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agnosis and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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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급성 세균성 신엽염의 임상상 및 신장 예후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Renal Outcomes of Acute Focal Bacterial Nephritis in Children)

  • 이동기;권덕근;임윤주;신윤혜;윤석남;배기수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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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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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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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소아에서 드문 질병인 급성 세균성 신엽염의 질병 성격을 살피기 위하여, 9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발현 증상, 임상 경과, 치료 반응, 동반 요로 기형, 신장 손상 정도 등을 조사하였다. 방법: 1994년 9월부터 2004년 8월까지 복부 초음파 또는 복부 컴퓨터 단층 촬영을 통하여 신엽염으로 확진된 9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진료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들의 연령분포는 1개월에서 6세까지 평균 $2.8{\pm}2.2$세였으며, 성별로는 남자 6명 여자 3명이었다. 발열 및 오한은 모든 환자에서 있었고, 그 외 복통, 배뇨곤란 및 빈뇨가 있었다. 내원 당시 시행한 검사실 검사상, 백혈구수 $21,000{\pm}5,600/uL$, ESR $60{\pm}23mm/hr$, CRP $17{\pm}10\;mg/dl$이었으며. 혈액 배양 검사는 모두 음성이었다. 소변 검사상, 농뇨 및 현미경적 혈뇨는 모든 환자에게 있었고, 치료후 농뇨가 소실되기까지 $10.5{\pm}7.8$일이 소요되었다. 복부 초음파 검사상, 신장에 국소적으로 경계가 불명확하면서 에코가 떨어져 있는 신엽염 소견이 5명(55.5%)에서 관찰되었다. 복부 컴퓨터 단층 촬영에서는 불명확한 경계를 띠고 조영제에 증강이 잘 되지 않는 쐐기 모양의 신엽염의 소견이 모든 환자에서 관찰되었다. 방광요관역류는 3명(33.3%)에서 있었으며, 모두 3단계 이상이었다. $^{99m}Tc-DMSA$ 스캔에서는 일측 또는 양측 신장의 피질 손상이 확인되었다. 4개월 후 추적한 스캔상, 6명중 2명(33%)은 이전에 비해 병변의 크기가 감소되었으나, 나머지 4명(67%)은 병변의 크기가 불변 또는 약간 악화된 소견이었다 환아의 총 발열기간은 $11.8{\pm}6.3$일로, 이중 입원전 기간은 $4.0{\pm}3.0$일, 입원후 기간은 $7.8{\pm}5.5$일이었다. 입원 기간은 7일에서 31일까지 평균 $17.2{\pm}8.1$일이었다. 결론: 요로감염 환아에서 치료 후에도 1주이상 발열, 농뇨, 높은 혈액 염증 수치가 지속될 경우 '급성 세균성 신엽염'을 적극 의심하여야 하며, 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신장 초음파검사 보다는 컴퓨터 단층 촬영을 우선 실시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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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선혈변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의 역할 (The Role of Colonoscopy in Children with Hematochezia)

  • 위주희;박현석;박재홍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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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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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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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소아에서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는 선혈변의 진단에 대장 내시경 검사의 역할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방법: 선혈변으로 부산대학교병원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은 277명의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남자가 190명(68.6%), 여자가 87명(31.4%)으로 남녀비는 2.2:1이었다. 진단 시 평균 연령은 $6.0{\pm}4.4$세였고, 첫 혈변의 발생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까지의 평균 기간은 $4.9{\pm}12.1$개월이었다. 혈변의 양상은 선홍색 또는 검붉은 색의 혈변 65.1%, 변을 닦을 때 휴지에 묻는 양상 12.8%, 변기 물이 붉게 변하는 양상 11.9%, 선홍색 혈액이 뚝뚝 떨어지는 양상 10.2%였다. 내시경 스코프가 대장의 최근위부에 도달한 위치를 보면 회장말단 84.5%, 맹장 9.4%, 간 굴곡부 3.2%, 비장 굴곡부 2.9%였다. 내시경 검사에서 혈변의 원인을 찾을 수 없었던 경우가 30.6%였다. 