대단히 심한 Dimorphism을 나타내고 있다. 2) L, S주의 화기의 차이는 동과의 타이형예작물에 비해 극경호 분화되어 있다. 3) L, S주의 웅예를 보면 S주는 대단히 발달되어 있는 반면에 L주의 웅예는 애예된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4) 적법수분에 의하면 L, S주가 다 결실이 잘 되지만 불적법수분에서는 수정결실이 전혀 안된다. 수정생리상으로도 뚜렷한 이형예작물이다. 5) 자가가임의 성질 또는 동형화간의 수정력은 완전히 상실하고 있다. 여뀌과의 타이형예작물과는 이 점에 차이가 심하다. 6) 자연상태하에 있어서는 S주는 결실이 거이 안되어 마치 \ulcorner주와와 같은 외관을 나태내고 있다. 7) 인공수분에서는 $L{\times}S$$S{\times}L$ 주 수정결실이 다 되어 S주의 행동은 자연상태하에서 와는 대단히 상이하다. 8) L주에 비해 S주는 수정후 용과가 더 심하다. 9) 화분관의 행동은 수정력과 완전히 일치된다. 즉 L-selfing, $L{\times}L$, S-selfing, $S{\times}S$등의 부적법 수분에서는 화분관은 화주의 미중에서 정지되지만 $L{\times}S$, $S{\times}L$,에서는 수분 약 40-50분 후이면 화분관은 자방까지 도달된다. 10) S주는 웅본으로 오인되어 있지만 인위적법수분을 하면 수정력이나 화분관의 행동은 L주에서와 동일하다. 11) S화분은 완전하지만 L화분은 약 70%가 내용공허한 Adortive pollen 이다. 12) L화분중 나머지 30%도 S화분에 비해서 염색도가 낮은것이 많고 S화분 같이 농염되는 것은 극히 소수이다. 13) 본장물은 분화가 고도로 진행된 전형적인 이형예작물이여 마치 Dimorphism 에서 Dioecious 에로 이행되는 수가 있다는 것을 표시하는 증거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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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밀원수종 이나무의 화밀 특성 분석 (Analysis of Nectar Characteristics of Idesia polycarpa)

  • 김영기;송정호;박문수;김문섭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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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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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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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유망 밀원수종인 이나무를 대상으로 객관적인 밀원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화밀분비량, 유리당 및 유리아미노산 함량을 분석하였다. 이나무는 암수딴그루로 수꽃이 암꽃보다 약 4일정도 빨리 개화하였고, 개화시기는 5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17일간 개화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화밀분비 패턴을 조사한 결과 수꽃은 개화 3일차에 5.0 ± 2.5μL로 가장 높았고, 암꽃은 개화 2일차에 1.1 ± 0.4 μL로 가장 많이 분비되었다. 개화기간 동안 분비된 총 화밀량은 수꽃 9.7 ± 2.9 μL, 암꽃 1.7 ± 0.5 μL로 조사되었으며, 건조화밀량은 수꽃 2.2 ± 0.6 μL, 암꽃 0.8 ± 0.3 μL을 나타내어 암수 간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다. 화밀 내 유리당 함량은 수꽃 54.6 ± 15.4 ㎍/μL, 암꽃 20.5 ± 4.9 ㎍/μL으로 조사되었으며, 꽃 하나당 당 함량을 산출한 결과 수꽃 170.7 ± 15.4 ㎍, 암꽃 24.9 ± 5.5 ㎍으로 수꽃이 더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아미노산 함량을 분석한 결과 수꽃은 19개 아미노산에서 20.4 ± 3.9 mg/L, 암꽃은 11개 아미노산에서 3.2 ± 0.1 mg/L가 검출되었으며, 수꽃의 경우 glutamine, asparagine, proline 순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암꽃 화밀에서는 asparagine, glutamic acid, glutamine 순으로 높게 조사되어 차이를 나타냈다. 이나무는 주요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의 개화 종료 후에 개화하고, 개화기간이 길며, 화밀 분비량과 화밀 내 유리당 및 아미노산 함량 등 화밀 특성을 고려할 때 밀원수종으로서 활용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