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aporthe ci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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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근권세균 처리에 의한 감귤 검은점무늬병에 대한 방제 효과 (Suppression of Citrus Melanose on the Leaves Treated with Rhizobacterial Strains after Inoculation with Diaporthe citri)

  • 고윤정;강소영;전용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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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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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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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감귤 검은점무늬병은 감귤 재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병으로 감귤의 상품 가치를 떨어뜨리고 경제적 손실을 유발한다. 다른 감귤병과 마찬가지로 감귤 검은점무늬병 방제에는 주로 화학 농약이 사용된다. 최근 농약의 부작용 때문에 농약을 대체할 수 있는 방제 수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감귤 검은점무늬병균 Diaporthe citri에 항균효과가 있는 식물근권세균 TRH423-3, MRL408-3, THJ609-3, TRH415-2을 선발하였다. 이들 세균의 감귤 검은점무늬병에 방제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감귤 잎에 전 접종한 후 감귤 검은점무늬병균을 접종하였다. 선발된 모든 식물근권세균이 감귤 검은점무늬병에 대해 방제 효과를 나타내었고 방제 정도는 식물근권세균의 균주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감귤 검은점무늬병균을 접종한 후 추가로 식물근권세균을 접종하였더니 모든 처리구에서 방제 효과가 증진되었다. 한편, 식물근권세균 rDNA의 internal transcript spaces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MRL408-3와 TRH423-3은 Burkholderia gladioli로, TRH415-2은 Pseudomons fluorescens로 그리고 THJ609-3은 Pseudomonas pudia로 동정되었다. 이들 선발된 식물근권세균은 화학적 방제 수단의 적용이 제한된 친환경 감귤 재배지에서 가치 있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전남지역 유자과원의 검은점무늬병균 포자 형성과 비산 (Sporulation and Dissemination of Pycnidiospores of Diaporthe citri in Yuzu Tree (Citrus junos Sieb) in Jeonnam Area)

  • 허길현;박서기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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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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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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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유자 검은점무늬병이 발생하는 전남 고흥지역의 포장에서 마른가지와 병자각의 형성, 병포자의 비산, 가지 및 과실에서의 병 발생 과정 등을 조사하였다. 마른가지는 6월~8월 사이에 많이 발생되었는데 특히 7월에 가장 많이 발생되었고, 수령이 오래된 나무일수록 더 많이 분포하고 있었다. 마른가지위에는 약 1mm 크기의 병자각이 관찰되었는데, 6월~8월에 발생한 마른가지에서 많이 관찰괴었다. 이들 병자각은 직경 0.5cm 이하와 1.6cm이상의 가지보다 직경 0.6~1.5cm의 마른가지에서 많이 형성되었다. 병포자는 강우량에 따라 다르나 5월~9월에 내린 빗물에서 관찰되었다. 관찰된 포자의 수는 1997년의 경우 8월 상순에 특이적으로 많았으며 1998년에는 7월에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6월과 8월이었으며, 8월 중순이후에는 급격히 감소하였다. 또한 1998년에는 전년도에 비하여 6월과 7월의 비산 포자 수가 훨씬 더 많았다. 자연상태에서의 접종실험에서 3년생의 유목일지라도 20년생의 성목 아래에 있을 경우에는 병이 크게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가지의 병은 6월, 과실의 병은 7월중, 하순의 전염원에 의해서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주요 감귤 병의 발생 양상 (Aspect of Incidence of the Major Citrus Diseases Recently)

  • 현재욱;이평호;황록연;문경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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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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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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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2003년도부터 감귤검은점무늬병에 걸린 과실율을 조사해 본 결과 2010년에 16.8%로써 가장 심하였으며 2005년에는 3.8%로써 가장 낮았고 10년간 평균 병든 과율은 8.8%이었다. 지역별로 최근 10년 동안 병든 과율을 비교해 보면 제주도 남동부, 동부지역에서 병 발생이 많았다. 또한 발병도를 조사해 본 결과 2003, 2004, 2007, 2010년 검은점무늬병 발병도가 각각 17.0, 22.6, 19.2, 18.9%로써 다른 해에 비하여 발병도가 높았다. 궤양병의 경우 2004년에 2.19% 발병하여 최근 들어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그 이후로 급격히 줄어들어 2009년과 2010년의 경우 0.08와 0.10%이었지만, 2011년의 경우 1.50%로써 다시 증가하였으며 2004년부터 2012년까지 평균 발생율은 0.81%이었다. 또한 발생 지역도 제주도 동부와 서부지역에서 많았다. 더뎅이병의 경우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년간 평균 발생과율은 0.25% 이었으며 2004년 0.72%로 가장 발생이 많았다. 감귤 과실에서의 검은점무늬병 진전 상황을 조사해 본 결과 해에 따라 약간씩 상이하지만 7월 하순부터 8월 하순까지 병 진전이 가장 많았다. 더뎅이병의 경우 5월 10일경에 첫 병징이 나타났으며 이후 5월 하순에서 6월 중순사이에 급격히 증가하였다. 궤양병의 경우 6월 중순경에 첫 병징이 나타나서 6월 하순까지 봄순에서 병이 진전되었다. 죽은 가지에서 검은점무늬병 전염원 주 발생 시기는 6월 하순부터 8월 상순경이었다.