혈변의 원인으로는 용종이 26.4%로 가장 많았고, 식이 단백 유발 직결장염 6.9%, 감염성 대장염 5.4%, 혈관 확장증 5.1%, 림프모낭염 4.7%, 비특이성 대장염 4.7%였다. 그 외 궤양성 대장염, 호산구성 대장염, 자가절제 용종, 크론병, 호중구 감소성 소장결장염, Henoch-Sch$\ddot{o}$nlein 자반증, Peutz-Jeghers 증후군, 허혈성 대장염, 혈관종, 고립성 직장 궤양,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blue rubber nevus 증후군 등이 진단되었다. 병변의 위치는 직장 24.0%로 가장 많았으며, 직장-S상 결장 접합부 18.1%, S상 결장 13.5%, 상행 결장 14.2%, 횡행 결장 11.3%, 하행 결장 7.8%, 맹장 8.1%, 회장 말단 3.1% 등이었다. 대장 내시경 시행 이후에 혈변이 재발한 환자는 19.1%였고, 5명의 환자에서 내시경적 지혈술이 시행되었다. 94.6%의 환자가 의식하 진정 상태에서 내시경 시술을 받았으며 내시경 검사나 진정으로 인한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소아에서의 선혈변은 원인과 정도가 다양하다. 대장 내시경 검사는 선혈변의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안전한 검사 방법이다. 출혈 병소가 다양하므로 전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세 이하의 소아에서 발병한 신증후군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Evaluation of Nephrotic Syndrome Manifesting in the First Year of Life)

  • 조성희;이주훈;조영미;박영서;정해일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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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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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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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저자들은 1세 이하에 발병한 신증후군 환아 7명의 진단 및 치료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본원에서 1세 이전에 신증후군으로 진단 받은 환아 7명을 대상으로 병록 고찰을 통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선천성 신증후군은 3명, 영아형 신증후군은 4명 이었고, 남아가 1명, 여아가 6명으로 여아가 많았다. 6명에서 신생검을 시행하였고, 2명에서 미만성 메산지움 경화증, 2명에서 국소분절사구체경화증, 1명에서 Finnish형 신증후군 그리고 나머지 1명에서는 미세 변화형으로 확인되었다. 4명의 환아에서 NPHS2, PLCE1, 그리고 WT1의 유전자 분석을 시행하였고 2예에서 WT1 변이가 확인되었다. 선천성 신증후군으로 진단받은 3명 중 1명은 Finnish형 신증후군, 2명은 DDS로 진단받았고, 3명 모두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 영아형 신증후군으로 진단받은 4명 중 2명은 사망하였고, 다른 1명은 관해가 되어 치료되었고, 나머지 1명은 치료 4개월 경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여 복막투석을 하고 있다. 1세 이전에 발병하는 선천성 신증후군은 소아 신증후군에 비하여 예후가 나쁘지만, 병력의 세밀한 검토, 임상소견 및 조직검사, 유전자 분석을 통한 정확한 진단이 빠르게 이루어져 조기 투석 및 신이식 등 적극적인 치료를 한다면 생존률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1세 이전 진단받는 신증후군은 유전적 신질환으로 추후 이들 환아들에 대한 유전형-표현형의 상관관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의 형상관(形象觀)에 대한 고찰(考察) (Lee Je-ma's point of view on the shape and image)

  • 최영희;박성식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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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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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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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 목적(目的) : 형상론(形象論)의 원리적(原理的) 실체(實體)를 이제마(李濟馬)의 시각(視覺)에서 재조명(再照明)해 보고 나아가 제반(諸般) 형상론(形象論)에 대(對)한 인식(認識)의 공유(共有)를 시도(試圖)한다. 1. 내용(內容) 1) 서론(緖論) : 한의학(韓醫學)의 현주소(現住所)에 대(對)한 문제(問題) 제기(提起)와 논점(論點)의 방향(方向)을 제시(提示)하고 있다. 2) 본론(本論) : 형상(形象)의 개념(槪念), 형상(形象)의 임상적(臨床的) 중요성(重要性), 형상(形象)의 원리적(原理的) 실체(實體)에 대(對)하여 서술(敍述)하고 있다. 형상(形象)의 개념(槪念)은 사전적(辭典的) 의미(意味)와 사유적(思惟的) 결과(結果)로 나누어 인식(認識)해 보고 형상(形象)의 임상적(臨床的) 중요성(重要性)은 전통한의의학회(傳統韓醫學會)의 관점(觀點) 세가지를 소개(紹介)했으며 형상(形象)의 원리적(原理的) 실체(實體)에서는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과 <격치고(格致藁)>에 근거(根據)한 이제마(李濟馬)의 시각(視覺)을 위시(爲始)하여 여타(餘他) 임상가(臨床家)와 학계(學界)의 관점상(觀點上)의 변용(變通)을 거론(擧論)하고 있다. 3) 고찰(考察) : 서론(緖論) 본론부(本論部)에서 소개(紹介)한 내용(內容)을 바탕으로 논자(論者)의 견해(見解)를 네가지 관점(觀點)에서 밝히고 있다. 정형성(定形性), 방법론(方法論), 허준(許浚) 형상론(形象詢)의 재조명(再照明), 체질(體質)과 형상(形象)의 관계(關係)가 그것이다. 4) 결론(結論) : 특(特)히 고찰부(考察部)의 사유(思惟)를 바탕으로 여섯가지의 결론(結論)에 도달(到達)하였다. (1) 형상(形象) 발원(發願)의 가장 중요(重要)한 원인(原因) 요소(要素)는 애노희락(哀怒喜樂) 성정(性情)의 편차지기(偏差之氣)이다. (2) 원리적(原理的) 실체면(實體面)에 있어서 내(內)에서 외(外)로의 관점(觀點)을 취(取)하고 있으며 이는 곧 외(外)에서 내(內)로의 관점상(觀點上)의 변통(變通)의 여지(餘地)를 남기고 있다. (3) 임상(臨床) 응용(應用) 면(面)에 있어서는 유물적(唯物的)인 요소(要素)가 가(加)해질 수 있는 부분(部分)도 있다. (4) 이제마(李濟馬) 시각(視覺)으로만 본다면 체질(體質) 진단(診斷)의 한 방법론(方法論)에 그치는 개념(槪念)이라 사료(思料)된다. (5) 형상(形象)은 정형(定形)은 있을 수 있으나 정(定)해진 바는 없다고 본다. 따라서 모든 인간(人間)을 사상인(四象人)의 형상(形象) 유형(類型) 개념(槪念) 속에서 인식(認識)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한 방법(方法)이다. (6) 이제마(李濟馬)가 궁극적(窮極的)으로 추구(追求)했던 의학(醫學)의 목표(目標)는 성인지심(聖人之心)이니 발원(發願)된 형상(形象) 이전(以前)에 마음의 상태(狀態)를 살피는 것도 임상(臨床) 진단(診斷)의 한 유형(類型)이 되겠다. 단(但) 용관화(容觀化) 재현화(再現化)의 문제(問題)는 항상(恒常)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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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1N3 위암 (pT1N3 Gastric Cancer)

  • 안대호;권성준;윤효영;송영진;목영재;한상욱;김욱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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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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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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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위내시경의 보급으로 조기위암의 빈도가 증가하고 축소치료가 활성화되고 있다. 이러한 치료는 장점도 있으나 림프절 곽청의 측면에서 제한점이 있다. 림프절 전이를 동반하는 조기위암의 대부분은 UICC-TNM 분류의 N1 또는 N2이지만 드물게 N3의 보고도 있다. pT1N3 위암은 증례보고는 있지만 review논문은 없어서 특성을 이해하거나 치료방침을 세우기가 어렵고 UICC-TNM에서 4기로 예후가 나쁜 위암으로 분류되어 있으나 객관적인 증거는 없다. 저자들은 국내 6개 대학에서 9예의 pT1N3 위암 치험예를 모아서 문헌 고찰과 함께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분당차병원,한양의대,충북의대,고려의대 구로병원, 아주의대, 가톨릭의대 성가병원의 6개 병원에서 기간은 서로 다르지만 의무기록 분석이 가능하였던 기간동안 수술을 받았던 2,772예의 조기위암 중에서 UICC-TNM의 pT1N3 위암 9예를 분석하였다. 비교 대조군은 분당 차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210예의 조기위암 환자이다. 결과: 9예는 전체 조기 위암 2,772예의 0.32%이며 남자는 3명, 여자는 6명이었고 평균연령은 57세였다. 점막암이 2예, 점막하층암이 7예이고 전이된 림프절의 수는 18에서 52개로 평균 27개였다. 5예는 표층 팽창형으로 대조군에 비해서 많았고 종양의 크기도 N3군이 N0, N1, N2군보다 컸다. 7예에서 림프관 침윤이 있었으며 대조군에 비하여 높았다. 1예는 대동맥주위 림프절 전이가 있어서 비치유 절제가 되었고 2예에서 조기재발이 있는 등 예후가 불량하였다. 결론: pT1N3 위암의 위험 인자로는 여성, 점막하층암, 종양의 크기, 림프관 침윤을 들 수 있다. pT1N3 위암의 존재는 조기위암의 축소 치료 시 주의를 요하며 예후가 불량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항암 보조 요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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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연골종(증)에서 발생한 속발성 연골육종 (Secondary Chondrosarcoma Arising from Osteochondroma(tosis))

  • 조현민;이승구;강용구;정양국;이안희;박정미;박원종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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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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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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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발생 빈도가 드문 골연골종(증)에서 기인한 속발성 연골육종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조직병리학적 소견과 더불어 수술적 치료의 결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골연골종(증)에서 발생한 속발성 연골육종에 대해 수술적 치료를 받은 14명을 대상으로 환자들의 임상기록, 단순 방사선 및 전산화 단층촬영/자기공명영상, 병리조직 슬라이드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남성 9명, 여성 5명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34세(14-75세)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54개월이었다. 