전남지역 유과자원에서의 검은점무늬병 발생 양상 (Aspect of Occurrence of Melanose (Diaporthe citri Wolf) on Yuzu Trees (Citrus junos Sieb) in Jeonnam Area, in Korea)

  • 허길현;박서기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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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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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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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전남 고흥과 보성지역 재배과원에서의 유자 검은점무늬병 발생 실태를 1997년과 198년에 조사하였다. 잎의 경의 1997년에는 5월 하순, 1998년에는 5월 상순부터 발생되기 시작하여 6월 하순에 가장 높은 발병도를 나타냈고, 과실의 경우 1997년에는 7월 상순, 1998년에는 6월 하순부터 발생되기 시작하여 8월 상순에 가장 높은 발병도를 나타냈다. 잎의 경우 1998년에 20여일 더 일찍 발생한 것은 4, 5월의 더 높은 평균 기온과 관련이 있었고, 6월 하순에 피해가 더 컸던 것은 6월의 강우량 및 상대습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이 병은 수령이 20년된 과원에서 가장 심하게 발생하였고, 수령이 낮은 과원일수록 적게 발생하였다.

수종의 귀화식물 수용성추출물의 제초 및 항균 활성 탐색 (Herbicidal and Antifungal Activities of the aqueous extracts of Several Naturalized Plants)

  • 현도경;송진영;김태근;정대천;송상철;강영식;차진우;이희선;양영환;김현철;송창길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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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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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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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귀화식물인 Solidago altissima, Amaranthus retroflexus, Sida spinosa 등을 이용하여 친환경 농자재로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용성 추출액의 농도에 따른 수용체 식물의 발아 및 유식물 생장과 실험 병원균의 생장을 조사하였다. 공여체식물에 따른 수용성 추출액 농도가 증가됨에 따라 대부분 검정식물의 상대발아율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S. spinosa(r=-0.540, p<0.01), Physalis wrightii(r=-0.693, p<0.01), A. retroflexus(r=-0.724, p<0.01), S. altissima(r=-0.728, p<0.01), Eclipta prostrata(r=-0.779, p<0.01) 순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조사되었고 평균발아일수도 처리구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발아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증가 되었으며(r=0.769, p<0.01) 공여체식물과 검정식물에 따라 약간의 정도 차이를 보였다. 또한 공여체식물의 수용성 추출액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식물의 지상부의 길이(r=-0.587, p<0.01), 지하부의 길이(r=-0.741, p<0.01), 생체량(r=-0.574, p<0.01)과 뿌리털의 발생도 감소하였다. 한편 공여체식물의 수용성추출액 농도 증가에 따른 검정 병원균의 생장은 Botrytis cinerea(r=-0.266, p<0.05), Diaporthe citri(r=-0.323 p<0.01),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r=-0.512, p<0.01), Pythium ultimum(r=-0.581, p<0.01), Rhizoctonia solani(r=-0.806, p<0.01) 순으로 생장이 억제되었다. 제초 및 항균활성을 보이는 수용체식물의 총 페놀 함량은 S. altissima $17.3{\pm}0.5mg/g$, A. retroflexus $13.1{\pm}0.3mg/g$, P. wrightii $12.0{\pm}0.4mg/g$, S. spinosa $9.5{\pm}0.1mg/g$, E. prostrata $4.1{\pm}0.1mg/g$ 순으로 분석되었다. 이들 결과를 종합하면 귀화식물인 수용체식물들은 자생식물과의 경쟁을 함에 있어 알레로패시 효과를 나타내는 페놀 화합물 등이 수관 내 토양으로 방출하여 하부식생에 대한 발아 및 생장과 토양미생물 생장 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경쟁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천연제초제 살균제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