결과: 모든 환자에서 소아기나 사춘기 전, 후부터 종괴를 가지고 있었으며, 방사선학적 소견은 종양의 표면이 불규칙하거나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분산된 무기질 침착 소견을 동반한 골파괴 음영 및 점상 석회화를 동반한 연부조직 종괴가 관찰되었다. 자기공명영상소견은 상기 방사선학적 소견을 반영하는 불균등신호 강도(inhomogeneous signal)의 불규칙한 경계를 지닌 종괴가 보이며, 연골모(cartilage cap)의 두께가 2예를 제외하고는 모두 1 cm 이상으로 두꺼웠다. 수술적 치료는 10명에서 광범위절제술, 3명에서 변연절제술 그리고 1명에서 절단술을 시행하였다. 결론: 골연골종(증)에서 드물기는 하나 속발성 연골육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임상적, 방사선학적 그리고 조직병리학적 소견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주의 깊게 추시 관찰 하여, 조기에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할 경우 좋은 치료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모집단 분포를 이용한 핵의학 혈액검사의 통계적 품질관리의 유용성 (Availability of Statistical Quality Control of Nuclear Medicine Blood Test Using Population Distribution)

  • 천준홍;조은빛;유선희;김년옥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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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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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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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정도관리(Quality Control)는 오차를 최소한으로 하여 검사의 신뢰도를 증진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도관리 활동을 통해 환자의 진단과 치료방침에 영향을 주는 핵의학 혈액 검사의 신뢰도가 확보되고 있다. 이에 연구자들은 신뢰도 향상의 추가적인 기법으로 건강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핵의학 혈액검사의 모집단 분포를 이용한 통계적 품질관리의 유용성을 평가해 보고자 한다. 2014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한 건강검진 수검자 41,341명을 대상으로 핵의학 혈액 검사 12종목에 대해 통계 분석을 시행 하였다. 통계분석은 핵의학 혈액 검사 12종목에 대한 결과 보고 치를 참고치 이내, 참고치 이상, 참고치 이하의 세 가지 그룹의 월간 백분율로 구분하여 모집단 분포의 평균값과 표준편차, 그리고 표준편차 지수(Standard Deviation Index: SDI)를 산출 하였고 그 결과 모집단 분포의 표준편차는 모든 그룹에서 대부분 ${\pm}2SD$ 이내의 결과를 보였다. 건강검진 수검자에 대한 핵의학 혈액검사 12종목(AFP, CEA, CA19-9, CA125, PSA, TSH, FT4, Anti-Tg-Ab, Anti-TPO-Ab, Calcitonin, 25-OH-VitD3, Insulin)의 모집단 분포를 분석한 결과 월간 백분율의 표준편차 지수(SDI)가 ${\pm}2.0$ 이상인 경우는, 1월과 3월 Insulin검사에서 각각 2.3, 2.4, 5월 Anti-Tg-Ab검사에서 2.2, 그리고 9월 CA19-9에서 2.2의 결과를 보였다. 이는 검사 Kit 시약의 이상 (동위원소 시약의 최대 결합률 저하), 검사반응 시간의 저하가 원인 이었다. 연구대상이 되는 전체의 속성을 포함하고 모집단 분포의 특성을 이용한 통계적 품질관리는 검사실에서 시행하고 있는 내부정도관리 프로그램을 보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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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 중풍 환자의 사상체질에 따른 제특성 분포에 관한 임상적 연구 (Comparison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among Sasang Constitution in Acute Stroke Patients)

  • 선종주;정재환;최창민;김석민;김창현;민인규;정동원;박성욱;정우상;문상관;박정미;고창남;조기호;김영석;배형섭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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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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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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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Objectives: This study was to assess characteristics in acute stroke patients according to Sasangconstitution (SC). Methods : We assessed the type of SC of acute stroke patients in $2^{nd}$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at KyungHee University Oriental Hospital from October 2005 to September 2006. Each subject's SC type was confirmed when the result of QSCC II+ was in accordance with the opinion of the Sasangconstitutional medicine specialist. We investigated general characteristics, stroke type, blood test results, alcohol drinking, smoking and dietary preferences according to SC. Results: 108 subjects were included in the final analysis. This study showed that out of the total patients, the proportion of So-yang to Tae-eum to So-eum was equal to 5.5 to 3.5 to 1. Especially, men were higher proportion So-yang while women recorded a more significant ratio of Tae-eum. Also, the BMI, waist circumference, hip circumference, and WC/HC ratio recorded significantly high results. The result indicated that even though the Tae-eum let on the highest numerical value in the aspect of their past history and the final diagnosis,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revealed according to SC. The ratio of cerebral infarction to cerebral hemorrhage was 9 to 1. SVO, LAA, SUE are the 3 types of cerebral infarction classified by TOAST; SVO ranked the highest while SUE ranked the lowest in all constitutions. The blood test result displayed that averages of both TL and the T-chol were the highest in Tae-eum while that of hematocrit in So-yangand that of HDL-chol in So-eum.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classified by gender or by SC in the aspect of the alcohol drinking and smoking history. The majority of So-yang and Tae-eum demonstrated a preference for meat while So-eum and So-yang displayed high preferences for sea food. Conclusions : With respect to these results. we could observe the general disposition of various characteristic distributions according to SC of acute stroke patients. For further research in this field. it seems necessary to construct fundamental databases for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stroke by increasing the number of patients observed and by analyzing delicate characteristics of each constitution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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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담석증에 대한 임상적 연구 (A Clinical Study for Gall Bladder Stones in Children)

  • 은호선;백승연;정기섭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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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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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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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소아에서 담석증은 성인에 비해 드문 질환이며, 여아에서 호발하고, 전형적인 증상은 드물 어서 나이가 어릴수록 무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원인으로 구상적혈구증, 복부 수술, 항생제(ceftriaxone), 감염 등에 의하여 유발되기도 하며, 유전 요인, 환경적 요인 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서 소아의 담석증에 대한 연구 보고는 드물다. 이에 저자들은 연세의대 소아과에 내원하여 담석증으로 진단 받은 환아들을 대상으로 임상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9년 1월 1일부터 2005년 5월 31일까지 본 병원 소아과에 내원하여 담석증으로 진단 받은 15세 이하의 환아 총 18예를 대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대상 환아는 복부 초음파 검사 또는 복부 CT 검사에서 담석증으로 확진된 경우만으로 하였고, 이러한 영상검사를 시행하지 않았거나 담낭잔사를 보인 환아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결 과: 대상 환아는 남아 12예, 여아 6예로 남녀 비는 2:1이었고, 연령별 분포는 최소 4개월부터 최대 13년 3개월 된 환아까지 다양하였다. 전체 평균은 $6{\pm}4.3$세였고, 남아는 $6.1{\pm}3.9$세, 여아는 $5.8{\pm}5.6$세로 큰 차이는 없었다. 담석증에 의한 증상은 18예 중 3예(16.7%)에서 고열, 복통, 구토 등이 있었고, 나머지 15예(83.3%)에서는 증상이 없었다. 이러한 증상은 남녀간에 차이가 없었고, 연령이 많을수록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총 18예 중 15예(83.3%)에서 유발 요인이 있었는데, 항생제(ceftriaxone) 투여가 6예(33.3%), 감염이 4예(22.2%), 구상적혈구증이 3예(16.7%), Down 증후군과 복부 수술이 1예(5.6%)에서 각각 있었다. 담석의 크기는 17예 중 15예(88.2%)가 5 mm 이하의 담석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10 mm가 2예(11.8%)였고, 10mm 이상은 없었다. 담석의 수는 단발(single)과 다발(multiple)이 각각 14예(77.8%), 4예(22.2%)로 단발성 담석이 많았다. 말초혈액도말 검사상 백혈구증다증, 고콜레스테롤 혈증, 고칼슘 혈증을 보인 환아는 없었으나, 2예에서 철결핍성 빈혈이 있었다. 혈청 AST 및 ALT는 7예(58.3%)에서 증가되었는데, 이 중 전염성 단핵구증에 감염된 환아는 2예로 이 중 1예는 혈청 빌리루빈치가 약간 상승되어 있었고, 마이코플라즈마에 감염된 1예는 급성 췌장염이 합병되어 혈청 amylase 및 lipase가 상승되어 있었으며, 1예는 캔디다 감염이 동반되어 있었다. 치료는 18예 중 17예(94.4%)에서 보존적 치료를 하였으며 주기적으로 복부 초음파를 시행하면서 추적 관찰하였다. 수술은 Meckel 게실이 동반되었던 1예에서 담낭 적출술을 시행하였다. 추적 관찰하였던 환아 17예 중 13예에서 복부 초음파상 담석이 소실되었고, 3예는 추적 관찰 중이며, 나머지 1예는 추적 관찰에서 탈락되었다. 탈락된 1예를 제외한 17예 모든 환아에서 재발이나 합병증은 없었다. 결 론: 본 연구 결과 소아 담석증은 남아에서 호발하고, 어릴수록 무증상이 많다. 유발요인이 있는 환아가 많았고, 크기가 작은 단일석이 대부분이었다. 치료는 대부분 보존적 치료를 하였다. 최근 영상진단의학이 발달함에 따라 소아에서도 담석증의 발견율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소아 담석증에 대한 연구보고는 드물다. 따라서 소아 담석증 환아에서 성인과 다른 특성과 또한 유발 요인 등을 비롯한 외국 환아와의 임상적 차이점 등을 알아보기 위하여 이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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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의 재발과 방사선 괴사의 감별을 위한 탈륨 SPECT의 역할 (The Role of T1-201 Brain SPECT in the Differentiating Recurrent Tumor from Radiation Necrosis)

  • 원경숙;류진숙;문대혁;양승오;이희경;이정교;권병덕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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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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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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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임상적으로 뇌종양과 방사선 치료 후 발생한 괴사의 감별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그러나 임상 증상이나 방사선학적 소견으로 양자를 감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이에 저자 등은 방사선 치료 후 재발과 괴사를 감별하는데 있어 T1-201 SPECT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은 뇌종양으로 진단 받고 개두술 및 방사선 치료나 감마 나이프 수술을 받은 후 증상의 악화로 내원하여 T1-201 SPECT를 시행한 환자 중 조직학적으로 확진된 20명으로 하였다. T1-201 SPECT는 일단 육안적으로 비정상적 탈륨 섭취 여부를 판별한 다음 비정상적 탈륨 섭취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탈륨 섭취 지수를 구하여 2.5이상인 경우를 종양의 재발로 간주하였으며, 병리조직 소견과 비교하였다. 재수술 또는 조직검사상 20명중 16명이 재발 또는 양성종양의 악성전환으로 나타났으며, T1-201 SPECT 상에서는 18명에서 2.5이상의 높은 탈륨 섭취 지수로 종양 양성이었다. 17예에서 일치를 보였는데 진양성 15예, 진음성 2예였고, 3예에서 불일치를 보였는데 모두 위양성이었다. 조직소견을 기준으로한 예민도, 특이도, 양성 예측율 및 음성 예측율은 각각 100%, 40%, 83%, 100%였다. 결론적으로 뇌종양의 방사선 치료 후 재발과 괴사를 감별하는데 있어 T1-201 SPECT는 높은 예민도와 음성 예측율을 갖는 유용한 검사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특이도는 조직병리 검사를 시행함에 있어 표본선택오차와 임상가의 검사의뢰 편견이 있을 수 있음을 고려하여 좀 더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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